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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조원희 선수, 중국 우한 주월과 2년 계약
    한국 조원희(29) 선수가 중국 C-리그 승격팀 우한 주월(卓尔)과 2년 계약을 했다고 28일 시나통신이 보도했다. 시나통신은 '조원희는 중앙, 풀백 수비 등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2011년에는 광저우 헝다에 입단했다. 지난해 조원희는 리그와 FA컵 '더블'을 달성하는데 견인했지만 이장수 전 감독이 떠난 뒤 지휘봉을 잡은 리피 감독 체제에선 진 잉후안과의 포지션 경쟁에서 밀렸다. 이후 갈비뼈 부상을 당하면서 조원희는 시즌을 접었다'고 고 밝혔다. 이어 '조원희는 시즌이 끝난 뒤 다른 팀의 이적을 요구했다. 그러나 조원희는 중국 무대에 계속 남게 됐고, 우한의 전력을 강화시키게 됐다'고 전했다. 조원희의 이적 소식은 우한의 얀즈(阎志) 회장의 블로그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얀즈 회장은 '한국 선수 조원희가 공식적으로 우한에서 2년간 뛰게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조원희의 연봉은 150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시즌부터 조원희가 활약하게 될 우한은 올시즌 중국 리그1에서 2위를 기록한 팀이다[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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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2
  • 정지 아세아축구련맹 “년도 아세아축구선생 기자회견”에 참석
    11월 28일, 2012년 아세아축구선생 최종 3인 후보자명단에 입선된 정지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있다. 당일, 광주 항대구락부에 소속된 중국 국가팀 팀장 정지(郑智)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거행된 아세아축구련맹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2012아세아축구선생은 2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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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30
  • 중국축구 《만달현상》과 《항대현상》 희냐 비냐
    최근 중국축구의 프로화 18년사를 훑어보다가 아주 선명하게 대비가 되는 2개 팀을 발견하게 되였다. 즉 프로화초기부터 2000년 시즌까지의 갑A리그에서 선후로 5회에 거쳐 챔피언(1994, 1996, 1997, 1998, 2000)이 된 대련만달(2000년엔 대련실덕)과 지난 2011년에 갑급에서 슈퍼리그로 진출한 후 올해 시즌까지 련속 2년간 슈퍼리그에서 챔피언이 된 광주항대이다. 주지하다싶이 이 2개 팀은 모두 초강팀이다. 대련만달은 중국축구의 프로화초창기 몇년간 중국축구 갑A무대를 거의 쥐락펴락했고 광주항대 또한 2011년 갑급리그에서 슈퍼리그로 진출한 당해에 슈퍼리그 챔피언이 됐는가 하면 올해도 그 여세를 몰아세워 역시 챔피언트로피를 안아갔으며 앞으로 역시 몇해간 광주항대의 기세를 스톱시킬 구단은 거의 없을것으로 보인다. 그럼 이 2개의 초강팀 내막을 투시해보면서 이 2개 팀의 진실한 구단실력과 중국축구에 대한 기여도 및 기타의 몇가지 현상들에 대해 담론해보자. 대련만달현상 국내 A급 선수들의 산실 대련은 중국 북방의 중점적인 축구발전지역이였다. 거기에 연해지구에 위치한 대련의 경제상황 또한 북경이나 상해 등 직할시와 같은 실력은 없으나 기타 지구급 도시에서는 열손가락안에 꼽을만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축구의 인프라구축이 량호한데다 거기에 든든한 경제실력 그리고 축구에 대한 지도층의 중시 등으로 축구의 프로화초창기 중국축구무대에 《대련만달현상》이 산생하지 않았는가싶다. 당시 대련만달의 선수진영을 보면 국내 A급 선수들인 한문해(키퍼), 서홍(중앙수비), 손계해(변선수비), 리명(하프), 학해동(스트라이커), 왕도(스트라이커) 등으로 구성, 거기에 해마다 역시 수준급의 외적용병들을 영입해 말그대로 《대련만달현상》을 창조해냈다. 그 《대련만달현상》의 주요한 특점중 하나가 국내선수들의 실력이 외적용병에 비해 별로 짝지지 않았다는것이다. 1998년 갑A 꼴잡이통계를 보면 대련만달의 학해동이 18꼴로 국내꼴잡이 1위를 차지했고 역시 대련만달의 왕도가 14꼴로 2위를 차지했으며 대련만달의 외적용병 한스는 8꼴로 6위에 그쳤다. 이로 보아 득점선수중 국내선수가 현저하게 앞섰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총 26경기중 대련만달은 19승 5무 2패로 62점을 기록, 득점꼴이 64꼴이고 실점꼴이 16꼴이였다. 