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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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중국, 인공지능 분야 잠재적 챔피언"
    [동포투데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18일 중국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뉴욕 유엔총회 기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환담 중 "인공지능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나라에 대해 말한다면 중국이 분명 그 중 하나이자 1위가 될 잠재력이 있는 나라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가는 서방 국가들이 중국에 대한 인공지능 규제 조치가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중국 지도자들이 인공지능으로 인한 위험에 매우 민감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직접 중국 지도자들을 만나 인공지능의 위험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또한 인공지능이야말로 오늘날 인류 문명이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이라고 말하지만, 이 기술이 여전히 책임 있게 발전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인공지능은 위험을 수반하는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브릭스 국가들은 공동의 인공지능 거버넌스 기구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의 위험성은 영국, 미국, 그리고 다른 국가들의 정부와 기술 제조업체들 스스로에 의해 지적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안트로픽과 인공지능으로 ChatGPT 챗봇을 개발한 OpenAI는 이미 인공지능 모델 개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프론티어 모델 포럼'(Frontier Model Forum))이라는 다체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단체의 주요 목표는 인공지능 보안 연구 추진, 선진 모델을 책임 있게 개발하고 수행하는 우수사례 발굴, 정책입안자·학계·민간단체·기업과 협력해 신뢰와 보안 리스크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주요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개발 지원이다. “프론티어 모델 포럼”은 앞으로 몇 달 안에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대변할 수 있는 전략과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스타트업들은 또한 정관, 경영, 그리고 기관들을 포함한 주요 기관들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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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치솟는 국제유가 100달러까지 오를 수도
    [동포투데이] 영국 가디언은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량 감소와 중국의 수요 증가로 세계 유가가 6월 이후 30% 가까이 치솟으며 2023년 처음으로 이달 배럴당 100달러(약 136뉴질랜드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브렌트유 가격은 3주 연속 오른 뒤 배럴당 94달러 이상으로 올라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이미 소폭 상승했고,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10% 이상 올랐다. 사우디와 러시아는 9월 초 하루 130만 배럴의 감산 기한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해 전 세계 재고 감소를 가속화하고 유가를 급등시켰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사우디와 러시아를 포함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다른 산유국(OPEC+)의 지속적인 공급 감축은 심각한 공급 부족을 초래하고 지속적인 가격 변동에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 발표 하루 전 OPEC는 4분기 시장이 하루 300만배럴 이상의 부족에 직면해 10여년 만에 최악의 공급 부족을 겪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에 더해 세계 최대 석유수입국인 중국의 연료비와 수요가 높아지면서 인플레이션율을 낮추려는 각국 중앙은행의 노력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많은 국가들의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목표치인 2%보다 높다. 유가 하락이 올 상반기 인플레이션 하락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유가 상승은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인플레이션을 억누르려는 노력을 억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 상승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4분기에도 석유시장의 수급 경색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선물 중개업체 OANDA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는 "석유에 대한 베팅은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거래가 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지난달 말 OPEC+의 결정으로 석유시장이 4분기까지 바짝 긴장할 것으로 보는 게 일반적이다”라고 말했다. 금리 흐름은 세계 시장의 또 다른 큰 관심사이다. 이번 주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영국 중앙은행 등의 정책회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연준이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원유시장 자문사 반다 인사이트(Vanda Insights)의 반다나 하리(Vandana Hari)는 "사람들은 연준 회의 결과를 주시하겠지만“ 공급 경색 심화와 재고 하락은 유가 강세 심리를 계속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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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배우 이완, ‘국민사형투표’로 6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동포투데이] 배우 이완이 ‘국민사형투표’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으로 이완은 극 중 국민사형투표로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의 공범 정진욱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완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뒤늦게 자신의 진짜 인생을 찾아가는 의사, 다정하면서도 츤데레 매력을 가진 남자친구, 더 큰 야망과 성공을 원하는 두 얼굴을 가진 조직의 일원까지 완벽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그가 지난 14일 방송된 ‘국민사형투표’ 6회에서 개탈의 공범 정진욱으로 활약하며 다시 한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진욱은 폭발물 처리반으로 위장해 자신의 약혼녀를 자살하게 만든 3차 사형투표의 대상자 오정호(정헌 분)의 사형을 집행했다. 진욱은 오정호를 살해한 후 김무찬(박해진 분)에게 체포됐고, 자신에게 동업자인 ‘권석주의 1호 팬’이 있다고 밝히며 키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이처럼 이완은 긴박한 상황에 따라 변주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그는 국민사형투표의 대상자들을 살해할 때는 냉철한 눈빛과 거침없는 액션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는가 하면 약혼녀였던 임유정의 아버지가 찾아와 그에게 너는 아무 죄가 없다며 다 내 잘못이라고 자신을 탓하자 함께 눈물을 흘리며 끓어오르는 감정을 억눌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회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지는 ‘국민사형투표’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완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완을 비롯해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등이 출연하는 SBS ‘국민사형투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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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영국 외교 장관 “런던, 베이징과 협력 거부해서는 안 돼”
