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에서 16일, 5~6명의 무장괴한들이 군 관계 학교를 습격, 수백명의 교사와 학생을 인질로 붙잡고 있은 가운데 파키스탄 군병력은 16일 소탕 작전을 펼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태러로 140여 명이 사망했으며 그 가운데 126명이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20여명은 부상을 입었다.
현지 언론은 이슬람 무장세력 ‘파키스탄 탈레반(TTP)’이 범행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TTP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말랄라 양을 습격한 집단.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파키스탄 내 학교와 군시설에 대한 습격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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