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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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정찰위성 작전실 공식 임무 수행
    [동포투데이] 북한은 지난달 출범한 군사정찰위성작전실이 어제(2일) 독립된 군사정보기관으로서의 임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임무 수행을 통해 획득한 정보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해당 상설행정부들에 직접 전달되며, 지시에 따라 국가의 전쟁억제력으로 간주되는 중요부대와 인민군 정찰총국에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방성은 북한의 전쟁 억지력에 대해 더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1일 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에 성공해 백악관, 국방부, 미군기지, 남한 등 주요 지역을 위성사진으로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으로 북한의 전쟁억제력이 크게 향상됐고, 항공우주정찰능력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정당한 방위권 행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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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美 상무장관 “中 첨단 반도체 개발 억제에 더 많은 자금 필요”
    [동포투데이] 라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해 미 상무부가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이몬도는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수출 통제를 담당하는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의회로부터 더 많은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한다. 예산은 2억 달러로 전투기 몇 대에 해당하는 비용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몬도는 또한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 수출에 대한 상무부의 수출 통제를 포함해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이곳 반도체 기업 CEO 중 일부는 돈을 벌 기회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단기적인 소득보다 더 중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의 소통이 미중 관계의 안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국가 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미국이 눈을 뜨고 관련 위협에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10월 17일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지속적으로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하고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며 일방적인 괴롭힘 행위를 해왔다고 비난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수출 통제와 관련해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며 "미국은 경제 및 무역 및 기술 문제의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를 중단하고 세계 생산 및 공급 사슬의 안정성을 교란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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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미 언론,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살해’ 계획 공개
    [동포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스라엘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가자지구 전쟁이 끝난 후 전 세계 범위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색출해 살해할 계획이라고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리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최고 정보당국이 레바논, 터키, 카타르에 거주하는 하마스 지도자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이러한 계획은 전 세계에서 비난을 받아온 수십 년간의 이스라엘 비밀 작전의 연장선에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암살단은 베이루트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을 추격하고 두바이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암살했다. 전직 이스라엘 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헤즈볼라 지도자를 암살하기 위해 차량 폭탄을 사용했고, 이란에서는 원격조종 소총을 이용해 핵 과학자를 살해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997년 요르단에서 하마스 지도자 칼리드 마샬 독살하라고 명령했지만 작전은 성공하지 못했고 오히려 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 아메드 야신이 석방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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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으로 사망자 수 178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가자 보건부는 텔레그래프를 통해 12월 1일 휴전이 종료된 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전이 종료된 1일 오전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숨지고 589명이부상했으며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 보건부는 앞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0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이 종료되었다. 휴전 연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에 발포했다면서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군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11월 24일(현지시간) 7시부터 나흘간 휴전에 들어갔다. 휴전 기간 동안 합의에 따라 하마스가 억류중인 인질 240여 명 중 50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 또한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50명을 풀어주기로 했다. 휴전 후 각각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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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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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이라크 북부 결혼식장서 화재 발생…최소 100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라크 관영 INA통신이 니네베주 보건당국을 인용해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에서 결혼식 중 화재가 발생해 최소 100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다쳤다고 27일 보도했다. 앞서 언론은 알함다니야 카운티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니네베주 보건당국은 “알함다니야 카운티의 한 웨딩홀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라크 민방위에 따르면 결혼식에서 불꽃놀이가 사용된 것으로 잠정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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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3-09-27
