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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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우분자들, 서울서 러시아 프로듀서 폭행 논란
    ▲ 사진 /스푸트니크 통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서울에서 극우민족주의자들이 러시아 'Ruptly' 동영상제작부 프로듀서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월요일 RT가 보도했다고 러시아 관영매체 스푸트니크 통신이 8일, 전했다. 사건은 극우민족주의자들이 데모하는 태극기 집회 중에 발생했다. 당시 프로듀서가 집회 장면을 촬영하고 있을 때 태극기 집회 시위자들이 다가와 녹음기를 부수고 프로듀서에 폭행을 가했다. 피해자 증언에 의하면 그를 포함해 그의 동료들에게 3명의 남성이 다가와 '뭐하고 있냐'고 물으며 찍은 영상을 지우라고 소리쳤다. 이를 거부하자 극우민족주의자들은 카메라를 부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장비를 지키느라 프로듀서는 부상을 입었다고 증언했다. 이어 그는 "이 시간 때 근방에 경찰 한 명 보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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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9
  • 지중해 선박침몰사고, 245명 난민 실종·사망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최근 지중해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선박침몰사고로 배에 탑승했던 302명의 난민 중 57명만 구조되고 나머지 245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했다고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 대변인이 8일 밝혔다. ▲ 최근 지중해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선박침몰사고로 배에 탑승했던 302명의 난민 중 57명만 구조되고 나머지 245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했다고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 대변인이 8일 밝혔다. 세실 푸이 난민고등판무관실 대변인은, 5일 저녁 132명의 난민이 탑승한 선박이 지중해 국제수역에서 침몰되었는데 50명이 구조되어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으로 이송된 외 여성과 어린이를 망라한 82명의 난민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며 7일, 170명의 난민을 태운 선박이 리시아 인근 수역에서 침몰해 163명이 익사하거나 실종됐다고 말했다.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의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2016년에 30만명의 난민들이 지중해를 거쳐 이탈리아나 그리스에 상륙했고 그 중 최소 5천명이 밀입국과정에 사망했다. 올해에 들어서서 현재까지 2만명의 난민이 지중해를 거쳐 이탈리아로 갔고 약 520명이 도중에서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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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9
  • 연변에 패한 최용수, 산둥 루넝에는 승리할까?
    [동포투데이] 지난 6일, 허난 젠예(河南建业) 충칭 당다이 리판(重庆当代力帆)을 3-2로 격파한 후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장쑤 쑤닝(江苏苏宁)은 유일하게 승리를 취득하지 못한 팀으로 되었다. 7년전 장수는 9라운드까지 승리를 취득하지 못한 기록을 남긴적이 있다. 만약 다음 라운드에서 산둥루넝(山东鲁能)을 잡지 못한다면 이 기록을 따라잡게 된다. ▲ 최용수 장수 쑤닝 감독. R-마르티네스를 교체투입하면서 장수는 일컫는 최적의 공격선을 이뤄냈다. 하지만 한골에 그치면서 연변의 밀집방어를 넘어뜨리지 못하고 별수없이 무승부라는 결과를 받아들어야 했다. 팀의 간판공격수 R-마르티네스가 부상에서 복귀한 상황에서 장수는 기대이하의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다음 경기는 강한 오름세를 타고 있는 마가트감독이 이끄는 산둥 루넝과 격돌하게 된다. 