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동포투데이] 9월 17일 15시 30분, 연길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슈퍼리그 제25라운드 경기에서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는 슈퍼리그 “입사동기” 허베이 화샤 싱푸(河北华夏幸福)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드라마를 펼쳐며 3:2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의 승리로 연변은 슈퍼리그 잔류를 기본상 확정지었다. 전반 2분에 선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던 연변은 상대의 거센 공격에 무너질듯 버티다가 44분과 전반 추가시간에 김승대와 스티브가 각각 한골씩 뽑아내며 2:1로 앞서갔다.

후반 들어서도 상대의 추격이 거센 가운데 62분 연변팀은 패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주었지만 77분 코너킥 기회에 최민의 헤딩골에 힘입어 최종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후의 연길인민체육장은 축제의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팬들은 불꽃을 터뜨리고 응원가를 열창하는 등 슈퍼리그 첫해의 성공적인 리그잔류를 축하했다.

캡처.PNG▲ 연변은 전반 추가시간에 김승대와 스티브가 각각 한골씩 뽑아내며 2:1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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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허베이 화샤에 3-2 역전승… 슈퍼리그 잔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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