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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일본 대학생들 6일 평양서 롱구시합
    [동포투데이=스포츠]조선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조선과 일본의 체육대학선수들이 6일 평양체육관에서 롱구시합을 했다. 조선국가체육지도위원회 장성택 위원장 체육상 리종모 조선로동당 중앙 김성남 부부장이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장성택은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체육평화교류협회 이사장이며 국회 참의원인이노끼 간지 일행과 마쯔나미겐지로를 단장으로 한 일본체육대학대표단 주요성원을 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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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7
  • 中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대회 주최 신청
    [동포투데이=스포츠]중국올림픽위원회는 3일,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베이징시를 2022년 동계올림픽경기대회 주최도시로 추천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에 앞서 베이징시와 허베이성 장쟈커우시에서 중국올림픽위원회에 2022년의 동계올림픽운동대회 주최를 신청했다. 중국올림픽위원회는 베이징시와 허베이성 장쟈커우시는 성공적으로 올림픽대회를 주최할 자연조건과 기초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인정, 2022년의 동계올림픽대회의 주최는 중국 올림픽운동의 발전을 추진하고 중국의 종합적인 발전 실력을 전시하며 중국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제고함과 아울러 베이징과 허베이 두 지역 경제사회의 협조적인 발전을 추동하게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를 거쳐 중국올림픽위원회는 베이징시의 명의로 국제올림픽위원회에 2022년 동계올림픽운동회 주최를 신청하는데 동의, 베이징에서 빙상항목 경기를 맡아 치르고 허베이성 장쟈커우시 충리현에서 설상항목 경기를 맡아 치르기로 했다. 중국올림픽위원회는 11월 3일, 정식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베이징시를 2022년 동계올림픽경기대회 주최도시로 추천, 신청했다. 이번에 베이징시와 허베이성 장쟈커우시에서 공동으로 2022년 동계올림픽 주최를 신청한 것은 중국정부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는 2014년 7월에 후선도시를 확정, 최종 주최도시는 2015년 7월 31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제127차 전체회의에서 투표로 산생된다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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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6
  • “북한 국외에 축구유학생 파견”
    [동포투데이=스포츠]일본 교토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다음달에 31명의 10-12세 남자소년들을 축구유학생으로 이탈리아와 스페인등 축구강국에 보내 학습하게 한다.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 행동은 1류 선수양성을 통해 북한의 국제 축구계 지위를 제고하며 프로 선수들을 통해 외화를 벌려는 목적에 기인한 것이다. 31명중 20명이 이탈리아 중부 페루기아주(Provincia di Perugia) 에 위치한 젊은 축구선수 양성 산업 경영업의 축구 브로커회사와 5년계약을 체결하고 특별 훈련을 받게 된다. 이 회사는 북한측의 초청으로 7월 11-19일 2명의 헌터들을 평양에 파견했따. 그들은 북한축구협회 관계자와 함께 300명 소년축구선수들을 면담했으며 그 중 20명을 선발했다. 비자수속후 이 20명 남자아이들은 11월 상반기에 출발하게 되며 2명의 북한 코치도 수행하게 된다. 학비와 숙박비를 포함한 비용이 인당 매년 6천 유로에 달한다. 그 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선수양성 기구도 근간 11명의 10-11세 소년을 접수하게 된다. 북한 노동당은 2012년 11월 소집한 중앙정치국확대 회의에서 경제강국뿐만 아니라 체육강국도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국가체육지도위원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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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1
  • 골모음 영상 -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 FC서울 vs 광저우(H)
