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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에 관심을 보이는 나라는?
    [동포투데이] 16일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백신 개발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가운데 여러 국가와 지역은 중국산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고 그중 일부는 이미 백신 구매 협의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지난 13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자카르타의 대통령궁에서 중국 제약회사 시노백(Sinovac·科興中維)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이 생중계됐다. 인도네시아 보건 당국은 지난 11일 시노백사의 백신이 인도네시아에서 3상 임상시험을 마쳤고 유효성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50% 기준보다 높다며 긴급사용을 허가했다. ◇터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 역시 13일 중국 시노백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코자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4일부터 터키 전역에서 중국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제리 알제리 정부는 올 1월 말 중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하겠다고 13일 발표했다. ◇세네갈 세네갈 보건 당국은 13일 중국 정부와 협의를 거쳐 20만 회 분의 백신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국영 대형 제약기업이 12일 중국 시노백사와 코로나19 백신 협력 협의에 서명했다. 시노백은 말레이시아에 백신 1천400만 개를 단계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질 에두아르두 파주엘루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7일 시노백의 백신 1억 개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페루 프란시스코 사가스티 페루 대통령은 1월 말 시노팜(중국의약그룹·Sinopharm)의 첫 백신 100만 개가 페루에 도착할 것이라고 6일 전했다. ◇태국 태국 보건부는 3일 태국 정부가 시노백과 코로나19 백신 주문 계약을 체결해 백신 200만 개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할라 자예드 이집트 보건부 장관은 2일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중국 시노백사와 코로나19 백신 191만 개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바레인 바레인 보건 당국은 2020년 12월 13일 중국 시노팜사의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랍에미리트 보건당국은 2020년 12월 9일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을 정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UAE 보건부는 3상 임상실험 결과 시노팜 백신이 86%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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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7
  • 추악한 위선, 드러난 이중잣대
    ●천웨이화(차이나데일리 EU 사무국)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이 1월 6일 워싱턴에서 미 국회 의사당을 습격한 사건은 미국과 전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폭동, 폭도, 반란군, 국내 테러리스트"라고 불렀다. 그리고 CNN 방송은 미국인들은 "공포"와 "혐오"로 국회 의사당 폭동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FBI는 화요일에 160 건의 사건 파일을 열었고 워싱턴 DC 마이클 셔윈 (Michael Sherwin) 미국 변호사 대행은 이미 70 건의 사건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상원 민주당 지도자 척 슈머는 미국 국회 의사당을 습격한 폭도들의 항공기 탑승을 금지하고 정부 "항공기 탑승 금지"명단에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폭도들은 이미 탑승 금지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폭동에 대응하여 트위터는 8천8백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트럼프의 계정을 영구적으로 정지했다. 또한 큐아논(QAnon, 극우음모론집단)과 관련된 7만 개 이상의 계정을 폐쇄했다.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도 그 뒤를 따랐다. 애플, 구글 및 아마존은 폭력적인 콘텐츠를 유포 한 혐의로 팔러(Parler)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했다. 팔러는 미국 극우 세력이 선호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그리고 수요일 유튜브는 "계속되는 폭력의 가능성"을 인용하면서 적어도 일주일 동안 트럼프의 계정을 정지하는 최신 온라인 플랫폼이 되었다. 메르켈 총리 대변인은 “기본권으로서 표현의 자유는 입법기관이 제한할 수는 있지만 특정 기업이 이를 제한해선 안 된다”라며 “메르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이 영구 차단된 데 대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설득하여 트럼프를 해임하기 위한 제25차 수정안을 촉구하는 데 실패한 하원은 수요일에 두 번째로 트럼프를 "폭란 선동"혐의로 탄핵했다. 게다가 2020년 선거 결과에 도전한 테드 크루즈와 조쉬 하울리와 같은 미국 의원들도 폭동 이후의 폭풍을 주시하고 있다. 독일의 도이치 은행과 뉴욕에 본사를 둔 시그니처 은행은 트럼프의 가업에 대한 대출을 중단하거나 계좌를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미국 프로 골프협회(PGA America)는 2022년 챔피언십이 뉴저지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폭동 사태와 관련해 미국과 대부분의 서방 언론 매체와 정치인들의 반응은 2019년 7월 1일 폭도들이 홍콩 입법회를 습격한 후 보여준 반응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홍콩특별행정구 입법부 건물과 기물은 폭도들의 석유, 폭탄 등 투척으로 훨씬 더 심각하게 파괴되고 폭력적이었지만 BBC와 CNN과 같은 언론 매체는 폭도를 "폭도"라고 부르지 않고 시위대라고 불렀다. 뉴욕 타임스는 그날 보고서에서 그들을 "활동가 집단"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크루즈, 홀리, 톰 코튼, 마르코 루비오와 같은 미국 의원들은 폭도들을 비난하는 대신 홍콩 당국의 법적 대응에 대해 비난을 아끼지 않았다. 미 국회 의사당 습격은 비난받을 수 있으며 책임자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미 의회에 대한 공격은 서구 언론과 정치인의 위선과 이중 기준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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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7
  • 中 해군 제37진 선박호위편대 아덴만으로 향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16일, 중국 해군 제37진 선박호위편대(护航编队)가 산야(三亚)의 모 군항에서 닻을 올리고 기항, 아덴만으로 향발하여 소말리아 해역에서의 선박 호위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호위편대는 미시일 구축함인 ‘창사함(长沙舰)’, 미사일 호위함인 ‘위린함(玉林舰)’과 보급함인 ‘훙후함(洪湖舰)’ 등으로 구성, 헬리콥터 2대를 탑재했고 특전대원 수십 명과 임무수행 장병 도합 700여 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창사함’은 처음으로 선박 호위 임무수행에 나서게 된다. 이번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호위편대는 코로나19 예방통제와 관련된 요구를 엄격히 실행, 과학적으로 기획하고 주밀하게 조직하였으며 선박 호위 임무수행 중에서 직면하게 될 위험의 도전과 실제 위협을 정시하면서 각종 요구에 따라 수차례에 거쳐 목표가 있는 훈련을 강행하였다. 그리고 편대의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시켰고 협동 능력을 효과 있게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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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7
