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한국 외교부가 9일 주요국 대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불러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상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한 미국 대사를 비롯해 러시아,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 대사들이 참석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대통령의 탄핵상황의 설명과 함께 외교 정책기조에 변함이 없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탄핵과는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2231호 채택과 정부의 독자제재 방안에 공조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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