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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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불법월경 미군 추방…美 당국 신병 확보”
    [동포투데이] 미국 당국이 북한에서 중국으로 추방된 미군 이병 트래비스 킹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AFP통신이 한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을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당국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트래비스 킹이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을 품고 북한으로 넘어올 결심을 하였다고 자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래비스 킹은 불평등한 미국 사회에 환멸을 느껴 우리나라나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중앙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래비스 킹은 이날 관광객에 섞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둘러보던 중 고의로 북한 영내에 침입했으며 이후 인민군 소속 군인들에 의해 통제됐다. 조사 과정에서 트래비스 킹은 북한이나 제3국으로 망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8일 주한미군 1명이 이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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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8
  • 유엔, 나치에 대한 그 어떤 찬양도 반대
    [동포투데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5일 유엔이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칭송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의회는 최근 나치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에서 복무한 우크라이나인에 기립해 경의를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자릭은 지난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이 나치 범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는 관행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AP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월 22일 캐나다 의회에서 연설할 때 관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했던 98세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를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그중 한 장의 사진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하다 캐나다로 이민한 야로슬라프 훈카에게 인사했다”는 설명이 달렸다. 보도에 따르면 98세의 훈카는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 중 우크라이나 독립을 위해 러시아인에 저항한 투사'로 불렸다. 사실 훈카는 원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로 구성된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소속으로 소련 붉은 군대에 맞서 싸웠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 폴란드인, 벨라루스인, 슬로바키아인에 대한 만행으로 악명이 높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위톨드 지엘스키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9월 22일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천 명의 폴란드인과 유대인을 살해한 악명 높은 독일 나치스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구성원에게 박수를 보냈다"며 "우크라이나의 동맹인 폴란드는 결코 이 범죄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로서 사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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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아마존, 가격폭리 혐의로 소송당해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17개 주 검찰총장은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고 이 거대 기술 기업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이용하여 상품 가격을 인상하고 시장 경쟁을 억제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잡화,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FTC는 올해 들어 아마존을 세 차례 고소했다. 이에 앞서 아마존은 소비자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음성 비서 알렉스를 통해 어린이 데이터를 불법 수집하고 초인종 링 제품을 통해 사용자를 불법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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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中 공안, 헝다그룹 회장 쉬자인 통제…주거 감시 중
    [동포투데이]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대기업 헝다(恒大)그룹의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경찰의 통제를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쉬자인이 이달 초 중국 경찰에 연행돼 현재 지정된 장소에서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 감시는 공식적인 구속이나 체포가 아니며 쉬쟈인이 범죄로 기소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중국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이 조치는 감시자의 승인 없이 현장을 떠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교류할 수 없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쉬쟈인이 여권과 신분증을 경찰에 제출해야 하지만 거주지 감시는 최장 6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앞서 선전 난산 공안은 16일 공식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공안 기관이 헝다 금융자산관리 유한회사 두 모 씨 등 범죄 혐의자에 대해 형사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구금된 사람의 수, 혐의, 구금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상하이증권보는 관계자를 인용해 두 씨가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 대표이자 총지배인 두량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두량이 구속자 명단에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선전상보(深圳商报)는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가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자금 조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2년 동안 헝다와 또 다른 중국 부동산 대기업 비구이위안(桂桂園)이 차례로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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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日 요시다야 도시락 먹고 400명 가까이 중독