    [동포투데이] 17일 '러시아 가제트(Russian Gazette)'에 따르면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교·연방·개발부 장관은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적 이견이 존재하지만, 런던은 베이징과의 협력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을 무시하고 중국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가장하고 중국과 대화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며 “마치도 베이징에 대사관이 없고 영국에도 대사관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설득력 있는 대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영 관계가 ‘어려운 일’이지만, 지금은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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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3-09-18
  • 러시아, 김정은에 방탄복과 군사용 드론 6대 선물
    [동포투데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7일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방탄열차를 타고 극동지역을 떠나 6일간의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타스통신은 김 위원장이 자살 드론 5대와 수직으로 이륙하는 게란-25 정찰 드론 1대 등을 선물로 받았다고 보도했다. 스푸트니크통신은 아르촘-연해주 1번 역에서 ‘출발식’이 거행됐다고 밝히며 김 위원장의 출발 사진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레드카펫 위에서 객차를 향해 걸어가며 손을 흔들며 작별인사를 했다.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 코젬야코 연해주 행정장관이 김 위원장을 정중히 배웅했다. 김 위원장이 탄 열차는 약 250㎞ 떨어진 국경으로 향했다. 타스통신은 어제 김 위원장이 러시아 방문 기간 중 연해주 행정수반으로부터 자살 무인기 5대와 수직으로 이륙하는 게란-25 정찰용 무인기 1대, 방탄 보호(장비) 한 벌과 열화상 카메라로 감지할 수 없는 특수복장을 선물로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일부터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한 김 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를 확인하며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한 서방의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토요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군대와 양국 국방안보 분야의 전략전술 조정과 협력, 상호 교류에서 나타난 실질적인 문제들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보도는 양국 간 의견 차이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위원장은 같은 날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극장에서 발레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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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2023-09-18
  • 中 96세 퇴직교사, 12년째 시골 아이들에게 장학금 지급
    [동포투데이] 17일, 중국 안후이(安徽)성 마안산(馬鞍山)시 화현(和縣) 부첸(卜陳)학교에서 열린 제12회 예롄핑(葉連平) 장학금 전달식에서 37명의 초·중학생에게 46,600위안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해 96세인 예롄핑은 부첸학교의 퇴직 교사로, 2000년 자택에 '예롄핑 유수아동의 집'을 열고 주말, 겨울, 여름 방학을 이용해 농촌 학생들에게 무료 영어 과외를 제공했다. 2012년 예롄핑이 우장(烏江)진 정부, 부첸학교와 공동으로 6만 위안을 모금하여 화현 우장 애심조학금협회와 예롄핑 장학회를 결성하였고, 12년 동안 300여 명의 농촌 아이들에게 누적 장학금 37만 위안을 지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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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3-09-18
  • 유럽의회, 2024년 국방 예산 확대 지지
    [동포투데이] 유럽의회는 2024년 국방 예산 확대를 제안한 유럽 연합(EU) 집행위원회의 제안을 지지했다. 유럽정책 뉴스매체 유로액티브는 18일 유럽의회가 회담 기간 국방 예산을 6억 2500만유로 증액하고 군사 기동성 경비로 4500만 유로를 배정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는 EU 집행위원회에 제출된 예산안 보완 내용을 말하는 것으로, EU 집행위원회가 이를 뒷 받침할 경우 2024년 유럽 방위 예산은 12억6300만유로, 군사 기동성 경비는 2억 8600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EU는 2021년부터 2027년까지의 기간을 재검토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EU는 예산기간 동안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과 난민 수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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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3-09-18
  • 설리번-왕이,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 논의
    [동포투데이] 블룸버그통신은 17일 소식통을 인용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몰타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관 만나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면담 가능성과 미중 관계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몰타에서 만나 미·중 정상 간 회담 가능성과 기타 양자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사는 왕 부장의 러시아 방문 전에 면담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8일 러시아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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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김정은, 러시아 방문 마무리, 전용열차 타고 북한으로 출발
    [동포투데이] 연해주 당국은 아르촘 기차역에서 러시아 방문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배웅했고, 전용 열차는 북한으로 출발했다. 김정은의 전용 열차가 정차한 '아르촘-연해주 1호' 기차역에서 북한 지도자의 환송식이 열렸다. 아르촘에서 북한 국경의 하산 역까지는 200㎞가 넘고 기차로 몇 시간 정도 소요된다. 김정은을 배웅하기 위해 전용 열차 앞에는 카펫이 깔려 있었고 플랫폼에는 러시아 동부 군구 의장대가 줄을 서서 북한 지도자의 차량 행열을 환영했다. 이어,태평양함대 군악대가 '근위대 행진곡'을 연주한 뒤 북한과 러시아의 국가를 연주했다. 이후 드미트리 페르체프 행진곡의 반주에 맞춰 배웅하는 이들이 김정은과 함께 열차칸으로 향했다. 러시아와 북한의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김정은과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악대를 향해 서 있었다.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 알렉산드르 마르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 올렉 코제미아코 연해주 행정장관이 북한 지도자를 배웅했다. 열차에 오른 북한 지도자는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작별 인사를 한 뒤 오른손을 이마에 얹고 경례했다. 이때 북한 지도자의 리무진이 전용 열차 객차에 들어갔다. 전용 열차는 "슬라브 여인의 작별" 행진곡이 연주되는 가운데 역을 떠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9월 12일 전용 열차를 타고 연해주에 도착해 하산역에서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 올렉 코제미아코 연해주 행정장관의 영접을 받았다. 이어 9월 13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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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제6회 중국 헬리콥터 박람회 텐진서 개막
    [동포투데이] 혁신, 개발 및 상생 협력을 강조하는 제6회 중국 헬리콥터 박람회가 14일 중국 북부 텐진시에서개막했다. 약 160,000m2의 전시 면적을 자랑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총 65대의 헬리콥터와 무인 항공기(UAV)가 전시되었으며, 다수의 주요 글로벌 헬리콥터 제조업체를 포함하여 35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해 인공지능, 가상현실, 인간-기계 상호작용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회, 포럼, 에어쇼, 신제품 출시, 비즈니스 협상 등의 활동이 개최될 예정이며 글로벌 헬리콥터 산업의 혁신, 협력 및 발전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문객 수는 6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텐진시 정부, 중국 항공산업공사, 중국인민해방군 지상군이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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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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