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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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상강이 브라질 용병 헐크의 공격력에 힘입어 FC서울을 제압했다.

보아스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상강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 F조 첫 경기서 10명이서 뛰는 악조건 속에서 브라질 공격수 헐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FC서울에 1-0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상하이는 헐크, 오스카, 엘케손 브라질 삼총사에 우레이의 개인기를 뽐내며 공격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상하이의 헐크는 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움직이며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상하이 상강은 FC서울 , 우라와 레즈(일본), 웨스턴 시드니(호주)과 F조에 속해 순위 경쟁을 펼친다. 1라운드에서는 웨스턴 시드니(호주) 원정서 4-0 대승을 거둔 우라와 레즈(일본)가 1위로 올라섰고, 패한 서울은 조 3위, 상하이 상강은 골 득실 차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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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상하이 상강, 10명이 뛰고도 FC서울 1-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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