    [동포투데이]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현재 394명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NHK 방송은 26일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를 인용해 최근 일본 여러 곳에서 소비자들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은 후 식중독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23일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에 영업 전면 중단을 명령했다. 25일 TBS방송에 따르면 일본의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는 그동안 도시락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식중독이 온도 관리 부실로 인한 것이라고 보건소에 설명했다. '요시다야'가 외부 하청업체에 외주를 맡긴 쌀밥은 운송 중 표시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납품됐고, '요시다야'는 후속 작업 중 온도 측정을 소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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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김정은 전용 열차, 콤소몰스크나아무레 도착
    [동포투데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전용 열차를 타고 하바롭스크 콤소몰스크나아무레역에 도착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녹색 장갑열차는 8시 50분(한국 시간 7시 50분) 승강장에 도착했다. 이에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 지도자가 콤소몰스크나아무레를 방문하고 민수·군용 장비를 생산하는 공장을 둘러 볼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12일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다. 그는 9월 13일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했다. 이에 앞서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생태부 장관과 올렉 코제미아코 연해주 행정장관은 하산역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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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이란 전문가 “북·러·중 관계, 새로운 세력균형 만들 수도”
    [동포투데이] 이란의 국제문제 전문가인 압바스 아슬라니는 스푸트니크통신에 "현 상황에서 많은 나라가 세계에서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브릭스와 SCO 등 국제기구를 더욱 크고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아슬라니는 “다자간 형태의 발전으로 양국 관계도 새롭게 진전되고 있다는 점에서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은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전문가는 김정은의 이번 러시아 방문이 러시아와 서방이 대립하고, 북한이 정치, 경제, 군사기술 분야에서 서방의 제재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아슬라니는 “미국과 일부 동맹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입지를 강화해 중국을 억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분야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이 이러한 계획을 방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대립 진영 국가 간 협력 발전이 서방의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서방 국가들이 북한을 고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러시아만이 군사기술력과 영향력을 통해 북한이 고립과 제재를 막아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아슬라니는 북한과 러시아, 중국과의 양자관계가 현 상황에서 지역과 세계의 새로운 세력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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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멕시코 의회, ‘천년 전 외계인 추정’ 사체 2구 공개
    [동포투데이] 두뉴스(DoNews)는 멕시코 의회가 지난 13일 ‘외계인 추정 사체’ 2구를 정치인들에게 공개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주최 측은 이 사체 표본이 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페루의 쿠스코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언론인이자 UFO 연구원인 하이메 마우산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는 건조된 사체 표본이 ‘우리 행성의 진화’에 속하지 않으며 DNA의 거의 3분의 1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라고 증언했다. 공청회에서 마우산은 미국 관리들과 멕시코 정부 구성원들에게 ‘UFO와 미확인 이상 현상’이라는 여러 동영상을 보여준 후 미라처럼 보이는 외계인 사체를 공개했다. 그는 “이 표본이 우리 행성 진화의 일부나 UFO 추락 후에 발견된 유기체도 아니며 그것들은 규조류(藻类) 광산에서 발견되었고 나중에 화석으로 변했다”고 주장했다. 마우산은 또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의 과학자들이 표본을 연구했으며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을 사용하여 DNA 증거를 추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른 DNA 표본과 비교한 결과, 검체의 DNA 중 30% 이상이 알 수 없는것으로 밝혀졌다. 청문회에서는 또 표본의 엑스레이도 공개됐는데, 전문가들은 그 표본 중 하나에 알이 들어 있었고 둘 다 오스뮴과 같은 매우 희귀한 금속으로 만들어진 임플란트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청문회에는 2023년 초 미확인 비행체가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미 의회에 보고한 전 미 해군 조종사 라이언 그레이브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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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美 공군, 중국발 위협에 맞서 5개팀 신설