마가트 감독은 엄격한 동계훈련과 합당한 전술배치를 통하여 팀의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슈퍼리그에서 "청춘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선두를 달리던 광저우 푸리(广州富力)를 3-0으로 완승하면서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산둥 루넝에서 리그 첫승을 챙긴다는 것은 불가능한 미션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현재 여러 매체의 보도를 보면 장수는 자신의 특점에 맞는 감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카펠로 감독은 제1적임자이지만 거절을 받았다. 라네 리감독에게는 1200만파운드의 년봉을 제안하였지만 회답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이외에 인터밀란의 피올리 감독에 대해서는 이딸리아 축구계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예측하고 있다. 필경 슈퍼리그에서 수닝의 야망은 작은 것이 아니다.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장수가 일단 합당한 감독을 선택한다면 최용수 감독은 수시로 경질될 수 있으며 리쩐위(李振宇)가 새 감독을 보좌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이어지는 AFC경기 때문에 최용수 감독은 계속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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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9
  • '로봇 아가씨'의 등장, 전통혼인 훼멸시키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홍콩매체 펑황망은 <로봇 여인의 등장, 전통혼인 훼멸시켜>란 제목으로 된 글을 발표했다. 글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역대로 인류의 중대한 과학기술의 진보는 먼저 군사에 응용되고 이어서는 사람들의 취미 즉 성을 둘러싼 산업에 응용된다. ▲ 최근, 홍콩매체 펑황망은 <로봇 여인의 등장, 전통혼인 훼멸시켜>란 제목으로 된 글을 발표했다 2012년의 인터넷 집계에 따르면 글로벌 인터넷 내용의 1/3 좌우가 색정적인 것이었다. 하다면 세계적으로 인터넷 피복범위가 가장 큰 중국대륙을 볼 때 현재 인터넷 통제만 하지 않는다면 50%이상의 내용이 색정적이거나 거기에 가깝다는 분석도 있다.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로봇 기술이 성산업에 대폭 응용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2010년 세계적으로 첫 <로봇 아가씨(性爱机器人)>가 등장한 이래 날이 갈수록 이 방면에 있어서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서 최근 미국의 롤스로이스 자동차 회사에서는 4월 내로 세계의 첫 스마트 <로봇 아가씨>가 태어난다고 선포하였다. 전하는데 따르면 일명 하모니(Harmony)로 불리는 <로봇 아가씨>는 12가지 인간적 특점이 있다고 한다. 그 중에는 천진형, 선량형 및 성감형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술 분야에서는 사람과의 대화, 피부의 탄과 체온 등에서는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인간 대역(아가씨)을 훌륭하게 소화해 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하다면 이제 <하모니>로 불리는 <로봇 아가씨>를 갖게 된다면 당신은 긍정코 <황제>로 된 기분이 들 것이며 양적 생산라인으로 원가도 대폭 절감될 전망이다.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중국의 성 취미용품 시장의 연판매액 규모는 이미 1000억위안에 달한다. 이 중 성취미용품 구매자의 남녀의 비례는 각각 551.%와 44.9%, 연령층은 주로 25세로부터 34세 사이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이 연령대는 무려 53.5%에 달하였다. 그리고 성 취미용품에 대한 연령층은 20대었으며 이 중 성취미용품에 대한 소비력이 가장 높은 연령은 21세였다. 에이에프피(AFP)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해마다 100명의 여자애가 태어날 때 남자애가 태어나는 수자는 116명에 달하는바 이는 여자애 100명이 태어날 때 남자애 107명이 태어나는 세계 평균 수치를 크게 추월하고 있는 상황으로 결과는 남자애는 갈수록 많아지고 여자애는 갈수록 적어지는 불 평형이 생기게 된다. 한편 이를 두고 한 성인용품가게의 주인은 “현재 중국 농촌의 많은 남성청년들은 여자친구를 사귈 수가 없기에 성인용품상점을 통해 여자인형을 구입해서는 여자친구를 대체하고 있다”면서 “이전에는 많은 결혼적령기 남성청년들이 여자친구가 없어 매우 고독하게 지냈지만 지금은 성인용품상점을 통해 그나마 여자인형이라도 구입할 수 있기에 다행이다” 라고 설명했다. 