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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동포투데이] 3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제219차 회의에서 중국이 신청한 창바이산(백두산), 푸젠 룽옌, 장시 우궁산, 후베이성의 엔시 대협곡-텅룽동 동굴 지질공원, 구이저우 싱이, 간쑤 린샤 등 6개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47개로 늘어나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인간과 생물권 보호구역과 함께 유네스코의 3대 주력 브랜드로 꼽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국제적 가치가 있는 지질 유적을 보호하고, 지역의 독특한 자연 유적과 문화유산을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현지 상황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보호 및 활용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6개 신규 세계지질공원은 독특한 가치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한 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의 면적은 2,723.8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주로 거대 복합화산구와 용암단구 등 화산지형과 구조적 침식지형, 유수지형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산지 수직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공원 내 야생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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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日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 건강기능식품, 2명 사망·수백명 입원
    [동포투데이]일본 고바야시제약회사의 '붉은 누룩'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인한 건강 문제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을 섭취한 후 1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다. 일본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건강보조식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화요일(3월 26일) 고바야시제약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베니 코지 콜레스테 헬프 보충제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고바야시제약은 1886년에 설립된 일본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약 회사이다. 수요일(27일) 오사카시는 고바야시 제약에 대해 행정 제재를 내리고 베니 코지 성분이 함유된 제품 3종을 회수하도록 명령했다. 오사카시 건강증진과의 가메모토 케이코 보건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제품에 대해 회수를 명령했으며, 해당 제품으로 인한 건강 위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HK 방송은 쌀 등 곡류에 아스퍼질러스 에리스로히주스라는 곰팡이를 증식시켜 만든 제품인 붉은 누룩은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식용 색소로 사용되어 왔다고 보도했다. 붉은곰팡이의 구성 성분인 로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에 누룩 곰팡이는 시트러스라고 불리는 곰팡이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독소가 콩팥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바야시제약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균주는 시트리닌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월에 모든 원료 배치에 대한 분석에서 시트리닌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바야시는 건강 관리 제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착색제 및 향료로도 붉은 누룩을 생산한다. 지금까지 약 52개의 에이전트에 공급한 이 회사는 대만 기업에만 해외 수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40대 여성은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레드 코지 콜레스테롤 헬프'를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주 정도 지나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기에 많은 양을 구입해 하루에 3캡슐씩 복용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는 변화가 없지만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오사카 응급종합의료센터 신장고혈압과 하야시 코마사 과장은 "일부 사용자의 증상은 약물유발 세뇨관간질질환과 유사하다"며 사용자들에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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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마잉주, 4월 초 시진핑과 만날 듯...방문 일정 공개