    [동포투데이] 미국 디펜스뉴스 12일 보도에 따르면 11일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2023년 미 항공·우주군협회 ‘항공, 우주 및 네트워크’ 컨퍼런스에서 프랭크 켄달 미 공군 장관이 30분간 연설했다. 그는 미 공군부(소속 미 공군과 미 우주군)가 중국을 억제하거나 격파하기 위해 5개 팀을 구성하는 등 새로운 개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켄달은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현대적 경험이 없는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이러한 자세는 강대국 간 경쟁의 새로운 이슈에 근본적으로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폭력적인 극단 집단으로부터의 공격 위협이 여전히 존재하며, 우리는 이러한 위협들이 나타날 때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중국이 우리의 도전자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중국을 억제하고 격파하기 위해 미 공군부가 조직, 훈련, 장비 및 임무 수행 방식을 변경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기사에 따르면 다음 몇 달 동안 미 공군부는 ‘강대국 경쟁 시대’에서 더 잘 작동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검토도 시작할 예정이다. 켄달은 또 미 공군부가 2024년 1월 이전에 개혁을 시작하고 2024년에 급속히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에 따르면 미 공군은 5개 팀을 창설할 예정인데, 이 5개 팀은 미 공군의 전반적인 조직 구조는 물론 전력 장비, 인사 관리(모집, 훈련, 유지), 전투 준비,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항공 및 우주 임무 등 지원에는 동원 개시 및 해제와 군인에게 필요한 군사 시설 제공이 포함된다. 켄달은 “중국은 지난 20여 년간 대국 경쟁을 하고 서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을 이기기 위해 군사 역량을 최적화해 왔다”라며 “미 공군은 중국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변화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디펜스뉴스는 최근 몇 년 동안 미 공군은 자체 프로젝트 집행관이 감독하는 지휘, 통제, 통신 및 전투 관리 업무의 수립과 배치에서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다중 능력 조종사 양성을 포함하여 여러 측면에서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켄달은 할 일이 더 많다고 지적했다. 올해 74세인 켄달은 2021년 7월 28일 미국의 새 공군 장관으로 공식 취임했다.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하고 50년 가까이 군사 조달 분야에서 근무한 그는 펜타곤 구매 담당 임원을 지냈고 바이든 정부의 공군 장관으로 취임하기 전 국방 청부업자로 일했다. 켄달은 그의 공공서비스 복귀가 '중국의 부상'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주(9월 5일) 켄달은 미 공군과 우주군 요원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미 공군부가 “앞으로 몇 달 안에 도전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변화를 식별하고 실행하기 위한 중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미 국방전략이 중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변화의 목적은 중국이 미국에 대해 전쟁을 시작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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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김정은 "푸틴과 함께 북-러 관계 백년대계 구축할 것"
    [동포투데이]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김정은은 푸틴과 함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시대 북·러 관계의 백년대계를 함께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리셉션에서 푸틴과 김정은은 회담 기념으로 선물을 주고 받았다. 푸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김정은과 북한 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하고, 동지적이고 선의의 우호적 유대로 구축된 북-러 관계 발전사를 언급했다. 푸틴은 러·북 관계가 동지관계, 선린관계의 방향으로 확고히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양국 관계 발전과 인민의 복지와 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러시아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정은은 4년 5개월 만에 다시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 러시아를 건설하고 조국의 전략적이익을 견결히 수호하는 역사위업을 완성하기 위해 애쓰는 모든 러시아 인민에게 조선인민의 투쟁적인 존경과 형제애의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김정은은 또 푸틴과 함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시대 북-러 관계의 백년대계를 함께 도모하고, 그 위력으로 양국의 강대국 건설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진정한 국제정의를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리셉션이 끝난 뒤 김정은은 푸틴에게 편리한 시기에 북한을 방문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푸틴은 흔쾌히 수락하면서 북-러 우정의 역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서 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은 북·러 관계를 최우선시하고 뿌리 깊은 우정의 전통을 견지해 나간다는 것이 북한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이번 방문이 양국 협력관계를 새로운 고도로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과 푸틴의 역사적 만남과 회담이 전략적 북·러 전통우호협력과 선린 우호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켜 반제자주의 대의를 위한 정의로운 투쟁을 완수하도록 강력히 독려하는 중대한 계기였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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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푸틴-김정은 일대일 회담 종료
    [동포투데이]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진행한 일대일 협상이 마무리됐다. 앞서 양국 정치인들은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협상을 진행했다. 어떤 의제를 논의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모든 것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북한이 러시아의 모든 결정을 지지하며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는 점을 러시아에 확인했다. 페스코프 그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양국 정상 회동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광범위한 회담은 약 한 시간 반 동안 지속되었다. 페스코프는 또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은 양국 국민의 이익을 위한 것이지, 누구를 반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외부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북한과 관계를 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는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났다. 양국 정상은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앙가라 로켓 발사대 건설 과정과 소유스-2호 로켓 발사장치를 시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10일 오후(현지시간) 특별열차를 타고 평양을 출발해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김정은 위원장이 12일 새벽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에 도착하자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생태부 장관, 올렉 코제미아코 연해주 행정장관 등 러시아 관료들이 하산역에 나와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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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英 소매업체 ‘윌코’ 파산 임박…대량 실직 위기
