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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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소망과 응원 선플달기 이벤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터넷 악플추방과 사회에 긍정에너지 확산을 위한 선플운동을 10년째 펼쳐오고 있는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전국 청소년들과 함께 대한민국 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소망과 응원의 선플달기 이벤트를 시작했다. 선플재단에서 개설한 선플달기 이벤트 홈페이지 (president.sunfull.or.kr)에는 하루만에 17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응원과 기대를 담아내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문재인 대통령님, 내세우신 공약 꼭 지켜주시고 행복한 우리나라를 만들어 주세요.”, “경제적으로도 외교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을 좋은 방향으로 잘 이끌어 주세요.”, “국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선플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소망과 응원을 표현하고 있다. 선플운동본부에서는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동안 근거없는 비방으로 상대를 헐뜯는 악플을 추방하고 정책선거에 임하겠다는 ‘선플실천선언문’에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기호순) 등 주요 대선후보들의 서명을 이끌어 냈다. 서명이후 4차TV토론회부터는 후보자들이 이전과 다르게 상대방에 대한 네거티브를 줄이고 정책토론 중심으로 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들로 구성된 선플자원봉사단은 서울, 대전, 광주, 경북 등 주요도시에서 ‘사전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경희대학교 특임교수는 “지금은 응원과 소통, 화합과 치유의 선플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이다.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악플은 개인의 생명을 빼앗고, 사회를 분열시킨다. 갈라진 마음을 하나로 묶고, 상처를 치유하여 화합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선플문화 확산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처음 시작된 선플운동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7천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 64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700만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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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베이징 TV 조선족 미녀 사회자 양아기(杨雅淇)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여성들 중 이쁘고 훤칠한 미녀들이 많다. 또한 미모에 재능까지 겸비한 여성도 많다. 하지만 미모에 말 잘하고 노래도 잘 부르는가 하면 영화배우에 서예까지 능한 이쁘고도 매력적인 여성, 그것도 중국 조선족 젊은 여성중에 이런 출중한 여성이 있으니 그녀가 바로 중국 베이징TV방송국 사회자인 양아기(杨雅淇)이다. 중국 흑룡강성 가목사시 태생인 양아기는 베이징미디어대학 방송학부를 졸업, 1.68미터에 달하는 신장에 사진에서 보다싶이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베이징시 TV방송국의 조선족 사회자이다. 양아기가 사회한 유명 프로그램들로는 <지나온 청춘의 60년(青春走过六十年)-2009년>, <청춘대변인 찾기(寻找青春代言人)-2009년>, <"중화송¨ 거인컵 전국서예콩쿠르시상식(2010년)>, 베이징시 부녀연합회 주최 학교 들어가기 공익활동 및 베이징 캠퍼스공연시즌 개막식(2010년), <글로벌 새해맞이 생방송>(2012년), <환구춘만(环球春晚)-2013년> 생방송 등 베이징 TV방송프로가 있는가 하면 2010년에는 구이저우 위성방송에서 주최한 대형도박방지 공익프로인 <그대가 내보인 비장한 카드(亮出你的底牌)> 의 사회를 맡았었고 2011년에는 윈난 위성방송에서 주최한 <양생회(养生汇)> 프로의 사회를 성공적으로 맡았다. 그리고 한국 현지에서는 유창한 한국어로 사회를 맡아 한국 방송계의 절찬을 받기도 했다. 그 프로그램들로는 2008년 한국대형가정오락 프로그램인 <아빠힘내>와 2014년 한국 스타음악회 사회를 맡은 것 등이다. 양아기가 다재다능한 조선족 여성이라는 것은 아래와 같은 성과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서예 애호자인 양아기는 선후로 30여차에 거쳐 국제 및 국내의 서예상을 획득, 이 중에는 금상도 포함되고 있으며 그녀의 서예작품은 <당대 중국청소년 정영록(中国当代青少年精英录)> 제5부에 수록되었다 . 현재 양아기는 경필서예(硬笔书法) 최고단자인 9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중국 베이징TV방송국의 조선족 女사회자 양아기(杨雅淇) 이 외 양아기는 2016년에 가요 <봄날 그대를 기다릴거야(我在春天等你)>를 발표하여 가창실력을 과시했고 영화 <내일>, 연극 <리레이와 한메이메이(李雷和韩梅梅)>, 연극 <천세를 사랑하기(爱上千岁)>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회자인 양아기한테 있어서 2015년부터 최근 2년여간은 사회자로서의 황금기이기도 하다. 