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세계 반파시스트전쟁승리 70년 및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맞으면서 중국 동북조선족 축구연의회에서 주최, 도문시 인민정부의 협찬으로 된 2015 제1회 (티나론컵) 두만강•백의동포스포츠 대축제가 8월 17일, 중국 길림성 도문시 인민체육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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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길림성 연변 주인대 주임 오장숙, 연변 주체육국 임종현 국장, 도문시 인민정부 시장 김경림, 도문시 문화체육광전영화신문출판국 국장 허명화, 동북조선족 축구련의회 비서장 전명호, 연변 장백산축구구락부 총경리 박성웅 등 한국 (사) 자이로크 최창영 대표 등 해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2015 두만강 • 백의동포 스포츠 대축제의 개막식은 24발의 례포가 울리고 수백마리 평화의 비둘기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가운데 원 길림성 연변 주인대 오장숙 주임이 대회 개막을 선포하며 징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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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도문시 두만강 대축제의 일환으로 되는 이번 백의동포스포츠 대축제는 조선족민간단체(중국 국가 1급 사회단체) 스포츠행사 중 규모가 가장 큰 축제의 장으로 내몽고와 청도, 그리고 한국, 일본 나라의 축구클럽에서도 대표단을 파견, 소학교조의 6개 대표팀, 초중조의 3개 대표팀, 50대조의 9개 대표팀, 60대조의 5개 대표팀이 참가하였고 축구외 10개의 남녀 배구대표단도 참가하여 자웅을 겨루게 되며 개막식 행사에는 연변가무단 및 연길시민속예술단의 가무표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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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조선족 축구련의회 연변대표처 김재률 비서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중국내 항주 티타론호외용품유한회사, 천진 전흥스포츠용품 유한회사 등 스포츠용품 굴지기업과 연변 주내의 여러 기업들의 후원하에 펼쳐졌다.

개막식 후에 있은 대회 50대조 축구경기에서 연길 장수축구클럽대표팀이 4 : 0으로 한국 충남 만세보령 축구클럽대표팀을 전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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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막전 앞서 있은 경기에서는 용정시 60대 축구클럽팀과 연길시 백운축구클럽팀(60대)이 1 : 1, 한국 서울OB 축구클럽팀(60대)이 3 : 0으로 청도축구클럽 대표팀을 이겼으며 한국 충천 만세보령팀이 연길합신축구팀을 2 : 1로 이겼다.

이날 저녁 대회조직위에서는 해내외에서 온 귀빈들과 각 대표팀 선수들을 환영하기 위한 대형초대회를 열었으며 초대회에는 중한연예인들이 무대에 올래 장기를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 길림신문 김룡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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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두만강·백의동포 스포츠 대축제 도문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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