  • 죽었다던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 군사회의 참석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미사일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한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 소콜로프가 건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 통신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에서 소콜로프가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비롯한 고위 장성, 군사령관들과 화상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공개에 앞서 이날 오전 크렘린궁 페스코프 대변인은 소콜로프 사망설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기자들에게 러시아 국방부에 문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는 지난 금요일 우크라이나군이 크림반도의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를 미사일로 공격해 흑해함대 사령관 소콜로프 등 34명의 러시아군 장교가 사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4개월 동안 러시아 침공에 맞서 대규모 반격을 개시했지만, 아직 영토탈환에 성공하지 못했고 러시아군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17.5%를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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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9-26
  • 프랑스 언론, 美 정부 폐쇄 카운트다운 시작
    [동포투데이] 미국은 다음 주에도 공무원 월급을 지급할 수 있을까? 25일 AFP통신에 따르면 세계 1위 경제국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몰린 지 4개월 만에 또다시 정치적 교착상태로 인한 정부의 셧다운 위협에 직면했습니다. 2024년 예산안은 10월 1일까지 의회를 통과해야 하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연방정부는 특정 금액 지급을 중단해야 한다. 첫 번째 피해자는 약 200만 명의 연방 공무원이 될 것이며, 휴업 기간 급여 지급이 중단될 것이다.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의 재선 출마를 1년여 앞두고 양당이 맞불을 놓고 있다. 바이든은 25일 "국가에 자금을 공급하는 것은 의회의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역할"이라며 "공화당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투표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하원의 공화당 극단주의자들'이 '거의 700만 명의 취약한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중요한 식량 구제를 파괴한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걸고 도박한다며 연방 공공 서비스가 마비되고 연방 지출이 사실상 중단될 수 있다고 비난했다. 예상되는 결과에는 일부 식품 구제 수표가 발행되지 않고, 항공 교통이 중단되고, 국립 공원이 유지 관리되지 않는 등이 포함된다. '필수적이지 않은' 공무원은 집에서 한가히 보낼 수밖에 없고 문제가 해결된 뒤에야 월급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과 높은 금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약세 이후 반등세를 제한하면서 월가 증시는 25일 소폭 상승 마감했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0.13%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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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키신저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반대 무의미”
    [동포투데이] 안드레이 예르막 우크라이나 대통령 실장은 24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키신저 전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예르막은 키신저와 젤렌스키의 만남 현장 사진을 게시하며 자신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예르막에 따르면 키신저는 회담에서 젤렌스키에게 "이 전쟁 이전에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반대했다.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과정(충돌 발발)을 시작할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이제 그 과정이 이 정도인데, 이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를 중립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18일(현지 시간)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에 도착한 젤렌스키는 방미 기간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회담했다. 젤렌스키는 22일(현지 시간) 미국을 떠나 캐나다에 도착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계속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을 둘러싼 미국 의회의 이견도 커지고 있다. 일부 공화당 의원은 미국의 지속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관련 지출 삭감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현재 미 의회는 9월 30일 마감 시한 전에 새 회계연도 지출 법안을 통과시켜 정부를 정상 가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이든은 앞서 미 의회에 우크라이나에 131억 달러 상당의 추가 군사 원조와 85억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런 맥락에서 바이든이 추가 지원을 계속하도록 국회를 설득하는 것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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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美, 최초 시속 200km 고속철도 개통
    [동포투데이] 미국 마이애미와 올랜도를 오가는 고속철도가 22일 본격 개통 운영되면서 여러 미국 언론과 많은 미국 네티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은 이 고속철도의 시속과 요금이 미흡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21일과 23일 AP통신에 따르면 이 고속철도 노선의 전체 길이는 약 378km이며 총사업예산은 50억 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이 고속열차의 속도는 시속 200㎞에 불과하다. 미국 언론은 이 고속열차가 편도 3시간이 소요돼 자동차로 왕복하는 것보다 30분 정도 단축된다고 지적했다. 이 속도는 운전보다 그리 빠르지 않아 곧 미국 네티즌의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일부에서는 “자동차보다 30분 빠른데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했고, 일부에서는 또 “이게 고속철이냐?”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더 큰 불만은 이 고속철도의 요금이다. 이 철도회사의 티켓 구매 시스템을 조회한 결과, 이 고속철은 하루에 8대의 열차가 두 곳을 왕복하며, 이등석은 편도 79달러와 99달러, 일등석은 편도 149달러와 189달러였다. 많은 미국 네티즌은 철도회사가 노선 개통을 발표한 후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거리와 속도를 고려할 때 가성비가 더 떨어진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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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이탈리아, 독일 이민자 지원정책 비판
    [동포투데이] 이탈리아 정부가 급증하는 이민자 유입에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최근 자선단체의 이민자 지원정책을 내놓자 귀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24일 독일의 행태가 이탈리아에 폐를 끼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독일 외교부 대변인은 “독일 정부는 이민자를 위한 해상 구조와 육상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별 지원 금액이 40만∼80만 유로에 이르는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여러 건의 자금지원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2건에 대한 심사가 완료됐다”라고 밝혔다. 독일 정부에 따르면, 해상 이민자 구조는 법률적, 인도주의적, 도덕적 책임에 부합한다. 이는 이탈리아의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크로세토는 이탈리아 일간지 스탐파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의 움직임이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독일은 이것이 이론적으로 친구였던 나라에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척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크로세토는 이탈리아 측이 밀입국 단속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민자 밀입국을 주선하는 브로커는 국제 범죄자 취급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배를 타고 지중해를 거쳐 EU 국가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의 '착륙 지점' 중 하나이다. 밀입국 이민자 수가 늘면서 불법 이민자 수용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이탈리아를 비롯한 일부 지중해 국가들은 다른 EU 국가들이 약속대로 불법 이민자 수용에 따른 부담을 분담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조르지아 멜로니는 지난해 이탈리아 총리로 취임한 뒤 외국 민간 구조선이 불법 이민자들을 위한 '페리'가 되고 있다고 비난하며 밀입국 통제에 대해 엄격한 입장을 취했다. 이탈리아 내무부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3만 2,000명이 넘는 이민자들이 배를 타고 이탈리아에 도착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 9,000명보다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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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3-09-25