그녀는 2015년 7월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반파쇼 전쟁 승리 70년 기념 시낭송회의 사회를 맡았고 그 해 10월에는 중국 국무원에서 주최하고 베이징시 화교연합회에서 대행한 <중화문화대낙원(中华文化大乐园)> 활동의 사회자로 독일과 네덜란드로, 2016년 10월 역시 국무원에서 주최하고 베이징시 화교연합회에서 대행한 <중화문화 대낙원> 우수재예학생교류단 공연야회 사회자로 북미방문을 하였다. 한편 사회 공익사업에 헌신적으로 나서기도 한 양아기는 흑룡강성 가목사시 홍보대사, 베이징시 3.8 홍기수, 세계무역연합회 애심대사 등많은 영예를 획득했으며 얼마전에는 중국 라디오TV협회 아나운서 위원회 100명 신세대 아나운서로 등극하기도 했다. 사회자로서 중국어와 한국어로 유창하게 사회를 담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예와 노래, 그리고 배우로서도 출중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조선족 미녀- 양아기는 전반 우리 한민족의 자랑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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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韓·中 정상 통화…시진핑 "이른시일내 만나길 기대" 정상회담 제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1일 전화통화를 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화통화에서 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지역 내 중요한 국가"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수교 25주년 이래 중한관계는 많은 성과를 거뒀고, 이는 소중히 여길 만하다"며 "한국 새 정부와 중국의 중대한 우려를 중시하고, 실제적인 행동을 통해 양국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중한관계의 더 좋은 발전은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적인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와 안정,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줄곧 견지해 왔다. 이는 중한 양국의 공동 이익과 지역 평화와 안정에 부합한다"며 "한국을 포함한 유관 각국과 함께 한반도 및 지역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아울러 "한중 정상은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는데 동의하며 이른 시일내에 만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사실상 조기 정상회담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양국 관계에 관한시진핑 주석의 평가에 찬성한다면서 중국 측과 마찬가지로 한국 측은 한중관계를 높이 중시하며 중국 측과 함께 노력해 양자관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실속있는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측의 해당 중대한 관심사를 충분히 이해하며 한국 측은 중국 측과 적극 소통하여 타당한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 측은 중국 측과 함께 6자회담 등을 하루빨리 재개함으로써 한선반도 비핵화목표를 실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 측은 중국측의 "일대일로"구상을 찬성하며 "일대일로"건설이 중국과 한국을 망라한 관련 나라와 지역에 발전과 번영을 가져다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주요국 정상 중 가장 처음으로 축전을 보내 '한중 관계 개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시 주석은 문 대통령에게 당선을 축하하면서 "한중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라며 "한국과 중국의 관계를 계속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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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군주' 김선경, 첫 방송부터 완성도 높은 '명품연기'
    ▲ 사진 제공: MBC '군주-가면의 주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실력파 배우 김선경이 '군주'에서 중전마마로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저녁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 배우 김선경이 중전으로 출연하며, 온화하지만 강한 인상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선경 표 중전은 첫 등장부터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섬세한 연기력까지 겸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실력파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중전 김선경은 세자 이선(유승호 분)의 세자빈으로 편수회 수장의 손녀인 김화군(윤소희 분)을 간택하여 막강한 권력을 가진 편수회의 힘을 얻으려는 야심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외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판타지 사극 드라마. 