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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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지뢰 폭발로 10명 사망, 23명 부상
    [동포투데이] 4월 17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현지 주민들을 태운 차량이 지뢰를 밟아 폭발하면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농부와 어부들을 태운 차량이 4월 17일 차드 호수로 이동하던 중 지뢰를 밟았다. 한 소식통은 지뢰가 이슬람 국가의 서아프리카 지역과 관련된 지하디스트가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한 반 지하디스트 민병대원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경 차량이 지뢰를 밟으면서 폭발이 일어나 차량 전체가 파괴되었고, 현장에서 10명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2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반 지하드 민병대원은 부상자들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군부는 아직 이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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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이스라엘, 이란 시설에 미사일 공격
    [동포투데이] ABC 방송은 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와는 별도로 로이터 통신은 이스파한 공항 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4월 14일 새벽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격에 대한 대응 조치로 수십 대의 드론과 미사일이 이스라엘 목표물을 향해 발사됐다고 밝혔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 공격에는 샤헤드 드론, 파타-2 극초음속 미사일이 사용되었다. 이란 국영 프레스 TV는 모든 극초음속 미사일이 목표물을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사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드론 170여 대, 순항 미사일 30여 기, 탄도 미사일 120여 기 등 300여 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영토로 날아간 미사일 몇 개만 경미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바게리는 테헤란은 "진정한 약속"을 완료했으며 작전을 계속할 의도는 없지만 이스라엘이 보복하면 이란의 다음 작전은 이번 작전보다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의 베니 간츠는 이스라엘은 이란의 위협에 맞서 지역 연합을 구축하고 적합한 방식과 시기에 이란에 대가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조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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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19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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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ASML CEO “중국에 서비스 제공 못할 이유 없어”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포토레지스트 생산업체 ASML의 피터 위닝크 CEO는 지난 4월 17일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회사가 이미 중국 고객사에 판매한 장비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네덜란드 정부는 현재 판매 금지령이 발효되기 전에 중국 고객이 구매한 "제한된" 칩 제조 장비에 대해 ASML이 유지 관리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은 중국이 첨단 칩을 독립적으로 제조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도록 네덜란드를 포함한 동맹국들을 설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위닝크는 "두 정부가 논의 중이다. 물론 우리도 의견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논의해야 할 사항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중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중국 시장 매출은 ASML 전체 매출의 49%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로저 다센(Roger Dassen) 은 중국 고객이 회사 주문 잔고의 약 2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에서의 수요는 매우 강하며 금세기 하반기의 글로벌 수요에 맞춰 생산 능력을 늘린 것은 정당하다"고 덧붙였다. ASML은 극자외선 리소그래피를 사용하여 첨단 반도체를 제조하는 세계 유일의 기계 생산업체이다. 2023년 9월 1일부로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의 새로운 수출 통제 조치가 발효되었고, 2024년 1월 초 ASML은 네덜란드 정부의 수출 허가 일부 취소로 인해 일부 리소그래피 시스템을 중국 기업에 공급할 수 없게 되었다. 3월 27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은 베이징에서 네덜란드 대외무역개발협력부 반 리우웬 장관을 만났다. 양측은 중국에 대한 포토레지스트리와 반도체 산업 협력 강화 및 기타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왕원타오는 네덜란드 측이 계약 정신을 견지하고 포토레지스트리의 정상적인 무역을 보장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 체인 공급망의 안정성을 공동으로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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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美 시카고 총기 난사, 1명 사망·10명 부상... 어린이 다수 포함
    [동포투데이]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4월 13일(현지 시간) 오후 미국 볼티모어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7세 소녀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볼티모어 경찰에 따르면 당시 쇼핑몰에서 두 무리의 사람들이 실랑이를 벌였고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군중을 향해 총을 쏘고 달아났다. 총에 맞은 소녀는 여러 발의 총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과 관계자들은 용의자의 행동이 무차별적인 공격이었다고 밝혔다. 시카고 인근서 총격 사건으로 8세 소녀 사망 같은 날 미국 시카고 남부의 한 지역사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8세 소녀가 숨지고 10명이 부상당했다. 시카고 경찰은 총격 사건이 이날 21시쯤 발생했다고 밝혔다. 8세 여아가 머리에 총을 맞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1세 남아와 8세 남아가 복부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위독한 상태다. 