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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부덕 FC, 매니저에 또 당했냐?
    ▲ 스티브(왼쪽) 와 남송 [동포투데이] 또 매니저다! 자금력이 넉넉치 못한 "약소클럽" 연변부덕구단에 대해 말하면 매니저는 머리에 맴도는 독수리와 별반 차이 없다. 연변부덕구단이 남송과 프로계약을 체결하기전에 매니저의 조작에 의해 한국으로 이적되어 직접적인 손실을 보았다. 스티브는 연변부덕이 독자적으로 양성해낸 선수이지만 이제는 구단의 대립면에 서게 되였다. 지난해 11월 4일, 연변부덕이 슈퍼리그무대를 마감할 때 18골을 낸 스티브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올해 1월 6일에 스티브는 연길을 떠난 것이 연변축구와의 결별이 되었다. 스티브와 연변부덕의 계약은 2018년 12월 31일에 결속된다. 하지만 스티브는 변호사를 통하여 연변부덕구단 계약위반을 이유로 두번이나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이는 모두 매니저의 관용수법이다. 연변부덕은 자금난이 있지만 로임 및 보너스를 일전이라도 체불한적이 없다. 매니저가 주저없이 압박하는 것은 스티브의 출중한 개인능력과 플레이 때문이다. 만약 스티브가 자유계약의 몸을 가진다면 매니저는 이적에서 큰 경제수익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티브가 자유계약의 몸을 요구하는 것은 매니저가 단마라크의 바일레팀에 가맹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이 구단은 축구팬들에게 매우 익숙한 이름인데 광저우 헝다가 호예보의 이적으로 인하여 불쾌를 겪던 그 구단이다. 매니저의 계획은 스티브가 자유계약의 몸으로 바일레팀에 가맹한 후 거액의 이적비용으로 중국 모 구단에 가맹하는 것이다. 스티브의 의도를 알아차린 후 연변부덕구단은 법무팀을 상해에 파견하여 스포츠 관련 국제기구에 도움을 청하였지만 스티브는 여전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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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9
  • 2017년 중국 슈퍼리그 시상식, 웃지 못할 해프닝 투성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1월 11일 저녁, 2017년 중국슈퍼리그 시상식이 충칭에서 개최되였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연변 FC, 충칭 리판, 허베이 화샤 등 세팀이 공동으로 페어플레이상(公平竞赛奖)을 수상하게 되였다. 올시즌에서 레드카드 1장도 받지 않았던 연변 FC가 이 상을 수여받아 얼마간의 위안으로 될수 있었건만 시상식에서 벌어진 웃지도 울지도 못할 해프닝때문에 연변은 또 한번 상처를 입어야만 했다. 시상식 현장의 대형스크린에 비춰진 연변 FC의 로고(队徽)에 큰 실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름아닌 로고중의 "연변"이란 우리말 글자의 "변"자가 어디론지 사라지고 "연"자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던 것... 이날 시상식은 중국축구에서 제일 권위 있는 시상식인지 의심할 정도로 사회자가 말실수를 하거나 최우수 선수 선정이 불합리한 등 해프닝이 벌어졌다. 슈퍼리그는 중계권료만 80억원을 넘어가는데 일반 축구팬들도 범하지 않을 기본적인 고리에서 실수를 빈발한다는 것은 시상식을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머리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중국축구협회의 이러한 실수는 강등으로 가슴아파하는 연변축구팬들에게 또 한번 큰 상처를 주었고 축구를 사랑하는 전 중국의 축구팬들에게도 많은 아쉼움을 남겨주었다. 중국축구협회의 저급적인 실수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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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3
  • 韓國名帥樸泰夏:我在延邊三年,最氣憤的就是恆大的那個手球!