극 중 김선경은 평안도 최고 무인집안 출신 왕실 최고의 여인이자 만백성의 어머니인 중전 역을 맡아 단아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특히 김선경은 브라운관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최근 출연한 뮤지컬 '오!캐롤'에서는 밝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매 작품마다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명품배우로 자리잡고 있어 이번 '군주'에서 선보일 김선경의 완성도 높은 연기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김선경이 연기하는 중전은 충실히 왕을 섬기는 것 같아 보이지만 권력을 지키기 위해 온갖 권모술수를 마다하지 않는 인물로 알려져 냉철한 반전을 예감케 해 앞으로 변화하는 김선경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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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中 신장, 규모 5.5의 지진 발생… 8명 사망 23명부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지진대(臺) 사이트에 따르면 5월 11일 5시 58분(현지시각) 신장(新疆) 카스지역의 타스쿠얼간 타지크자치현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8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당했으며 주택 2460채, 1만 2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진앙지인 다스쿠얼간현 현장에서 현지 당국은 현장 구조를 지휘하고 있고 부상자 일부는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는 8천미터에 달하며 진앙지의 위치는 북위 37.58도, 동경 75.25도이다. 진앙지는 파미르고원 동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진앙지 20킬로미터의 반경에는 580명, 50킬로미터의 범위내에는 6200명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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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세종대왕 탄신 620돌 기념 숭모제전 봉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류근식)는 오는 15일 오전 11시에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英陵)에서 세종대왕 탄신 620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숭모제전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양력 5.15./음력 4.10.)을 맞이하여 뛰어난 통솔력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을 기리는 행사이다. ▲ <숭모제전 현장> 이번 행사는 ▲ 초헌관(初獻官, 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과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대통령을 대신한 문화재청장의 헌화(獻花)와 분향, ▲ 세종대왕이 손수 지은 궁중음악인 ‘여민락(與民樂)’과 세종대왕이 태조대왕의 창업 공덕을 칭송하기 위해 직접 창작한 궁중무용인 ‘봉래의(鳳來儀)’ 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3년간 ‘영·영릉(英·寧陵) 유적정비사업’ 1단계로 추진해 온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을 개관하고, 세종대왕의 태항아리 등을 전시한 ‘성군이 태어나다 - 세종대왕의 탄생’(~7.16.) 기획전을 함께 개최하여 세종대왕의 탄생에 얽힌 이야기와 조선왕실의 장태(藏胎)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숭모제전과 기획전 외에도 어린이 과거시험 행사, 무형문화재공연(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 전통악기(피리, 장구)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숭모제전을 보러온 사람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올해부터 ‘영·영릉(英·寧陵) 유적정비사업’ 2단계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종전, 훈민문 등 원형이 아닌 건물을 철거하고 훼손된 능제의 원형복원을 통해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진정성을 회복하고 세종대왕의 위업을 널리 알리는데 힘써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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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민정수석 조국, 인사수석 조현옥, 홍보수석 윤영찬 임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 교수, 인사수석비서관에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 홍보수석비서관에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을 임명했다. 