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전체기사보기

  • 칠곡경찰, 외국인 데이트폭력 피의자 검거
    ▲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귀화 여성인 여자친구가 평소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칼로 위협을 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폭행을 일삼은 외국인 데이트폭력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11일, 사귀는 동안 데이트폭력을 일삼고 헤어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하여 피해자를 괴롭힌 前남자친구 외국인 피의자 A씨(26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지난해 11월 초순경 칠곡군 소재 피의자 주거지 내에서 다른 남자와의 만남을 의심하고 평소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칼로 위협을 가하는 등 올해 4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폭력 행위를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피해를 입고도 보호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 여성을 상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4-11
  • 北, 제28회 ‘만경대상’ 국제마라톤대회 개최
    ▲ 국제육상경기연맹의 브론즈라벨 경기인 제28회 ‘만경대상(萬景台獎)’ 국제마라톤대회가 9일 평양에서 열렸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국제육상경기연맹의 브론즈라벨 경기인 제28회 ‘만경대상(萬景台獎)’ 국제마라톤대회가 9일 평양에서 열렸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경기는 풀코스마라톤, 하프마라톤과 10킬로미터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출발점과 종착점은 모두 평양 김일성스타디움이고 풀코스마라톤의 반환 지점은 평양 만경대 근처였다. 최종적으로 북한 선수 박철(樸哲)씨가 2시간 15분의 성적으로 풀코스마라톤 남자부 우승을 했고 다른 한명의 북한 선수 조은옥(赵恩玉)씨가 2시간 29분의 성적으로 여자부 우승을 했다. 경기 추최 측 관계자 이옥숙(李玉淑)씨는 이번 경기에 700여명의 북한 선수 외에 케냐, 에티오피아, 우크라이나와 모로코 등 나라에서 온 10여명의 프로 마라톤 선수와 이탈리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코스타리카 등 4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1,000여명의 외국 마라톤 마니아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 국제육상경기연맹의 브론즈라벨 경기인 제28회 ‘만경대상(萬景台獎)’ 국제마라톤대회가 9일 평양에서 열렸다. 경기 후, 광저우(廣州)에서 온 황쟈량(黃嘉良)은 기자에게 이번에 처음으로 10키로 경기에 참여했고 “달리는 과정에서 길가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악수를 청해 느낌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코스타리카에서 온 마니아는10킬로미터 경기 도중에서 갑자기 넘어져 포기하려고 했는데 길 옆의 북한 주민들이 열성적으로 격려한 덕분에 마지막까지 견지할 수 있었다며 “이 곳의 주민들이 너무 우호적이어서 기분이 아주 좋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탈리아에서 온Pozzetto는 오늘의 경기를 잘 누렸고 이 아름다운 도시와 열성적인 시민을 사랑하며 “다시 올 것이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17-04-10
  • 2035년, 4명 중 1명은 혼자 산다!?
    ▲ 사진제공 : SBS ‘좋은아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11일 화요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사는 법’이 방송된다.불과 몇 년 전만해도 식당에서 혼자 밥 먹는 사람이 드물었다. 하지만 요즘은 ‘혼밥’은 물론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 혼자 영화를 보는 ‘혼영’ 등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자를 즐기고 생활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520만 3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27.7%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1인 가구의 빠른 증가를 이끄는 연령대는 다름 아닌 40~50대이다. 평균 수명의 증가, 황혼 이혼, 가족 해체 등으로 중장년층 1인 가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이제 1인 가구는 전 연령의 문제이다. 이제는 누구나 혼자 사는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1인 가구의 노후준비,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걸까? 1인 가구 시대의 해법을 박용우 가정의학과 전문의, 송영섭 한의사, 고득성 경제 전문가와 함께 알아본다.박용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혼자 사는 사람이 특히 잘 걸리는 질환과 수명의 연관성에 대해 파헤친다. 혼자 살다보면 아무래도 자기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그런데 이것이 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수명까지도 단축시킬 수 있다. 1인 가구의 건강 악화를 부르는 생활 속 요인부터, 대표적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까지 함께 알아본다.송영섭 한의사는 1인 가구의 적, 외로움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외로움은 하루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몸에 해롭다. 