이긴 경기가 많았고 패한 경기가 겨우 2경기로 이는 학해동과 왕도가 주류인 스트라이커선이 강한 한편 서홍, 손계해 등이 지키는 수비라인이 허점이 적었음을 보여주었었다. 따라서 당시 중국국가팀을 구성할 때면 항상 대련만달의 선수들이 많은 비률을 점하기마련이였으며 이는 중국축구에 대한 대련만달의 기여도가 높았음을 여실하게 보여주었다. 한편 당시 대련만달뿐아니라 기타 구단들에도 이름이 쟁쟁한 기둥선수들이 많았다. 말하자면 스트라이커라인에는 학해동, 왕도, 려병 등 에이스들이 활약했고 하프라인에는 고종훈, 리명 등이 있었으며 수비라인에는 범지의, 김광주, 서홍 등이 버티고있었다. 실력도 중국축구사상에서는 최고의 전성기라 할수 있었다. 그 사례로 199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있은 제12회 아시안게임 축구종목에서 구초량, 범지의, 김광주, 고종훈, 왕도 등이 출전한 중국팀은 조별리그에서 3승 1무(중국 2 : 2 뚜르끄메니스딴, 중국 4 : 0 예멘, 중국 3 : 2, 중국 1 : 0)로 소조에서 출선했고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 : 0으로 이겨 결승까지 진출했으며 최종 준우승(우승은 우즈베끼스딴)을 하게 되였다. 이는 중국축구사상 국제대형게임에서의 최고의 성적이라 할수 있었다. 광주항대현상 외적용병들의 노다지판? 우에서 언급한 북방의 대련과 더불어 남단의 광주 역시 중국축구의 중점발전지역중 하나이다. 발재간이 좋고 수전(水战)에 능한것 등은 광동축구의 특점중 하나이기도 했다. 거기에 경제실력이라면 두말할것도 없이 국내의 북경, 상해 등 《부자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도시가 바로 광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니 이 두가지 요소를 겸비한 광주의 축구가 춰설것만은 번연한 일이다. 번복하지만 최근년만 해도 슈퍼리그로 진출한 지난해에 리그 챔피언이 됐고 올해도 그 영광을 재현했는가 하면 올해엔 축구협회컵 챔피언까지 되면서 쌍관왕이 되기도 했다. 뿐만이 아니다. 올 3월 7일엔 한국인감독 리장수의 지휘하에 아시안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에서 한국의 전북현대를 5 : 1로 꺾는 사상 최초의 이변을 토하기도 했다. 말그대로 수십년간 《공한증(恐韩症)》으로 시달려오던 중국축구의 수치를 일거에 해소해버린 장거를 낳은셈이였다. 헌데 유감스러운것이라면 이는 프로팀인 광주항대가 낳은 《기적》이지 중국국가팀의 《기적》이 아니라는것이다. 말하자면 광주항대에 합류해있는 외적용병들의 역할이 과반수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바로 그점이다. 그리고 올해 슈퍼리그에서 광주항대는 30경기에서 20승 8무 2패로 68점을 기록, 득점꼴이 67꼴을 차지하는중 외적용병 5명(1경기 외적용병 3명만 출전 가능)이 넣은 꼴이 무려 31꼴로 근 50%를 점하면서 말그대로 외적용병 천하였다. 그리고 꼴잡이순위중 1998년 대련만달에서 국내용병인 학해동과 왕도가 국내꼴잡이 1,2위를 한것과는 확실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있다. 이러한 현상은 광주항대의 현상뿐이 아니다. 올 슈퍼리그 꼴잡이중 1위부터 10위까지는 몽땅 외적용병이 차지하고 산동로능의 왕영백이 11위를 기록하는데 그치고말았다. 그러니 이 모든것을 단지 광주항대의 현상이라고만 점찍는것도 그닥 합리한것은 아닌것 같다. ※ ※ ※ 중국축구협회에서 외적용병을 영입할 때는 그들의 실력과 자질로 중국축구 자체의 발전을 추동하려는데 있은건 사실이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한것이 유감이다. 그것은 최근 몇년간 국제경기에서의 중국축구팀의 성적이 모든것을 말해준다. 거기에 올해 광주항대는 무려 5명의 외적용병을 영입했으며 중국축구협회가 허락하면 명년에는 추가로 외적용병영입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한다. 진짜 중국축구의 앞날이 어떤 양상을 보일지 우려심이 들지 않을수 없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우리는 국내의 기둥선수들로 운집돼 갑A무대에서 쥐락펴락하는 대련만달현상을 두고 많은 론쟁을 했었다. 한개 팀이 전반 리그를 쥐락펴락하면 중국축구의 공평경쟁과 고르로운 발전에 불리하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세계수준급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중국슈퍼리그를 쥐락펴락하면서 국내선수들이 발붙일 틈이 갈수록 적게 하는 광주항대 및 기타 구단들의 현상에 대해서는 과연 어떻게 봐야 할는지?…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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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7