    [동포투데이] 영국 전통 소매업체 윌코(Wilko)가 지난 8월 파산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10월 초 400개 이상의 매장이 문을 닫고 직원 1만명 가량이 일자리를 잃을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1930년 설립된 영국 전통 소매업체 윌코는 지난 8월 10일 파산을 선언하고 관련 인수자를 물색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400개가 넘는 매장을 PwC에 넘겨 경영을 맡겼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월코는 1930년 철물점으로 처음 시작하여 점차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영국의 점점 더 심각해지는 경제 환경 속에서 윌코는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자금 제약으로 인한 공급 문제에 지속적으로 직면해 포괄적인 구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결국 파산하게 되었다. 영국의 거대 소매업체인 아카디아 그룹과 데번햄스의 부도 이후 월코는 영국 소매업계에서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사업가인 더그 풋맨은 이전에 월코의 사업 일부를 인수하려고 시도했지만 궁극적으로 어떤 합의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더그 풋맨은 11일 “더 이상 윌코 인수를 진행할 수 없게 돼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PwC는 앞서 이번 주 윌코 매장 52개를 폐쇄할 계획을 밝혔고, 또 다른 윌코 매장 124개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문을 닫는다. 유통센터 사업도 15일 중단되며, 나머지 200개 이상 매장의 폐점 시간은 별도로 공지된다. 지난 8월 윌코가 파산을 선언한 후 경쟁사인 B&M이 51개 매장을 인수해 매장 이름을 B&M 매장으로 바꿀 예정이지만 전직 윌코 직원들을 위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수천 명의 월코 직원을 대표하는 GMB 노조가 회원들에게 매장 폐쇄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잠재적인 새 소유자에게 가능한 한 많은 월코 직원을 채용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GMB 노조는 현재 12,500명의 직원이 모두 해고될 수 있다며, 이전에도 약 1,500명의 해고가 발표된 바 있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GMB 노조 간부인 나딘 하우튼은 "윌코의 부도는 직원들에 의한 것이 아니며 고통받는 것은 그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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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3-09-13
  • 미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 조사 촉구
    [동포투데이] 미 하원 의장인 공화당 매카시는 12일 하원의 관련 상임위원회에 부패 혐의를 이유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개시를 촉구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매카시는 하원 공화당원들이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해외 거래와 관련한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행동이 권력 남용, 방해(사법), 부패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며 하원은 이와 관련해 추가 탄핵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매카시 의장은 이날 하원이 탄핵 조사 개시에 대한 투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언 샘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바이든 관련 혐의를 부인하며 공화당이 탄핵 조사를 시작한 것은 최악의 극단적인 정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샘스는 하원 공화당원들이 9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 바이든의 부정행위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발견 못했다고 말했다. 탄핵조사는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한 절차다. 관련 절차에 따르면, 국회는 탄핵조사를 마친 뒤 대통령이 위법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탄핵소추 조항을 만들어 대통령을 기소해야 한다. 법률 규정에 따르면 탄핵소추안은 우선 하원 단순 과반의 찬성을 거쳐 상원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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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3-09-13
  • 푸틴-김정은,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눴다. 환영식은 통합기술단지 발사체 조립 및 시험동 정문에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푸틴은 "반갑습니다. 여행은 어땠나요?"라고 말했다. 북한 지도자는 푸틴 대통령의 초대와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화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초대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화 중 푸틴은 김 위원장에게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참관을 요청했다.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는 2016년 4월 28일 첫 발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3차례 발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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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푸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도착 ...김정은과 회담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도 곧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푸틴은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지 하루 만에 러시아 아무르 지역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했다. 푸틴은 당시 우주발사장 방문 계획을 언급했지만 체류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10일 오후(현지시간) 평양에서 특별열차를 타고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김 위원장이 12일 새벽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역에 도착하자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생태부 장관, 올렉 코제미아코 연해주 행정장관 등 러시아 관료들이 마중 나왔다. 크렘린궁은 11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2일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의 회동이 극동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회담과 일대일 교류를 통해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과 양자 관계 논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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