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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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하는 중국 동포 사회와 미래 방향성 모색
    ▲ 세계한인학술대회서 기조강연 중인 심재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과 재외한인학회가 주최하고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한중커뮤니티리더스포럼, 무용역사기록학회가 주관하는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중국 지역세션이 “중국 동포 사회와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연구자와 활동가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전 세계 17개국 150여명의 동포 연구자, NPO 활동가들이 기획세션과 지역세션에 각각 참석하며, 중국 지역세션은 36층 아스토스위트에서 28일 오후 학술분과, 29일 오전 NPO 분과로 진행된다. 중국 내 대표적인 동포 연구기관인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연변대학 민족연구원이 공동 조직으로 참여하면서, 학술 및 NPO 분과 10명의 발표자 중 9명이 중국 동포 연구자로 구성되었으며, 중국 동포 사회의 시각과 인식을 중심으로 논의와 토론이 심도 있게 전개될 전망이다. 세계한인학술대회 중국 지역세션은 각각 독립된 4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28일 학술분과에서는 ‘중국 주류 사회의 조선족 네트워크’와 ‘중국 조선족 교육 실태’가 각각의 분과로 구성되어졌고, 29일 NPO 분과에서는 한국 체류 중국 동포가 많아 진 최근 현황을 고려한 ‘재한 중국동포사회’ 문제, 한국사회와 중국 동포사회가 공유하고 있는 무형 문화자산인 ‘전통 무용’이 각각 독립 분과로 구성되어 논의와 토론을 전개한다. 이진영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소장은 “중국동포를 둘러싼 이주 환경이 넓혀지면서, 중국 국내에서, 한국에서,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새로운 조선족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중국 동포 사회의 변화를 살펴보고, 새로운 결속력의 방향을 보여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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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8
  • 강제이주 80주년, 고려인사회의 이주와 정착, 문화예술교육과 재생 모색
    ▲ 세계한인학술대회 참가자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과 재외한인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외대 BK21+ 에스닉-코리아타운 도시재생 사업단, 카작국립대 한국센터,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상트페테르부르크 한국청소년교육문화센터 <난>, (사)고려인마을이 주관하는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러시아-CIS 지역세션이 “고려인사회의 이주와 정착, 문화예술(교육)과 재생”을 주제로 연구자와 활동가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카작국립대 한국센터,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이 공동 조직으로 참여하면서, 학술 및 NPO 분과 9명의 발표자 중 8명이 고려인동포 연구자, NPO 활동가로 구성되었으며, CIS 고려인동포 사회의 시각과 인식을 중심으로 논의와 토론이 심도 있게 전개될 전망이다. 학술 및 NPO 분과는 각각 독립된 3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은 ‘중앙아시아 고려인사회 및 국내 귀환 고려인사회의 이주와 정착’과 ‘고려인 사회의 학문화 문화예술’, 그리고 ‘국내외 고려인사회의 문화예술교육과 재생’이 각각 독립 분과로 구성되어 논의와 토론을 전개한다. 임영상 한국외대 BK21+ 에스닉-코리아타운 도시재생 사업단 단장은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은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사회 및 귀환 고려인사회의 이주와 정착, 고려인사회가 이룩한 학문화 문화예술의 성과를 확인하고, 국내외 고려인사회가 끊임없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에스닉타운 지역재생의 롤 모델까지 제시하고 있다”라며, “초국적, 디지털 시대에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외 고려인사회가 역사적인 조국인 대한민국과 함께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가를 보여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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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8
  • 글로벌 시대의 재미한인: 현재와 미래