  • 아시아U19축구, 조선 8강 진출 실패
    조선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선은 9일 새벽(베이징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후반에 2골을 내줘 0-2로 패했다. 직전 대회(2010년) 우승팀인 조선은 이날 패배로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 우즈베키스탄(승점 7)과 요르단(승점 5)에 밀려 3위로 조별리그를 끝냈다.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권을 놓친 조선은 대회 2연패 도전에도 실패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 7일 중국을 이기면서 조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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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1
  • 전 연변팀 선수 박성 차 도둑에 봉변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북경국안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있는 전 연변팀의 조선족선수 박성이 차 도둑에 봉변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야 알려졌다. 지난 8일, 박성은 시나넷에 설치한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7일) 승용차강도가 차 유리를 부순 뒤 나의 가방을 가져갔다. 지금 도둑의 심정이 어떤지 모르겠다. 하하! 아무튼 내 심정은 아주 좋다. 왜냐하면 ‘재산을 잃어버리면 화를 면한다(破财免灾-한국말로 액땜한다는 말)’는 말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글을 올려 당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아무튼 유쾌하다니 다행이다.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사업이 순리롭기를 기대한다”, “중요한 물건을 절대 차에 두지 말라. 경험이다”, “진짜 대단한 낙관주의자이네!”, “돈은 몸 밖의 물건이다. 너무 집착하지 말고 잊어라”등 위안의 댓글로 도배했다.전 연변팀, 전 중국올림픽축구대표팀의 핵심선수로 활약했던 박성은 지난 2010년 300만 위안의 몸값으로 북경국안팀에 이적했다.지난해 발목부상에 시달렸던 박성은 올해 들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슈퍼리그에서 총 5꼴을 기록하며 팀의 공방핵심으로 부상했다. 한편 박성은 올해 연초 “베엠베120i(宝马120I)”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희윤 기자연변통보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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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5
  • 2015년-아시안컵-예선-조추첨-결과-발표-아시아의-맹주는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예선 조추첨 결과가 금일 발표 됐다. A 조 : 요르단, 시리아, 오만, 싱가포르 B 조 : 이란, 쿠웨이트, 태국, 레바논 C 조 : 이라크,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D 조 : 카타르, 바레인, 예멘, 말레이시아 E 조 : 우즈베키스탄, UAE, 베트남, 홍콩 금일(10울 10일)(한국시각) 2012 호주 아시안컵 조주첨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에서 맞붙었던 중국과 이라크가 또다시 한조에 편성됐으며, 아시아의 강호인 사우디아라비아까지 같은 조에 묶여 가장 치열한 조가 완성되었다. 조별 분석 A 조 요르단 이나 시리아가 조 1위를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오만이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B 조 이란, 쿠웨이트, 레바논의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동의 전통의 강호인 이란이 우세하게 점쳐진다. C 조 죽음의조로 불리우는 조 편성이 되었다. 