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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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이스라엘 군부대 첫 제재 예정... 네타냐후 “최선 다해 반격”
    [동포투데이] 최근 다수의 미국 언론은 미국 정부가 서안 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인권을 침해한 이스라엘 방위군 산하 '예후다 대대'를 제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이스라엘군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식에 이스라엘의 모든 정파는 21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일부 언론은 이로 인해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더욱 긴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1일 두 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이르면 22일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어떤 이스라엘 군이 제재를 받게 될지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정부와 언론은 대체로 '예후다 대대'로 지목했다. '예후다 대대'는 서안지구에 영구 주둔하는 이스라엘의 초정통파 유대인과 종교적 민족주의자들로 구성된 남성 보병대대이다. 이들은 이스라엘 현지 군 수비대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비난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AP 통신과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군에 대해 제재를 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 전반에 걸쳐 이스라엘인들은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이스라엘 군에 대한 어떠한 제재에도 "모든 힘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군에 부과한 제재를 "매우 터무니없다"며 "도덕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정부의 극우 강경파인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완전히 미쳤다"고 말했고,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 장관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제재를 부과하도록 압박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의 일원인 베니 간츠는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에게 결정을 재고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블링컨이 21일 성명에서 간츠와의 대화를 확인했지만 제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좌파 성향의 야이르 라피드 전 이스라엘 총리조차도 문제의 근원은 군대가 아니라 정치적 차원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군은 제재와 관련해 구체적인 상황은 당분간 알지 못하지만 '예후다 대대'가 제재를 받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결과를 평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한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 조치를 검토해왔다. 블링컨은 19일 "수일 내에 예상할 수 있다"며 제재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측의 제재는 1990년대 연방정부가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지른 외국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중단하도록 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19일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민에 대한 일련의 제재를 발표했다. '예후다 대대'는 수년 동안 인권 침해 혐의를 받아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최근 사건은 2022년 미국과 팔레스타인 이중 국적을 가진 80대 노인 오마르 아사드가 '예후다 대대'의 한 검문소에서 장시간 구타당하고 감금된 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미국 측의 강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의 우려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조사를 실시했지만 장교 3명에게만 징계를 내렸고 그 누구에게도 형사 책임을 묻지 않았다. 이 사건 이후 '예후다 대대'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철수하여 이스라엘 북부에 배치되었다. 이 대대는 지난해 10월 발발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에서 이스라엘 남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의 접경지역에 파견돼 전투를 벌였다. AP통신은 미국 측의 제재가 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평가된 것이지 이번 충돌에서 '예후다 대대'의 행동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충돌로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 제재는 양국 간 긴장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이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이스라엘의 행동을 양국의 심화되는 갈등의 하나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후다 대대'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무기, 군용 차량 및 기타 장비의 공급과 민간 재단의 재정 지원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는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의 "독립적인" 사법 수사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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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4
