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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불법월경 미군 추방…美 당국 신병 확보”
[동포투데이] 미국 당국이 북한에서 중국으로 추방된 미군 이병 트래비스 킹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AFP통신이 한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을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당국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트래비스 킹이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을 품고 북한으로 넘어올 결심을 하였다고 자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래비스 킹은 불평등한 미국 사회에 환멸을 느껴 우리나라나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중앙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래비스 킹은 이날 관광객에 섞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둘러보던 중 고의로 북한 영내에 침입했으며 이후 인민군 소속 군인들에 의해 통제됐다. 조사 과정에서 트래비스 킹은 북한이나 제3국으로 망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8일 주한미군 1명이 이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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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나치에 대한 그 어떤 찬양도 반대
[동포투데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5일 유엔이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칭송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의회는 최근 나치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에서 복무한 우크라이나인에 기립해 경의를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자릭은 지난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이 나치 범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는 관행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AP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월 22일 캐나다 의회에서 연설할 때 관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했던 98세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를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그중 한 장의 사진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하다 캐나다로 이민한 야로슬라프 훈카에게 인사했다”는 설명이 달렸다. 보도에 따르면 98세의 훈카는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 중 우크라이나 독립을 위해 러시아인에 저항한 투사'로 불렸다. 사실 훈카는 원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로 구성된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소속으로 소련 붉은 군대에 맞서 싸웠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 폴란드인, 벨라루스인, 슬로바키아인에 대한 만행으로 악명이 높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위톨드 지엘스키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9월 22일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천 명의 폴란드인과 유대인을 살해한 악명 높은 독일 나치스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구성원에게 박수를 보냈다"며 "우크라이나의 동맹인 폴란드는 결코 이 범죄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로서 사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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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가격폭리 혐의로 소송당해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17개 주 검찰총장은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고 이 거대 기술 기업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이용하여 상품 가격을 인상하고 시장 경쟁을 억제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잡화,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FTC는 올해 들어 아마존을 세 차례 고소했다. 이에 앞서 아마존은 소비자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음성 비서 알렉스를 통해 어린이 데이터를 불법 수집하고 초인종 링 제품을 통해 사용자를 불법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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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안, 헝다그룹 회장 쉬자인 통제…주거 감시 중
[동포투데이]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대기업 헝다(恒大)그룹의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경찰의 통제를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쉬자인이 이달 초 중국 경찰에 연행돼 현재 지정된 장소에서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 감시는 공식적인 구속이나 체포가 아니며 쉬쟈인이 범죄로 기소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중국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이 조치는 감시자의 승인 없이 현장을 떠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교류할 수 없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쉬쟈인이 여권과 신분증을 경찰에 제출해야 하지만 거주지 감시는 최장 6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앞서 선전 난산 공안은 16일 공식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공안 기관이 헝다 금융자산관리 유한회사 두 모 씨 등 범죄 혐의자에 대해 형사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구금된 사람의 수, 혐의, 구금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상하이증권보는 관계자를 인용해 두 씨가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 대표이자 총지배인 두량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두량이 구속자 명단에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선전상보(深圳商报)는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가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자금 조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2년 동안 헝다와 또 다른 중국 부동산 대기업 비구이위안(桂桂園)이 차례로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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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요시다야 도시락 먹고 400명 가까이 중독
[동포투데이]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현재 394명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NHK 방송은 26일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를 인용해 최근 일본 여러 곳에서 소비자들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은 후 식중독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23일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에 영업 전면 중단을 명령했다. 25일 TBS방송에 따르면 일본의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는 그동안 도시락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식중독이 온도 관리 부실로 인한 것이라고 보건소에 설명했다. '요시다야'가 외부 하청업체에 외주를 맡긴 쌀밥은 운송 중 표시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납품됐고, '요시다야'는 후속 작업 중 온도 측정을 소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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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결혼식장서 화재 발생…최소 100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라크 관영 INA통신이 니네베주 보건당국을 인용해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에서 결혼식 중 화재가 발생해 최소 100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다쳤다고 27일 보도했다. 앞서 언론은 알함다니야 카운티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니네베주 보건당국은 “알함다니야 카운티의 한 웨딩홀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라크 민방위에 따르면 결혼식에서 불꽃놀이가 사용된 것으로 잠정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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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던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 군사회의 참석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미사일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한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 소콜로프가 건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 통신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에서 소콜로프가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비롯한 고위 장성, 군사령관들과 화상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공개에 앞서 이날 오전 크렘린궁 페스코프 대변인은 소콜로프 사망설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기자들에게 러시아 국방부에 문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는 지난 금요일 우크라이나군이 크림반도의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를 미사일로 공격해 흑해함대 사령관 소콜로프 등 34명의 러시아군 장교가 사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4개월 동안 러시아 침공에 맞서 대규모 반격을 개시했지만, 아직 영토탈환에 성공하지 못했고 러시아군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17.5%를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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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 美 정부 폐쇄 카운트다운 시작