외로움으로 인한 마음의 병이 신체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시에, 스트레스로 인해 뭉친 기(氣)를 풀어주는 혈자리, ‘셀프 건강 버튼’까지 함께 배워본다.고득성 경제 전문가는 1인 가구의 노후준비 문제에 대해 소개한다. 우리나라 부모의 자녀 투자비용은 미국의 약 7배 수준이다. 교육비뿐만 아니라 자녀의 취업, 결혼, 주택자금까지 지원하면서, 정작 자신의 노후준비는 뒷전인 부모들이 많다. 문제는 자녀 지원으로 인한 노후준비 부족이, 노후파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1인 가구의 노후자금 준비 방법도 함께 알아본다.또한 우리가 몰랐던, 혼자 사는 사람에게 필요한 필수 아이템을 ‘그것이 궁금하다’를 통해 소개한다.이어서 2부, 건강식탁 살짝궁에서는 영양불균형에 시달리는 1인 가구를 위한 식품을 만나 본다. 한 가지만 먹어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품부터, 혼자 사는 사람이 걸리기 쉬운 대사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까지 모두 공개한다. 같은 음식을 더 맛있게,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
    • 연예·방송
    2017-04-10
  • 中, 3,000미터급 물밑 로봇 바다 실험 성공
    ▲ 사진 : cctv영상 캡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옌타이(煙臺)샐비지에서 수주한 3,000미터급 수저 로봇의 바다 실험이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신화망(新華網)이 보도했다. 교통운수부 옌타이샐비에 따르면, 9일 18시 20분, ‘더메이(德渼)’호가 선전(深圳) 츠완(赤灣)부두에 서서히 입항하면서 5일에 걸쳐 진행된 3,000미터급 수저 로봇의 바다 실험 임무가 원만하게 완성되었다. 신화망은 "이번 바다 실험에서 수저 로봇의 최대 잠항 심도는 2,951미터에 달하여 중국이 이미 3,000미터급 깊은 수역에서 인양 작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하고 새로운 돌파를 가져 왔다"고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4-10
  • "연변FC, 새로운 공격조합과 공격루트 필요하다"
    ●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연변부덕FC는 4월 9일 텐진 쵄잰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77분에 쑨커에게 통한의 골을 내주면서 0-1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이번 경기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경기였으며 지금까지 치른 4경기중 제일 제일 잘 치른 경기라고 본다. 이번 원정경기에서 연변이 패하게 된 원인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수비수의 치명적인 실수는 물론 공격수들의 골결정력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한두번의 실수는 용납할 수 있으나 치명적인 실수는 절때 용납할 수 없다. 왜냐하면 치명적인 실수는 팀을 패배로 몰고가기 때문이다. ▲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이번 경기에서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공격진에서 수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믿었던 수비가 한순간의 치명적인 실수로 무너졌다는 점이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것은 누구나 실수를 범할 수 있으나 실수가 반복되면 그것은 실수가 아닌 실력이라는 점이다. 비록 이번 원정경기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비교적 고무적인 것은 선수들의 경기내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물론 팀의 조직력과 공격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같은 사실은 4경기에서 나타난 기술통계수치가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연변은 1라운드 충칭 리판과의 경기에서 상대팀의 강한 압박에 밀려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하면서 4번의 슈팅에 그쳤다. 2라운드상하이 상강 원정경기에서는 상대가 강팀인 만큼 수비에 치중하다보니 3번의 슈팅밖에 때리지 못했다. 그러나 3라운드 광저우 푸리와의 홈경기에서는 좀 나아지는 모습으로 9개의 슈팅을 때린 반면 이번 텐진 쵄잰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는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12번의 슈팅에 3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면서 공격수들의 공격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증명해 주고 있다. 연변은 현재까지 치른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하면서 3연패라는 부진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부진상태가 슬럼프로 이어지면서 나타나는 끝없는 추락이 생길 가능성이다. 프로의 세계에서 승패는 선수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연변은 3연패로 자신도 모르게 정신적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극복하고 안정감을 유도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 이것은 구단측과 감독진의 몫인만큼 무언가 과단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본다. 연변은 분위기를 단번에 바꾸기 위한 1승이 절실히 수요되는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된 모습이 더욱더 필요하며 과단한 조치로 선수들의 승부욕을 최대한 격상시키고 일정한 전술적인 변화로 새로운 공격조합과 공격루트를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 스포츠