집계에 따르면 남녀비례의 실조로 현재 중국 농촌의 3000만명 이상에 달하는 남성청년들이 배우자를 찾을 수 없는 실정, 이를 두고 어떤 인사들은 국적제도를 개혁하여 외국 여자들이 중국으로 시집오도록 문을 열자고 건의하고 있지만 이것 또한 인신매매가 범람할 위험성이 크므로 단시일간 이런 방법은 성공가능성이 작은 상황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성인용품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400만명에서 600만명 정도이고 판매액은 근 5000억위안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성인용품산업의 대폭 발전은 혼인 및 사회에 예측할 수 없는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반드시 감안해야 하는 바이다. ▲ 최근, 홍콩매체 펑황망은 <로봇 여인의 등장, 전통혼인 훼멸시켜>란 제목으로 된 글을 발표했다 <로봇아가씨>의 등장 전통 혼인관계 훼멸시킬까? 우리의 전통사회는 미혼남녀의 성관계 발생을 시작을 혼인의 기점으로 간주하고 있다. 하다면 인간과 로봇의 성관계 발생은 과연 어떠한 관계일까?그것은 <로봇아가씨>는 인간이 아닌 기계이기 때문에 문제가 복잡해지는 것이다. 가령 우리가 휴대폰을 새로 구입했다면 첫 번째 보조가 낡은 휴대폰에 있던 모든 정보와 자료를 새로 구입한 휴대폰에 이전시켜 새로 구입한 휴대폰의 <현주소>를 확정하기 마련이다. 그럼 인간이 역시 <로봇아가씨>를 사귈 때마다 마치 휴대폰을 바꿀 때 원 휴대폰의 정보와 자료를 이전시킬 수 있으며 또한 거기에 기초하여 자신과 <로봇아가씨>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면서 <로봇아가씨>로 하여금 자기 생활의 일부분으로 되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생리수요를 만족시키는 것도 포함되는 것이다. 만약 열애 중에 있던 한 측이 <로봇아가씨>의 개입으로 그 <로봇아가씨>와 성관계를 발생했다면 이를 두고 탈선행위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그 <로봇아가씨>의 얼굴타입과 체형이 모 연예스타 혹은 연적과 비슷할 경우 열애 중에 있던 다른 일방에서 이를 용인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만약 열애 중에 있던 다른 일방에서 이를 탈선행위로 간주한다면 <로봇아가씨>는 영락없는 제3자에 속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외 <로봇아가씨>가 가정에 들어와 요리를 하고 어린이를 돌보는 등 가무에 종사하면서 등으로 실제적으로 아내의 역활을 하는 것, 이러한 것들은 가정윤리의 <원칙>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게 하면서 가정윤리의 신조를 다시 쓰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가정 및 친척 관계와 재산관계의 변화와 더불어 전통가정의 해체와 인적관계의 새루운 구축을 앞당기게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또한 가정윤리관계의 해체와 함께 법율상에서도 새로운 문제가 나타나게 되는바 예하면 초상권문제이다. 가령 모 로봇회사에서 잘 나가는 모 연예스타와 비슷한 로봇을 제작했을 경우, 이를 생산에 들어갈 수 있는가 하는 문제, 모 남성이 그 연예스타를 사모하던 나머지 로봇회사에 그 연예스타와 같은 로봇을 주문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 등이다. 그럼 그 연예스타는 어떻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을까? 더 나아가 연예스타를 닮은 로봇을 구입한 측이 그 로봇과 성관계를 가졌을 경우 그 연예스타는 어떻게 손해배상을 요구하는가 하는 것, 로봇과 성관계를 가지면 그것을 성매매로 취급할 수 있을가 하는 것 등으로 복잡할 수밖에 없다. ……» 라므트리의 <인간은 기계> 이론 18세기 프랑스의 철학가이며 의사인 라므트리는 자신의 저서에서 ¨인간은 기계»ㄹ라고 주장하면서 다음과 같이 역설했다. 우리는 흔히 미모의 한 여인을 보거나 생각하면 일종 특수한 욕망이 생기는데 이런 욕망은 우리의 모종 기관을 통해 나타난다. 그럼 이는 이 기관의 성질본능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일까? 아니다. 이는 이 기관의 육체와 상상력간의 관계를 통해 나타나며 첫째로 우리가 미모의 여인을 보거나 상상한 후 그 미모에 자극을 받게 되며 그 받은 자극이 모종 기관을 재차 자극하는 것이다. 하다면 인간은 육체, 정신과 정감을 통해 가동되는 기계이며 이런 기계적인 가동을 통해 육체의 향수, 정신적인 교류와 정감을 표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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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K-MUSIC 페스티벌' 인천공항 뜨겁게 달궈
