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오는 10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나흘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1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한인의 날은 전 세계 170여 개국 720만 재외동포가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며 함께 발전하도록 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10월 5일로 제정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모국에 모여 동포사회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모국과 유대감 증진, 한인회장간 교류를 통해 전 세계 한인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공동의장은 박세익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회장과 김브라이언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이 맡는다.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창조한국의 미래, 720만 재외동포와 함께!’란 슬로건 아래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동포사회 발전방향 및 모국과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동포사회의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0여 개국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임원진 400여명, 외교부 및 정부 관계자 100여명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다.

재외동포재단 주철기 이사장은 “금년이 세계한인의 날 제정 10주년을 맞는 만큼 전 세계 720만 재외동포의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창조한국의 미래, 720만 재외동포와 함께”라는 슬로건처럼 모국과 재외동포사회가 힘을 합쳐 통일한국의 앞날을 구상하고 나아가 동북아평화에 기여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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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부터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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