또 총무비서관에는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 춘추관장은 권혁기 전 국회 부대변인이 임명됐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비서실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주요 수석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윤영찬 홍보수석, 이정도 총무비서관. (사진=청와대) 임 실장은 조국 민정 수석 임명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법학자로서 법과 원칙,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학을 가진 분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정부에서 민정수석은 검찰 출신이 독점을 하면서 국정농단의 한축으로 기능해 왔고,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아왔다”며 “새 정부는 비 검찰 출신 법학자를 임명함으로써 권력기관을 정치에서 독립시키는 동시에 권력기관 개혁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현옥 인사수석에 대해서는 “사실상 최초의 여성 인사수석으로서 정부 전체의 균형인사를 구현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인사 철학을 뒷받침할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여성운동과 청와대·서울시에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유리 천장을 깨는 인사디자인을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또한 윤영찬 홍보수석 임명과 관련해선 “언론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그리고 대국민 소통의 창구로 생각하는 대통령의 언론 철학을 충실하게 보좌해 줄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폭넓은 언론계 인맥을 바탕으로 많은 언론인과 대화하고 이를 통해서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국정 현안에 대한 언론의 이해를 얻어내는 역할을 능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 실장은 이정도 총무비서관에 대해 “오늘 눈여겨 봐주셨으면 하는 인사인데, 공무원 사회에서 대표적인 흙수저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합천의 초계중·고를 졸업하고 지방대, 기재부 7급 출신으로 시작해서 기재부의 국장으로 공무원 사회에서 신임과 존경을 받는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총무비서관 자리는 청와대 인사와 재정을 총괄하는 막후실세로 알려지기도 한 자리인데, 대통령의 최측근이 맡아온 것이 전례였다”며 “그런데 신임 대통령께서는 이번에 총무비서관 자리를 예산정책 전문 행정공무원에게 맡김으로써 철저히 시스템과 원칙에 따라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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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수천만원대 명품의류 훔친 조선족 경찰에 덜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강남구에 있는 유명 백화점 등에서 수천만원대의 명품의류를 훔친 조선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단기 비자로 입국해 강남구에 있는 백화점에서 2141만원 상당의 남성 의류를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전모씨(48)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씨는 2011년 11월부터 이날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한 명품 판매장에서 1천45만 원짜리 가죽 재킷 등 명품의류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백화점 곳곳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전씨는 매장 직원의 감시가 소홀하고 제품에 별도의 도난방지 태그가 부착돼 있지 않은 점을 이용해 절도행각을 벌였다. 매장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백화점 CCTV에 찍힌 전씨의 모습을 확보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해 탐문 끝에 지난달 광진구에 있는 지인의 오피스텔에서 전 씨를 체포하고 훔친 것으로 의심되는 명품의류 18점을 압수했다. 전 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압수한 의류에 찍힌 바코드를 일일이 확인한 결과 이 가운데 의류 3점이 도난당한 상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전씨가 추가로 저지른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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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북경한국국제학교 신관 슬기담터 제2도서관 개관식
