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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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3월 5일 저녁, 2016 중국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연변FC는 원정경기에서 상하이선화와 맞붙게 된다. 3일, 상하이선화공식사이트에는 이번 경기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 포스터에는 "오래만이야!"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상하이선화 측은 이 포스터를 선택한 원인은 상하이선화구단이 진심으로 연변축구의 슈퍼리그 승격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비록 양팀은 경기장에서 라이벌이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연변축구가 중국축구 정상급리그에 되돌아온 것을 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다.

올 시즌 선수진영보강을 마친 상하이선화는 이미 전투태세를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슈퍼리그에 나선 연변팀을 이기려고 할 것이고 연변FC는 십여 년의 기다림 끝에 다시 중국축구의 정상급리그에 서게 되었기에 첫 경기부터 좋은 출발을 기대할 것이다. 박태하 감독도 인터뷰에서 모든게 초반 싸움이라고 말했다.

오는 3월 5일 경기는 어느 측에서 보나 중요한 경기이기에, 양 팀 모두 사력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변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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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신화 첫 경기 포스터 선보여, “연변, 오래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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