    ▲ 세계한인학술대회 개회사 중인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과 재외한인학회가 주최하고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UCLA 아시아 아메리칸학 센터, 캘리포니아주립대(도밍게스 힐즈), 아시아 태평양학 프로그램 등이 주관하는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북미 지역세션이 “글로벌 시대의 재미한인: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연구자와 활동가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전 세계 17개국 150여명의 동포 연구자, NPO 활동가들이 기획세션과 지역세션에 각각 참석하며, 북미 지역세션은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28일 오후 학술분과, 29일 오전 NPO 분과로 진행된다. 북미세션에서는 21세기 들어 가속화된 글로벌 및 지역 환경의 변화 속에서 전개되는 재미한인의 삶과 당면 과제들을 살펴본다. 19세기 후반 이후 형성된 이주 역사를 배경으로 재미한인 커뮤니티는 오늘날 전 세계를 관통하는 초국적 흐름을 맞이하여 보다 다양성 있고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재미한인 커뮤니티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모습,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재미한인의 범주와 정체성에 대한 내부적, 외부적 논의, 한인 디아스포라에서 재미한인의 위치와 역할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논의와 토론이 심도 있게 전개될 전망이다. 학술세션에서는 “변화하는 재미한인사회”의 주제를 가지고 초국적 흐름 속에서 나타나는 재미한인들의 위상 변화와 새로운 문화적, 정치적 실천 양상을 논의하고, 이러한 변화가 북미 지역사회와 재미한인들의 생애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발표한다. 비정치기구(NPO) 세션에서는 “한인단체의 조직과 전략”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현재 재미한인사회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한인사회의 당면 문제와 개인적, 집단적 대응책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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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8
  • ‘전 세계한인학자 축제’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개막
    ▲ 세계한인학술대회 개회사 중인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 세계 동포연구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축제인‘2017 세계한인학술대회’가 27일 서울에서 개막했다. 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학술행사로, 재외동포재단과 재외한인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17개국 150명의 재외동포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동포사회의 현황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일본 주류사회에 진출한 대표적인 재일 조선족인 리상철 일본 류코쿠대 사회학 교수와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신기욱 미국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소장, 위안부 피해자 보상 운동과 한국 문화유산 교육에 힘쓰고 있는 민병갑 미국 퀸즈대 교수, 고려인 이주사를 연구하고 있는 김 게르만 카자흐스탄 국립대 교수 등 한인 연구자들은 물론 NPO 활동가와 정계 인사도 참석해 발표 및 토론자로 나선다. ▲ 세계한인학술대회서 기조강연 중인 심재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27일 오전 열린 개회식은 주철기 이사장의 개회사, 최영호 재외한인학회장의 환영사,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장의 축사, 세계한인학술대회의 운영위원장인 이진영 인하대 교수의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주철기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민족 네트워크는 대한민국의 큰 축복이며 국력의 외연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의 평화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글로벌 한민족네트워크의 외연을 넓히는데 필요한 여러 사안들을 고르게 조명함으로써 한민족공동체의 발전과 글로벌시대 재외동포 역량을 한껏 더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재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새 정부의 재외동포정책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오후부터는 주제별 기획세션이 진행된다. 기획세션Ⅰ에서는 <동북아 시대 재외동포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이후에는 <동포사회의 변화와 차세대 코리안 커뮤니티>를 주제로 기획세션Ⅱ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외교부 2차관 주최 환영만찬을 끝으로 첫 날 일정이 마무리된다. ▲ 세계한인학술대회 참가자들 대회 이틀째인 28일에는 기획세션Ⅲ를 통해 <국내 거주 동포의 실태 및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기획세션Ⅳ에서 재외동포의 외연 확장을 포함한 동포정책 개선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8일 오후부터는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CIS, 동남아·중남미, 유럽·오세아니아 등 6개 지역별 세션이 진행된다. 발제자 대부분이 현지 거주국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동포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한인사회의 모습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회 기간 동안 논의된 내용은 29일 폐회식에 앞서 분과별 종합보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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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8
