•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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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4일 쓰촨성(四川省)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현재까지 19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CCTV 보도에 따르면 산사태는 러산(乐山)시 진커우허구(金口河区) 융성(永胜)향 루어핑(鹿儿坪) 국유림장 근처에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현지 정부는 긴급구조체제를 가동하고 180여 명의 구조요원과 14대의 전문 구조장비를 파견해 긴급 수색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날 오후 8시 현재 19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지 주민은 무너져 내린 토사가 광산 기숙사를 덮쳤고 대부분 인부는 전국 각지에서 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마을 주민에 의하면, 기숙사에는 현지인이 많지 않고, 대부분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며 사건 발생 후 마을의 도로는 모두 봉쇄되었고 요 며칠 현지에 비가 비교적 많이 내렸다고 한다.


현재 수색 및 구조 작업은 끝났고 다른 광산 노동자들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산사태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유관부서에서 심층 조사와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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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촨, 산사태로 광부 19명 사망…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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