    [동포투데이] 마잉주(馬英九) 전 대만 지도자 4월 1일부터 두 번째로 본토를 방문한다고 발표한 후, 마잉주 총통이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만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시-마 2차 회의'는 8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다. 보도에 따르면 마잉주의 이번 여정은 4월 1일 광저우를 시작으로 2일에는 황화강을 찾아 72명의 순교자 공적을 기리고 광둥성 쑨원(孫文)대학을 방문해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4월 3일에는 시안, 4일에는 산시(陝西)성 황링(黃陵)현 차오산(趙山) 제사광장에서 제사를 지내고, 5일에는 진시황병마박물관을 참관하고 산시역사박물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마잉주 일행은 시안의 유명 미식거리이자 문화유적지인 후이민제(回民街)와 마씨 가문 고택을 방문하고, 7일에는 베이징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시진핑 주석 면담, 9일에는 베이징대 학생들과의 대화, 10일 자금성 방문, 11일에는 대만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중시신문망(中时新闻网)에 따르면, 마잉주 재단 상임이사 샤오쉬첸은 2015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양안 지도자 회담 이후 거의 9년이 지났다며 오랜 친구를 만나고 싶지만 본토 측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차이정위안(蔡正元) 전 입법위원은 26일 "반드시 만나야 한다. 시진핑 주석과 마잉주 전 지도자가 이번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차이정위안은 26일 중천(中天) 프로그램 '루슈팡(盧秀方) 저녁뉴스'에서 "본토가 빠르게 마 전 지도의 방문을 요청하고 마 전 지도자가 빠르게 수락해 일정이 빠르게 짜여진 지 오래된 과제인데 초청장을 빨리 보냈을 뿐이지 사실상 서로 호흡이 잘 맞는 것이지 일시적인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잉주가시진핑을 만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드시 만날 것이다.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 않으면 베이징에 갈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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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시진핑, 美 상공업계·전략학술계 대표단 면담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27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재계 및 전략 학계 대표들과 만났다. 회의는 오전 11시경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공식적으로 열렸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의 역사는 양국 국민 간 우호 교류의 역사이며, 과거는 국민이 쓰고 미래는 국민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국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더 자주 왕래하고 더 많은 교류를 하며 공감대를 계속 축적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의는 미중관계 국가위원회, 미중무역전국위원회,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만 회장, 페덱스의 라지 수브라마니암 CEO, 칩 제조사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좡룽(金壮龙) 중국공업정보화부 부장도 지멘스, 휴렛팩커드, 퀄컴, SK하이닉스 등 회의에 참가한 기업의 최고 임원들과 만났다. 그는 중국은 새로운 유형의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산업을 선도적으로 배치하고 선진 제조업을 뒷받침하는 현대화된 산업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공간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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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귀잘리고 멍들고...콘서트홀 테러범 재판에 출석
    [동포투데이] 지난 금요일모스크바 인근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약 140명이 사망하고 약 180명이 부상을 입었다. 체포된 용의자 4명은 모두 타지키스탄 시민으로, 일요일 모스크바 법원에 출두했다. 4명 모두 구타를 당한 흔적이 있었고, 그중 한 명은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인디펜던트는 용의자가 심문 과정에서 고문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용의자 한 명의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다른 용의자의 오른쪽 귀는 커다란 거즈로 감겨 있었다. 법원은 이들 중 2명이 유죄를 인정했다며 이들 4명에게 5월 22일까지 재판을 기다리라고 명령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에 직접 관여한 4명의 총격범은 모두 중앙아시아의 구소련 타지키스탄 공화국 시민으로 라샤발리조다(30세), 미르조예프(32세), 파리두니(25세), 페이소프(19세) 등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테러 공격을 저질러 사망을 초래한 혐의로 이들 4명을 기소했다.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는 무장 단체의 일원으로 러시아 이민법을 위반한 전력이 있고, 미르조예프는 택시 운전사로, 파리두니는 모스크바 인근 포돌스크의 마루 공장 노동자로, 페이소프는 모스크바 북동쪽 이바노보에서 미용사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갑을 찬 채 법정에 출두했으며, 4명의 얼굴은 피멍이나 부기가 다양한 정도로 부어 있었다. 