또 다른 9세 어린이는 찰과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일부 언론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검은색 승용차가 해당 지역으로 돌진했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군중을 향해 총을 쏘고 달아났다고 전했다. 시카고 경찰은 이 총격 사건이 현지 '갱단 폭력'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사건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세계에서 민간 총기 보유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총기 관련 폭력은 미국 사회의 일상이 됐다. 미국 '총기폭력 아카이브'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14일까지 108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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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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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2019년 설 연휴 관광수입 5139 억 위안
    ▲ 설을 맞으며 우산으로 장식된 절강성 닝하이 고대도시의 한 골목 [동포투데이] 2019년 설 연휴기간 중국의 문화 관광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전·유질서·우질·고효율, 문명'의 목표를 실현했고, 관광수입은 인민폐 5139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관광연구원 추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전국적으로 접대한 관광객 수는 동기대비 7.6% 증가한 연 4억 1500만 명에 달하고 실현한 관광수입은 동기대비 8.2% 증가한 5139억 위안에 달해 문화 관광 시장이 질서있는 활황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관영 CRI 보도에 따르면 설 기간 관광객들은 전통 민속과 민간 문화를 선호했고, 각지에서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 관광 행사로 설 분위기를 살렸다. 중국관광문화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설 기간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과학기술관, 역사문화거리를 참관한 관광객이 각각 40.5%, 44.2%, 40.6%, 18.4%에 달하고, 여러 가지 문화 공연을 관람한 관광객은 34.8%에 달했다. 2019년 중국 춘절의 세계적인 영향력도 지속적으로 향상되었다. 세계 133개 국가와 지역의 396개 도시에서 '환락춘절'을 주제로 한 공연, 전시, 절간장 등 1500여 가지 행사가 펼쳐져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하고 중화문화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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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1
  • 마카오, 설맞이 대형 퍼레이드 개최
    ▲ 사진출처= CRI [동포투데이] 마카오특별행정구 정부 관광국이 주최한 '금돼지 새해맞이 2019 음력 새해 퍼레이드'가 2월 7일 저녁 관광타워 앞 서만호 광장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중국 관영 CRI에 따르면 퍼레이드와 문예공연, 불꽃공연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최 측은 올해 퍼레이드는 관광국이 마카오특별행정구 창립 20주년을 경축하는 헌례행사라고 밝혔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대형 이벤트는 보다 많은 미식요소들을 가미함으로써 현지음식문화를 전승하고 '혁신의 도시 미식의 도시'로 꼽히는 마카오의 특색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퍼레이드는 '집에 돌아가 설을 쇠네'를 주제로 꽃차 18대를 길한 의미를 담은 새해 음식의 이미지로 꾸몄으며 800여명으로 구성된 32개 내외 공연팀이 참가했다. 저녁 9시 45분부터 불꽃공연이 관광타워 앞 해면에서 열렸다. 오색찬란한 불꽃이 해면을 장식하면서 경사스럽고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음력 정월 초엿새에 마지막 한차례 퍼레이드와 문예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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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9
  • 김정은, 건군절에 인민무력성 방문…“강군 건설” 주문
    [동포투데이] 2월 8일은 조선인민군 건군절이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8일 인민무력성에서 연설을 발표하고 조선인민군 건군 71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강군건설에 대한 요구를 제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인민무력성에서 인민군 장령들에 노동당의 유일적 영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야 하며 군대의 사상교육과 훈련사업을 중요시하여 혁명무장역량의 정예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인민군이 국가 보위와 사회주의 건설의 이중 사명을 참답게 이행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22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결성일을 기념하여 2월 8일을 조선인민군 건군절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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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9
  • 강경화, Biegun 美 대북특별대표 접견.."한미간 긴밀 공조"
    [동포투데이] 강경화 외교장관은 9일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예방을 받고 동 대표의 금번 방북 결과를 청취하는 한편, 현 상황에 대한 평가 및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추진 계획을 포함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지난 북미 고위급 회담, 스톡홀름 남북미 북핵 수석대표 회동에 이어, 금번 비건 대표의 방북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비건 대표의 노고를 평가하고, 북미간 후속협상을 통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남북 관계와 북미관계의 선순환적 발전을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한미가 더욱 긴밀히 공조해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비건 대표는 금번 방북 결과를 설명하면서, 한미간 사전·사후 협의 등 조율을 통해서 그간의 대화 과정이 확고한 한미 공조의 틀 안에서 이루어져왔음을 평가하였으며, 북미 대화를 촉진해나감에 있어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적극적 역할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강 장관은 금번 방북 협의 결과를 토대로 한미간 각급에서의 추가 조율을 통해 계속 진전을 이루어나가자고 하였으며 비건 대표는 싱가포르 합의사항의 이행 및 북미간 신뢰 진전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한국측과 더욱 긴밀히 협의해나가자고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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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9