  • 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동포투데이] 말레이시아군은 23일 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에어쇼 훈련을 하던 군용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하면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의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페락주의 한 해군 기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에어쇼 훈련을 하던 중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헬기 한 대에는 7명, 다른 한 대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희생자 10명은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기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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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3
  • 외신 “미, 우크라이나에 군사고문단 추가 파견 검토”
    [동포투데이]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이 20일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에 군사고문단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1일 러시아투데이(R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인들은 주로 물류, 미국 무기 인도 감시, 무기 유지 보수 지원 등 "비전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폴리티코는 미 하원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 규모의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고, 미 국방부는 지원 패키지에 "방공 및 포병 능력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작전 보안과 병력 보호를 위한 이유"로 키이우에 얼마나 많은 군사 고문단을 파견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문제에 정통한 인사들은 폴리티코에 그 수가 최대 6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새 군사고문들이 미국 대사관 국방협력실에서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티코는 우크라이나가 작년 여름 역공에 실패하고 최근 외국산 탄약 공급 감소로 피해를 입은 이후 전장에서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전장 상황이 러시아에 약간 유리하게 바뀌기 시작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방어선을 사수하는 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인정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새 군사 고문단은 여름에 전투가 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 전달된 장비로 우크라이나 돕는 임무를 맡고 있다. 폴리티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모스크바는 미국과 다른 나토 회원국을 분쟁의 실제 참여자로 간주한다고 경고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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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3
  • 블링컨 미 국무장관 방중 임박, 어떤 대화 오갈까
    [동포투데이] 미 국무부가 블링컨 국무장관의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방문 계획을 발표하자 중국 외교부는 블링컨의 방중을 환영했다. 미국은 현재 블링컨의 중국 방문을 위해 여러모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주 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블링컨은 글로벌 리더역할을 강조하면서 중국이 러시아 측에 민군 이중 용도 장비를 공급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중국이 한편으로 유럽 여러 나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냉전 후 유럽 안전에 제일 큰 위협으로 간주되는 러시아를 돕는 건 타당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중국 방문에서 러시아를 문제 삼아 중국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 바이든 정부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산업계와 노조, 정치권은 중국의 전기차, 조선업 등 산업 전반에 있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상술한 원인 때문에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국 측에 압력을 가하고 훈계를 하는 목적으로 언론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중국과의 협력 모색도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에서 검토할 핵심 문제이다. 또한 미국 측은 펜타닐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이는 모두 바이든 정부가 현재 상당히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다. 보름 전 중국을 방문한 옐런 재무 장관도 일부 의제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모색하려 했다. 지난 2일 바이든과 시진핑은 전화 통화를 갖고 고위급 외교와 실무 협의를 통해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블링컨의 중국 방문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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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23
  • 인도네시아서 열차와 버스 충돌...5명 사망, 15명 부상