병병원에서 곧바로 휠체어를 타고 출석한 페이소프는 법정 심리 내내 눈을 감고 있을 정도로 쇠약했고,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지켜봤다. 나머지 세 명의 피고인들도 육안으로 보이는 타박상과 부은 코를 가지고 있었다. 미르조예프의 오른쪽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라샤발리 조다는 오른쪽 귀에 거즈를 잔뜩 감고 있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군경은 라샤발리 조다의 한쪽 귀를 베었고, 귀를 베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칼은 이미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타며 러시아 네티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주 금요일 밤 모스크바 북서부 크로쿠스 콘서트홀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용의자들은 자동 소총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한 후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콘서트홀 건물에 불을 지른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한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는 나중에 총격범이 촬영한 테러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토요일 테러 공격과 관련하여 이들 4명 외에도 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IS의 책임 인정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IS 범죄 단정설을 문제 삼았다. 그는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은 이슬람국가(IS)라는 '악마'를 소환해 자신들의 보호를 받는 우크라이나 당국을 엄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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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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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공안 아이폰 구매하려고 어린 딸을 판 젊은 부부를 형사 소송
    [동포투데이=국제]중국 상하이 경찰측은 젊은 부부가 어린 딸을 인터넷 불법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혐으로 인신매매 형사소송을 제기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아이 엄마는 딸을 판 돈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아이폰과 유행하는 스포츠 신발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젊은 부부는 두명의 자녀가 있으며 세번째 아이는 좀 더 좋은 조건에서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었다고 말했다.9월 5일 애플사가 출시한 신 모델 아이폰5s가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라고 АFP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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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北, 개성 경제특구 홍콩·싱가포르와 개발
    북한이 외국 기업들과 합작해 개성을 첨단기술에 특화된 경제특구로 개발하는데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17일 외국 기업들로 구성된 국제경제연합체(컨소시엄)가 개성첨단기술개발구 건설 합작에 합의했고, 곧 이행에 착수한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컨소시엄이 "싱가포르의 주룡회사, OKP부동산회사, 홍콩의 P&T 건축 및 공정유한공사 등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동아시아와 중동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북한 매체를 통해 개성첨단기술개발구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말 제정한 경제개발구법이 지역별로 특화된 개발구가 설치되며 이 가운데 '첨단기술개발구'도 포함될 것이라고 한 점에 미뤄, 개성에 첨단기술을 특화한 경제개발구가 지정된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들은 북한이 그동안 폐쇄적 거점 특구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공업, 관광, 농업, 수출가공, 첨단기술개발, 과학기술개발 관련 중앙급 특구와 그에 따른 지역급 특구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전해왔다.통신은 또 컨소시엄이 평양비행장과 평양 시내를 연결하는 유료고속도로 건설사업에서도 북한과 합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북한은 최근 경제특구 개발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특구 개발을 위한 민간단체인 조선경제개발협회를 출범시키고 지난 16일 국제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AP통신은 이 토론회에 대해 "미국, 캐나다,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온 학계 전문가와 북한측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리철석 조선경제개발협회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해외에서도 연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는 소개했다.