    10월 26일(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 FC서울과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경기 골모음 영상입니다.이날 경기에서 FC서울은 에스쿠데로가 선취골을 기록했지만, 광저우의 엘케손과 가오린에게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36분 데얀이 동점골을 기록해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 경기는 오는 11월 9일(토) 한국시간 저녁 9시에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제작: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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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8
  • “마지막 승부만 남았다!” FC서울, 아쉽게 광저우와 2대2로 비겨
    [동포투데이=서울]FC서울은 26일(토)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아시아 맨시티'로 불리우는 중국 광저우 헝다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013' 결승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화려한 공격 축구의 향연이었다. 빠른 패스, 강력한 슈팅, 뛰어난 발재간. 90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승부였다. 비록 2대2로 비겼지만, 아시아 축구의 격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관중도 결승전 격에 맞게 55,501명이 입장하며, 서울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올 시즌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중 가장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와 결승전을 빛냈다. FC서울은 경고누적으로 차두리가 결장했지만, 최효진이 그 자리를 메웠다.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아디가 선발출장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김진규와 김주영이 이들과 포백을 이뤘다. 공격은 데얀을 필두로 에스쿠데로, 몰리나, 고요한이 중원에는 하대성과 고명진이 선발 출장하며 광저우를 압박했다. 그리고 골키퍼에는 안방마님 김용대가 나섰다. FC서울과 마찬가지로 광저우도 콘카, 무리퀴, 엘케손이 선발 출장하며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시켰다. 휘슬 소리와 함께 전반전이 시작됐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패스 플레이와 측면 돌파를 즐겨 사용하는 두 팀 대결답게, 공격 전개 속도가 매우 빨랐다. 그리고 그 중심엔 하대성이 있었다. 중원의 사령관답게 하대성은 FC서울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뿐만 아니라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정확한 태클로 광저우의 공격을 차단했다. 특히 전반 10분에 광저우 공격수의 공만 뺏는 완벽한 태클은 선제 득점의 시발점이 되었다. 하대성의 차단 이후, 반칙을 얻은 FC서울은 빠른 프리킥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그리고 패스를 받은 데얀이 에스쿠데로에게 로빙패스를 했다. 에스쿠데로는 광저우 수비와 몸싸움에서 이겨내고 선제 득점을 올렸다. 광저우를 상대로 선제 득점한 FC서울의 공격은 더 거세졌다. 하지만 전반 29분 광저우의 엘케손이 헤딩으로 득점하며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양 팀의 변화 없이 후반전이 시작됐다. 후반 초반 아디의 플레이가 팬들을 사로잡았다. 광저우 공격수들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복귀전을 완벽하게 치렀다. 단단한 수비는 공격의 기회로 이어졌다. 후반 5분 몰리나의 전진 패스를 받은 데얀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외면했다. FC서울의 공격이 잘 풀리고 있었지만 광저우의 가오린이 역전골을 터트리며 그 기세가 꺾이는 듯 보였다. 하지만 FC서울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지속적으로 기회를 잡았던 데얀이 후반 37분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장을 환호성으로 뒤덮게 만들었다. 윤일록의 돌파로 시작된 이 골은 에스쿠데로를 거쳐 데얀이 마무리하며 FC서울다운 멋진 골을 넣었다. 득점 직후 FC서울 선수들은 골세리머니도 없이 FC서울 진영으로 돌아오며 역전골을 넣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표출했다. 경기 휘슬이 울릴 때까지 광저우를 밀어 붙였지만, 추가 시간이 아쉬웠다. 결국 경기는 2대2로 끝났다. 아쉽게 비겼다. 하지만 FC서울의 저력을 보여준 한 판이었다. 아시아의 맨시티로 불리고 있는 광저우를 상대로 FC서울 선수들은 FC서울다운 플레이로 광저우를 괴롭혔다. 그리고 5만 관중 앞에서 해볼 만한 상대임을 증명했다. FC서울은 오늘 아시아 축구의 격을 상승시켰다. 이제 남은 90분 동안 마무리를 잘 할 일만 남았다. FC서울의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은 11월 9일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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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7
  • 인터뷰 - ACL 결승을 앞두고 이장수 감독을 만나다!