    ▲ 인천국제공항을 뜨겁게 달군 '2017년 가정의 달 맞이 정기공연 K-MUSIC 페스티벌'이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인천국제공항을 뜨겁게 달군 '2017년 가정의 달 맞이 정기공연 K-MUSIC 페스티벌'이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은 여행객이 많은 황금연휴 기간에 개최되고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인근에서 진행되어, 해당 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첫날에는 '디토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더블베이스의 황태자 '성민제' 및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하고, 한국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가수 '이현우'의 재즈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5월 8일(월) MBC 'TV 예술무대'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6일(토)과 7일(일)에는 한류스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모바일 방송 '해요 TV-아주 작은 쇼케이스' 촬영현장이 공개되었으며 사전 좌석 예매 3시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한류 음악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6일에는 최고의 방송감각으로 최근 예능대세 래퍼로 활약 중인 '딘딘'과 '슬리피'가 외모대결 이벤트 및 솔직담백한 여행취향 토크쇼를 펼치고 힙합 라이브 공연으로 무대를 달구어 관객과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했다. 마지막 날엔 국내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와 슈퍼스타 K 시즌2 우승의 주인공 '허각'이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과 열렬한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국내 추천 여행지 및 추억의 여행지라는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여 웃음거리를 선사했다. 6일 및 7일 공연은 '해요 TV' 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3월에 종료된 개항 16주년 기념공연과 이번 K-뮤직 페스티벌을 포함, 8월, 10월, 12월 등 올해 총 5차례의 대규모 문화예술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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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북경에서 열린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5월 8일, 꿈과 끼를 키우는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즐거운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행사로 북경한국제학교 어린이들은 마음껏 뛰고 달리면서 즐거움 속에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올해는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어린이 축제"이란 주제로 저학년과 고학년이 서로 어우러져 여러 가지 마당에 참여함으로써 선후배간의 서로 따르고 보살펴 주는 풍토를 조성하였다. 또한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르며 모둠원 스스로 진행하여 자율성을 키웠다.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은 크게 전통놀이 마당, 스포츠 마당, 대형놀이 마당, 레크레이션 마당 등 총 28개의 놀이마당으로 운영되었으며, 전교생 411명이 10~11명씩 총40모둠으로 나누어 28개의 놀이마당을 찾아다니면서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1~6학년까지 골고루 모둠을 편성하여 5, 6학년 선배들이 동생들을 돌보고 알려주면서 놀이마당을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또 각각의 놀이마당에서는 북경한국학교 교사는 물론 총82분의 학부모님이 함께 참여하여 그야말로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조선진은‘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어린이 날 축제’를 통해‘학교, 학부모 학생이 힘을 모아 미래 국제사회의 리더가 될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모든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학생들이 주인이 되어 무한한 꿈과 끼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교육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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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문재인, "5월 8일 어버이날 법정 공휴일 지정"...‘효도하는 정부’ 다짐