  • 고양시, 일제강점기 일본군 주둔지 현장조사 실시
    ▲ 사진제공=고양시 [동포투데이] 고양시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주둔지가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고양시와 해당 군부대가 공동으로 항일유적지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곳은 화전동 망월산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일제수탈의 현장과 민족의 아픔을 함께 담고 있는 곳이다. 정동일 고양시 역사 문화재 위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곳은 일제 강점기 일본군 군사기지(육군창고)가 있던 곳으로 경의선 화전역, 부대 내의 수색 조차장 철도레일을 통해 엄청난 물자가 드나들던 곳”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양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군 당국과 협력해 일제강점기 민족의 아픔이 남아 있는 부대 내의 옛 막사와 시설을 통한 항일 역사교육 실시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독립운동 관련유적 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는 항일유적지 관련 조사 작업과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말하며, “특히, 이번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11월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 부위원장이 고양시 방문 시 제안했던 항일음악제의 공동 개최를 희망하며 남측에서 복원된 항일음악과 북측에서 추가로 채보된 항일음악을 남북공동예술단이 고양시에서 함께 공연해 진정한 한민족의 평화 통일을 노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북측의 적극 참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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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9
  • 여가부·경찰관서, 채팅앱 통한 성매매·성착취 집중단속
    [동포투데이] 채팅앱을 통한 청소년 대상 성매매 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이달 말까지 관할 경찰관서와 함께 성매매·성착취 집중단속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여가부 관계자는 “최근 채팅앱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매매 유입이 증가하고 몸캠피싱 등 다양한 신종 성범죄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여가부가 실시한 단속에서 채팅앱 성매매 피해청소년은 2017년 25명에서 지난해는 35명으로 40% 증가했다. 몸캠피싱 적발건수도 2015년 102건에서 2017건 1234건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여가부는 지난해 관할 경찰서 등과 함께 여성폭력방지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범죄 사범 162명을 적발했다. 그 중에는 채팅앱 악용 성매매 68명, 변종 성매매 49명, 지하철역 내 불법촬영 11명 등이 포함됐다. 또 외국인 여성이 종사하는 전국 8개 지역 64개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에 대한 합동점검결과, 내국인출입허용·성매매방지 게시물 미부착·여성종사자 계약서 미작성 등 법령위반 82건을 적발 조치했다. 2019년도 여성폭력 및 성매매 방지 점검·단속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올해 단속은 ▲채팅앱을 통한 성매매와 몸캠피싱·스쿨 미투 등 청소년 대상 성범죄 ▲화장실·탈의실·지하철에서의 불법촬영·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마사지업소·성매매집결지 등지에서의 영업성 성매매 불법행위 ▲외국인전용유흥업소 여성종사자나 이주여성 등 외국인 여성 대상 성착취 ▲성매매강요·감금 등 피해 여성 긴급구호 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최창행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앞으로 경찰청·피해지원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매매 근절 등 여성폭력을 방지하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평범함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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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8
  • 남북교류 기반·관광 활성화…접경지역에 13조원 투자
    [동포투데이] 중복된 규제로 지역개발이 정체된 접경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13조 여원이 투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변경하고 13조 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 운해에 둘러쌓인 ‘DMZ 펀치볼’의 전경.(사진=북부지방산림청) 바뀐 계획은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생활 SOC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균형발전 기반구축 ▲남북 교류협력 기반조성 등 4대 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225개 사업에 국비 5조 4000억원, 지방비 2조 2000억원, 민자 5조 60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에 가장 많은 5조 1000억원을 쓴다. 열악한 도서·접경지역의 접근성 개선과 향후 남북 교류와 협력을 대비해 교통망을 확충한다. 영종도∼신도 간 평화도로는 2024년까지 왕복 2차로로 건설된다.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과 연계해 철원에 ‘남북문화체험관’을 지어 남북교류 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접경지역에 산업단지 조성, 구도심 환경개선, 청년 창업·창작공간 지원 등 균형발전 기반구축 관련 54개 사업을 위해 3조 4000억원이 투자된다.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사업비는 총 3조원 규모다. 비무장지대(DMZ) 인근 도보여행길, 한탄강 주변 주상절리 협곡 생태체험공간, 양구 펀치볼 관람 곤돌라와 전망대, 병영 체험공간 등이 조성된다. 생활 SOC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는 1조 7000억원을 쓴다. 권역별 거점 10곳에 다용도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확충하고 도시가스가 없는 지역에 LPG(액화석유가스) 저장시설·공급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변경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타당성검토, 상위계획과의 연계, 군부대 협의 등 사전절차를 이행 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이번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이 접경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접경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지난 2011년 처음 수립됐으며 지난해까지 8년간 계획에 따라 접경지역에 2조 8000억원이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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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7
  • 2차 북미정상회담, 2월 말 베트남서 개최 예정