    【동포투데이=서울】10월 26일(토) 19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FC서울과 광저우의(중국)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을 앞두고, 양 팀을 모두 지도했던(FC서울 2005~2006, 광저우 2010~2012) 이장수 감독이 FC서울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해 왔다.이장수 감독은 FC서울을 떠날 당시, 팬들에게 따로 인사를 전하지 못했다며 우선 응원 해 주셔서 무척 감사했다는 뜻을 밝혔다.2부 리그 팀이었던 광저우를 맡아 우승 및 1부 승격 후에 바로 1부 리그도 제패한 시간들을 보람되게 기억한다는 이 감독은, 광저우의 장점으로 오랜 시간 발 맞춰 온 멤버들이 주축이며 어릴 때 선발해 온 특급 용병들이 지금 전성기 나이를 맞이했다는 점을 꼽았다.이 감독은 본인의 감독 시절에 2군 막내였던 고명진, 고요한이 대견할 정도로 성장하여 주축멤버가 될 정도로 FC서울은 모든 것이 바뀌었다는 말을 전한 뒤, 본인이 선발했던 아디가 아직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드러냈다.최용수 감독에 대해서는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으며, 한국 프로 축구사를 바꿀 후배들 중 한 명이라 애정 어린 칭찬을 보였다. 끝으로 경기에 대한 예상을 묻는 질문에는 두 팀의 공격력이 백중세를 보이고, 경기 전개 스타일이 유사하여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이번 결승 1차전을 직접 찾아 응원하고픈 축구팬들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FCSEOUL)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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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2
  • 고준익 : 내 우상은 아버지 고종훈
    기자 : 어떻게 뽈을 차게 됐나? 고준익:축구는 2005년부터 시작했다. 그맘때 아버지는 곤명의 한국축구학교에서 감독을 하셨는데 방학이면 나는 엄마와 함께 아버지가 있는 곤명에 갔다. 갈때면 뽈을 차보군 했는데 점점 축구가 재미있었다. 12살 되던해 나는 정식 축구선수가 되겠다고 결심하게 됐다. 기자:그러니까 2005년 전에는 뽈을 차지않았다는건가? 아버지가 뽈차기를 가르치지 않았나? 고준익:당시 공부에 열중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나에게 뽈차기를 가르치지도 않았고 물론 일이 바빠 그럴 시간도 없었다. 학교다닐때 점심시간이 1시간정도 되는데 때로는 친구들이 뽈차러 나갈때면 따라나서 차보기도 했다. 그때는 그냥 되는대로 놀음삼아 찼다. 2005년부터 정식 정규적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기자:뽈을 차겟다고 하니 아버지는 뭐라고 하던가 ? 고준익:아버지는 처음에 차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내가 축구선수가 되려고 결심했고 또 아버지는 내가 축구에 자질이 있다고 판단해 결국 동의했다. 기자: 아버지가 가르쳐주면서 뽈을 찼는가? 고준익:그건 아니고..당시 곤명의 한국구락부는 세 개팀으로 나누졌있었는데 아버지는 큰팀을 이끌었고 나는 작은 팀에 소속되여 있었다. 우리팀 코치는 브라질분이다. 브라질감독의 수하에서 기술을 좀 더 배우기 위해서다. 아버지도 그 브라질코치의 수준을 인정했다. 브라질감독밑에서 기술을 잘 배울수 있었다. 기자:후에 어떻게 상해에 가게 되였는가? 고준익: 2008년 아버지는 곤명을 떠나면서 나도 아버지를 따라 연길에 돌아왔다. 그러다가 2009년 5월부터 상해행운성축구구락부에 가서 지금까지 뽈을 차고있다. 기자:그래서 상해18세이하 유소년팀에 들어갔구만 고준익:그렇다. 이번 전국운동회에서 우리팀은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기자:아버지처럼 하프선에 뛰지않고 왜 중앙수비를 택했나 ? 고준익:처음에 나는 측면 하프로 뛰다가 절대속도가 빠르지 않아 측면 방어수로 바꾸었다. 2011년 나는 갑자기 키가 커지면서 중앙수비수로 옮겼다. 이후에 혹시 수비형하프(后腰)로 뛸수도 있다. 물론 아버지 류형의 하프는 아니고... 기자:자기의 특점과 우세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고준익:나는 헤딩능력이 괜찮고 체력이 아주 좋다. 물론 의식도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 고민은 몸이 가벼워 몸싸움에서 밀릴수있는것이다. 기자:동북출신인데 섬세한 지면기술을 중시하는 상해의 풍격에 적응되는가? 고준익:나는 아주 좋다. 행운성팀도 지면기술을 중시하는 팀이다. 나는 중앙수비지만 뽈을 길게 걷어낼때가 아주 적다. 될수있는 한 조직적인 플레이를 한다. 상해의 공격수들은 키가 크지 않기에 우리는 지면배합을 주로 한다. 기자:박성이나 김경도와는 잘 아는 사이인가? 고준익:그 두사람은 우리 연변의 어린 선수 모두의 우상이다. 경도형과는 좀 더 잘 아는 사이다. 그가 심양에 가기전에 나를 만나 특별히 몇가지 당부를 하고 교육했다. 