    [동포투데이]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에서 21일 열차와 버스가 충돌해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철도 관계자 아자리는 도로와 철도의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열차와 버스가 거의 동시에 교차로에 진입했고 기관사가 제동을 시도했지만 짧은 거리와 관성으로 인해 두 차량이 격렬하게 충돌했다. 버스는 약 50m가량 끌려갔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일부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아자리는 "1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으며 15명이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모두 버스 승객이었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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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서울의 서울, 중구 풍경
    중구(中區)는 서울특별시의 중앙부에 있는 자치구이다. 서울 도심부 한가운데에 있다. 북쪽으로는 종로구, 남쪽으로는 용산구와 잇닿아 있다. 남산은 중구의 중앙에 자리를 잡고 중구 각 지역을 동서남북으로 연결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등 각종 관공서와 기업체들의 본사 건물, 재래시장 등이 밀집한 곳이다. 명칭은 서울의 가운데에 있다는 데서 얻은 것이다. 대한민국의 많은 광역시에서 중구라는 자치단체명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민 표어 등에는 서울 중구란 표기를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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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3-11-07
  • 국제언론: 중공 18기 3중전회 중국 경제개혁의 “도약판”으로
    [동포투데이=정치]중국공산당 제18기 3중전회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북경에서 소집된다. 외국언론들은 이번의 3중전회는 “중국이 올해 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가장 기대케 하는 정치성회”라고 인정, 회의는 중국 미래의 방향을 결정할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언론은 중국정부는 지난 30년간의 개혁 가운데서 “회의론자들이 착오적이였음을 부단히 증명했다”면서 역사상 중국공산당의 3중전회는 흔히 중국 경제개혁의 “도약판”으로 되였다고 지적했다. 중국 경제개혁의 “도약판”으로영국의 “금융시보”는 중국공산당 제18기 3중전회를 두고 “중국이 올 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가장 기대케 하는 정치성회”라고 높이 평가, 이번 회의는 “매우 중요하고 그 의의도 심원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중국공산당 지도층의 말을 인용, 이번 3중전회에서 논의될 개혁의 범위와 그 역도는 “전에 없었던 것”으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번 기회에 전 세계에 향해 중국의 향후 몇년간의 시정(施政)계획을 두고 강한 신호를 전할것이다”고 말했다. “금융시보”는 구체적으로 회의에서는 외교관계, 사회 및 경제와 금융 개혁 등 여러 영역에서의 새로운 정책들을 제시할것인바 “대부분의 관찰가들은 경제와 금융 개혁이 가장 큰 돌파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은 역사상의 3중전회는 흔히 중국이 경제개혁을 실현하는 “도약판”으로 되였다면서 중국지도층은 회의에서 금융개혁 의제를 논의하고 미래 10년간의 경제의제를 설계할 것이라고 전망,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은 회의에서 전 세계 제2대 경제실체의 미래를 두고 새로운 성장전략을 구상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한 언론은 중공의 3중전회는 “전에 없던 경제, 사회 개혁을 가동시킬 것”이며 그 개혁은 중국 경제발전 모식 전변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면서 회의는 중국 개혁개방 발전과정의 새로운 단계로서 이러한 변혁은 시장경제체계의 완벽화와 정부직능의 전변 및 창신체계의 완벽화에 이로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 단계의 새로운 개혁청사진을 제시이번의 3중전회가 전하는 개혁신호는 외국언론들을 흥분시키고 있는바 중국의 개혁청사진(远景)에 대해 외국언론들은 낙관적으로 예측,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연합조간”은 “21세기 이사회”의 싱가포르 전 외무장관 양영문의 말을 인용, “곧 소집되는 중국의 3중전회는 중국으로 하여금 경제개혁 뿐만 아니라 정치와 사회 개혁에서도 큰 발걸음을 내딛게 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영국의 “금융시보”는 중국의 개혁을 두고 지난 30년간 서방의 분석평론가들은 “거의 정기적으로 중국이 경제와 정치 위기에 부딪칠 것이라고 예언했었는데 번마다 빗나갔다”고 지적했다. 보도는 또 중국공산당 제18기 3중전회를 앞두고 중국지도층은 신심에 차 전 세계에 향해 중국경제는 적어도 향후 10년간 지속적으로 년 7%의 성장속도를 유지할것이라고 밝히면서 국유기업개혁을 포함한 굵직굵직한 개혁청사진을 펼쳐보이고 있다고 썼다. 보도는 중국정부는 지난 30년의 개혁 가운데서 “회의론자들이 착오적이였음을 부단히 증명했다”고 높이 평가, 목전 중국지도층이 재차 다음 단계 청사진을 펼쳐보이고 있는데 “회의적인 태도를 갖고 있던 외국기자들까지도 이번의 개혁이 실패할 것이라고 더는 예언하지 않고 있다”고 썼다.외국기업의 중국에서의 운명 결정할 수도 외국언론들은 중공 제18기 3중전회의 개혁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한 평론은 이번 회의의 성과는 중국 향후 5년 또는 10년을 영향주고 외국자본과 다국회사 등에 광범위하게 영향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4일, 문장을 통해 중국의 새 지도부는 출범한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더욱 큰 보폭의 더욱 개방적인 시장경제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는 사람들이 중공 제18기 3중전회에 희망을 거는 원인 가운데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문장은 중공의 지도자 시진핑과 리커챵은 부임후 중국에 절박하게 제기되는 개혁을 다시금 단행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공언했다고 말했다. “금융시보”는 다년래 중국에 의거해 날따라 많은 판매이익을 획득한 다국회사들은 중공의 이번 3중전회가 전하는 신호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가 전하는 신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흡인력이 있는 시장에서의 다국회사들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고 썼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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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7
