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이번 제17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적 스트라이커 하태균은 경기 25분, 51분과 후반 25분에 골을 터트리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하였다. 이는 연변팀이 프로축구경기에 참전한 이래의 첫 외적용병이 완성한 해트트릭이다. 연변축구사상 해트트릭을 선보인 것은 두번이다. 첫번째는 2006년 홈구장에서 상해군영을 6 : 0으로 이길 때 문호일이 10분내에 남긴 것이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5월 17일, 연변장백산축구팀이 3 : 1로 훅호트중우팀을 제압하면서 마침내 홈구장 첫승을 일궈냈다. 아울러 이번 경기까지 연변팀은 9경기에서의 불패기록을 남기면서 지난 1997년 최은택 감독이 수립한 기록과 맞먹게 되었으며 이제 제10라운드에 원정에서 천진송강한테 패하지만 않으면 연변축구의 불패의 기록은 다시 쓰게 되었다.
 
1997년 시즌, 당시 최은택 감독은 시즌초기 연3패의 상황에서 후에 9경기 불패의 기록을 남겼다면 올해의 박태하 감독은 보충신분으로 갑급리그에 남은 연변팀을 이끌고 시즌 초반부터 불패의 기록을 남기고 있어 당시 최은택 감독이 남긴 기록보다 더 값진 것이 아닐까? 하긴 이 기록은 물론 2004년 을급리그 시기 고훈 감독이 남긴 18경기 불패의 기록은 포함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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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7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적 스트라이커 하태균은 경기 25분, 51분과 후반 25분에 골을 터트리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하였다. 이는 연변팀이 프로축구경기에 참전한 이래의 첫 외적용병이 완성한 해트트릭이다. 연변축구사상 해트트릭을 선보인 것은 두번이다. 첫번째는 2006년 홈구장에서 상해군영을 6 : 0으로 이길 때 문호일이 10분내에 남긴 것이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이번 제17라운드 경기가 결속된 후 있은 보도브리핑에서 연변팀의 박태하 감독은 하태균에 대해 “그는 이미 스트라이커 킬러의 본색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하태균을 장기간 남길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박태하 감독은 아주 심중하게 “그의 임대계약이 오래지 않아 만기가 된다. 그를 남기고 싶다. 하지만 이는 연변의 각 계층에서 많은 사업을 해야 할 일”이라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한편 2005년 갑급리그에 진출한 이래 줄곧 외적용병한테서 크게 “득”을 보지 못했던 연변팀으로 놓고 볼 때 올해의 외적용병들은 말 그대로 “가물에 단비인 셈”이다. 그래서 연변의 축구팬들은 하태균, 스티브, 챨튼 등 3명의 외적용병한테 푹 빠져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헌데 스티브와 챨튼은 1년 계약으로 되어 있지만 최고의 득점자 하태균의 계약은 반년임대이니 이제 팬들이 “하태균 유임”을 위한 캠페인이 펼쳐질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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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축구팬들 하태균 장기유임 간절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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