경도형이 로능팀의 주력으로 뛰는 경기를 텔레비를 통해 보군 하는데 정말 잘 차고있다. 기자:자기의 직업생애에 계획이 있는가? 고준익: 우리 구락부는 명년에 을급련맹전에 참가한다. 이것은 좋은 단련기회이다. 기자: 아버지는 엄격한가? 혼내적 있는가? 부모들은 보통 자기의 자대로 자녀들을 요구하는데 ... 고준익: 나에 대한 요구는 아주 엄하지만 혼내는 법이 없다. 리해해주는 아버지가 아주 감사한다. 아버지는 내가 경기하는것을 보고는 경기후 함께 총화하고 나타난 문제에 대해서 이런저런 건의를 해준다. 기자:축구선수로 성공한 아버지때문에 압력이 큰가? 고준익: 압력은 크지 않다. 필경 아버지는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했다. 나는 아버지와 다른 자기의 성장과정을 택할것이다. 매개인의 성장과정은 복제할수 없다. 기자:동생도 상해행운성구락부에서 뽈을 차고 있는가? 고준익:그렇다. 동생은 고명익이라고 부른다. 금년에 12살인데 작년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우리 형제는 많이 다르다. 나의 몸매는 아버지를 닮지않고 어머니쪽을 더 닮아 골격이 넓지 않다. 그러나 동생은 골격이 아버지와 비슷해 아주 튼튼한감을 준다. 동생은 아직까지 기초훈련을 하고있는데 진영에서 위치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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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6
  • 조원희, 한국인 최초 中 프로축구팀 주장 선임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의 미드필더 조원희(29)가 중국 프로축구팀의 주장이 됐다.우한줘얼(武汉卓尔) 축구클럽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해임한 유비사 툼바코비치 감독에 이어 새 감독으로 왕쥔(王军)을 선임했으며 조원희를 새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한줘얼에서 외국인 선수가 주장으로 선임되기는 조원희가 처음이다.우한줘얼 측은 "조원희는 올해 영입됐음에도 이미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며 "팀의 중심으로서 중국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을 잘 이끌어 지금의 난관을 극복할 것"이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올해 2부리그에서 슈퍼리그로 승격한 우한줘얼은 21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승점 10점을 획득해 꼴찌(16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 15위 창춘야타이(长春亚泰)와는 승점차가 7점, 14위 톈진톄다(天津泰达)와는 8점차로 벌어진 상태이다. 또한 앞서 벌어진 광저우푸리(广州富力)와의 21라운드 경기에서는 1대5로 대패해 선수단 사기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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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2
  • 이장수 '中프로팀 용병영입시 뒷돈 챙겨' 일파만파
    '철의 감독' 이장수 감독이 중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프로축구에 만연한 외국인 선수 영입비리를 폭로했다가 일부 언론의 왜곡된 보도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지난 30일, 중국 언론은 "이장수 감독이 베이징궈안(北京国安), 산둥루넝(山东鲁能), 장쑤순톈(江苏舜天), 광저우푸리(广州富力) 등 4개 프로축구팀의 외국인 선수 영입비리를 폭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팀들은 언론에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의 이적료를 실제보다 크게 부풀려 공개하고 차익은 구단 관계자, 매니저 등이 챙긴다.하지만 이같은 보도는 사실과는 왜곡됐다. 이 감독의 외국인 선수 영입비리를 가장 먼저 보도한 중국 스포츠 전문매체 티탄저우바오(体坛周报)에 따르면 이장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팀의 외국인 선수비리를 폭로한 것은 사실이나 특정 프로축구팀을 지목하지는 않았다. ▲ 티탄저우바오의 이장수 감독 인터뷰 원문 기사이 감독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중국 프로축구팀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때 겉으로는 5백만위안(9억원)을 들였다고 하고서는 실제로는 2백만위안(3억6천만원)만 쓴다. 그럼 남은 3백만위안(5억4천만원)은 어디로 간 것인가?"라고 반문하고 "일부 클럽에서는 용병 영입에 1천만위안(18억원)을 쓰면 이 중 3~4백만위안은 클럽 수뇌부와 매니저의 주머니로 들어간다. 