    ▲ 지난달 29일, 문재인 후보 전북 익산 집중유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문재인 후보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법정공휴일이자 부모님께 효도하는 날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7일, 유은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 후보는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어 가고 있는 것에 공감하며, 자식이 부모에게, 청년이 어른에게,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 할 수 있는 5월 8일을 만들기 위한 뜻을 담아 5월 8일 어버이날 법정공휴일 지정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문 후보는 어버이날 법정공휴일 지정 이외에도,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을 잘 모시겠다는 ‘효도하는 정부’ 철학을 ▲ 기초연금으로 매월 30만원 ▲ 치매 국가책임제 ▲ 틀니, 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을 절반 ▲ 찾아가는 방문건강 서비스 ▲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 ▲ 어르신 생활복지회관 ▲ 농산어촌 100원 택시 도입 ▲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정책 ▲ 홀몸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주요 골자로 하는 어르신을 위한 정책에도 담았다. 5월 8일 어버이날 법정공휴일 지정은 전체 공휴일 수 범위 내에서 조정 될 예정이다. 다음은 문재인 후보 페이스북 메시지이다. 5월 8일 어버이날, ‘효도하는 정부’를 다짐합니다. 저는 피난민의 아들입니다. 저희 가족의 살림은 몹시도 궁핍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갓난 아기였을 때 그 먼 거제에서 부산까지 저를 등에 업고 다니며 달걀을 머리에 이고 팔러 다니기도 하셨습니다. 성실히 살았지만 가난에서 벗어날 길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 부모님의 이야기만이 아닐 것입니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있는 힘껏 자식을 길러낸 우리 부모님들 모두의 삶이 고단하고 힘들었습니다. 자식을 위한 희생과 헌신으로 살아오다 어느새 인생의 황혼을 맞이한 부모님들을 바라봅니다. 인생이란 길을 걸으며 수많은 고난을 이겨낸 부모님들, 만남과 이별을 겪어내고, 넘어지면 일어나 다시 걸어 마침내 하나의 길이 된 분들, 우리는 그런 분들을 어른이라 부릅니다.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이 어른 한분 한분이 걸어 온 길을 기억하고 찾아가겠습니다. 모든 어른들을 모두의 어머니, 아버지라 생각하고 ‘효도하는 정부'를 만들겠습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겠습니다. 해마다 가장 많은 국민이 5월 가정의 달에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습니다. 하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습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청년이 어른에게,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시간, 가족과 세대가 함께 모여 이야기꽃을 피워내는 5월 8일을 만들겠습니다. 그와 함께 당장 내년부터 기초연금을 인상하겠습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어르신에게 차등 없이 월 25만원을 드리고, 2021년부터는 월 30만원을 드리겠습니다. 일자리를 원하시는 어르신들께는 일자리를 드리겠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어르신 일자리 5만개를 늘리겠습니다. 치매는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 늦추지 않고 올 하반기부터 치매치료비의 90%를 보장하겠습니다. 치매지원센터 설치도, 틀니와 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을 절반으로 낮추는 일도 올 하반기부터 즉각 시행하겠습니다.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 확대도 조속히 시행할 것입니다. 늙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효(孝)는 모두의 미래에 대한 든든한 약속이기도 합니다. 어른들의 지혜와 따듯한 정이, 중장년들의 경륜과 뚝심이, 청년들의 패기와 열정이 조화를 이루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 더욱 지혜를 모아나가겠습니다. 효의 가치로 나라의 근간을 굳건히 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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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7