중동의 전통적인 강호 이라크와 사우디 아라비아에 2015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탈락한 중국이 속하게 되면 이번 아시안컵 예선 죽음의 조편성으로 불리게 되었다. 3개 팀의 박빙에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이고, 남은 한팀인 인도네시아와의 대결에서 얼마나 많은 골을 넣는지에 따라서 조 순위 싸움의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D 조 카타르와 바레인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 조 우즈베키스탄과 UAE가 조 1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 컵은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과 준우승팀이자 개최국인 호주, 3위팀인 대한민국, 2012 AFC 챌린지컵 우승팀인 북한의 본선 자동 진출이 된 상태에서 2014 AFC 챌린지컵 우승팀 한자리와 나머지 각 조의 1위와 2위팀 10개팀과 각조 3위를 한 팀들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16개 팀이 2015년 호주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 대륙간컵 축구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대륙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국가들과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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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3
  • 조선 여자 축구,U-17 월드컵 결승 진출
    조선 17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이 10일 새벽(베이징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2-1로 독일을 꺾고 2012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에 진출해 사상 두 번째로 우승에 도전한다. 이로써 2008년 1회 대회 우승팀인 조선은 오는 14일 새벽 준결승에서 프랑스와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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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1
  • 中 축구, 램파드 노린다
    프랭크 램파드(34, 첼시)가 다시 한 번 중국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9일(베이징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상하이 선화와 베이징 궈안이 주급 25만 파운드라는 어마어마한 조건으로 램파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램파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 선수로 불린다. 첼시에서만 11시즌을 뛴 그는 타 팀 이적보다 첼시에서의 은퇴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30세 이상 선수와 1년 단기 계약을 맺는 첼시의 새로운 정책에 불만을 보이고 있다. 만약 램파드가 중국행을 선택하면 슈퍼리그는 아시아에선 보기 드물게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특급 스타 3명을 영입하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CC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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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0
  • 리장수 감독이 변절자?
    최근 국내 한 유명사이트에 진패사(陳佩斯)와 주시무(朱時i茂) 소품의 한 대사를 본따 “눈이 부리부리한 리장수도 변절하느냐”는 제목하에 전임 광주항대팀 감독 리장수의 소위 “변절행각”을 타매하는 글이 올랐다. 보통누리군의 글이라면 몰라도 스포츠 평론가란에 오른 전문가의 글이라 그 글은 물론 전후 배경에 관한 글과 자료까지 관심을 갖고 읽어보고 또 찾아보았다. 일전 리장수감독이 한국 SBS방송 대담프로에 나가 중국축구에 관해 털어놓은 일부 내용들이 사건의 발단이 되였다. 최근년간 중국축구 슈퍼리그가 일부 팀들에서 거액을 들여 세계급용병들을 인입하면서 활약상을 보이자 한국에서도 관심을 보이기 마련,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한국축구를 인차 따라잡지 않겠느냐 등 이런 문의점들이 이날 대담프로에서 오갔는데 리장수감독의 관점은 중국축구가 한국을 추월하자면 적어서 10년안에는 어려울것이라는것이다. 