  • 일본, 2차 핵 오염수 바다 방류 돌입
    [동포투데이] 오늘(24일) 기준으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핵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 지 꼭 한 달이 됐다. 복수의 일본 언론은 이달 말부터 10월 초까지 2차 배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핵 오염수 2차 방류는 예정대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도쿄전력은 현재 2차 방류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도쿄전력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2차로 방류되는 핵 오염수 총량은 여전히 7,800t 수준이 될 전망이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 말까지 총 4차에 걸쳐 31,200t의 핵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이며 이는 현재 전체 원전 핵 오염수의 2.3%로 약 40개의 저장 탱크를 비우는 것과 같다. 다른 1,000개가 넘는 저장탱크의 핵 오염수는 앞으로 수십 년 안에 순차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후쿠시마 핵 오염수가 바다로 배출되면서 일본 수산물 수출 판로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가리비 주산지인 홋카이도에서는 수출이 크게 줄어 가리비 재고가 적체되고 창고 저장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일부 상가는 연말까지 적체 재고가 5,000~6,000t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의 전기요금이 치솟는 가운데 상가 보관 비용도 상승하고 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부 지역의 상가는 학교 급식용으로 무료 배포하는 등 재고 줄이기에 나섰다. 또 아오모리현의 한 어업단체는 해삼 가격 하락으로 현지에서 10월로 예정됐던 대규모 해삼 어획을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강행한 데 대해 홋카이도 하코다테 시의회는 최근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약속을 어기고 관계자의 이해 없이 방류를 개시한 것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내고 후쿠시마 등지의 어업 부흥을 방해하는 핵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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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3-09-24
  • 수만 가구 피해! 열대성 폭풍 ‘오필리아’ 미 노스캐롤라이나 강타
    [동포투데이] 24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열대성 폭풍 ‘오필리아(Ophelia)’가 23일 아침(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에메랄드 아일랜드 부근에 상륙하여 이 주의 동부에 폭우와 파괴적인 강풍, 생명을 위협하는 홍수를 몰고왔다. 이 폭풍은 이미 여러 주에서 총 7만여 명의 이용자들에게 정전을 초래했다. ‘오필리아’의 상륙지점 주변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고,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이번 폭풍은 23일 오전 6시 15분께 태풍의 강도에 가까운 풍속으로 시속 70마일(110km)로 에메랄드 섬 부근에 상륙했다. 공공기관의 보고를 추적하는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동부 여러 지역에서 23일 아침 총 7만여 명의 이용 가정에 정전, 여기에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4만여 명과 버지니아주의 1만 3000여 명의 이용자가 포함됐다. 노스캐롤라이나주와 메릴랜드주 등 4개 주에서도 열대성 폭풍 경보가 내려졌고, 리치몬드를 포함한 노스캐롤라이나 동부와 버지니아 남동부 일부 지역에는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델라웨어주와 뉴저지주 남부, 애틀랜틱시티까지도 홍수 경보가 발효됐다. 노스캐롤라이나 동부와 버지니아 남동부 일부 지역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홍수가 예상되는 가운데 폭풍은 시속 약 13마일(21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한편 이들 2개 주의 일부 지역은 최대 180mm 비가 내리고, 중부 대서양 지역의 다른 지역도 일요일까지 5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금요일(9월 22일) 폭풍이 오기 전에 ‘오필리아’가 초래할 수 있는 파괴적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주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노스캐롤라이나와 메릴랜드 주지사도 지난 22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일부 학교는 조기 폐쇄됐고 일부 주말 행사는 취소됐다.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우리는 농부, 구조대원, 공공서비스 종사자들이 악천후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갖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뉴저지주까지 연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중부 대서양 연해 지역과 노스캐롤라이나주 일부 지역에서도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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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2023-09-24
  • 인도 해군, 제2의 국산 항공모함 건조 제안…코친조선소 수주
    [동포투데이] 23일, 인도 ANI 통신은 인도 국방부가 해군으로부터 두 번째 국산 항공모함(IAC-2) 건조를 위한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 항공모함은 코친조선소에 건조를 맡길 예정으로 인도 국방부가 조만간 항공모함 건조 제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도의 두 번째 국산 항공모함은 모디 총리가 국방 분야에서 가장 큰 자력갱생 계획 중 하나이다. 통신은 인도 정부가 IAC-2 항공모함 건조 제안을 받아들이면 수천 개의 직간접적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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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3-09-24
  • 화웨이 메이트 60 RS, 새 디자인 채택, 1TB 저장 공간 + 위성 통화 기능 탑재
    [동포투데이] 두뉴스(DoNews)는 9월 23일 화웨이 메이트 60 RS 블랙 실물 기기가 웨이보에 노출됐는데, 마치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메이트 60 RS는 메이트 60 시리즈 모델과 동일한 2단 디자인을 채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우선 화웨이 메이트 60 RS는 16GB+1TB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채택하여 사용자에게 매우 큰 스토리지 공간을 제공했다. 이밖에 백케이스는 직선 바를 많이 사용하여 모서리가 뚜렷해 보이며 Mate 60 시리즈의 다른 기종과 구분된다. 또한 팔각형 후면 트리플 카메라 모듈이 장착되어 있다. 다른 면에서는 전작인 화웨이 메이트 50 RS 포르쉐 디자인과 거의 일치하지만 후면 쉘의 문구가 이전 "Porsche Design"에서 "Ultimate Design"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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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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