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월 26일, 중국 흑룡강 흑하. 흑룡강성군구 모 변방퇀 기동보병련 장병들은 영하 10여도의 극한에서 웃통을 벗고 눈으로 목욕하는 내한(耐寒)훈련을 했다. 장병들의 의지와 사기는 대단했다.
2월 하순, 흑하지역에는 돌연 10여 년래 가장 큰 눈이 내렸다. 장병들은 봄을 앞두고 주둔지에 내린 눈을 이용해 눈속에서 웃통 벗고 설욕하기, 통나무 받쳐 올리기,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급습하기 등 기초성 과목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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