    【今日同胞】 2017年11月份,延邊富德主帥樸泰夏接受了《吉林新聞》的專訪,期間記者問他在延邊三年經歷過最氣憤的事情是什麼?這位韓國主帥把矛頭直指劉健的手球破門:“最讓人氣憤的是跟恆大的比賽中,明明劉健手球了,卻不見裁判舉旗。作為教練我覺得很無奈,很氣憤。樸泰夏所說的比賽發生在2017年10月13日,廣州恆大主場迎戰延邊富德,比賽進行到了第92分鐘,劉健在十二碼的位置抽射破網,幫助廣州恆大4: 3絕殺延邊富德。不過從慢鏡頭回放看,劉健明顯手球在先。劉健這一球真可謂是影響深遠。他讓廣州恆大橫掃了三輪不勝的陰霾,此役過後,上海上港已無力追趕,廣州恆大幾乎提前鎖定了中超冠軍。同時這球也摧殘了延邊富德的士氣,他們來之不易的三輪不敗紀錄到此結束,遭遇到不公平待遇後,他們無心戀戰,最終提前兩輪降入了中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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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9
  • 연변 FC 지충국, 베이징 궈안 이적 확정...이적료 1억 위안 예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 FC의 주장 지충국이 중국 슈퍼리그 명문구단 베이징 궈안으로 곧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연변의 ‘전술의 핵’으로서 연변 프로축구의 발전에 마멸할 수 없는 공훈을 세운 지충국이 조만간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4일, 연변과 궈안 구단은 지충국의 이적에 대해 이미 합의를 끝냈고 계약서에 싸인(3년 계약 체결), 공식 발표만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2월, 슈퍼리그 상하이 선신에서 1년 몸담궜던 지충국은 고향팀인 연변부덕구단과 3년 계약을 체결했었다. 그후 지금까지 연변에서 두 시즌 동안 맹활약을 펼치며 승승장구했다. 올해는 국가대표팀에 여러 차례 발탁되며 스타선수로 거듭났고 여러 명문구단의 주목을 받았다. 비록 올시즌 연변은 부진을 겪었지만 지충국의 개인적 활약은 합계 패스 성공 차수, 공 차단수, 총 달린 거리 등 여러 면에서 슈퍼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수치를 만들었다. 한편 지충국 선수의 이적료는 1억 위안 좌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바 현재 자금적으로 극심한 압력에 시달리는 연변구단으로선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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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연변 FC, 고별경기 승전고...경기장에 울려퍼진 "아리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 FC가 파란만장했던 슈퍼리그 여정을 끝마치는 마지막 경기에서 홈장 팬들에게 쾌승을 선물하며 안위를 주었다. 강등이라는 운명을 개변할 수 없었지만 슈퍼리그 고별경기에서 투지를 불사르며 최상의 경기력으로 상대를 대승, 멀지 않아 프로축구의 최고 무대에 다시 복귀할 것을 예고했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11월 4일 오후, 연길에서 열린 2017 중국 슈퍼리그 30라운드 구이저우 즈청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연변은 스티브, 최인, 지충국, 지문일 등 선수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3대0 승리를 거뒀다. 스티브는 이날 전반전 15분 상대 금지구역내에서 최인 선수의 패스를 이어받고 슛, 상대 골망을 갈랐다. 연변은 경기 32분 최인의 추가골로 2-0 우세를 만들었다. 일찍 두 골을 뒤진 즈청은 조급증서를 드러냈고 경기 41분 주심의 판정에 과격한 반응을 보였던 외국인 선수 수아레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후반들어 득점과 인원수 등 면에서 전면적으로 우세를 가졌던 연변은 계속해 공세를 퍼부었고 후반 66분 스티브가 오른쪽 측면에서 개인 기술을 이용해 상대 금지구역까지 돌파해 들어가 슛하며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 개인 두번째 골이자 올시즌 18호 골이였다. 비록 팀은 불운으로 강등했으나 스티브는 개인적으로 큰 발전을 가져왔고 18골을 득점하며 2017 슈퍼리그 최우수 득점 5위에 등극했다. 이날 연변은 3-0 대승으로 슈퍼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의 실력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매우 추운 날씨에도 많은 팬들은 경기장을 찾아 연변 FC에 대한 집요한 애착을 보였고 경기 종료후에도 오랫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아리랑"을 부르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줬다. 2년 동안 연변 선수들이 프로축구 최고 무대인 슈퍼리그에서 보여준 최선과 노력에 대한 긍정이였다. “자금적으로 조금만 여유로웠다면 강등은 절대 안 할것데...”,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해요.”…연변축구를 자신들 눈동자처럼 아끼는 우리 팬들의 페부에서 우러나오는 말들이였다. 팀이 슈퍼리그를 떠나는 아쉬움 보다 더욱 강해질 앞날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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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4