북한이 첨단기술개발구로 개성을 지목한 것을 대남 압박용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으로서는 개성에 들어오려는 기업이 있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고 남한을 향해서도 개성에 첨단기술 등 관련 산업을 유치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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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한국 농축산업 종사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심각
    사단법인 ‘이주민과 함께’가 실시한 <농축산업 이주노동자 인권상황 실태조사>에 의하면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들 중 71.1%가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2.9%의 이주노동자는 근로계약서를 체결하지 않았거나 체결했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체결하고 사본도 교부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최저임금법을 위반하고 있는 근로계약서를 체결한 경우가 6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90.7%는 근로계약보다 더 긴 시간 동안 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161명 중 80명인 49.7%는 평균 1년 9개월 동안 한 번도 사업장을 옮기지 않고 한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었고, 사업장을 옮긴 경험이 있는 81명 중에는 한 번을 옮긴 사람이 46명(56.8%)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체류기간이 늘어나는 만큼 사업장 변경 횟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업 이주노동자들의 74.5%는 고용주가 노동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다른 곳에 보내서 일하게 했고, 70.4%는 어디서 무슨 일을 하게 되는지 모르고 보내졌으며, 65.3%는 가서 일한 곳의 고용주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소형태는 컨테이너나 패널로 지은 가건물이 67.7%로 가장 많았고, 별도의 집이나 건물에 마련된 숙소는 22.4%였다. 52.8%는 숙소에 고용주나 다른 사람들이 마음대로 드나들고 있었고, 44.7%는 욕실과 침실에 안전한 잠금장치가 없어, 여성 노동자들이 불만과 불안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산재에 대한 조사에서는 57.8%가 산재로 다치거나 아팠던 경험이 있어서 농축분야 이주노동자들의 산재발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재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다치거나 아팠지만, 본인이 돈을 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 응답자가 58.7%였고, 고용주가 돈을 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18.5%에 불과했다. 건강보험 가입 비율은 27.3%에 불과했다. 조사결과 욕설이나 폭언을 들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75.8%나 돼, 욕설이나 폭언이 매우 일상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14.9%는 폭행당한 경험도 있다고 답했다. 폭언이나 폭행을 한 사람은 고용주나 관리자인 경우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폭언·폭행한 이유는 ‘한국어를 잘 알아듣지 못해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특히, 설문조사에 응답한 여성 노동자의 30.8%는 본인이 직접 성희롱이나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었고, 50%는 같은 농장이나 지인의 성폭력 피해를 직접 목격했거나 그런 경험을 들은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인권신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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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한국 권익위, 수사진행상황 피해자에게 제공하도록 제도화
    중국인(한족) 왕모(여) 씨는 불법체류 합법화를 미끼로 접근한 중국인(조선족) 허모(여) 씨 부부에게 5천만 원 상당의 금액을 사기 당했다. 지난 6월 최초 영등포경찰서에 접수한 사건은 인천경찰서를 거쳐 울산경찰서로 이관되면서 4개월이 지난 현재, 왕씨는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전혀 알 길이 없다. 경찰의 연락만을 기다릴 뿐이다.앞으로 왕씨와 같은 사건 피해자가 수사진행 상황에 대해 궁금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예정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범죄피해자들이 자신의 가해자에 대한 수사와 재판결과, 형집행 상황 등 다양한 형사절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련정보를 신청할 수 있는 절차를 법규화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 관계 기관에 권고했다.또한, 범죄피해자들에게 사건처리 단계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와 피해자 권리를 의무적으로 고지하도록 하는 제도개선도 추진된다. 