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동포투데이] 패배! 또 패배였다. 음력설을 맞이하는 연변부덕 축구팬들은 마음의 안정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연변부덕은 4차례 연습경기에서 모두 패배하였고 18골을 허락했다. 득점은 있었지만 자책골이었다.

그럼 연변부덕이 유럽에서 수준이 너무 높지 않는 팀과의 실력차이가 이 정도로 큰 것이가?  지난 시즌 홈장에서 슈퍼리그 강호를 무너뜨리던 연변이 이번 시즌에 어떠한 실력을 보일 것인가?

캡처1.PNG▲ 연변부덕은 네번째 연습경기에서 한청송의 자책골로 FC 빅토리아 플젠(FC Viktoria Plzen)에 0-1로 패했다.
 
연변의 패배원인은 연변의 진영불완정과 상대의 강한 실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 그리고 연변이 더 힘든 새 시즌을 위하여 주동적인 전술개변을 시도한 것과도 직접 연관된다.
 
연변의 제2단계 전지훈련은 2017년 1월 2일부터 시작되였다. 24일까지 연변이 상대한 4개 팀은 보기에는 강팀이 아니지만 구체적으로 조사해보면 모두 배경이 만만치 않다.
 
이외에 연변의 새 용병 구즈믹스가 금방 팀에 합류하였고 새로 영입한 국내선수들도 국내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지충국과 지문일도 "중국컵" 경기로 인해 스페인에서 계통적인 훈련을 받지 못하였다.
 
연변의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는 스티브도 스페인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연변의 선수들은 전지훈련 중이고 상대팀 선수들은 시즌중에 처해있기에 컨디션은 완전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상술한 원인은 연변이 승리를 취득하기 어려운 요소이다.
 
"사람이 이름이 날까 걱정하고 돼지는 살이 찔까 두려워한다."는 속담이 있다. 지난시즌 슈퍼리그 홈장경기에서 북경국안, 상해신화, 강소소녕, 하북화하와 산동로능 등 강팀을 격파한 연변부덕팀은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으며 이와 동시에 자신의 전술특점과 허점도 상대에게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슈퍼리그에 진출한 후 두번째 시즌을 무난하게 넘기는 것은 연변에 대해 말한면 작은 도전이 아니다.

캡처.PNG▲ 연변부덕은 네번째 연습경기에서 한청송의 자책골로 FC 빅토리아 플젠(FC Viktoria Plzen)에 0-1로 패했다.
 
연변부덕은 석가장영창의 강등에서 교훈을 섭취해야 한다. 현재 "평민클럽"들은 "부자군단"들의 금전축구로 말미암아 “출혈현상”이 엄중하다. 연변부덕 수비선의 핵심고리인 최민의 이탈은 진일보 되는 연변부덕의 "출혈"을 우려하고 있다.
 
연변부덕구단 총경리 우장룡은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2017시즌의 관건은 변화이다. 어떠한 변화와 무엇을 변화하는지? 사실대로 말하면 우리는 충분한 준비가 되였다. 변화로 2017시즌을 맞이하여 축구팬들과 사회각계에 눈이 번쩍 뜨이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 연변부덕은 새로운 시즌에도 독특한 풍경선을 이룰 것"이라고 표했다.
 
변화는 축구선수들의 지혜와 종합실력을 검증할 것이고 박태하 감독을 비롯한 감독진에 대해서는 "시금석"으로 될 것이다. 음력설 후 한국에서의 3단계 전지훈련은 연변이 새 시즌을 충분하게 준비하는 관건적 고리로 될 것이다. (YBTV 리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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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연습경기 4연패 경종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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