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동포투데이]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출전국 수가 현행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월드컵부터 출전국 수를 현행 32개국에서 16개국 늘린 48개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출전국 확대로 FIFA는 더욱 막대한 금전적 리익을 얻게 됐다.

인판티노 회장은 “출전국 확대로 축구에 대한 투자가 세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3개국씩 16조로 나눠 1차 리그를 실시한다. 각조 1, 2위 총 32개국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 증가분의 각국 대륙연맹 할당은 향후 결정될 예정으로, 아시아 출전국 티켓은 2018년 러시아 대회 4.5장에서 2, 3장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이란과 한국, 일본, 호주가 주로 월드컵에 출전했던 것과 달리 우즈베끼스딴, 중국 등의 월드컵 본선 진출도 충분히 가능해졌다.

월드컵 출전국수 확대는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어난 1998년 프랑스 대회 이래다. 32개국이 경쟁하는 2022년 대회는 카타르 개최가 결정돼 있으며, 2026년 대회가 아시아에서 개최될 가능성은 없다.

인판티노 회장은 당선된 작년 2월의 회장선거에서 4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공약을 내걸고 그 후에 48개국 안을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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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월드컵부터 출전국 48개로 확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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