    2017-04-10
  •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시상식 성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www.inako.kr, www.inako.org, 이하 대신협)는 신문의 날인 지난 4월 7일(금)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된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최우수전문의정상.최우수시도정상 시상식' 등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 사진 :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성제 의왕시장, 안동선 전 통일부 장관, 문주현 MDM그룹 회장,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회장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정계, 학계, 언론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치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2015년 사고의 혁신적인 전환을 요구하는 지식정보화시대에 대한민국 언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협회를 창립했다"며 "현재 인터넷신문.방송을 포함한 신문사와 방송사 등 120 여 언론사와 대표들이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치수 회장은 "협회는 미국, 알레스카, 필리핀, 뉴질랜드 해외 지회 4 곳과 전국 16개 광역시.도에 지회를 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론협회로 성장했다"고 말하고 "이러한 성장의 밑바탕에는 협회의 모든 회원사들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치수 회장은 마지막으로 "미래 인류 생존에 일대 위협으로 다가 올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특히 독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알 권리를 충족시켜야 하는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시대를 불문하고 우리 사회의 진정한 등불로서 언론의 독립성 확보와 언론자유를 수호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제2부에서는 '2017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시도정상'시상식이 거행됐다. '최우수전문의정상'은 국회 상임위 여성가족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신상진 국회의원,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른정당 권성동 국회의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당 유성엽 국회의원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시도정상'의 최우수광역시정상 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 그리고 독창적인 경제 활성화 추진과 지역특화적인 문화사업 구축에 업적이 큰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에게 수여됐다. 이날 박원순 시장이 유럽 순방 중인 관계로 서울시 정책기획관 박대우 국장이 대리 수상했다. 최우수도정상부문에서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최우수시정상부문에서는 김성재 의왕시장 등 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 3부에서는 정기총회 및 '공로상.최우수기자상.우수기자상' 시상식에 진행되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4-10
  • 박태하 감독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 고맙다"
    ▲ 박태하 연변FC 감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 FC는 4월 9일 저녁 텐진하이허교육원체육장에서 펼쳐진 2017 중국 슈퍼리그 4라운드 대 텐진 쵄잰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경기결과는 감독이 분담을 받아야 한다.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 우리팀은 가지고있는 장비 많지 않기에 팬들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자 이런 생각으로 경기를 하라고 주문했다.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한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인 경기내용에서 텐진 쵄잰에 비해 못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혔다. 경기 막판 실점에 대해 박 감독은 “전체적으로 체력이 문제 없었다. 실점장면에서 당시 오영춘 선수가 쥐가 나서 쓰러졌는데 개인문제이다. 실수가 승부를 갈랐는데 그런 실수가 팀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현재 연변의 부진에 대해 박감독은 “지금 이 상황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중요하다. 이는 감독의 역할이다. 언제까지 기다릴지는 모르지만 운동장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강조했고 그러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반 선수교체에 대해 박감독은 “일단 국내선수로 스리백전술을 사용했다. 공격도 마찬가지로 비교했다. 과연 수비쪽에 문제 있냐 아니면 공격에 문제 있는가 이런 생각으로 했다. 일단 공격은 김파가 들어가면서 살아났고 한청송이 조금 수비에 흔들리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으로 니콜라를 교체출전 시켰다고”고 말했다.
