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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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주재 美 대사관, 박격포 피습...백악관 긴급 개입
    [동포투데이]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8일(현지시간)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과 미군기지가 여러 발의 로켓과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건 직후 미 국방부 관계자는 7발의 박격포탄이 미국 대사관에 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공격으로 대사관 건물이 경미한 피해만 입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 후 미군을 겨냥한 공격이 5차례나 더 있었다. 익명의 미군 관계자는 이라크 서부 알아사드 공군기지와 시리아 미군 기지 3곳이 드론과 로켓 공격의 표적이 됐으며 사상자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미 국방부 대변인이 직경 60mm 박격포탄 최소 7발이 미국 대사관 건물에 떨어졌고, 일부 포탄은 인근 강에 떨어졌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라크 관계자들은 처음에 발사체가 로켓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로 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된 이후 미국 대사관에 대한 이러한 공격은 처음이다. 이전에도 다양한 무장단체가 이라크와 시리아 곳곳에서 미군 기지를 수차례 공격했다. 한편 미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아랍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 내 미군 기지가 10월 17일 이후 41차례 공격을 받았고, 시리아 내 미군 기지도 41차례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8일 성명을 통해 미국은 바그다드 대사관과 미군 수비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라크에 "가해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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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유엔 안보리, 가자 휴전 결의안 통과 불발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인도적 휴전을 즉각 시행하도록 요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초안이 미국의 거부권행사로 통과되지 못했다. 로이터 통신은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13개 국이 찬성표를 냈고, 영국은 기권, 미국은 반대표를 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거부권을 갖고 있어 결의안 초안은 통과되지 못했다. 결의안 초안은 인도주의적 휴전의 즉각적인 이행, 국제법 및 기타 조항에 따른 의무 이행, 모든 인질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 및 인도주의적 접근 보장을 요구하는 비교적 간략한 내용을 담고 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총리와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는 8일 미국의 결의안 초안 거부권 행사를 규탄했다. 모하마드 슈타이예 팔레스타인 총리는 "거부권 행사는 민간인의 생명을 걱정한다는 미국의 위선을 폭로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만수르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주재 대사는 "슬픈 하루"라며 "현실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전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휴전을 요구하는 엄청난 압력에 직면할 날이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미국의 고립된 입장이 이스라엘의 수개월에 걸친 가자 폭격으로 워싱턴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들 사이의 균열이 깊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프랑스와 일본은 휴전을 지지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카타르 알자지라 통신은 가자지구에서 두 달여 만에 1만7000여 명이 숨지고 4만6000여 명이 부상당했으며, 지역의 주택가와 주요 시설, 병원 등이 모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또한 가자 지역이 식량, 물, 연료 및 의약품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공격으로 인해 이 지역의 거의 절반이 파괴되어 190만 명(이 지역 전체 인구의 85%)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유엔헌장 99조에 따라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안보리가 가자에서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구테흐스는 서한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모든 영향력을 행사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보리 회원국들에게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조치와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했다. 며칠간 지속됐던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임시 휴전이 12월 1일 종료됐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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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바이든 아들, 탈세 등 9가지 혐의로 기소...최대 17년 징역형 받을 수도
    [동포투데이] 7일(현지시간) 공개된 연방 기소장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9건의 탈세 범죄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CNN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에 적용된 9가지 혐의에는 세금 신고 및 납부 불이행, 허위 또는 사기 세금 신고서 제출 등이 포함된다. 이같은 혐의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최소 140만 달러의 세금 체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이비드 웨이스 특별검사는 성명을 통해 헌터 바이든이 "세금을 내지 않고 사치스러운 생활에 수백만 달러를 썼다"고 밝혔다. 웨이스는 또한 관련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AP통신과 CNN은 혐의가 확정되면 헌터 바이든이 최대 17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변호인단은 웨이스가 이 사건에서 "공화당의 압력에 굴복했다"고 비판했다. 