  • 연변 중국 도시 대학 경쟁력 68위..소수민족 1위
    ▲ 연변대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유명한 교육자문기구인 아이루이선(艾瑞深) 중국교우회가 발표한 ‘2017년 중국 대학 평가 연구보고’에서 2017년 중국 도시 대학 경쟁력 100강 순위를 내놓았다. 그중 연변자치주는 연변대학의 강한 종합실력과 핵심경쟁력에 힘입어 248개 참가도시중에서 68위를 했다. 이 순위는 길림성에서 3위, 동북3성에서 8위, 전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에서 1위로 꼽힌다. 이는 연변대학의 종합실력과 학교 운영수준 및 지방의 경제, 과학기술, 교육, 문화, 인재 등 핵심 경쟁력과 영향력이 전국의 앞자리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 할 뿐더러 연변이 새로 규정된 도시 편성에서 3선도시에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7년 중국 도시 대학 경쟁력 순위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도시 대학교육의 핵심경쟁력과 도시의 가지속적인 발전의 잠재력에 대한 순위를 반영한 것이다. 순위의 평가지표 체계에는 인재육성질, 학술과학 연구수준과 사회영향력 등 3대 지표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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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3
  • 세계한인학술대회서 전 세계 한인사회 집중 조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주최하는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를 통해 세계 각 지역 한인사회의 현안을 살펴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에 전 세계 17개국 150여명의 동포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획세션과 지역세션 으로 나뉘고, 그 중 지역세션은 북미와 중국, 일본, CIS·러시아, 중남미·동남아, 유럽·오세아니아 등 총 6개 분과에서 학술세션과 NPO세션으로 진행한다. 전 세계 한인학자와 학술단체, NPO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과제 발굴이 이뤄질 전망이다. 우선, 북미와 중국 지역은 변화하는 한인사회를 문화와 사회진출, 교육 측면에서 살펴본다. 북미지역은 한인사회의 세대교체, 한국계 미국인으로 성장한 한인 입양인의 정체성과 문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차세대와 입양인, 한류 문화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한인 연구를 통해 다양하고 역동적인 한인사회의 모습을 소개할 계획이다. 중국지역은 조선족사회의 인구이동에 따른 변화와 조선족 네트워크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다양한 국가로 진출하는 조선족과 이로 인해 약해지는 동북3성 지역 조선족사회의 실태를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한국 거주 중국동포가 증가하고 있는 최근 현황을 고려해 ‘재한동포사회’분과를 별도로 구성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동포에 대한 현황 분석과 관련 정책을 살펴볼 계획이다. 일본지역은 ‘민족 교육’과 ‘혐한 현상’에 대한 실태 파악과 문제 해결방안 마련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재일동포 여성 생활상’이나 ‘비민단·조총련계 차세대의 모국 인식’과 같이 비주류에 대한 연구 과제 발굴에도 초점이 맞춰져있다. 러시아·CIS 세션은 국내외 고려인 사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고려인 정주 80주년을 맞아 각 지역 고려인사회의 학문과 문화를 소개하고, 안산과 광주에 형성된 국내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국내 귀환 고려인의 실상을 조명한다. 지역 동포사회에 대한 연구나 활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동남아·중남미지역은 이번 학술대회를 NPO 활동의 고찰과 국내에서의 중남미 연구 확산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동남아·중남미 세션에서는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 교육협력 확대 방안을 살펴보고, 한상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동포 네트워크 현황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한인의 아르헨티나 이민 50주년의 의미에 대해서도 짚어볼 예정이다. 오세아니아·유럽 지역은 해외입양 한인을 한인 연구의 대상으로 재조명한다. 호주 입양한인으로, 한인 입양인과 다문화 가정을 연구하는 제시카 월튼 호주 디킨대 연구원이 발표를 맡았다. 특히, 20세기 후반부터 이주가 본격화 돼 다른 지역에 비해 한인 이주의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은 유럽과 오세아니아 지역은 이번 학술대회가 한인사회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29일 폐회식에 앞서 <분과별 종합보고>를 통해 발표된다. 이 자리에서 향후 연구 과제와 새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에 대한 제언도 이뤄질 예정이다.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학술대회 발제자 대부분이 거주국 교민인 만큼 지역별 한인사회 현황과 필요한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국내외 동포연구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모국의 동포 정책 담론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주최하는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를 통해 세계 각 지역 한인사회의 현안을 살펴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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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3