  • 유능한 우리민족
    ● 철 민 일전 무심결에 중국축구 슈퍼리그 각 구단의 감독진 및 선수진 명단을 훑어 보다가 중국 슈퍼리그에 한국적 감독과 용병이 특히 많다는 것에 감탄하면서 무릎을 쳤다. 2017년 중국 슈퍼리그 16개 구단 중 한국감독 4명, 한국용병 10명이었다. 이 중 한국감독은 3명인 중국 본토감독보다 1명 더 많았다. 우리 한민족이 축구에 유능하다는 생각이다. 중국 축구계에 많은 한국인 감독과 선수가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변부덕 구단의 조선족 감독조리와 선수 20여명, 거기에 전국 각 슈퍼리그 구단들에 포진해 있는 조선족 선수 11명까지 합치면 우리 한민족 축구인들이야말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유능한 건 축구인들 뿐이 아니다. 인구 5천만명인 한국은 세계인구 70억의 14분의 1에 속하는 인구 중도국에 속하지만 유능한 사람이 많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 분야에는 유능한 사람이 많다. 2010년 밴큐버동계올림픽 여자피겨종목 금메달 리스트 김연아를 포함해 손연재, 박태환 등 쟁쟁한 인물들이 줄지어 있으며 그 외 전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미국의 세계은행 행장 김용 등을 선두로 거물급 인사도 적지 않다. 다음 중국을 보자. 중국은 인구대국이다. 이 중 조선족은 지난 제6차 인구보편조사 때의 통계로 200만 명도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200만명 중에도 유능한 인물이 많다. 우선 정치적 인물이자 군사가인 조남기 전 중국정치협상회 부주석 겸 중국군 총후근부 부장, 이덕수 전 중국 국가통전부 부장, 전철수 현임 중국 전국 공상연합회 주석 등을 포함해 각 분야에도 내노라 하는 인물들이 수두룩하다. 예하면 예술분야에선 중국의 4대 테너 일원이라는 성악가 김영철, 유명 바리톤 송일, 쏘프라노 방초선, 통속가요 왕자 최경호가 있는가 하면 군사계에는 정순주, 옥종환, 이영태, 김인섭 등이 있다. 특히 몇 년 전 중국군 제2포병부대의 미사일기술 여성 전문가 이현옥이 장군으로 진급해 일대 인기를 얻기도 했다. 그럼 전세계에 널려 있는 유능한 한민족 인물은 얼마나 되며 또 어떠한 인물들이 있을까? 이는 필자로서는 집계할 방법이 없다. 유능한 민족 - 한민족 만세! 이는 필자가 이 글을 쓰게 된 가장 중요한 동기이다. 우리 한민족은 머리가 비상하고 영리하며 또 끈질기며 강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친절하고 예의가 밝으며 남 돕기를 즐기는 민족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렇듯 타민족한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많은 우수성을 갖고 있는 우리 한민족임에도 부분적 약점들이 노출되어 있으니 그것도 어떤 병폐적인 약점은 아주 치명적인 것이어서 얼굴이 뜨거울 때가 자주 있어 부끄럽다. 우리 한민족의 얼이 얽힌 땅 한반도는 주변에 중국, 일본과 러시아 등 강대국들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역사적 원인 및 인위적 원인 등으로 남과 북으로 분단된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우리 한민족이 지나치게 총명해서인지 한민족은 등에 강자(강국)를 업는 경우가 많다. 그 가장 뚜렷한 사례가 옛날에는 신라가 중국의 당나라를 등에 업고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이고 현재로는 전쟁의 화약고를 방불케 하는 한반도의 남과 북의 엄연한 현실이다. 한민족끼리 싸우는 경우가 허다하며 그렇게 싸울 때마다 각 자의 뒤에는 강자(강국)가 있었다. 다음 한민족은 뭉치지 못한다. 그 전형적인 사례로는 필자가 해외선원으로 근무하던 1991년 남미주의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한국선원들과 타이완선원들이 싸움을 벌였는데 싸움이 지속될수록 타이완선원들은 점점 많아지는 반면 한국선원들은 점점 줄어들었다. 무리를 지어 싸우는 것을 비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타아완선원들은 싸움이 지속될수록 많아지고 한국선원들은 싸움이 지속될수록 적어졌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으며 생각되는 바가 많았다. 