  • 中 습근평 주석 국방과학기술대학 시찰, 사생대오 사열
    [동포투데이=정치]중국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시진핑이 5일, 중국국방과학기술대학을 시찰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시주석은 국방과학기술대학 시찰시, 새로운 형세하에서의 중국공산당의 강군목표를 참답게 관철락실하고 교수 과학연구수준과 인재배양질을 전면제고하며 중국군 특색의 세계1류 대학 건설을 다그쳐 국방과학기술대학으로 하여금 높은 소질의 신형의 군사인재 배양기지로, 국방과학기술 자주창신 기지로 건설함으로써 중국의 꿈, 강력한 군대의 꿈 실현을 위해 유력한 인재와 과학기술을 제공할것을 요구했다. ▲시진핑 주석이 국방과학시술대학 간부와 학생 대오를 사열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국방과학기술대학의 과학연구성과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국방과학기술대학 과학기술창신팀 대표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을 격려했다. ▲시진핑 주석은 국방과학기술대학의 사(师)급 이상 지도간부들과 고급직함의 전업기술간부들을 접견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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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7
  • 中 안개흙비 최고급별 경보시 탄성근무제 실시
    [동포투데이=국제]중국 국가환경보호부는 일전 올겨울 대기오염 방지 업무를 잘할데 대한 통지를 발부, 올겨울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기업 생산정지, 생산제한, 기동차 운행제한, 미세먼지 관리통제, 노천고기구이 금지 등 강제성적인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개흙비(스모그, 雾霾) 최고급별의 경보가 발령되면 대형 야외활동을 정지하고 중소학교와 유치원에서는 휴교, 휴원하며 기업과 사업단위에서는 탄성근무제를 실시하는 등 조치들을 취할것을 요구했다. 통지에 따르면 올겨울 연료용 석탄 오염은 통제를 받을것이고 천연가스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우선적으로 민생용 천연가스 공급을 보장해야 한다. 북방 열공급지역에서는 구, 현을 단위로 봉페되고 깨끗한 배송센터를 설립하고 석탄을 집중, 통일적으로 배송해야 한다. 한편 환경보호부에서는 명절기간의 폭죽불꽃놀이 감소와 제한을 건의했다. 통지는 또 환경보호 부문에서 중요한 오염을 조성하는 배기기업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으로 하여금 설비의 검사보수 기간을 겨울로 하도록 격려하고 만일 환경범죄 혐의가 발견되면 일률로 사법기관에 이송하여 형사책임을 추궁하게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한편 중국사회과학원과 중국기상국에서는 공동으로 4일, “기후변화청서: 기후변화 대응보고서(2013)”를 발표, 지난 50년래 중국의 안개흙비날씨가 총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중 안개날씨가 선명하게 감소하는 반편 흙비날씨가 선명하게 증가, 또 지속적인 흙비과정이 선명하게 증가되였다고 지적했다. 청서는 또 안개흙비 날씨는 기후, 환경, 건강, 경제 등 여러 면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특히 호흡도와 심장계통 질병의 악화, 페의 기능 및 구조를 개변시키고 생식기능에 영향주며 인체의 면역구조를 개변시킨다고 강조했다.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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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6
  • 재한조선족의 존재와 역할 갈수록 커져
    [동포투데이=서울]한국에서 중국조선족의 존재와 역할을 두고 인터넷상에서 쟁론이 벌여졌다. 이 쟁론에 화두를 던진 장경률 전 연변일보 론설위원 현재 중국길림성조선문신문잡지심열위원은 재한조선족의 한중교역, 남북통일 가교자 역할론을 강조하며 “중국동포들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존재들이며 한국사회에서 중국동포를 무시하는 것은 중국조선족의 역사와 그 실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또한 중국동포들이 한국사회에서 무시를 당하는 것은 “조선족 스스로 자기를 몰라서 떳떳하지 못하고 당당하지 못하여 당하는 것”이라고 주장을 펼쳤다.이런 장 선생의 주장에 대해 조선족동포나 한국인 네티즌들은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며 댓글논쟁을 벌였다.현재 한국에 체류하는 중국동포는 50만명, 한국국적으로 귀화한 동포들까지 포함하면 60만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여전히 많은 조선족동포들이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때에 ‘중국조선족’에 포인트를 두고 한국에서 ‘당당하게 떳떳하게 살라’는 장 선생의 일침은 중국동포사회를 술렁이게 하였다.지난해 7월 연변일보를 정년퇴직하고 6개월 넘게 한국에 체류하면서 재한조선족사회를 둘러본 장경률 선생은 최근 조글로사이트에 , , 는 4편의 글을 잇달아 올렸다.이 글을 읽고 기자는 지난 11월 3일 장경률 선생을 만나 그의 글과 반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을 들어보았다.장 선생은 “한국에 와서 6개월 넘게 체류하면서 동포 관련 행사에 많이 참여해보고, 또 조선족동포에 관심을 갖는 한국인들을 만나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면서 “동포언론인으로 30년 넘게 살면서 뭔가 역할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글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1일 첫 게재한 는 제하의 글에서 선생은 조선족은 한중수교 이후 대내외적으로 모국경제발전에 분명한 기여를 하였고, 또 앞으로도 한중간 교역활성화와 한반도 남북통일의 가교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존재들임을 부각시켜 말했다. 