  • 중도입국청소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마을 청소의 날’ 1년을 맞았다. 중도입국청소년들의 봉사의식 함양 및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시작 된 ‘마을 청소의 날’은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2016년 5월부터 시작한 본 활동은 야외활동이 어려운 한여름(7월,8월)과 한겨울(12월,1월)을 제외하고 올해 6월까지 총 10회, 134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마을 청소의 날' 단체 사진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외국인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지역사회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싶어 본 사업을 기획했다”며 “잠깐 쓰레기 줍는 활동이지만 이를 통해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조금씩 변화하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이 날 ‘마을청소의 날’ 활동에 참여한 서수미 학생(여, 17세, 중국)은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길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쪽 손에는 담배꽁초와 주택가에서 나온 쓰레기가 봉투 가득 담겨 있었다.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 또한 마을 청소 활동을 진행하면서 얻은 또 다른 수확이다. 어느 기관에서 나왔는지 물어보는 어르신과 “정말 착한 일 하네. 기특하다”라며 학생들을 향해 웃음을 보이던 아주머니도 있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활동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중도입국청소년들의 마을 청소 활동 사진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38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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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6-23
  • ‘7일의 왕비’ 박민영, 폭풍멜로 이끄는 여배우의 좋은 예
    ▲ 사진제공 = 몬스터 유니온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7일의 왕비’ 박민영이 일생일대 위기에 처한다. 그녀는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은 세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과 운명을 그린 팩션 로맨스 사극이다. 탄탄한 스토리, 입체적 캐릭터, 캐릭터들의 관계 설정과 미묘한 심리 변화 등이 깊은 멜로와 어우러져 큰 호평을 이끌고 있다. 이 호평에는 극중 멜로의 중심에 서서 극을 이끄는 히로인 박민영(신채경 역)의 역할이 크다. 박민영은 성숙한 감성, 섬세한 표현, 울림 있는 열연으로 신채경을 담아내고 있다. 극중 그녀가 웃으면, 그 웃음 뒤 감춘 그리움과 슬픔이 떠올라 시청자는 가슴이 시린다. 화면 속 그녀가 울면, 시청자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그녀의 아련한 아픔이 공감돼 눈물이 뚝 떨어진다. 매회 신채경이 어떤 상황에 처할지, 박민영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안방극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22일 ‘7일의 왕비’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일생일대의 위기에 처한 신채경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7회 엔딩에서 이미 명혜(고보결 분)로 인해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한 신채경이기에, 시청자는 그녀의 위기가 더욱 궁금하고 애가 탄다. 사진 속 신채경은 낮, 밤 구분 없이 하늘 높이 설치된 십자 모양 장대에 온몸이 묶여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가녀린 그녀의 몸, 핏기 하나 없이 창백해질 대로 창백해진 얼굴, 헝클어진 머리카락, 입가에 붉은 상처자국까지. 언제나 싱그럽게 빛나던 신채경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지난 7회에서 신채경은 도둑으로 몰린 이역(연우진 분)을 구하기 위해, 끝내 입을 꾹 다물었다. 자신 때문에 이역이 죽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목숨을 내놓을지언정 그를 지키고자 한 선택이었다. 그런 그녀가 급기야 하늘 높이 매달리는 상황에까지 처했다. 가녀리지만,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내거는 신채경의 아련한 마음이 보는 이의 마음을 강하게 두드린다. 이와 함께 가녀린 몸으로, 망설임 없이 작품을 위해 부딪힌 배우 박민영의 열연도 기대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민영은 첫 회 강렬한 포문을 열었던 형장 장면을 시작으로 빗속 오열 장면, 절벽으로 내몰리는 장면, 옥사에 갇힌 장면 등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왔다. 