    ▲ 교장선생님과 함께 책의 나라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 신관 도서관 개관식이 지난 10일 오후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로써 북경한국국제학교는 병설유치원 도서관을 포함하여 재외한국학교 최초 3개 도서관을 보유한 명실상부 독서중점학교로 거듭났다. 작년까지 초등 저학년은 일주일에 한번 학교버스를 타고 본관 도서관에 와서 독서활동을 했었는데 이번 신관 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필요할 때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독서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서관은 3,000여 권의 장서와 온돌 브라우징 룸을 갖추고 한꺼번에 학생 5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병설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이 있는 북경한국국제학교 신관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도서관은 ’06년 개관 이래 약 34,000권*의 장서를 보유한 중국 북경 내 가장 큰 한국 도서관이다. 평일에는 2,000여명의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주말에는 500여명의 북경한글학교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이용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과 학부모 중 신청자에 한해 자원봉사자로 도서관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 책이 좋아요. 도서관이 좋아요 이 학교 3학년 1반 김가빈 학생은 "예전에는 도서관이 본관에만 있어서 책을 많이 읽을 수가 없었는데 이제 신관에도 우리가 좋아하는 도서관이 생기고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참 좋다.앞으로 더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도서관은 2017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내 인생의 책’ 원고 공모전으로 나에게 깊이 영향을 주었던 책을 글로 정리해보고, 책과 도서관의 편안한 하모니 ‘라이브 북카페’로 평소 도서관을 딱딱하게 여겼던 학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를 가졌다. 아침 등굣길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있는 학생들에게 깜짝 선물을 나누어주어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였으며, ‘책 속 보물찾기’ 활동으로 스마트폰과 게임에서 한번쯤 벗어나 책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사랑의 우체부’를 통해 부모님 또는 친구들에게 책과 편지를 배달받은 학생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 ▲ 책 속 보물을 찾아라!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조선진은‘지식정보화 시대에 강조되는 읽기 능력과 창의성이 학교 도서관을 통해 더욱더 향상되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 학교도서관은 학교교육의 심장으로서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양질의 교수학습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평생교육의 기반이 됨과 동시에 나아가 문화와 치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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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중국군 10대 원수와 그 자손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55년 중국인민해방군은 제1차로 군직함제를 실행했다. 당시 중남해 회인당에서는 모택동이 주덕 등 10대 장군들한테 원수 직함을 수여, 그것으로 중국군내에서는 10명의 원수가 확정되었다. 그 때로부터 수십년이 지나갔다. 오늘 그 10대 원수들 중 생존해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하지만 그 10대 원수의 자녀들은 대다수가 생존해 있다. 그럼 그들의 자녀들은 그동안 어떻게 지내왔을까? ▲ 주덕과 그의 가족들. 주덕(朱德- [1886-1976]) 은 중국군 10대 원수중 서열 1번이다. 주덕 원수의 딸 주민(朱敏)일찍 북경사범대학 러시아어학부에서 사업, 교수연구실 주임 등 주임을 맡았으며 1986년 이직, 그 뒤 주덕 원수의 딸 주민은 북경군지양용인재양성원(军地两用人才培训学院)을 설립, 원장을 맡았으며 이 학원은 현재 북경군지전업연수학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주민은 일찍 구 소련 유학시절 당시 모스크바에서 함께 유학생활을 하던 유쟁(刘铮)을 만나 열애에 빠졌다가 결혼, 이들 사이에는 유건(刘建), 유강(刘康). 유민(刘敏)과 유무(刘武) 등 네 자녀가 있다. ▲ 팽덕회의 질녀(조카딸) 팽강(彭钢) 팽덕회(彭德怀[1898-1974])는 중국군 10대 원수중 서열 2번이다. 팽덕회의 질녀(조카딸) 팽강(彭钢)은 1949년 후 몇명 안되는 여장군 중의 일원이다. 팽강은 일찍 중공중앙 규율검사위원회 상무위원으로 몸담고 있으면서 <군대 내의 여포공(军中女包公)>으로 불리웠으며 소장직함을 갖고 있다. ▲ 임표의 딸 임립형(林立衡)(가운데) 임표(林彪[[1906-1971]])는 중국군 10대 원수중 서열 3번이지만 그의 전쟁승리 전과와 지휘능력은 첫번째로 꼽히고 있다. 