또한 “재한조선족사회에 많은 동포단체와 신문사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어서 규모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절대 대부분의 중국조선족동포들을 흡인하는 데에는 역부족이다”고 지적하고 “강력한 조직력, 응집력, 포용력이 결여된 것이 주요원인이다”고 진단하면서 말미에 중국조선족을 중시하며 관심을 갖는 한국인, 그리고 한국 체류 조선족 지성인들, 10여개가 넘게 있는 동포언론들이 “중국조선족들의 존재를 아주 중시하고 진정한 역할발휘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들이 “하나같이 뭉치여 중국동포사회의 구심점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 몹시 기대된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두 번째 글 에서 장 선생은 “우리는 대체 누구인가?” 대전제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조선족의 역사, 즉 청나라가 200여년간 봉금령을 내린 두만강과 압록강 일대를 넘나들며 황무지를 개척하고 농토를 일구어 벼농사를 보급한 역사, 일제암흑기에는 민족독립과 항일운동을 펼쳤던 독립운동의 선구자들의 역사, 중국공민으로 정착해온 역사들을 되짚어보고, 조선족들이 이런 역사를 모르고 살기 때문에 떳떳하지 못하고 당당하지 못하다고 보면서 자랑스런 역사를 알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선생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조선족의 이런 역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시하는 것 아니냐?”며 중국조선족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알릴 필요성을 제기했다.장경률 선생은 최근에 연변대 교수들과 함께 3만5천여명에 이르는 중국조선족혁명열사 약전을 편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4번째 글에서는 20년전 연변일보에 ‘우리민족의 역사 바로 알고 삽시다’는 주제로 김철호기자의 특별기행을 100여차례 연재한 사실과 조선족학교에서 민족역사학과를 설치해 “우리 민족 바로 알고 바로 알리기에 오늘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세 번째 글에서 장경률 선생은 박근혜정부의 대중국정책에 대한 다방면의 반응을 분석하고 한중관계가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한국에서 중국조선족들의 존재가 더욱 뚜렷해지고 그 역할도 한결 커질 것이다”는 논조를 펼쳤다. 특히 남북통일 문제에 있어 한국사회가 조선족동포에게 잘 대해주는 것이야말로 통일로 가는 길이고 통일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임을 주장했다.장 선생은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세일)에서 실시하는 제4기 통일학교( 5일 저녁시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 주최 재한중국동포 한국농업농촌교육(2박3일) 등 한국단체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조선족의 역할과 존재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지난 10월 2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조선족 고려인 동포 포용을 위한 대축제 현장에서도 가보았다. 이런 그의 움직임은 한국사회에서 중국동포에 대한 관심이 어떤 식으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보기 위함이다.그의 네 번째 담론 는 글은 한국에 나와 생활하는 중국동포들이 한국의 법을 잘 지키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추어 갈 것을 촉구하는 글로 읽혀진다. 그는 마지막 메시지를 던지는 글에서 “한국에 진출한 우리 동포 선지선각자들, 사회의 지성인들은 매체를 통하여 특강을 통하여 혹은 이런 저런 행사를 통하여 기회만 있다면 우리 동포들의 열근성, 고질로 된 오점, 바르지 못한 행실들을 질타하고 훌륭한 본보기들은 충분히 긍정하고 널리 선전하면서 한국의 건강한 시민사회건설, 올바른 사회기풍 건설에 동참하고 일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일문일답1. 한국에 처음 나온 것은 언제인가?-1995년 연변일보 편집국장으로 있을 때 한국정부가 중국과 구소련 지역 동포언론인들을 초청하여 한 달간 모국의 발전상을 둘러보았다. 그 이후 1년에 한 두 차례 나왔다. 지난해 7월 퇴직후에는 아들 부부가 한국에 있기 때문에 장기 체류하며 한국사회뿐만 아니라 재한조선족동포들의 생활상을 보고 있다.2. 재한조선족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지 않은가?-그렇다. 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약장사로, 일을 해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나온 동포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유학생들도 많고, 한국과 중국 간 무역일 등 다양한 사람들이 나와 재한조선족사회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3. 조선족 동포들이 한국에 오기 위해서 조상이 가꾼 농토를 두고 나와 삶의 터전을 허무하게 잃어가고 있다 생각되어 안타깝다. 어떻게 보는가?-최근 조선족사회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다시 농촌으로 돌아가 농토를 되찾고 새 집을 짓고자 하는 동포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농토를 되찾는데 어려움이 많다. 그래도 조선족의 이런 새바람은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4. 한국인이 조선족을 멸시하고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데 왜 그렇다 생각하는가?-한국인들이 중국조선족의 특수성과 역사를 모르고 조선족을 단지 중국에서 온 가난한 중국인으로 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제가 글로도 썼지만 조선족은 한국인과 같은 단군의 자손이라는 뿌리의식을 갖고 있고, 불모지 땅에서 민족학교를 세우고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하지만 지금 조선족들 자체도 이런 역사를 잘 모르다보니 무시를 당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 조선족이 이런 역사를 바로 알고 한국사회에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한다.5. 지금 조선족사회가 당면한 과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중국에서도 예전에는 뛰어난 지도자가 있어 구심점을 이루어왔다. 하지만 조선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중심이 없다보니 중국에서도 점점 더 그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것같아 안타깝다. 