특히 7회 연우진과 동굴로 도망치는 장면에서는, 역동적인 움직임은 물론 깊이 있는 감정선까지 끌고 가야 하는 고난도열연을 펼쳐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 박민영이기에 위의 장면 역시 어떤 열연으로 완성해냈을지 궁금하고 또 궁금하다. 과연 신채경을 이렇게 하늘 높이 묶어버린 이는 누구인가. 그녀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신채경의 위기가 이역과 이융의 대립에 어떤 막강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그 안에서 신채경이 보여줄 변화, 박민영이 보여줄 연기는 무엇일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7일의 왕비’ 8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은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7일의 왕비’ 8회는 오늘(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6-22
  • 가수 김범룡, 신수아 강진읍 토요장터 개장식 공연
    ▲ 강진읍 토요장터 개장식 출연진 '김범룡, 신수아, 써스프로젝트, 록시' / 강진읍시장 상인회 제공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강진읍시장 상인회(회장 최광례)는 24일 토요일 오후 4시 '오감통 토요장터 개장식' 시민참여 공연을 가진다. 오감통 시장 입구에서 준비되는 이번 토요 개장식 공연에는 가수 '김범룡', '신수아'를 비롯해서 걸그룹 '써스 프로젝트', 밴드 '록시' 그리고 전통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각설이 공연이 펼쳐진다. '강진읍 토요장터'는 음악창작소를 기반으로 관광객이 참여하는 축제형 마켓으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2017년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열차 관광객 유치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6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펼쳐질 '강진읍 오감통 토요장터 문화공연'은 읍내 시장에서 1km 내에 있는 영랑생가, 시문학파 기념관, 세계 모란공원, 중앙로 상가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코스 및 버스를 이용한 주요 관광지 투어 상품을 운영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강진읍시장 상인회와 지역개발과가 추진하는 '강진 치맥 거리 조성'은 진일보 할 문화 축제의 실천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및 문화로 풀어가는 시장경제 조성에 앞서가는 롤모델이 되고있다.특히 '강진읍시장 상인회'와 '지역개발과'는 매주 토요일 펼치는 토요장터는 물론 다가오는 8월 5일, 6일 양일간 '오감통 섬머 록 페스티벌'을 강진 오감통 야외무대에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 '문화와 접목하는 전통시장 축제'에 우수한 평가를 받고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연예·방송
    2017-06-22
  • 서경덕 교수, 中 상하이 위안부 역사박물관에 한글 안내서 기증
    ▲ 중국 위안부 역사박물관 내에 비치된 한글 안내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중국 상하이 내 위안부 역사박물관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위안부 역사박물관'은 지난해 10월말 상하이 사범대에 개관을 했으며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입증하는 각종 사료와 위안부 피해자들이 남긴 유물, 학술연구 성과물, 사진 등이 상세하게 전시돼 있다. 특히 중국의 위안부 연구 일인자로 꼽히는 인물인 쑤즈량(蘇智良) 상하이 사범대 교수가 관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중국의 일본군 위안소 분포도를 최초로 공개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몇달전 박물관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대화 도중 한글 안내서를 제작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인쇄 부수가 적어 제작후원을 약속한 후, 함께 안내서를 수정하여 자비로 2천부를 제작해 기증했다"고 전했다. ▲ 중국 위안부 역사박물관 외부에는 '한중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져 있으며 이는 중국에 세워진 최초의 위안부 소녀상이다. 또한 그는 "2천부가 소진되면 향후에도 꾸준히 기증할 계획이다. 특히 상하이시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아시아권 전역에서 벌인 일제의 성노예 만행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간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 등 세계적인 유력 매체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에 일본군 '위안부' 광고를 꾸준히 집행하여 세계인들에게 위안부의 실상을 널리 알려왔다. 특히 서 교수는 "국민 대다수가 한일 위안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번 정부는 당사자인 할머니들 뿐만이 아니라 국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그런 위안부 재협상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항주 및 중경 임시정부청사,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LA 도산 안창호 하우스 등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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