  • 中 신형 ‘푸싱호’ 열차 서남지역서 정식 운행 개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사진은 CR300AF형 ‘탄환열차’ 기술을 도입한 D2809호 열차( 구이양북(貴陽北)역- 광저우남(廣州南)역)가 서서히 구이양북(貴陽北)역으로 들어오는 장면으로 이는 이 열차편이 정식으로 중국 윈난(云南), 구이저우(贵州), 쓰촨(四川), 충칭(重庆) 지역에서 운행에 투입되었음을 상징하고 있다고 1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R300AF형 ‘탄환열차’는 중국에서 자체로 연구개발한 ‘푸싱호(复兴号)’ 계열 최신형 열차로 최고 운행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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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7
  • 노르웨이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23명 노인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15일, 노르웨이 의약청에서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노르웨이에서 23명의 노인이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다고 당일 오슬로에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같은 날 독일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자 10명이 사망했고 프랑스에서도 한 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 노르웨이 의약청에서 발부한 공고에 따르면 이들은 이미 사망 노인들 중 13명의 사망사례에 대해 분석과 평가를 진행, 사망원인은 백신 접종으로 인한 발열과 구역질 등 불량 반응을 있었을 가능성이 컸으며 이런 불량 반응이 신체가 허약한 노인들로 하여금 사망에로 이르게 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공고는 미국 화이자 회사와 독일 생물 신기술회사가 합작하여 생산한 리보핵산(mRNA)에는 임상실험 중 신체 상황 불안정 혹은 급성 질병자에 관한 주의 점을 열거하지 않았고 85세 이상의 노인도 실험에 참가했다고 명시하였으며 노르웨이 측도 일부 엄중한 기초질병이 있는 노인한테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고 인정했다. 공고는 또 백신 접종 후 며칠 내 나타나는 발열과 구역질 등 불량 반응은 엄중한 기초 질병자의 병세를 가중하게 하거나 지어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노르웨이 공공위생 연구소는 이미 백신 접종 지침을 갱신하여 신체가 허약한 노인들의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더욱 구제적인 지도 의견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른 한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의 대변인은 이미 노르웨이에서 23명의 노인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했다면서 세계보건기구는 노르웨이 해당 측과 소통을 가지면서 해당 조사를 밀접히 추적하고 있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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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7
  • 中 허베이 난궁시 가장 엄격한 도시 봉쇄 조치 실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수도 베이징과 인접한 허베이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허베이성 난궁시(河北省南宫市)는 16일 저녁부터 가장 엄격한 도시 봉쇄 조치를 실행하기로 하였다고 당일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가 보도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째, 전 시의 모든 사회구역, 소구역(아파트 단지) 및 농촌 주민들의 이동은 허용되지 않으며 모든 주민들은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활동범위는 자택으로 제한하며 외출을 엄격히 금지한다. 둘 째, 모든 분야의 종업원들은 일률로 직장 내에서 숙식해야 하며 귀가를 엄격하게 제한한다. 셋 째, 이상의 규정을 위반하면서 권고 내용을 지키지 않는 인원에 대해 행정구류 조치를 취하며 정절이 엄중할 경우 형사책임을 추궁한다. 넷 째, 자가 격리 주민들의 정상생활을 확보하기 위하여 현유의 당원과 간부, 교원, 적극분자, 애심인사 중에서 방역 자원봉사자를 모집, 자원봉사자는 본 사회구역과 소구역 책임자에게 신청하고 사회구역의 책임자는 적시적으로 자원봉사자의 기본 정보를 수집해서는 코로나19 예방통제 지휘부에 보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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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7
  • 中,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9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6일 0시부터 24시까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産建設兵團)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9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상하이 4명, 푸젠 2명, 광둥 2명, 쓰촨 2명, 톈진 1명, 산둥 1명, 후난 1명을 포함하여 13명이고 본토 확진자는 96명으로 허베이 72명, 헤이룽장 12명, 지린 10명, 베이징 2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신규 의심환자는 1명으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9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9천502명(퇴원 8천724명, 사망162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6명(퇴원 46명), 타이완지역은 850명(퇴원 751명, 사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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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7
  • 법무부장관, 화성외국인보호소 현장점검 실시
    ▲ 추미애 장관이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코로나19 격리보호실로 지정된 보호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법무부) [동포투데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13일 화성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하여 외국인보호시설의 수용 현황과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였다. 법무부에 따르면 추미애 장관은 코로나19 확진 현황과 조치사항을 보고받은 후 보호외국인에 대한 마스크 지급 및 수시환기 등 생활방역에 관한 사항에도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하고 보호시설 과밀화 방지를 위해 보호외국인이 신속히 자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라고 당부하였다. 법무부는 보호시설 입소 신규 외국인에 한해 7일간 격리보호 및 PCR검사(1차) 실시 하고,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보호소로 이송하며 보호소에서도 7일간 격리보호 및 PCR검사(2차) 실시하여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일반보호실로 이동시키도록 하여 신규 입소 외국인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외국인보호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외국인· 출입국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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