백악관은 논평을 거부했다. AP통신은 이번 기소가 미 의회의 공화당 의원들이 바이든에 대한 탄핵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헌터 바이든은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법원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은 총기 구입과 관련해 세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중 두건은 2018년 10월 총기 구매 신청서를 작성할 때 마약 중독자임을 숨긴 혐의와 관련이 있고, 다른 하나는 중독성 약물을 사용하면서 총기를 구매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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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바이든 “러시아, 승리하면 나토 회원국 공격 할 것”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미 대통령은 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의 나토 동맹국을 공격할 것이며 이는 미국을 전쟁에 끌어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은 이날 미 의회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 승인을 촉구하는 특별연설에서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면 거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푸틴이 나토 회원국을 공격해 미군과 러시아군의 직접적인 충돌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는 푸틴이 승리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G7 정상들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모든 유럽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와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의 발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1억7500만달러(약 1조7000억원) 추가 지원을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공화당의 지지를 얻기 위해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이민 정책을 대폭 조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번 주 미국이 더 이상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제공할 시간이나 돈이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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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기시다, 히로이케 회장직 사퇴
    [동포투데이] 7일, 기시다 후미오가 총리와 자민당 총재 재임 기간 동안 기시다파 '히로이케(宏池)정책연구회' 회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2년 10월부터 '히로이케' 9대 회장을 맡은 기시다는 2021년 10월 일본 총리로 취임한 후에도 여전히 회장직을 겸했다. 기시다는 7일 총리 관저에서 일본 기자단과 만나 ''히로이케' 회장직을 자진사퇴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자민당 내 계파가 파티 행사를 이용해 현금 리베이트를 받는 문제가 드러나 국민적 우려를 낳고 있다. 일본 언론은 기시다 회장이 '히로이케' 회장직에서 물러난 것은 관련 인맥에서 벗어나 '정치·돈' 문제가 내각 지지율을 더 떨어뜨리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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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美 상원,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법안 부결
    [동포투데이] 미 상원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수십억 달러의 새로운 안보 지원을 제공하는 긴급 지출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정부가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이민을 통제하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추가 군사 지원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상원은 수요일(12월 6일) 찬성 49표, 반대 51표로 1,105억 달러규모의 새로운 긴급 지출 법안을 부결시켰다. 이 법안에는 러시아의 공세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방어하는 데 약 600억 달러, 하마스와 맞서 싸우는 이스라엘에 100억 달러, 그리고 대만에 대한 일부 지원이 포함됐다. 지원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려면 60표가 필요하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의회 공화당 의원들에게 푸틴의 승리를 허용할 수 없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를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바이든은 또한 국경에서 중요한 타협을 할 의향이 있지만 공화당원들에게 노골적인 양보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같은 날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차단하는 것은 푸틴이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략적 승리를 거둘 경우 미군이 러시아군에 맞서 싸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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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WHO, 가자지구에서 운영 중인 병원 수 절반으로 감소
    [동포투데이] 세계보건기구(WHO)는 가자지구에서 운영 중인 병원 수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하기 전 36개에서 현재 18개로 줄었다고 밝혔다. WHO는 가자지구에서 다시 발생한 전쟁과 대규모 폭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스라엘에 민간인과 병원을 포함한 민간 기반 시설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WHO는 4일 가자 남부에서 더 많은 민간인이 대피 명령을 받고 강제 이주됨에 따라 더 많은 사람이 연료, 약품, 음식, 물 및 의료 종사자가 부족한 소규모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가자지구 인구의 80%가 피난길에 올랐고 가자지구 남부에서 여전히 운영 중인 12개 병원은 지역 보건 시스템의 버팀목이 되었다. 가자 남부지역에서의 군사작전으로 인해 수천 명이 의료 서비스, 특히 두 개의 주요 병원에 접근할 수 없게 되었다. 최근 병원 중 한 곳인 나세르 의료센터를 방문한 WHO 실무팀에 따르면 병원 내부 상태는 극도로 나빴다. 이스라엘군은 1일 7시(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임시 휴전을 종료하고 이날 하마스와의 전투를 재개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4일 성명을 통해 10월 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으로 15,899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4만2,0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스라엘인 약 1,2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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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美 언론, 정부 무능에 자구책 준비하는 미국인 늘어