그는 두가지로 근거를 들었는데 하나는 중국축구가 슈퍼리그에는 펑펑 돈을 잘 쓰지만 청소년축구에 대한 투자는 아주 린색하다는것, 그래서 슈퍼리그는 그런대로 활기를 띄지만 장기적인 차원에서 축구발전의 원동력이 결핍하다고 피력했다. 다른 하나는 중국선수들의 정신력과 응집력이 한국선수들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고 했다. 10여년간 중국축구에 몸담고 보고 겪는 과정에서 얻어진 견해라 그만큼 정확했고 또 설득력이 있었다. 그런데 이런 아주 객관적인 중국축구에 대한 평가가 “변절”의 한 “죄증”으로 될줄이야! 리장수감독이 중국선수들을 자사자리하다고 폄하했다며 중국에서 그만큼 대접을 잘 받고 돌아가서 어떻게 그럴수가 있느냐며 은혜와 의리를 모르는 몰렴치한 인간으로 매도했다. 리장수감독을 “배신자”로, “소인배”로 취급하는 또 하나의 결정적인 “죄장”이 있었는데 바로 한국축구스타 박지성에 관한 이적문제였다. 리장수가 광주항대팀 감독을 맡던시기 구단주가 박지성을 인입할 의향을 비치며 그더러 한번 힘써볼것을 지시했다. 리장수는 앞에서는 쾌히 그러마 했지만 박지성과 통화시에는 그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유럽쪽의 구단을 선택하기를 희망했다. 구단주에게는 물론 미안한 처사이지만 모든 리해타산을 떠나 자신이 아끼는 한국 간판스타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배려의 차원이였다. 그리고 그 일이 만약 그가 항대팀 감독에서 물러난 후의 일이라면 어느 정도 보복성을 띈다고 해도 수긍이 갈수 있겠고 따라서 “소인배”소리도 통할수 있겠으나 당시 그는 구단의 신임을 받는 감독으로 구단주와 아무런 모순도 없는 상황이였다.왕왕 바른 소리가 관련자에게는 거슬리게 들릴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러한 충고를 줄수 있다는것은 그만큼 상대를 관심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밑바탕에 깔려있기때문이 아닐가? 아첨과 같은 입에 발린 소리가 림시 듣기에는 달콤할지 모르나 실은 “종양”을 키우는 독소와도 같은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기의 글에서 리장수감독이 중국에 있을 때 중국의 고전 “삼국연의”를 즐겨읽었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책속 영웅들의 최대의 장점인 “충성심”에 대해서는 옳게 배우지 못했다고 비꼬았는데 전후 사연을 돌이켜볼 때 필자는 오히려 중국축구와 한국축구 모두에 충언을 서슴지 않는 리장수감독이야말로 진정 축구를 사랑하는 “충신”이라는 인상이 다가올뿐이다. 룡파인터넷료녕신문 2012-09-25
    • 스포츠
    2012-09-29
  • 이장수 “중국축구 겉포장만 하면 미래 없다”
    7월의 어느 찌프린 날, 이장수감독을 만났다. 이장수는 광주항대와의 인연, 중국축구의 미래 그리고 자신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문: 중국 이야기를 해야 할것 같다. 광주항대와의 마지막은 어땠나? 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승리한 다음날 호텔에서 경질이야기를 들었다는 이야기를 접했다.답: 아니다. 경기 다음날 아침에 공항 가는중에 그 이야기를 들었다. 부리람에서 방코크로 가려면 한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공항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들었다. 그전에 결정했던것이다. 문: 광주항대를 이끌고 AFC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결과적으로 그런 경험이 루적이 되면서 중국축구에 경쟁력이 생긴다고 보여지는 면도 있다.답: 리그수준은 좋은 외국인선수가 들어와서 조금 올라갔다고 본다. 클럽 축구의 판도는 어느 정도 움직일수 있다. 하지만 대표팀 성적은 형편없다. 미래가 아니라 단기적으로, 가시적으로 움직이고있다.문: 변수가 많은 중국에서 말그대로 장수감독이다. 중국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을수 있던 리유는 어디에 있나?답: 성적이 따라와야 한다. 중국도 사람사는 동네다.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최선을 다하면 된다. 다른 말썽도 없었다. 일부 감독들처럼 술, 녀자와 같은 문제 없어서 좋게 보여진것 같다. 선수장악이 중요하다. 중국축구팀은 희생, 협동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
    • 스포츠
    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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