이래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축구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지만 돈이 좋은 성적과 연결되지는 않는다"며 "광저우헝다(广州{C}{C}{C}{C}恒大)처럼 돈 쓰는 구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성적은 왜 헝다보다 못하며 돈은 어디다 썼는지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라고 지적하고 "궈안, 루넝, 순톈, 푸리가 모두 그렇다"고 말했다.그런데 일부 언론에서는 티탄저우바오 보도를 인용하되 "많은 중국 프로축구팀이 용병을일부 클럽에서는 용병 영입에 1천만위안(18억원)을 쓰면 이 중 3~4백만위안은 클럽 수뇌부와 매니저의 주머니로 들어간다. 궈안, 루넝, 쑨톈, 푸리가 모두 그렇다"고 보도했다. 이 감독의 말 일부를 삭제해 마치 이 감독이 특정 팀의 영입비리를 폭로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했다.이같은 중국 언론 보도에 해당 팀은 공식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티탄저우바오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해당 보도로 인해 팀의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된만큼 해당 매체는 보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박했다.관련 보도가 파문을 일으키자, 티탄저우바오는 베이징방송국(BTV)과의 인터뷰에서 "보도가 왜곡됐다"고 강조했다.신문의 푸야위(傅亚雨) 편집장은 BTV와의 인터뷰에서 먼저 "신문은 자사의 보도에 책임질 권리가 있고 이장수 본인의 의견과 한 말 그대로를 보도했다"며 "이장수 감독과의 인터뷰 녹음 파일이 있는만큼 필요할 경우에 공개할 것이며 사실을 왜곡시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또한 "기사 원문을 읽어보면 이장수 감독은 궈안, 루넝, 쑨톈, 푸리 등이 '검은 돈'을 받았다고 지적한 적이 없으며 일부 언론이 기사를 편집하면서 이장수 감독의 의도와는 달리 사실을 왜곡시켰음을 알 수 있다"며 "이 문제에 관심 있는 분들은 우리 기사 원문과 다른 매체의 기사를 비교해보면 근본적인 문제는 일부 매체의 잘못된 사실 전담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장수 감독 역시 베이징방송국(B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런 말한 적이 없다"며 "기자가 마음대로 쓴 것을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고 반문하며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사실을 부인했다.이어 티탄저우바오 편집장의 '녹음 파일 공개'에 대해서도 "어떤 조치를 취해도 상관없다"며 "동아시안컵 대회 때 많은 중국 관계자들을 만나 일일이 기억할 수는 없지만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감히 내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으며 어느 팀을 지정해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강력하게 반박했다.또한 "기사를 쓰는 사람들이 신중하게 기사를 내보야지, 이렇게 막 기사를 내보내면 안 된다"며 "많은 사람들의 오해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 감독은 티탄저우바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최근까지 있었던 광저우헝다에서는 이적료를 중간에서 가로채는 일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리퀴, 클레오 영입은 나와 류융줘(刘永灼) 사장이 함께 의논한 일이고 거짓없이 철두철미하게 진행됐다"며 "중간에 검은 돈이 끼어드는 일이 없었으며 누구나 한 푼 가로채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 감독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무리퀴를 영입할 때 350만달러(39억원)를 썼는데 50만달러(5억6천만원)는 브라질 중개회사의 몫이었고 나머지는 무리퀴의 소속팀이 가져갔다. 클레우는 320만유로(47억6천만원)을 썼는데 4년 계약기간이라 1년에 80만유로(12억여원)를 쓴 셈이다. 이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몸값만큼 했다"며 당시의 영입에 만족감을 표시했다./온바오닷컴
    • 스포츠
    2013-08-01
  • [동아시안컵] 중국, 일본과 3-3 무승부
    7월 21일, 한국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거행한 2013년 동아시아컵축구대회에서 중국남자축구대표팀은 3:3으로 강한 일본대표팀과 무승부로 시합을 끝냈다.
    • 스포츠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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