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밤 방송 예정인 동상이몽은 보조출연 활동을 하고 있는 여고생 쌍둥이 자매와 이를 반대하는 어머니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역 배우?최고령 배우?생후 80일 배우 등 각양각색의 연기자들이 출연해 출연자의 사연에 공감해줬다.
특히, 지난 2월 종영한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오혜상(박세영 분) 아역으로 등장해 소름 돋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던 이나윤은 스튜디오에서 직접 악역 연기를 선보여 전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불과 몇 초 만에 눈물을 보인 이나윤에게 “정말 대단하다”며 말을 잇지 못했고, 배우 공형진은 “갑자기 연기하는 건 나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연기 천재’로 거듭난 아역 배우 이나윤의 악역 연기는 오는 18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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