그리고 그 당시 마산출신의 서춘철 2기사가 필자한테 들려준 말에 더욱 생각되는 바가 많았다. “한국인은 1 대 1에는 무서운 것이 없지만 10 대 10의 대결에는 걱정되는 것이 많다.” 한민족의 열근성을 잘 설명하는 답이었다. 한편, 동족끼리 싸우는데는 목청이 높고 자못 격렬한 한민족이다. 크게는 남북끼리, 그 버금으로는 지역끼리, 정당끼리가 그렇다. 그 전형적인 사례 또한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기간의 TV토론에서 각 후보들간의 기싸움에서 잘 반영되고 있었다. 앞날에 대해 방향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과거에 매달리면서 상대방 후보의 약점을 들추어 내면서 심지어 인격공격도 서슴지 않는 부분들이 아주 많았다. 그러면서도 중국의 <사드보복>과 미국의 <한국무시> 책략 등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인 한민족(정치인 및 외교인)이다. 또 있다. 바로 <용두사미(龍頭蛇尾)>란 사자성구가 생동하게 떠오르는 부분이다. 필자가 가장 잘아는 선명한 사례는 필자가 나서 자란 연변을 들 수가 있다. 주지하다 싶이 핑궈리(苹果梨-사과배), 가무(노래와 춤)와 축구는 전반 중국이 알아주는 연변의 3대 브랜드였고 중국조선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이었다. 이 중 핑궈리는 1921년 당시 육도하(지금의 용정시)에서 살고 있던 조선인 최범두가 조선 함경도 북청으로부터 6주의 사과나무 묘목을 가져와 당지의 돌배나무와 접목시켜 열리게 한 과일이 바로 핑궈리었고 1953년부터 전 연변 내에서 대대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수십 년 간 연변의 자랑으로 문사자료와 노래 등에 담아 남아 내려오게 되었다. 다음 연변의 가무는 원체 노래와 춤을 즐기는 우리민족인지라 연변이라는 민족 집거구가 생기자 연변 문공단(연변가무단 전신)의 창단을 계기로 각 시현마다 예술단을 세웠으며 이 중 연변 문공단은 지구 급을 뛰어넘어 성급 예술단체로 발돋음 하기도 했다. 우리민족 축구 또한 역대로 소문이 높았다. 지난 세기 50-60연대 중국 국내의 모든 전업축구단마다 조선족 선수가 있을 정도로 우리민족은 축구에 유능하기로 이름났으며 당시 중국 국가임업축구단에는 감독으로부터 선수에 이르기까지 100%가 조선족일 정도였다. 그리고 조선족이 절대 다수(한족이 단 1명-탕펑샹[唐鳳])인 길림성 축구단은 중국의 4대 강팀 중의 하나였으며 1965년에는 중국 전국축구 갑 급 연맹전의 우승고지를 점령하기도 했다. 헌데 이러한 것들이 이젠 “아, 옛날이여!”로 되고 있다. 연변의 핑궈리는 장기간의 기술양도와 당도와 수분 그리고 모양새 등 기술연구분야에서 새로운 업그레이드가 흐지부지한 탓에 이전에 연변에서 기술을 양도했던 깐수(甘肅). 닝샤(寧夏) 등지의 핑궈리에 비해 품질상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연변축구는 아직은 여전히 중국슈퍼무대에서 종횡무진하고 있으며 연변은 중국의 중점적인 축구발전지구로 선정되고 있지만 지난 세기 50-60년대에 비해서는 크게 각광받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자금상과 인력상의 요소 등으로 현상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앞날 또한 명랑하지 못하다는 것이 필자의 분석이다. 다음은 연변의 가무이다. 현재 연변에서는 주정부의 차원으로 연변가무단과 연길시 조선족예술단을 대폭 지원하고 있기에 연변의 가무는 여전히 중국 내에서 여전히 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소수민족예술이라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지 그것을 배제하면 과연 전국을 놀라게 할만한 것이 있겠는가 하는 것도 의문스러울 정도이다. 그리고 현재 재정상황으로 연변 주 내 대부분 시와 현의 예술단체가 해체된 상황, 만약 정부측의 지원마저 없다면 연변가무단과 연길시 조선족예술단의 생존도 장담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 한민족이 <용두사미>와 같다는 것은 경제분야에서도 노출되고 있다. 연변의 50-60대 조선족들은 거의 모두가 알다 싶이 연변의 유명한 기업이었던 연길 담배공장과 연길 맥주공장의 창업자들은 모두 우리민족 기업인들이었다. 하지만 이 두 기둥기업 역시 후에는 기업경영권을 한족들한테 내주었다가 이제는 타지의 기업과 합병하거나 매각까지 되었다. 연변 조선족경제의 허실을 진실하게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한민족의 <용두사미>의 근성, 필자의 이 분석이 맞는다면 서로 입 싸움을 하면서 뭉치지 못하는 폐단과 더불어 민족의 발전과 장대에 아주 큰 걸림돌로 되고 있다. 지나치게 총명해서일까, 아니면 <약소민족과 약소국가한테는 외교가 없다>는 말이 통해서일까? 여하튼 여러 가지로 추리되고 분석된다. 그렇다고 우리민족이 희망이 없다는 건 결코 아니다. 필자한테는 한족친구들이 적지 않다. 중국에 있을 때 그 친구들은 “조선족은 깨끗하고 영리하며 한족에 비해 앞선 시대적 의식을 갖고 있다”며 평가하군 했었다. 