    • 스포츠
    2017-04-10
  • 文-安 , '차떼기' VS '폰떼기' 네거티브로 얼룩진 대선판
    ▲ 친문 패권 vs 조폭·차떼기·신천지연루설 검증과 네거티브 넘어선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상호 검증이라는 명분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 경선 과정에서 이른바 '차떼기 동원'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당직자를 출당시킨 것에 대해서도 꼬리 자르기로 책임을 회피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당 '차떼기' 경선 선거인단 동원에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는 폭력조직이 관여했다는 것과 특정 종교단체가 연루됐다는 것은 모두 언론이 취재해 보도한 내용”이라며 “국민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취재해 보도하는 것은 언론의 의무”라고 말했다. 이에 질세라 국민의당은 민주당 친문 패권을 비판하며 선대위 자리다툼은 그만하고, 후보 간 끝장토론에나 응하라고 촉구했다. 또 문 후보가 아들의 취업 의혹에 대해 말 바꾸기로 일관하다가, 급기야 책임을 고용정보원에 넘겼다며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 경선에서도 입법 로비를 전제로 모바일 선거인단을 모집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이른바 '폰떼기' 의혹을 새롭게 제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전무한 정치 경험에도 ‘새 정치’라는 화두로 단번에 스타 정치인이 된 인물이다. 그러나 최근 안 후보가 문 후보를 향해 쏟아 붓는 의혹제기 공세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네거티브가 ‘새 정치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7-04-10
  • 안철수 대선후보 "신천지 연루說, 근거 없는 네거티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공정하고 깨끗한 나라, 자유의 가치, 책임지는 정치, 평화로운 한반도, 미래를 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등 5가지를 이루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진 안 후보의 說,들은 조폭동원으로 시작해 차떼기 논란에 이어 ‘신천지 연루說’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여론이 들끓고 있는 실정이다. 7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당 강원도당 조직과정에서 수백 명의 신천지 신도들을 당원으로 가입시켰다는 주장이 국민의당 내부에서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국민의당 강원도당의 한 관계자가 과거 신천지 연루설이 있던 당 소속 시의원을 통해 신천지 신도 수 백 여명이 당원으로 가입한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한 시의원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사이에 당원으로 가입시킨 700여 명 가운데 상당수가 신천지 신도로 의심된다며 "추천을 받은 모바일 등록 당원 500여 명 가운데 80%가 신천지 원주 본부와 분실이 있는 우산동, 태장동 거주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달 말 있은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에서도 신천지 신도들이 대거 동원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원도 지역 순회경선에서 국민의당 지지자 4700여명이 현장 투표에 참여했고, 원주지역이 춘천과 강릉보다 2배 이상 많은 1600여명이 참여했는데, 이를 신천지에서 조직적으로 동원했다는 것이다. 연루 의혹을 사고 있는 시의원은 "신천지에 발을 들여 놓은 적도 없다. 터무니없는 음해“라며 ”아내가 잠깐 신천지에 다닌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나가지 않는다. 벌써 3년 전 일인데 이 문제가 다시 불거져 나오는 것에 대해 화가난다"고 말했다. 신천지 신도들을 당원으로 가입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신천지 논란 등에 대해 "네거티브에 대해 실시간 협의중에 있고,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에 대해서 선관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수사의뢰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네거티브가 계속되겠지만, 국민의당은 미래와 희망, 그리고 변화를 이야기하겠습니다"라며 선관위 경찰청 등 공권력에 의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안철수 후보는 신흥 종교인 신천지와 연관 돼 있다는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네거티브라고 일축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7-04-10
  • 연변FC, 텐진 쵄잰에 0-1 패… 올시즌 3연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는 4월 9일 저녁 텐진하이허교육원체육장에서 펼쳐진 2017 중국 슈퍼리그 4라운드 대 텐진 쵄잰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홈팀 텐진 쵄잰은 경기 초반부터 압박적으로 경기를 펼치며 연변을 몰아부쳤다. 경기 21분, 38분 스티브와 김파가 슛 기회를 얻었고 경기 44분 윤빛가람의 갑작스러운 중거리슛이 상대팀 꼴문가름대를 격중시켰다. 두 팀은 전반전 서로 밀고밀리며 치렬한 접전을 펼쳤고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들어 연변은 옐로카드 경고를 받은 한청송을 빼고 그 위치에 니콜라를 교체, 톈진은 U23선수를 빼고 쑨커를 투입시켜 변선에서 빠른 역습으로 연변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51분 윤빛가람의 프리킥이 상대팀 문전을 빗나갔고 2분뒤 상대팀 파투의 헤딩슛을 지문일이 잡아거두는 등 양팀은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며 맞공격을 펼쳤다. 78분 연변의 치명적 실수가 상대팀에 골을 허용했다. 탠이눙이 페널티 박스 내에서 다리부상으로 누워있는 오영춘에게 백패스한 공을 상대팀 파투가 차단해 패스, 공을 이어받은 쑨커가 골로 연결했다. 이후 양팀은 밀고 당기는 접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 서로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연변의 0-1 패배로 마무리되었다.
    • 스포츠
    2017-04-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