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F201609061254454826703864.jpg▲ 시진핑, 한국 대통령 박근혜 회견 (사진 싱화통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일 항저우에서 한국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30년대 일본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한국 임시정부는 항저우에서 3년간 견지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양국은 정치적 상호신뢰를 소중히 여기고 협력기초를 수호하며 곤난과 도전을 극복하여 중한관계가 정확한 궤도에서 안정적이고 건전히 발전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어렵게 이루어진 중한관계를 잘 수호하고 발전시킬 의향이 있으며 양측이 중한협력의 적극적인 면을 힘써 확대하고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요소를 억제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주석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한국에 "싸드"반미싸일체계를 배치하는 것을 반대한다. 이 문제를 잘못 처리하면 지역의 전략적안정에 불리하며 여러 측의 모순을 격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중친선은 대추세이다. 한국은 중국과의 관계를 높이 중시하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양국관계의 심층적인 추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양국은 다음해 한중수교 25주년을 계기로 하여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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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항저우(杭州) 한·중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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