권고안은 범죄피해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피해자지원 업무역량과 재정기반이 강화되도록 피해자지원 업무매뉴얼을 제공하고, 자치단체 보조금을 적기 지급하는 방안을 포함한다.친족 간 범죄라 하더라도 가해자에게 이익으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에는 피해자 구조금 지급을 적극 검토하는 방향으로 관련 지침 등을 보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권익위는 “이번 권고가 수용되면 범죄피해자에 대한 권리고지가 의무화되고, 형사절차 정보가 실질적으로 제공된다면 범죄피해자가 고통을 치유하고,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인권신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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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북한 도마다 경제개발구프로젝트 추진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북한 평양에서 《특수경제지대개발 평양국제심포지엄》이 열린 가운데 북한의 경제특구 건설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길림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심포지엄에 카나다, 미국, 향항, 말레시아, 윁남, 인도 등 나라와 지역의 학자들을 초청해 중국, 윁남 등 나라의 경험을 사례로, 법률과 관리제도 등 면에서 경제특구 발전경험을 소개하도록 했다. 북한경제개발협회 책임자 윤영석은 심포지엄에서 수백개에 달하는 외국투자기업이 기계, 전자, 경공업, 수산, 제약, 식품가공 등 생산분야는 물론 통신, 운수, 은행, 료식업 등 서비스업분야에도 진출해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의 모든 도에 경제개발구 설치와 외자유치를 적극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에는 라선경제특구외에도 황금평위화도경제지대, 금강산국제관광특구 등 여러개 국가급의 경제특구를 갖고있다. 지난 3월 조선로동당 중앙전체회의에서는 향후 대외무역의 다원화, 다양화를 실현하고 여러 곳에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구를 설치하며 도마다 현지 실정에 맞는 경제개발구를 설치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보도에 의하면 북한은 지난 5월에 경제개발구법을 제정, 각지에 지방급 경제개발구를 설치할것임을 예고한 바 있으며 경제개발구에 대해 《외국법인, 개인, 경제조직, 재외동포가 기업, 지사, 사무소를 설립해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할수 있으며 정부가 이들 투자자에게 토지리용, 인력채용, 세제분야의 혜택을 보장한다》고 선전하고있다.신문은 현재 각 도에서는 계획에 따라 개발구 설치 준비와 외자유치 작업을 한창 추진하고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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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8
  • 영국언론 ‘세계 대학교 랭킹’, 베이징대 제45위
    일본매체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타임스 고등교육 (Times Higher Education)지는 10월 2일 2013년 “세계대학교 랭킹:을 공포했는데 일본 도쿄대가 제23위로 지난해에 비해 4위 상승했으며 아시아 제1위로 평가됐다. 그리고 중국의 베이징대학이 제45위에 당선됐다. 일본에서는 총체로 5개 대학교들이 200강에 진입해 지난해와 같은 수를 확보했다. 이 랭킹표준은 논문 피인용비 및 교사와 학생비 등 13개 요인을 포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가 연거푸 3년 첫자리에 평가됐다. 영국 캠브리지(University of Cambridge)와 미국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가 공동 제2위, 미국 스탠퍼드대(Stanford University)가 제4위에 입선됐다. 10위권에 든 대학교들은 모두 영미대학교들이었다. 입선된 아시아 대학교들로는 싱가포르 국립대(제26위), 홍콩대(제43위), 한국서울대(제44위), 중국 베이징대(제45위)들이다. 동아대학교들의 랭킹이 눈부시며 이에 따라 많은 유럽대학교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타임스 고등교육지는 “구미로부터 아시아로의 전환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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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8
  • 한국 북한에 갇힌 정치범, 돈으로 교환방침 타진
    [동포투데이=서울]한국정부가 냉전중 동독에 갇힌 정치포로자들이 서독이 돈으로 사들인 역사적 사실 적용 가능성을 검토중에 있다고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국회정기총회에 초청돼 발언했다.류길재 통일부장관은 또한 민주당 심재권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이전 행정부에서도 본 문제가 여러 차례 논의된 바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와 관련 현정부는 적용 가능성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1963년부터 1989년까지 서독은 상품 구입의 형태로 34억 6000만 마르크를 주고 33755명의 정치범들을 석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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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8