임표의 딸 임립형(林立衡)은 일찍 <중국공군보>의 부주필을 맡고 있다가 1971년 9월 13일 아버지 임표가 비행기를 타고 외국으로 도망가다가 몽골의 언더르한에 떨어져 자멸한 뒤 격리심사를 받게 되었다. 그러다가 1974년 7월 31일, 모택동의 특별 비준에 의해 격리심사에서 해방받았고 그 뒤 장청림(张清林)과 결혼하였으며 이어 정주의 한 자동차제조공장에 배치받아 사업하게 되었다. 중공 11기 3중 전회 후 임립형은 북경에서의 사업 및 호적 문제가 해결되어 중국사회과학원에 배치되어 사업하게 되었으며 남편 또한 북경시 위생부문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2002년 5월 임립형은 고향의 모 회사의 요청으로 북경 황학대호텔의 이사장 겸 총경리를 맡게 되었다. ▲ 유백승(刘伯承)의 장자 유태항(刘太行) 유백승(刘伯承[1892-1986]) 유백승은 신해혁명시기부터 종군하여 북벌전쟁, 8.1 남창봉기 및 토지혁명전쟁 등에 참가한 원수이다. 유백승(刘伯承)의 장자 유태항(刘太行)은 일찍 중국공군 모 연구소 부소장, 장갑병 작전부 부부장을 역임, 차자 유몽(刘蒙)일찍 중국군 총참모부 참모로 근무, 문학에 출중한 재능을 갖고 있으면서 <유백승전기>의 편찬사업에 참여하고 씨나리오 <청년유백승>을 창작하기도 했다. 셋째 아들 유태지(刘太迟)는 중국군 소장으로 공군사령부 장비부 부부장으로 근무하였었다. 유백승의 큰 딸 유화북(刘华北)은 일찍 1945년 6월 연안보육원 시절 적에 의해 암살당하였고 둘째 딸 유미군(刘弥群)은 중국군 소장으로 공군 지휘학원 부원장을 맡아했으며 셋째 딸 유해선(刘解先)은 중국군 북경군구 총후근병원 제1진찰부 의사로 지냈었고 넷째 딸 유응령(刘雁翎)은 중국군 총병원 핵의학과 연구원으로 북경의학회 핵의학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지냈었다. ▲ 하룡의 아들 하붕비(贺鹏飞) 하룡(贺龙[1896-196])은 8.1 남창봉기의 총지휘와 홍 제2방면군 총지휘를 맡은 원수이다. 하룡의 아들 하붕비(贺鹏飞)는 중국군 중장으로 해군 부사령원을 맡았었고 딸 하첩생(贺捷生)은 중국군 소장으로 군사과학원 군사백과연구부 부부장으로 있었으며 선후로 군사과학원, 총정치부, 무장경찰부대 등 부문에 자리를 옮기면서 연구 및 선전사업을 하는 한편 하룡원수를 추모하는 많은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 진의 원수의 장자 진오소(陈昊苏) 진의(.陈毅[1901-1972])는 남방유격대, 신사군, 제3야전군 등을 지휘한 원수로서 종군문인이기도 하다. 진의 원수의 장자 진오소(陈昊苏)는 일찍 북경시 부시장에 부임했었고 중국인민 대외우호협회 회장 겸 중러우호협회 회장도 맡았었다. 진의 원수의 차자 진주회(陈丹淮)는 중국군 소장으로 해방군 총장비부 과학기술위원을 맡았으며 진의 원수의 셋째 아들 진효로(陈晓鲁)는 중국 국제인재개발센터 인사대리단위표준국제투자관리 유한회사의 이사장이었으며 진의 원수의 딸은 진산산(陈珊珊)이었고 사위 왕광아(王光亚)는 중국외교부 부부장이었었다. ▲ 나영환 원수의 아들 나동진(罗东进) 나영환(.罗荣桓[1902-1963])은 정치사업을 대표하는 원수로서 중국군 중에서도 중국특색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나영환 원수는 중국군 원수들 중 학력이 제일 높은 인물로 유일한 대졸생이었으며 1927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나영환 원수의 아들 나동진(罗东进)은 1939년 2월 12일 생으로 1959년에 중국군에 입대, 일찍 중국군 제2포병부대의 부정위를 맡았었으며 후에는 중국 노혁명근거지 건설추진회 고문으로 있었다. 나영환 원수의 셋째 딸 나북첩(罗北捷)은 1949년 10월생으로 1972년 제1군의대학을 졸업하고 북경군구 304병원에 배치받아 의사로 근무하였었고 넷째 딸 나녕(罗宁)은 1951년생으로 현재 북경 개성실업유한회사(北京凯星实业有限公司)의 이사장으로 있다. ▲ 서향전 원수의 아들 서소암(徐小岩) 서향전(徐向前[1901-1990])은 홍군 제4방면군의 총지휘 신분인 원수이다. 서향전 원수의 아들 서소암(徐小岩)은 중국군 중장으로 해방군 총참모부 통신부 부장을 지녔으며 서향전 원수의 내질녀 황원지(黄远志)는 원 호북성 당위 부서기 겸 규율검사서기직을 맡았었다. ▲ 섭영진 원수의 딸 섭력(聂力) 섭영진(聂荣臻[1899-1992])은 화북야전군 사령원으로서 일찍 황포군관학교 교관출신의 원수이다. 섭영진 원수의 딸 섭력(聂力)은 중국군 중장으로 일찍 중국 국방과학기술 공업위원회 부주임으로 지냈었고 현재 중국 발명협회 상무 부이사장으로 있으며 전국인대 상무위원이다. 섭영진 원수의 사위 정형고(丁衡高)는 중국군 상장으로 중국 공정원 원사이며 중국 국방과학공정위원회 연구원 부주임, 주임 직에 종사하였고 현재는 중국관성기술학회 이사장으로 있다. ▲ 엽검영 원수의 장자 엽선평(叶选平) 엽검영(叶剑英[1897-1986])은 특수한 자이지위와 이력을 소유한 원수이다. 북벌전쟁으로부터 중공의 재건 중 그는 줄곧 중국군 정계의 대표로 특수한 지위에서 활동했다. 엽검영 원수의 장자 엽선평(叶选平)은 중국정협 부주석이었었고 며느리 오소란은 오옥장(吴玉章)의 손녀로서 심천시 인대 부주임이었으며 엽검영 원수의 손자 엽신복(叶新福)은 홍콩 만신회사의 총재이다. 엽검영 원수의 둘째 아들 엽선녕(叶选宁)은 중국군 중장으로 일찍 해방군 총정치부 연락부장을 맡았었으며 전국인대 상무위원으로도 있었다. 엽검영 원수의 셋째 아들 엽선렴(叶选廉)은 중국정협 위원으로 일찍 중국 개리회사(凯利公司) 이사장 겸 총재로 있다. 엽검영 원수의 장녀 엽초해(叶楚梅)는 중국 기계공업부 기계국 원 부국장있었고 큰 사위 소가화(邹家华)는 국무원 부총리직에 있었다. 엽검영 원수의 둘째 딸 엽향진(叶向) 홍콩에서 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셋째 딸 엽문산(叶文珊)은 현재 해남화교투자유한회사의 부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그녀의 남편은 원 국무원 부총리었던 여추리(余秋里)의 아들 여방방(余方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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