한족학교에 다니는 조선족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우리의 조상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도 잊혀져가고 있다.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우리 조상은 황하, 장강류역에서 발상하였으며 북경주구점에서 우리 조상들의 유인원시기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하면서 중국역사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달달 외우듯이 말한다. 비애가 아닐 수 없다.자중자애하고 당당한 조선족사회가 되려면 우리 민족의 렬근성과 고질적인 약점을 치유하고 극복해야 한다.6. 재한조선족동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한국에 체류하는 조선족동포들의 생각이 혼란한 상태이다. 초창기때보다는 한국인과 조선족 간의 모순과 갈등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보지만, 어떤 동포들에게서는 대한민국 국민처럼 똑같이 대우해달라고 너무 일방적으로 요구하며 과격한 행동, 언사가 나온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한국의 법과 제도를 따르고 주류사회에 들어가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다. 중국조선족은 중국공민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동포세계신문 김용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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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6
  • 파밍, 대출사기, 조건만남을 빙자한 사기 등 금융사기 인출책 구속
    [동포투데이=사회]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컴퓨터를 악성코드에 감염시킨 후 인터넷뱅킹을 시도하는 피해자의 개인정보, 계좌정보 등을 알아내 피해자가 사용하는 3개 계좌에 들어있는 2,000만원 상당을 대포통장으로 이체시켜 현금으로 인출한 혐의로 A씨(32세, 남)를 컴퓨터등사용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3년 3월경부터 공범들과 함께 서울시 전역에 있는 은행을 돌아다니며 파밍, 대출사기, 조건만남을 사칭하여 입금받은 돈을 인출하는 등 각종 금융사기 수법으로 입금받은 16억8천만원 상당을 인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A씨를 포함한 공범 6명은 고향 선․후배, 친구지간으로 구성된 금융사기 인출조직으로, 이들은 중국 길림성에 있는 콜센터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콜센터에서 피해자들을 속여 편취한 돈을 미리 준비한 대포통장으로 입금시키면 즉시 현금카드를 이용하여 인출하고 이를 중간연결책에게 전달하고 매일 일당으로 30 - 50만원 상당을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A씨를 제외한 나머지 공범들은 다른 범행을 하던 중 경찰에 체포되어 구속수감 중이거나 국외로 도피하여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A씨는 범행으로 벌어들인 1,500만원 상당의 부당수익금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IT기술의 발달, 스마트폰의 보급 등과 함께 파밍, 피싱, 스미싱 등 신종금융사기 수법의 범죄 또한 날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국가적, 사회적 폐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는 이와 같은 범죄가 서민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하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피해내용을 파악한 후 장기간에 걸쳐 피해자의 계좌거래내역과 CCTV 등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장기간 수사하여 범인을 검거하였으며,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범인들이 260여개 계좌를 이용하여 16억8천만원 상당을 인출한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이 또한 다른 피해자들로부터 편취한 것으로 판단하고 피해자를 확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지방경찰청은 이와 같은 범죄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프로그램 등을 이용하여 수시로 컴퓨터의 악성프로그램 감염여부를 점검하고, ‘○○캐피탈 ○○팀장’과 같은 내용으로 수신된 문자메시지를 맹신하고 대출신청하는 경우 오히려 사기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재차 확인하고 가급적 공신력있는 대출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금융사기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력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동포투데이 기자 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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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6
  • 경찰청, 불법 국제결혼 중개행위 집중단속 실시
    [동포투데이=사회]경찰청 외사수사과는 지난 8월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70일간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무등록 영업행위, 위장 국제결혼 알선, 허위정보 제공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활동을 전개하여 총 387명(구속1명)을 검거하였다고 지난 5일 밝혔다.경찰청은 최근 국제결혼 증가와 더불어 무등록 국제결혼 중개업체가 난립하고 결혼중개 이용자에게 허위정보를 제공하거나 위장결혼을 알선하여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 및 내국인남성 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불법 결혼중개로 인한 서민가정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국제결혼 문화를 조성하여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구현하기 위해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국제결혼 중개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위법행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유형별로 분석해보면 위장결혼 및 알선행위(108명)가 가장 많았으며, 무등록 중개행위(60명), 허위정보제공 및 정보미제공 행위(37명), 미성년자 알선행위(3명) 등이 주로 단속되었으며 외국인 피의자는 55명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이 27명, 필리핀 8명, 태국 8명 등이었다.