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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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충칭 춘윈 기간 유학생 자원봉사 화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춘윈(春运)은 중국에 있어서 1년 중 가장 큰 명절이면서도 <인구 대이동>이 펼쳐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외지에 나가 근무하거나 다른 일로 타향살이를 하던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상봉하고 즐거운 춘제(春节)를 보내기 위하여 북에서 남으로, 남에서 북으로 또한 동북에서 서남으로, 서북에서 동쪽의 연해 도시로 천리 길도 만리 길도 마다하지 않는다. 하다면 이렇듯 환고향하는 사람들은 위해 자기를 희생시키면서 자원봉사를 하는 이들이 있으니 이 중에는 아프리카 콩고에서 중국에 와 유학생활을 하는 자원봉사인 브르노(BRUNO)와 그의 동료들이다. ▲유학생 자원봉사자 브르노(BRUNO)와 그의 동료들. 브르노는 “중국에서 유학하는 기회를 타서 중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싶었어요. 춘제는 봄 중국 문화의 일부이기 때문에 충칭의 푸링베이 역(涪陵北站)의 자원봉사 단체로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2020 년 춘윈이 개시됨에 따라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춘윈 봉사단 단체에 합류, 이는 외국유학생들의 관심도 끌었다. 그들이 “자원봉사를 하는 건 근근히 중국 여행객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만은 아니죠. 고속철의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날이 갈수록 외국 여행객들이 역으로 몰려 든 답니다. 우리는 간단한 승차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것을 설명하고 역에 대해서도 자주 홍보하고 있으며 외국의 여행객들로 하여금중국의 춘윈에 대해 더 한층 요해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푸링베이 역장 친치제(秦启杰)의 말이다. 춘제 기간 동안 브루노와 그의 친구들은 매일 숨 가쁘게 앞뒤로 뛰어 다니면서 승객을 안내하고 도와주는 것 외에도 개찰구로 가서 승객을 도와 대신 자동 티켓 구매기를 눌러 주기도 하고 있었다. 브르노는 하루를 보낸 후에는 실제 경험을 통해서만 중국의 춘제가 너무나 장관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중국에 와서 공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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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임세주, tvN '메모리스트' 캐스팅! '반전 매력' 경찰로 연기 변신
    [동포투데이] 신예 임세주가 반전 매력의 경찰로 변신한다. 연기부터 노래, 프로듀싱, 디자인까지 다재다능한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임세주가 tvN 새 드라마 '메모리스트'(연출 김휘 소재현, 극본 안도하 황하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605)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메모리스트'는 기억을 읽는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세주는 극 중 상황실 통신 담당요원 이슬비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임세주가 연기하는 이슬비는 평소엔 똑 부러지지만 강력 사건 자료를 볼 때면 비위가 약해 힘들어하는 순딩이다. 반전 매력이 있는 인물인 만큼, 도회적인 임세주의 이미지와 이슬비가 만나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임세주는 2014년 JTBC '달래 된, 장국'을 통해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그녀는 예뻤다', '별난 가족', '캐리어를 끄는 여자', '황금빛 내 인생', '마더', '하나뿐인 내편', '국민 여러분!' 그리고 영화 '장수상회', '왓칭'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얼굴을 알렸다. 임세주는 시선을 사로잡는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호소력 짙은 연기는 물론 수준급 노래실력과 프로듀싱 능력까지 인정받은 팔방미인이다. 최근에는 앨범커버 디자인에도 참여, 여러 방면에서 가능성을 보이며 준비된 신예임을 입증했다.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며 꾸준하게 성장하는 임세주의 새 작품 '메모리스트'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임세주가 출연하는 tvN '메모리스트'는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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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수원시, 다문화가족 안정적 정착 돕는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수원시가 올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 이주 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수원시는 6만9000여명에 이르는 수원시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 사진제공 : 수원시청 먼저, ‘외국인주민이 꼭 알아야 할 생활법규 일제 조사’를 시행한다. 자동차·세무·청소·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법규를 조사하고, 오는 3~4월 외국인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안내책자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책자는 시·구·동사무소와 외국인주민 관련 기관(15개소)에 배부한다.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주민을 위한 교육사업도 이어간다.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상·하반기 2차례 운영하고, 결혼이민자·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위한 방문교육 사업도 진행한다. 방문교육은 한국어서비스·부모교육서비스·자녀생활서비스 등 다양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주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 서비스도 제공한다.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지도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무지개Job아라’, 제과제빵 이론·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내-일을 잡아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돕는 ‘자격증반 운영(바리스타)’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외국인 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한 법인·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무료 진료(내과·외과·치과 등) 및 미용 제공 사업’,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독서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다문화 유관 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공직자를 비롯한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7개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내실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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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문 대통령 “국민을 믿고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 후반기에도 최선”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출입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새해 국정구상을 밝혔다.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회견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됐고 정치·사회, 민생·경제, 외교·안보 등 세 가지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0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질의응답 전 인사말에서 “정부는 국민을 믿고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 후반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혁신, 포용, 공정, 평화 여러 분야에서 만들어낸 희망의 새싹이 확실한 변화로 열매를 맺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해는 우리 정부 임기 후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며 “임기 전반기에 많은 변화를 만들어냈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 주신 국민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도 또 언론인들께서도 끝까지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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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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