  • 中 Li-Fi - 광속 무선인터넷 실험 성공
    [동포투데이=국제]중국 기술연구진들이 라이파이(Li-Fi) 광속 무선인터넷 실험에 성공을 거뒀다고 17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라이파이 작동원칙은 기존의 와이파이처럼 무선 전파가 아닌, 빛을 이용해 디지털 정보를 전송한다.이를 위해1W 세기 일반 LED 램프에 마이크로칩을 내장해야 하며 빛이 켜지면서 신호가 컴퓨터에 설치된 장소로 전송된다. 따라서, 램프가 항상 켜 있는 상태에서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신기술 발명으로 초당 150 메가바이트 속도로 자료를 전송할 수 있어 중국 인터넷 평균속도를 현저히 높이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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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8
  • 연길고속철도역 건설 순항
    [동포투데이=연변]길-훈철도려객전용선 건설 일환인 연길고속철도역 건설이 철골구조공사가 기본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전반 공사 진척이 50%를 넘어섰다. 연변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연길시 조양천진 민주촌에 건설중인 고속철도역은 총투자가 1억2000만원으로서 2층으로 건설되는 역사의 길이는 121.5메터, 너비는 45메터 높이는 20.17메터이다. 역사는 2개의 려객이동통로를 거쳐 4개의 플레트홈과 련결되며 플레트홈은 높이 5.55메터에 면적은 2만 2950평방메터이다. 이 공사의 교부일은 2014년 6월 25일이다. 현재 120명가량 되는 건설자가 현장에서 시공을 다그치고있는데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올해는 11월 15일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래년 3월에 공사를 재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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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8
  • 라선특별시 《세계적인 부두》 꿈꾼다
    중국과 로씨야 접경지대에 위치한 북한 라선특별시, 북한은 동북아지역의 한중심에 위치한 라선을 《세계적인 부두》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일전 참고소식이 특별보도에서 전했다. 목표: 1억톤 규모 부두 건설북한은 일찍 1991년 두만강하류에 위치한 라진과 선봉을 통합해 라진선봉자유무역구를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2010년에는 자유무역구를 특별시로 급별을 승격시켰다. 1년뒤 북한에서는 또 특별히 라선경제무역구법을 반포하고 이 지역의 인프라건설과 하이테크산업 등에 투자하는데 대해 장려책을 내놨다. 북한은 이 신도시를 물류와 운수, 금융, 투자, 관광 등을 두루 겸비한 년간 화물취급량이 1억톤에 달하는 세계급의 부두로 건설하려고 꿈꾸고있다. 로씨야, 라진ㅡ하싼철도 2.6억딸라 투입 지난 9월 22일, 라진으로부터 로씨야 하싼을 련결하는 철도 개통식에서 북한철도상 전길수는 유럽과 아세아를 련결하는 유력한 운송로선으로 될것이라고 희망에 찬 발언을 했다. 로씨야측은 54킬로메터에 달하는 이 철도의 건설을 위해 2.6억딸라를 투자, 대신 북한은 로씨야회사가 49년간 이 로선을 리용하도록 허가를 줬다. 북한주재 로씨야대사 알렉싼드르는 라진ㅡ하싼철도 개통식에서 이 철도가 한반도를 련결할것이며 북한과 한국의 관계개선과 평화에도 리로울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얼마전 열린 20개국 정상들의 모임에서 뿌찐대통령과 박근혜대통령은 회담석상에서 라진ㅡ하싼철도를 리용해 량국의 물류를 발전시킬데 관해 초첨을 맞췄다. 목전 한국 기획재정부에서는 이 프로젝트 가능성여부를 놓고 한창 검토중이다. 잠재력이 거대한 라선특별시북한의 라선시가 외계 주목을 끄는것은 이 지역에 라진, 선봉, 웅상 등 3개의 부두가 밀집해있고 중국과 로씨야로 통하는 철도와 도로가 있으며 이 모든것이 국제적인 경제무역활동에 아주 중요하기때문이다. 라진항은 면적이 37.5만평방메터로 13개의 정박장을 갖추고있으며 수심이 깊고 파도의 세기가 약하며 겨울에 얼지 않는다. 선봉항의 화물물동량은 300만톤으로 주요하게 석유와 벌크컨테이너(散装货)를 취급하고있다. 그리고 상웅항의 물동량은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50만톤에 달한다. 북한에서는 앞으로 이 3개 부두의 물동량을 각각 940만톤, 500만톤, 500만톤에 도달시키킬 계획이다. 북한매체는 일본의 고베나 니가다항으로부터 북한의 라진항을 기점으로 한 라진ㅡ하싼철도를 리용해 유럽의 로테르담에 이를 경우 울라지보스또크를 통해 다시 신씨비리철도로 가기보다 3일이라는 시간을 단축할수 있으며 스위스운하를 통하기보다는 9일이나 적게 걸린다고 라진항의 우세를 보도했다. 전문가, 국가적차원서 라선 경영하라 목전 라진항은 중국과 로씨야에서 모두 투자하고있는 상황이다. 1호와 2호 부두는 중국에서 임대를 맡고있으며 3호 부두는 로씨야측에서 2008년에 1.8억딸라를 투자하고 49년동안 임대했다. 그중 로씨야가 임대맡은 3호 부두는 조건이 제일 좋고 잠재력 또한 가장 월등하다. 동북아지역의 중심지에 위치한 라선은 중국과 로씨야에 모두 지극히 중요한 의의를 갖고있다. 2012년 10월 26일, 중국과 북한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공동으로 관리하는 라선경제무역구관리위원회가 정식으로 설립됐다. 로씨야가 라선에 강렬한 투자태세를 보이고있는 마당에 중국의 일부 전문가들은 라선경제무역구를 공동개발하고 관리한다는 이 유리한 점을 리용해 마땅히 국가적차원에서 출발하여 철도, 부두와 교량 등 건설에 참여해 동북아의 국제적합작에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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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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