또한 결혼중개업 등록을 안 하거나 등록이 취소되었음에도 국제결혼을 알선한 무등록 업체뿐만 아니라 국제결혼한 부부가 결혼이주여성의 인맥을 이용하여 내국인 남성들에게 알선하는 경우도 다수 검거되었다.이밖에도 외국인 여성이 미성년자임을 알면서도 이를 속이고 중개를 하거나 한국인 남성이 정신질환자임을 알고도 정상인 것처럼 허위정보를 제공하여 결혼을 알선하는 경우도 있었다.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국제결혼이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제결혼 중개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불법 결혼중개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주요 외국인 범죄근절을 위해 노래방.다방.마사지 업소 등에서 외국인 여성 성매매 단속 지속추진 예정이며 여가부 등 관계기관과 피해첩보 입수.합동 단속 등 협조를 강화하고, 외국 현지경찰과 국제공조를 긴밀히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동포투데이 기자 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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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6
  • 中 연길시 전국 30개 자치주수부중 중요지표 1순위
    [동포투데이=연변]최신 중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 수부도시 주요경제지표에 근거하면 연길시의 3개 주요경제지표가 1순위를 차지했다.연길시 제3산업 부가가치는 전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 수부도시의 첫자리를 차지했다. 몇년간 연길시는 제3산업 규모가 부단히 장대해지고 산업내부구조가 날따라 최적화되였으며 전통적인 상업무역류통과 음식오락업 등 업종이 안정하게 발전하는 기초에서 물류,관광, 금융, 정보봉사 등을 대표로 한 현대봉사업이 활기차게 발전하여 경제발전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되여갔으며 연길시는 이로서 “전국제3산업 경쟁력 50강도시”행렬에 들어섰다. 2012년 연길시 제3산업의 부가가치는 148억 2400만원을 실현하여 제2위인 사천 량산이족자치주 서창시보다 17억 7500만원을 초과했다고 연변일보가 보도 했다.신문에 따르면 연길시는 일반예산재정수입이 전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 수부도시의 첫자리를 차지했다. 연길시는 다년간 지속적이고 빠르게 증장하는 재력으로 도시건설, 민생보장, 사회 각항 사업의 활기찬 발전에 강유력한 자금보장을 제공했다. 2012년 연길시 일반예산재정수입은 66억 4800만원으로서 련속 10년 두자리수의 성장속도를 유지하고 년평균증가폭이 28.12%로서 제2위인 신강창길회족자치주 창길시보다 20억 7800만원 초과함으로써 전국소수민족지역 도시중의 “갑부”로 되였다. 신문은 연길시 사회소비품소매총액도 전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 수부도시의 첫자리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몇년간 연길시는 경제발전과 도시와 농촌 주민 수입의 안정된 증가에 따라 소비가 경제에 대한 촉진역할이 현명하게 드러났으며 도시 도시부유지수가 부단히 제고되였다. 2012년 연길시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172억 4100만원에 달해 동기보다 12.7% 성장하여 제2위인 서창시보다 23억 4700만원을 초과함으로써 전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중에 소비열이 제일 높은 도시로 되였는데 이는 연길시 주민들의 소비정황 및 물질문화생활수준이 선두적위치에 놓여있음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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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6
  • 중국동포 C-3 기술교육 이대로 좋은가
    편집자 주 =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가 지난 2011년부터 ‘중국동포 방문취업 및 기술교육 전산추첨’ 제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도시행 후 불공정한 비자 정책이라는 지적과 함께 6주 기술교육은 중국동포들에겐 도움이 안 되는 불필요한 정책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중국동포 기술교육의 현주소는 어디이며,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기획시리즈로 엮습니다. 중국 헤이룽장 성 출신의 김 모(44. 남) 씨는 한국에 들어와 일하기 위해서 방문취업 전산추첨제의 세 가지 신청 유형 중 ‘기술교육+방문취업’을 선택하였고, 2012년 12월 14일에 실시한 전산추첨에서 기술교육에 당첨됐다. 김 씨는 “방문취업에 당첨되면 좋겠지만, 경쟁률이 높아서 망설여지고 기술교육에 신청하자니 교육받을 게 걱정이라 어쨌든 한국에 들어가자 싶어 세 번째 방법을 선택했다”며 “떨어진 사람이 태반인데 운 좋게 기술교육이라도 붙어주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하지만 한국에서 기술교육을 받은 후 떠올린 기억은 정반대였다. 한국행 비자를 받기 위해 선택한 길이었지만 “한심했다”는 게 그의 대답이다. 여행사 소개로 결정한 서울의 한 컴퓨터 학원을 찾아갔다. 한국말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학원에서 내민 책을 보니 아찔했다. 읽기조차 힘든 단어들이 빼곡했다. 못할 것 같다는 김 씨에게 학원장은 웃으며 수업을 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6주 출석만 하면 되는데 뭐하러 수업을 하느냐”며 오히려 김 씨를 안심시켰다. 학원장이 장담한 데로 김 씨는 6주 내내 학원에 있는 컴퓨터로 드라마, 영화 등을 실컷 보았고 그것도 지겨울 때면 얼굴도장만 찍고 일찌감치 학원을 나왔다. 그를 제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김 씨는 “65만 원을 고스란히 주고 시간만 버렸다. 그래도 그렇게 안 하면 아예 한국서 일도 못 해볼 판인데 도리가 있나. 그냥 한국서 솔직하게 H-2를 줄 테니 비용을 내라고 하면 좋겠다"라며 "일도 못 하지, 공부도 안 하는데 학원비 내지, 월세 내야지, 버스 타야지 오히려 돈을 까먹고 앉아있으니 한심한 일이 아닌가"라고 하소연했다. 컴퓨터 학원을 마친 김 씨는 학원에서 배운 기술을 써먹을 수 있는 직장이 아니라 공사 현장에서 계속 일을 하고 있다.영화ㆍ드라마 보러 학원 다녀자녀가 다닐 학원을 알아보던 최 모(50. 