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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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모여 있는 인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은 선수촌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잔치잔치 열렸네’라는 주제로 전통혼례 재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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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토요일 마지막 전통혼례 재현은 실제 결혼하는 행사로 진행돼 큰 관심을 받았다. 실감나는 행사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치러진 실제 결혼식의 주인공은 대회를 주관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선수촌부 직원인 민경춘 담당관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전통혼례식은 신랑․신부측 약 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주관해 무용극과 전통혼례마당, 부채춤, 사물놀이공연 등 전통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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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춘 담당관은 “지난 3년간 선수촌 운영업무를 담당하면서 선수촌에 애정이 많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결혼식을 대회 기간 중 선수촌에서 결혼을 하게 돼 기쁘다”며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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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실제 전통혼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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