이는 필자가 조선족이니 필자의 앞에서 좋은 말을 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들의 말에 일리가 있었으니 말이다. 무턱대고 사람과 사람, 민족과 민족을 비교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민족은 확실히 다른 민족보다 여러 가지 우수성이 있었다. 적어도 문명, 예의, 스포츠와 예술에서 그랬고 군인 같은 강한 정신력 및 부지런하고 끈질긴 근로정신 등에서는 어느 민족한테도 짝지지 않다는 것도 그렇다. 다만 뭉치지 못하고, 시작은 훌륭하나 뒤끝이 흐지부지한 <용두사미>같은 열근성만 근절하면 우리민족은 지혜민족의 후손이라는 유대민족보다도, 약삭빠르고도 빈틈없다는 소화민족보다도, 한 우물만 파며 부지런하고 꾸준하다는 중화민족보다도 더욱 우수한 민족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때가 되면 더욱 당당하게 한민족 만세를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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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6
  • 中, 국산 대형 여객기 C919 시험비행 성공
    ▲ 사진= 중국망(中國網)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중국에서 자체로 연구생산한 대형여객기 C919가 일전 시험비행에 성공, 이를 두고 많은 외신들이 앞다투어 보도하면서 C919의 시험비행 성공은 보잉여객기와 에어버스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라고 평을 달기도 했다. 중국의 국산여객기 C919는 2007년부터 연구제작을 시작, 2015년에 들어 중국상업비행기제작조립센터에서 첫 조립에 들어갔으며 연구제작으로부터 첫 시험비행에 이르기까지 10년이란 품이 들었다. 한편, 중국국제항공공사 등 23개의 국내외 항공사들에서 C919 여객기를 구입하기로 계약, 이 중에는 미국의 통용전기임대회사(GECAS)도 망라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주문된 수자는 570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산 C919 대형여객기는 길이 39미터로서 최대 탑승객은 168명에 달하며 최장 비행거리는 5000킬로미터로 이는 베이징에서 싱가폴로 직행하는 거리와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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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6
  •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치밀하고 매혹적인 복수 기대감 UP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변호사부터 재즈싱어까지, 카멜레온 같은 변신으로 매혹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10회분에서 손여리(오지은)는 복수 빅피처를 차근차근 실행에 옮겼다. 위드그룹의 적자인 배우 구도치(박윤재)에게 변호사로서 접근했고, 죽었다고 생각했던 자신을 보고 다시 쫓아온 김무열(서지석) 앞에 재즈싱어로 나타났다.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죽은 사람이라 여겼던 여리를 우연히 본 무열. 그는 바로 뒤를 쫓았지만 놓쳐버렸고, 헛것을 본거라 생각했다. 여리는 한때 사랑했던 무열이 따라온 것을 보고 흔들렸으나, 복수하리라 마음을 다잡고 올리버 장의 레스토랑을 찾아갔다. 죽은 진짜 윤설의 약혼자였던 그에게 윤설의 이름으로 살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기 위해서였다. 여리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을 안다며 복수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자신이 바로 교도소에서 아이를 낳았던 김불상이고, 올리버 장이 그 당시 제 아이를 받아줬던 의사였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제 여리는 완전한 윤설이 됐고, 위드그룹을 손에 넣겠다는 복수 계획을 실행시켜 나갔다. 먼저 위드그룹의 적자이자 배우 도치에게 접근했다. 성추행 사건에 휘말린 그의 변호를 맡은 것. 곧이어 무열을 재즈바로 유인, 모습을 드러냈다. 치밀하고도 매혹적인 복수 계획으로 위드가 사람들을 하나 둘 엮고 있는 여리. 카멜레온 같은 모습으로 악을 응징해나가는 그녀의 행보에 조금도 눈을 뗄 수 없는 ‘이름 없는 여자’.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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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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