    [동포투데이] USA투데이는 사회 붕괴를 우려해 자구책을 준비하는 미국인이 늘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성장하고 있는 이 집단은 스스로를 "준비자"라고 생각하는데, 이들은 재난 발생 시 정부 지원 없이 생존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재난은 대규모 폭풍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불만으로 촉발된 광범위한 약탈에 이르기까지 포함될 수 있다. '준비자'를 연구하는 전문가인 브래드 개럿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우울하고 사회 붕괴를 두려워한다. 그들은 약탈, 폭동, 시위를 무서운 것으로 지적한다"고 말했다. 서던 일리노이 유니버시티 에드워즈빌 교수는 정부의 부작위가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사회 붕괴에 대비하게 만든 불씨라며 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그들은 무언가를 보고 정부가 도울 수 없거나 도움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최근 USA투데이가 미국 서퍽대학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7%가 이 나라가 평소보다 더 큰 문제에 직면해 있거나 그들이 본 것 중 가장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다고 답했다. 이 여론조사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를 통해 등록된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였다. 전문가들은 '준비자' 그룹이 이렇게 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에 대한 광범위한 우려를 반영한다고 보고 있다. 일부는 무기와 의료품을 장갑 벙커에 저장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외부의 도움 없이 몇 주나 몇 달을 버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식량을 비축해 두라고 이웃에게 촉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인 바그너는 가족 6명을 위한 90일분 식량을 비축해 두었다고 말했다.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는 바그너는 주로 젊은이와 도시 거주자들이 예상치 못한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바그너가 지역 사회, 상호 의존 및 협력에 중점을 둔 스펙트럼의 한쪽 끝을 나타낸다면, 드루 밀러 미 공군 퇴역 대령은 스펙트럼의 다른 쪽 끝을 나타낸다. 그는 전쟁과 핵폭발로 인한 사회의 총체적인 붕괴에 대비했다. 밀러의 '목장'은 미국 전역에 7개의 캠프를 설립했다. 식품, 프로페인 및 위스키를 저장하는 것 외에도 이 캠프에는 태양 전지판, 우물 및 양방향 무전기는 물론 수많은 총도 갖춰져 있다. 브래드 개럿은 밀러의 '목장'은 정부가 본질적으로 무능하고 모든 사람이 재난에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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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최신 PISA 보고서, 아시아 학생들 수학 등에서 탁월
    [동포투데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일 발표한 2022년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PISA) 보고서에 따르면 평가에 참여한 81개 국가 및 지역의 70만여 명의 학생 중 아시아계 학생들이 수학과 기타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보고서에 따르면 18개 국가 및 지역에서 수학, 과학 및 읽기 성적이 OECD 평균보다 높습니다.그 중 싱가포르 학생들은 수학, 읽기, 과학 점수가 1위를 차지했고 한국, 홍콩, 마카오, 일본 학생들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또한 아일랜드와 에스토니아 학생들은 각각 읽기 및 과학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18개 국가 및 지역의 학생들이 수학, 과학, 읽기 분야에서 OECD 평균보다 높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학, 읽기, 과학 점수에서는 싱가포르 학생들이 1위를 차지했고, 한국, 중국 홍콩, 중국 마카오, 일본 학생들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아일랜드와 에스토니아 학생들은 각각 읽기와 과학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보고서는 2018년과 2022년 사이에 OECD 내 학생들의 전반적인 성적이 전례 없이 하락했다고 비적했다. 그 중 수학은 평균 15점, 읽기는 10점 떨어졌지만 과학 점수는 기본적으로 변화가 없었다. 보고서는 취약 가정의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지 못할 가능성이 우월한 가정의 학생들보다 평균 7배 더 높으며 약 30%의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의 영향으로 주의가 산만하기 때문에 교실 안팎에서 학생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OECD는 수학, 읽기, 과학 3대 핵심과목에 대한 기초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2000년부터 3년마다 PISA 테스트를 주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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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나이지리아군 실수로 민간인 최소 85명 사망
    [동포투데이]나이지리아 정부 비상사태 담당관은 5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군이 지난 3일 북서부 카두나주의 한 마을에서 지역 주민들을 테러리스트로 오인하고 드론 공격을 가해 최소 85명의 주민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티누브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5일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국은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85구의 희생자 시신이 매장됐으며 당국이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비상관리국은 현재 66명의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공격 당시 현지 주민들은 종교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다. 우바 사니 카두나 주지사는 "테러리스트와 비도(匪徒)를 표적으로 삼은 드론이 실수로 민간인을 살해하고 많은 부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 무스타파 엘루파이는 "그들이 실수로 폭탄을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북서부와 중부 일부 지역에서 극단주의자와 반군의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나이지리아군 종종 무장 단체의 은신처를 목표로 공습을 실시하지만 때로는 민간인에게 부상을 입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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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이스라엘군 대변인, 하마스 무장세력 약 5000명 제거 소식 확인
    [동포투데이]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조나단 콘리쿠스는 약 5,000명의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세력 제거에 대한 정보를 확인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스라엘 고위 장교의 말을 인용해 하마스 무장대원 5000여 명과 중급 지휘관 50여 명이 사살됐다고 보도했다. 콘리쿠스는 기자회견에서 "내가 앞서 말했듯이 이스라엘 방위군으로부터 공식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안보부서 고위 관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적군 5000명 정도가 사망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내용은 소셜 네트워크 X에 게시되었다. 콘리쿠스는 언론이 한 이스라엘 군인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마스 무장대원 1명을 제거할 때마다 민간인 2명이 사망한다는 이 정보는 팔레스타인 정부의 통계와 일치하며 이스라엘은 이 수치가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콘리쿠스는 이스라엘군의 공식 통계를 기다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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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주일미군 추락 항공기 잔해 발견, 6명 사망