    ▲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 [동포투데이]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현지시간 5일 밤,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북측 최고지도자 김정은과 제2차 미북 정상화담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미 연방의회에서 진행된 신년 국정연설에서 이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두 정상이 베트남의 어느 도시에서 만날 지는 발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에 있고 미북은 “여전히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원은 4일,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미북 정상의 2차 회담 준비를 위해 6일 평양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6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에서 만났고 공동성명을 체결했으며 ‘새로운 북미관계 구축’과 ‘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의견을 같이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측에 안전보장을 약속했고 김 위원장은 ‘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에 노력할 것을 재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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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9-02-07
  • 토픽코리아 국제무역사 1급 자격시험 사업주훈련과정 국비지원 개강
    [동포투데이]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고용노동부 지정교육기관으로 2019년 국제무역사 1급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사업주 훈련과정은 국비전액지원 100% 무료 교육과정으로 온라인 수강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최소 1인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모든 업체가 대상이다. 다만, 사업의 규모 및 산업의 특성에 따라 고용보험료를 납부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고용보험 가입 재직자 들을 대상으로 2019년 2월 13일에 직장인 국비지원무료로 국제무역사 1급 국가공인자격증 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국비지원 과정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직장인이라면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누구나 전액국비지원을 받고 인터넷으로 수강할 수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근로자들도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고용보험 의무가입 대상이지만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중소기업 또는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직업훈련포털(www.hrd.go.kr)에서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듣고 싶은 훈련과정도 검색할 수 있다. 훈련비는 1인당 연 150만원(5년간 225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한번 발급된 내일배움카드는 최대 3년까지 활용할 수 있다. 국제무역사 1급 자격증은 폭넓고 깊이있는 무역실무 지식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1993년부터 시행해 온 자격시험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무역실무 능력 검증시험이며 무역 인력의 업무능력 강화 및 정보제공의 수단으로 무역인력의 폭 넓고 깊이있는 무역실무 지식함양을 위해 시행하는 자격시험이다.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에서 국제무역사 1급과정인 무역규범, 무역결제, 무역계약, 무역영어 전 과목에 대한 이론, 문제풀이 등을 모두 수강할 수 있다. 국제무역사 자격증은 해외 수출입 관련 직무역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직무관련성이 높은 금융기관과 무역업체 뿐 아니라 해외영업, 물류 제조업체 등의 취업준비생이나 실무자들에게 인기있는 자격증이다. 국제무역사의 경우 무역관련 업무상 필요한 필수자격은 아니지만 국내 무역 관련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유일한 자격시험으로 무역관련 기업 취업시 유리한 장점을 가지게 된다. 또 주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무역분야에 취업하거나 해외마케팅이나 한국무역협회 채용시에 우대되는 자격증으로서 국제무역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도 있다. 실제로, 무역회사, 해외영업 및 포워딩 업체 면접 시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소지할 경우 무역분야 실무 지식 소양을 어필할 수 있고 면접관들에게 무역 분야 실무 영역에 관한 추가 질문을 유도할 수 있어 취업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이다. ㈜한국토픽교육센터에서는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과정, 영유아교사 법정교육 과정, 기업인의 필수 법정교육,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물류(Cargo Introductory Course) 국제공인자격증을 사업주 훈련과정을 통해 국비전액지원 인터넷강의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와 수강방법은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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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5
  • ‘일송정’을 아십니까?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이는 노래 <선구자> (원 노래제목은 <용정의> 였음) 의 첫 소절입니다. 일송정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용정시내에서 서쪽방향으로 3킬로메터 떨어진 비암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제가 용정을 강점했을 당시 일송정은 일본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항일투사들의 비밀활동장소로, 정의를 품은 이들이 내심으로 일본제국주의가 하루빨리 멸망하기를 바라면서 이곳을 찾아 일제의 만행을 성토했던 장소로 유명합니다. 일송정이 더욱 이름나게 된 까닭은 <룡정의>가 후에 <선구자의>로 개명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노래에는 해방전 용정의 팔경(八景)중 일송정, 해란강, 용두레우물, 용문교, 용주사 등 무려 다섯곳이나 나오고 있으며 해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일송정은 용정시 주요 문화관광지로 지정되여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당년 반일지사들의 넋을 기리고 항일의 역사를 돌이켜보는 명소로 되고 있습니다. /림철, 리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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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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