여) 씨는 한국말이 서툰 자녀가 수업을 견딜 수 있겠는가 싶어 사람들이 가장 쉽다고 얘기하는 정보기기운용기능사 학원을 찾았다. 최 씨가 학원장에서 들은 말도 김 씨와 같았다. 최 씨의 아들 박 모(26) 군은 기자에게 “(원장님이) 6주 교육은 시험 치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출석만 열심히 하면은 비자가 나온다고 했다”며 “(수업)안한다니까요. 각자 영화보고 싶으면 영화보고 드라마보고 싶으면 드라마 보고 그래요. 두세 번까지는 빠질 수도 있어요”라고 말했다.법무부는 “6주 기술교육을 선택할 경우 방문취업 입국자보다 우선 입국하여 취업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고, 동시에 국내 체류에 필요한 생활정보교육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방문취업 체류자격 변경 시 빠른 취업 및 사회적응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대부분 교육기관에서 교육 후 취업연계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으므로 각종 취업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법무부의 주장과 같이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한국이나 중국에서 취업 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 더없이 훌륭한 정책임이 틀림없다.교육 사라지고 돈만 오가는 현실하지만 김 씨와 박 군의 경우처럼 대부분 중국동포의 현실은 다르다. 비자 때문에 의무적으로 학원에 등록하고 6주라는 기간만 채우면 비자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적성이나 과목은 중요치 않다. 학원 또한 6주 안에 전문기술을 습득시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수료만 시키면 끝나므로 중국동포 수업에 돈을 들여 인력과 자재 등을 투자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취업하고자 하는 동포에 대해 취업 전 관련 산업분야의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기술교육의 본질과 의무는 사라지고 돈거래만 오고 가는 현실이다.사단법인 이주ㆍ동포정책연구소 곽재석 소장은 2013년 3월에 발행한 ‘재외동포 체류자격 변경을 위한 국가기술자격 취득교육 실태와 개선방안’에서 “현행 일부 재외동포 기술교육기관의 경우 무자격 강사들이 매우 저급한 임금을 받으면서 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동포들은 재외동포 기술교육에 대하여 매우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언제까지 이러한 상황을 방치할 것인지 매우 염려된다”고 밝힌바 있다.한글 모르는 동포 많아 수업 불가능한국말에 서툰 중국동포 3세대의 입국이 늘면서 수업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있다. 경기도의 한 미용학원 원장은 "C-3 입국자가 늘어나면서 한국말을 못하는 조선족 젊은 층이 예전보다 증가했다"며 "조선족이라고 해서 다른 외국인들보다 한국말을 잘하고 교육하기가 쉬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초반에 적응하지 못해 그만두는 친구들도 더러 있어서 솔직히 지금은 공부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 형편"이라고 설명했다재한동포연합총회 김숙자 회장은 “정부에서 하는 것을 보면 동포들에게 도움이 된다기보다는 그 제도를 이용해서 돈을 벌자는 의도가 더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6주 기술교육을 받아도 도움이 하나도 되지 않는다”며 “6주 기술교육 후 관련 분야에 취업자는 10명 중 한 명도 없는 이런 제도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동포들의 고충을 설명했다.6주 교육의 취지 재정립해야조선족대모임의 허을진 대표는 “어차피 6주 후에는 모두 H-2 비자로 변경해 돈을 벌 수 있다. 그렇다면 굳이 기술교육생과 방문취업으로 나누어 입국규제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냐”며 “출입국은 중국동포 체류인원 숫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산추첨을 시행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기술교육생을 없애고 방문취업 5~7만 명만 선발해 지금처럼 입국 시기를 차례대로 조절하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비자변경 수단으로 전락한 중국동포 6주 기술교육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법무부는 한국에서의 취업은 물론이고 체류기간이 끝난 후 중국으로 돌아갔을 때 기술교육에서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 및 취업에 도움을 주겠다는 6주 교육의 취지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법무부가 이 문제를 학원 및 관련단체의 책임으로 미루면서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중국동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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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5
  • 中 23개 성 큰병 의료보험 실시방안 발표, 시점도시 120개
    [동포투데이=국제]알아본데 따르면 올 10월까지 이미 중국 23개 성에서 큰병의료보험 실시방안을 내오고 120개 시점도시를 확정했다. 중국 국가 발전개혁위원회, 위생부, 재정부 등 6개 부, 위에서 발표한 지도의견은 도시진주민 의료보험, 신농촌합작 의료보험 참가인들의 큰병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시장기제를 인입한 기초상에서 큰병보험제도를 실시함으로써 병으로 인한 빈곤을 피하게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큰병보험의 보장대상은 도시진주민 의료보험, 신농촌합작 의료보험 참가인들로, 큰병보험에 수요되는 자금은 도시진주민 의료보험과 신농촌합작 의료보험 기금에서 조달하며 보험참가인들의 보험금 납부부담을 더 증가하지 않는다. 각지 도시진 주민들의 년 인구당 가처분소득이거나 농촌 농민들의 년 인구당 가처분소득을 당지 가정 재난성 의료지출의 표준으로 삼는다. 큰병보험은 년을 단위로 환자들의 고액 의료비를 기본의료보험으로 결산해 준 기초상에서 나머지에서 재차 결산해 주며 그 실제 결산비례를 50%보다 낮지 않게 않다. 특히 의료비용의 높낮음에 따라 결산비례를 단계를 나누어 제정하며 원칙상에서 의료비용이 높을수록 결산비례가 높아지도록 설계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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