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223.png
 
[동포투데이] 실망과 비운으로 몸부림치던 연변천양천축구팀의 2014년이 지나갔다. 새해인 2015년 벽두에 들어서면서 동포투데이는 2014년 연변천양천팀의 10대 뉴스를 선정하였다.
 
그 10대 뉴스들로는 다음과 같다.
 
이호은 연변축구의 사령탑 다시 잡아
 
갑A시기 1994년부터 3년간 연변팀의 감독이었던 이호은이 재차 구단의 사령탑을 잡았으며 이광호가 코치로, 이재호, 김광주, 고종훈, 김청 등이 감독조리를 맡았다. (특정상 2014년의 감독진은 2013년 11월 22일에 구성됐음)
 
장백산천양천 기업 연변팀 후원
 
연변장백산천양천 기업이 2014년부터 연변축구의 관명권을 매입하고 후원기업으로 되었다.
 
첫 5라운드 1무 4패
 
2014년 갑급리그에 들어서면서 연변천양천팀한테는 전례없이 첫 5라운드까지 원정경기었다. 제5라운드까지 연변천양천팀은 1무 4패를 기록, 사상최악의 스타트를 뗐다.  
 
이호은 감독의 경질
 
제6라운드 신강천산팀전에서는 1 : 0으로 가까스로 이겼으나 그 뒤 5월 10일, 홈장에서 북경이공한테 1 : 5로 대패하자 연변축구의 결책층은 이호은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팀 코치었던 이광호를 감독으로 정해 팀을 이끌게 했다.
 
“헤이소”의 난무
 
7월 19일 연변홈장에서 있은 호남상도전에서 심판원은 호남상도팀에 질의가 짙은 페널티킥 기회를 선사해 연변팀은 1 : 2로 패하였다. 이어서 7월 26일에 있은 연변홈장경기에서 심판원 마녕의 “헤이소(黑哨)”에 의해 연변팀은 북경팔희팀에 1 : 1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8월 2일에 있은 홈장에서도 “헤이소”에 의해 석가장영창한테 1 : 2로 패했다.
 
자책골과 연속적인 페널티킥 실축
 
8월 9일, 홈장에서 있는 성도천성전에서 최민 선수가 경기초반에 자책골을 넣어 팀 사기를 떨구었다. 이어 8월 16일, 청도해우팀과의 홈장야간경기에서 연변팀은 김기수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상대방과 2 : 2로 비겼고 8월 23일에 있은 심수홍찬과의 홈경기에서는 고만국이 페널티킥을 실축해 상대방과 0 : 0으로 손잡았다.
 
이광호 사퇴, 고종훈 부임
 
9월 6일, 제 22 라운드 중경역범과의 원정경기에서 1 : 5로 처참하게 무너지자 지난해 갑급잔류의 공신이었던 이광호 감독도 사표를 표했고, 이어 9월 8일, 연변축구결책층에서는 고종훈한테 계주봉을 넘기었다.
 
고종훈이 만들어낸 첫 원정승
 
9월 21일, 북경이공대학 체육장에서 진행된 제23라운드에서 연변팀은 이훈 2골, 김도형과 로란이 각각 1골씩 터뜨리며 결국 4 : 2로 학생군단 북경이공을 압승, 이는 2014년 갑급행로에서의 첫 원정승이자 유일한 원정 1승이었다.
 
3명 감독 각각 1승씩에 그쳐
 
2014년 갑급리그에서 연변팀을 맡은 3명의 감독은 모두 각각 1승씩 거두는데 그쳤다. 그 경기들로는 제6라운드의 신강천산전(이호은), 제12라운드의 광동일지천전(이광호), 제25라운드의 북경이공전(고종훈)이었다.
 
3경기 앞당겨 강등
 
10월 11일, 연변천양천팀은 제27라운드 광동일지천과의 원정경기에서 1 : 4로 상대에 무너지면서 3경기 앞당겨 갑급리그에서 탈락하여 2015시즌부터는 을급권 구단으로 뛰게 되었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동포투데이 선정: 2014 연변FC 10대 뉴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