  • 延边最后客场已有心无力 惨败体现整个赛季缩影
    【今日同胞】 据《新文化报》报道2016赛季延边富德的第一场中超联赛对阵的就是上海申花,2017年赛季中超的最后一个客场对手又是上海申花,颇有些轮回的意味。从中超到中甲,延边富德昨晚结束了最后一个中超客场之旅,虽然派出了全主力,但1比5惨败给上海申花的比分让人感觉已经有心无力。 比赛第6分钟,延边富德的韩国外援黄一琇获得了一个非常好的单刀机会,可他却一脚将球打在对方门将李帅身上。随后莫雷诺就在禁区外一脚远射直接破门。其实黄一琇的机会比莫雷诺更好,这可能就是哥伦比亚边缘国脚与韩国边缘国脚的区别吧。 对于延边富德来说,先丢球就等于失利。不久后,瓜林单刀赴会打进第二球。中场结束前,特维斯利用延边队中后卫李浩杰的冒失,又将比分锁定为3比0。90分钟的比赛半场其实就已经结束。下半场斯蒂夫扳回一分算是挽回了一点颜面,但对手的莫雷诺和朱建荣又分别打进一球。最后一个客场以1比5惨败,延边队确实心有余而力不足了。 赛后,延边所有球员也跑到远征的延边球迷看台致谢,这也是一种告别。面对此情此景,申花球迷也送上了掌声。助理教练崔文植出席了发布会只有两句话———这是一场完败!比赛中过早的失球打乱了我们的战术部署,我要向远道来的球迷表示歉意。因为赛前无论是队员还是教练都喊着要拼到底,可事实上这个比分确实是非常让人难堪的。比赛中队员也不是不努力,但感觉本场比赛就是延边队一个赛季的缩影,机会很多把握不住,最后遭到惨败。降级之后延边队如何重新振作已经成为难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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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1
  • 연변 FC, 1-5 참패는 미숙한 문전처리 능력과 애매한 판정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체육학 박사) 이변은 없었다. 연변 FC는 29라운드 경기에서상하이 선화에 1-5로 참패를 당했다. 상하이 선화는 이번 경기를 FA컵 결승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치렀다면 연변으로서는 강등이 확정된 후 경기력을 다지기 위해 치른 “영예전”으로서 서로 부담 없이 치르는 경기라고는 하지만 경기과정에서의 분위기는 순위를 다투는 경기때처럼 긴장하고 치열했다. 한마디로 이번 경기를 평가한다면 연변은 최선을 다했지만 실력차이는 물론 수비진의 허술한 수비능력과 공격수들의 문전포착능력의 미숙과 더불어 심판의 애매한 판정이 겹치면서 참패를 당했다고 본다. 전반만 해도 연변은 상하이 선화에게 6분, 12분, 34분에 3골이나 내주면서 실력차이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비록 전반 연변은 전체적인 볼 점유률에서 55대 45로 다소 우세하였을 뿐만 아니라 패스차수가 상대방보다 훨씬 더 많았으며 패스정확도도 상대방보다 5% 더 높은 88%를 보이면서 우세한 경기를 치렀으나 공격적인 패스나 득점에 가까운 위협적인 패스는 물론 공격수들의 문전포착 능력의 미숙으로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패배를 당했다고 볼수 있다. 전반적인 경기과정을 보면 오히려 백패스나 횡패스가 비교적 많았고 상대의 핵심지역에서의 패스나 패스성공률은 상대적으로 적었거나 낮았다. 게다가 수비진의 허술한 수비능력 때문에 한방에 무너지는 연변 수비진의 모습은 그야말로 초라해 보였다. 비록 후반전 79분에 스티브가 한골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80분에는 심판의 애매한 판정 때문에 패널티킥을 내주면서 연변은 완전히 무너졌으며 85분에 또 심판의 애매한 판정 때문에 옵사이드 반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골로 인정되면서 두골이나 도둑맞힌데서 참패를 당할수밖에 없었다고 본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에게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전반전 19분과 58분에 손군이나 스티브에게 절호의 득점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소 운적인 측면과 공격수들의 문전포착능력의 미숙으로 득점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고 본다.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것은 선수들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물론 스티브의 3경기에서 연이은 득점력과 지충국, 지문일의 꾸준한 활약상이 아닌가 싶다. 연변은 비록 이번 경기에서 열심히 싸웠으나 1-5로 참패하면서 자존심에 큰 손상을 받은 것만 사실이다. 그러나 인정 할 것은 인정해야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남은 1경기에서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연변 FC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인간은 패배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나는 것이다. 연변의 강등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위한 시발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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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1
  • [관전평] 드러난 연변 FC의 “민낯”