    [동포투데이] 미군은 4일(현지 시간) 일본 자위대와 공동으로 실시한 수중 수색에서 앞서 일본해역에 추락한 미군 오스프리 수송기 잔해와 탑승자 5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앞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탑승자 1명을 추가해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관련 인양 작업은 진행 중이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일본 가고시마현 야쿠시마해상에 추락한 주일미군 오스프리 수송기 탑승자 8명 중 1명은 이날 인양돼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7명은 행방불명됐다. 사고 직후 다마시로 데니 오키나와 지사는 주일미군에 오스프리 비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의 지시를 받은 바 없다"며 "주일미군은 오스프리를 여전히 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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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이스라엘 법원, 네타냐후 부패 혐의 재판 재개
    [동포투데이] 예루살렘 지방법원은 지난 4일 두 달여 만에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부패 혐의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 이날 네타냐후는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날 심리에서 '사건번호 4000'에 대한 경찰 증인의 증언을 들었다. 이 사건에서 네타냐후는 이스라엘 베젝 통신회사의 뉴스 웹사이트에 긍정적인 보도를 하는 대가로 이 회사에 유리한 규제 조치를 취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예루살렘 지방법원은 지난 9월 20일 네타냐후의 부패 혐의에 대한 재판을 열었으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로 재판 재개가 연기됐다. 2020년 초, 이스라엘 검찰은 네타냐후를 뇌물 수수, 사기, 공공 신뢰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같은 해 5월, 법원은 네타냐후의 부패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고, 네타냐후는 사법 재판을 받은 최초의 이스라엘 현직 총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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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전 홍콩 데모시스토 맴버, 보석금 포기하고 영구 출국
    [동포투데이]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외세 공모' 혐의로 수감됐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전 홍콩 데모시스토 맴버 저우팅(周庭)은 어젯밤(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학 중"이라며 "12월 귀국해 국가안보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었지만 요인을 고려한 끝에 귀국하지 않기로 했다"며 "평생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콩 경찰은 법과 규율에 공개적으로 도전하는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저우팅은 2020년 8월 10일 '외세와 결탁' 범죄 혐의로 국가안전처에 체포됐다. 이후 2020년 말과 2021년 중반에 다른 사건으로 수감됐다. 저우팅은 보석으로 풀려난 후에도 계속 국가안전처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또한 홍콩 국가보안법 제43조 별표 2의 권한에 따라 저우팅의 출국을 제한했다.그동안 저우팅은 매번 제시간에 경찰에 출석하는 등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저우팅은 앞서 경찰에 유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입국 허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국가안전처는 올해 9월 저우팅의 여행 증명서를 발급하고 12월까지 보석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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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북한, 태평양 섬나라에 선박 등록...제재 회피
    [동포투데이] 북한의 '밀수 네트워크'는 엄격한 제재로 인해 평양에서 연료를 수입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됨에 따라 석유 밀매 시 위장하기 위해 태평양 국가에 선박을 등록하고 있다. AFP통신은 미국 싱크탱크인 국방고등연구소가 수집한 내부 제재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팔라우, 니우에, 쿡제도, 투발루 등 태평양 섬나라에 17척의 선박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이 선박을 추적한 결과 '불법' 북한 원유 공급망과 연계된 것으로 확인했다. 예컨대, 2020년 8월, 베트남 물류회사의 화물 운송에 10년 넘게 종사한 유조선 한 척이 새로운 선주에게 인수되었다. 선박 기록에 따르면 이 선박은 스카이 비너스(Sky Venus)라는 이름으로 팔라우 국기를 달고 항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조사관들은 곧 유조선에서 일련의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했다. 석유 터미널에 정박하고 탱크에 석유를 채운 다음 공해에서 소형 선박과 만나 환적한 후 북한으로 보내진다. 2021년 중반까지 유조선은 밀수 '모선'으로 운용됐다. 이런 선박에 게양되는 깃발은 선박이 건조된 장소, 선원이 거주하는 장소 또는 소유자의 국적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선박 소유자는 비용을 지불하고 국가의 선박 등록소에 가입하여 어떤 깃발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태평양 섬나라의 등록소는 밀수업자의 의도적인 표적이 되었다. 전 유엔 제재 전문가인 그리피스는 "한마디로 북한 밀수 네트워크는 이들 등록소가 깃발을 내건 선박을 감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년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북한에 연료를 운송한 혐의로 기소된 니우에 또는 팔라우 국기를 게양한 선박 11척이 언급되었다. 남아프리카 해군 전 대위 와츠는 밀수꾼들이 혼란을 조성해 조사관들이 선박이 합법적인 목적으로 항해하는지, 금지된 화물이 실려 있는지를 확인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런던 왕립연합군종연구소 번 연구원은 "평양은 '불법 행동'을 은폐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계획하고 있다"라며 "석탄이나 석유의 수송은 상대적으로 해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평양의 군사적 야망과 무기 프로그램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석탄을 수출해 수익을 창출하든, 수입 석유로 미사일 발사대를 계속 가동하든, 북한의 제재 회피는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직결돼 있다"라고 말했다. 니우에는 등록소가 과거에 밀수꾼들에 의해 남용되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쿡제도와 팔라우는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밀수에 연루된 북한 선박이 등록부에서 삭제되거나 깃발이 제거됐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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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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