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1일 발표한 '발전권 중국의 이념, 실천과 공헌' 백서는 60여년 간 중국은 166개 국가와 국제기구에 4천억 위안에 가까운 원조를 제공했고, 개발도상국을 위해 1200여만 명의 인원을 교육시켰으며, 60여 만의 원조인력을 파견했고, 그중 700여 명이 타국의 발전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쳤다고 지적했다.

백서는 또 지금까지 중국은 군사 인원, 경찰과 민사 관원 3만3천여 명을 파견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시켰고, 현재 총 2600여 명의 평화유지 인원이 10개 유엔임무지역에서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중 평화유지 인원을 가장 많이 파견한 나라라고 지적했다.

백서에 따르면 향후 5년, 중국은 개발도상국에 100개 빈곤감축 프로젝트, 100개 농업협력 프로젝트, 100개 무역촉진 원조 프로젝트, 100개 생태보호와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 100개의 병원과 진료소, 100개의 학교와 직업교육센터 등 ‘6개의 100개’ 프로젝트 지원, 개도국에 12만 명의 중국 교육 정원 및 15만 명의 장학금 정원 제공, 개도국을 위해 50만명의 직업 기술인력 교육, 남남협력개발대학(ISSCAD) 설립, 세계보건기구(WHO)에 200만 달러의 현금 원조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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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발전권: 중국의 이념, 실천과 공헌' 백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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