    ●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체육학 박사) 연변 FC의 “민낯”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취약한 개인 수비능력과 수비조직력, 경기에 대한 집중력 부족, 전술적인 한계에 따른 밀집수비에 대한 타개능력 부재가 큰 화를 불렀다. 연변은 경기전 소식공개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지만 결국 역부족이었다. 부상선수로 인한 전력누수가 문제로 될 수도 있겠지만 지난번 광저우 헝다와의 원정 경기때 처럼 경기력은 물론 강한 승부욕이 보이지 않아 안타까웠다. 꼭 이겨야 할 경기였지만 1대 2로 패하면서 결국 강등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번 홈에서 보여준 경기력이라고 한다면 연변은 강등팀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 지난번 경기에서의 원통한 패배에 따른 충격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승부욕이나 경기력은 너무나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전반은 그야말로 한마디로 졸전이었다. 홈인 만큼 볼 점유률에서는 60대 40으로 우세한 경기를 치렀지만 공격력을 대변하는 슈팅면에서는 2대 5로 너무나 현저한 차이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역습공격 한방에 무너지는 연변의 개인수비능력과 수비조직력은 너무나 초라해 보였다. 전반만 해도 연변은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너무나 부족했으며 세밀한 패싱축구에 의한 공간침투는 물론 날카로운 역습과 같은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공격수단도 너무나 단조로웠다.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상대방의 역습한방에 허무하게 무너지는 연변의 수비능력이었다. 후반에는 선수교체에 따른 일련의 전술변화와 강한 승부욕을 앞세워 전반보다는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전술적인 한계로 상대방의 밀집수비를 효과적으로 타개하지 못했으며 공격수들의 문전포착능력 부재로 득점에 성공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축구의 승부는 단순하면서도 냉정하다. 기회가 왔을때 꼴을 넣지 못하면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번 홈전이 바로 그랬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은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54분 라마나 83분 최인이 절호의 득점기회를 놓치며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패배를 감수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고무적이고 인상적인 것은 스티브의 연이은 득점력이다. 스티브는 현재까지 치른 28경기에서 15득점으로 연변의 득점 28개 가운데서 반수이상의 득점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치른 경기에서 득점순위 5위에 들면서 훌륭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어 연변의 “보배”중의 “보배”가 아닌가 싶다. 그외에도 경기 때마다 팀 주장으로서 악착같은 플레이로 그라운드를 쉴 새 없이 누비는 지충국, 그동안 연변의 골문을 굳건히 지켜온 지문일의 뛰어난 활약상은 슈퍼리그 무대는 물론 중국축구에 강한 인상을 남겨주어 다소 안위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패배로 연변은 강등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여야만 한다. 연변이 슈퍼리그에서 강등되였다고해서 연변축구의 종착역은 아니다. 강등의 상처는 치명적이여서 너무나 아프지만 연변 FC와 연변축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인 만큼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연변 FC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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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4
  • 연변 FC, 허난 젠예에 통한의 1-2 패배..카이신과 강등 확정
    [동포투데이] 슈퍼리그 잔류를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연변FC 였지만 홈에서 선 수비, 후 반격의 카드를 들고 나선 허난 젠예에 1-2로 패하며 2년전 두 라운드 앞당겨 진급했던 슈퍼리그에서 두 라운드 앞당겨 강등했다. ▲ 21일 오후 3시 30분, 연변은 연길시인민체육경기장에서 열린 2017 중국 슈퍼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1 허난 젠예에 1-2 패배를 당하며 강등을 확정지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30분, 연변은 연길시인민체육경기장에서 열린 2017 중국 슈퍼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1 허난 젠예에 1-2 패배를 당했다. 더이상 물러설곳 없었던 연변은 이날 경기에서 스티브, 황일수, 라마(14분경 이룡 교체) 등 세 명의 용병을 전부 전방에 투입하며 밀물공세로 승리를 바랬으나 도리여 경기 6분, 48분에 상대 외국인 선수 바솔선에게 연속 두 골을 허용, 66분에 스티브가 한골을 득점했으나 더이상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결국 홈에서 1-2로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연변은 사실상 잔류 경쟁팀 텐진 타이다의 경기 결과와 상관이 없이 두 라운드 앞당겨 강등을 확정지었고 반면 허난 젠예는 잔류에 성공했다. 한편 랴오닝 카이신도 이번 라운드에서 패전을 거두며 올시즌 강등을 당한 두 팀은 연변과 카이신 두 동북팀으로 결정났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을 대신해 참석한 최문식 코치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상대팀 역습에 두골을 내 주며 패배를 당해 아쉽다.”고 말했다. 올시즌 연변이 2경기를 남겨두고 강등된 원인에 대해 최문식 코치는 “시즌 초반에는 선수들의 부상이 잦았고 또 그후 여러 경기에서 내용은 좋았으나 상응한 결과를 만들지못했다. 최선을 다해 시즌을 준비했으나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내년 갑급리그를 치러야 되는 연변이 현재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는 물음에 대해 최문식 코치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듣지 못했다. 하지만 박 감독님이 내년에 대해 구상을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 스포츠
    2017-10-22
  • '기사회생' 연변 FC, 랴오닝 잡고 꼴찌 탈출!... 잔류 희망 살렸다
    ▲ 연변 FC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오후 3시 30분 연길인민경기장에서 열린 랴오닝 카이신과의 2017 중국 슈퍼리그 제2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2분 라마와 교체 투입 된 최인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승리를 거두며 꼴찌 탈출에 성공, 리그 잔류 희망을 살렸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 FC가 탈꼴찌를 놓고 랴오닝 카이신과 한판 승부를 벌인 슈퍼리그 26라운드에서 승리했다. 연변 FC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오후 3시 30분 연길인민경기장에서 열린 랴오닝 카이신과의 2017 중국 슈퍼리그 제2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2분 라마와 교체 투입 된 최인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승리를 거두며 꼴찌 탈출에 성공, 리그 잔류 희망을 살렸다. 슈퍼리그 최하위권 16위연변 FC와 14위 랴오닝 카이신의 승점 6점짜리와 같은 중요한 경기였다. 연 FC는 반드시 이겨야 잔류의 희망을 이어갈수 있는 마지노선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외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연변이지만 무조건 공격 보다는 4-3-3 진법으로 수비를 단단히 하는 동시 일격을 노렸다. 랴오닝은 우쟈, 보우말, 베카먼가 세 명의 용병을 전방에 내 세우고 신장과 속도 우세로 연변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에는 극도로 긴장된 분위기속에서 두 팀은 밀고 당기며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들어 랴오닝의 공세가 거세졌고 두 차례의 절호의 기회를 얻었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골을 만들지 못했다. 잠시 수세에 몰리던 연변은 경기 58분 라마를 빼고 최인을 투입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효과를 보았다. 66분 연변은 코너킥 전술로 최인이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에서 자로 잰 듯한 슛을 날려 랴오닝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후 연변은 상대팀의 공세를 악착같이 막아내며 결국 올시즌 가장 관건적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전반에 우리 선수들의 부담감이 보여졌다. 오늘 같은 경기는 강팀과의 대결 보다 더욱 힘든 경기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곤난을 극복하고 좋은 경과를 만들어서 너무 기쁘다. 오랜만에 홈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수 있어 기분이 좋다. 하지만 오늘의 경기가 끝이 아니다. 리그가 4경기 남았는데 어쩜 오늘의 경기 보다도 더욱 중요한 경기들이다. 휴식기 동안 최대한 준비를 잘해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동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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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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