[동포투데이] 미국은 다음 주에도 공무원 월급을 지급할 수 있을까? 25일 AFP통신에 따르면 세계 1위 경제국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몰린 지 4개월 만에 또다시 정치적 교착상태로 인한 정부의 셧다운 위협에 직면했습니다. 2024년 예산안은 10월 1일까지 의회를 통과해야 하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연방정부는 특정 금액 지급을 중단해야 한다. 첫 번째 피해자는 약 200만 명의 연방 공무원이 될 것이며, 휴업 기간 급여 지급이 중단될 것이다.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의 재선 출마를 1년여 앞두고 양당이 맞불을 놓고 있다. 바이든은 25일 "국가에 자금을 공급하는 것은 의회의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역할"이라며 "공화당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투표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하원의 공화당 극단주의자들'이 '거의 700만 명의 취약한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중요한 식량 구제를 파괴한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걸고 도박한다며 연방 공공 서비스가 마비되고 연방 지출이 사실상 중단될 수 있다고 비난했다. 예상되는 결과에는 일부 식품 구제 수표가 발행되지 않고, 항공 교통이 중단되고, 국립 공원이 유지 관리되지 않는 등이 포함된다. '필수적이지 않은' 공무원은 집에서 한가히 보낼 수밖에 없고 문제가 해결된 뒤에야 월급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과 높은 금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약세 이후 반등세를 제한하면서 월가 증시는 25일 소폭 상승 마감했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0.13%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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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반대 무의미”
[동포투데이] 안드레이 예르막 우크라이나 대통령 실장은 24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키신저 전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예르막은 키신저와 젤렌스키의 만남 현장 사진을 게시하며 자신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예르막에 따르면 키신저는 회담에서 젤렌스키에게 "이 전쟁 이전에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반대했다.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과정(충돌 발발)을 시작할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이제 그 과정이 이 정도인데, 이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를 중립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18일(현지 시간)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에 도착한 젤렌스키는 방미 기간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회담했다. 젤렌스키는 22일(현지 시간) 미국을 떠나 캐나다에 도착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계속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을 둘러싼 미국 의회의 이견도 커지고 있다. 일부 공화당 의원은 미국의 지속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관련 지출 삭감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현재 미 의회는 9월 30일 마감 시한 전에 새 회계연도 지출 법안을 통과시켜 정부를 정상 가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이든은 앞서 미 의회에 우크라이나에 131억 달러 상당의 추가 군사 원조와 85억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런 맥락에서 바이든이 추가 지원을 계속하도록 국회를 설득하는 것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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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불법월경 미군 추방…美 당국 신병 확보”
- [동포투데이] 미국 당국이 북한에서 중국으로 추방된 미군 이병 트래비스 킹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AFP통신이 한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을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당국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트래비스 킹이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을 품고 북한으로 넘어올 결심을 하였다고 자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래비스 킹은 불평등한 미국 사회에 환멸을 느껴 우리나라나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중앙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래비스 킹은 이날 관광객에 섞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둘러보던 중 고의로 북한 영내에 침입했으며 이후 인민군 소속 군인들에 의해 통제됐다. 조사 과정에서 트래비스 킹은 북한이나 제3국으로 망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8일 주한미군 1명이 이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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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나치에 대한 그 어떤 찬양도 반대
- [동포투데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5일 유엔이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칭송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의회는 최근 나치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에서 복무한 우크라이나인에 기립해 경의를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자릭은 지난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이 나치 범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는 관행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AP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월 22일 캐나다 의회에서 연설할 때 관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했던 98세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를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그중 한 장의 사진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하다 캐나다로 이민한 야로슬라프 훈카에게 인사했다”는 설명이 달렸다. 보도에 따르면 98세의 훈카는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 중 우크라이나 독립을 위해 러시아인에 저항한 투사'로 불렸다. 사실 훈카는 원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로 구성된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소속으로 소련 붉은 군대에 맞서 싸웠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 폴란드인, 벨라루스인, 슬로바키아인에 대한 만행으로 악명이 높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위톨드 지엘스키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9월 22일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천 명의 폴란드인과 유대인을 살해한 악명 높은 독일 나치스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구성원에게 박수를 보냈다"며 "우크라이나의 동맹인 폴란드는 결코 이 범죄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로서 사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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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가격폭리 혐의로 소송당해
-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17개 주 검찰총장은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고 이 거대 기술 기업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이용하여 상품 가격을 인상하고 시장 경쟁을 억제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잡화,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FTC는 올해 들어 아마존을 세 차례 고소했다. 이에 앞서 아마존은 소비자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음성 비서 알렉스를 통해 어린이 데이터를 불법 수집하고 초인종 링 제품을 통해 사용자를 불법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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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안, 헝다그룹 회장 쉬자인 통제…주거 감시 중
- [동포투데이]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대기업 헝다(恒大)그룹의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경찰의 통제를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쉬자인이 이달 초 중국 경찰에 연행돼 현재 지정된 장소에서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 감시는 공식적인 구속이나 체포가 아니며 쉬쟈인이 범죄로 기소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중국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이 조치는 감시자의 승인 없이 현장을 떠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교류할 수 없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쉬쟈인이 여권과 신분증을 경찰에 제출해야 하지만 거주지 감시는 최장 6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앞서 선전 난산 공안은 16일 공식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공안 기관이 헝다 금융자산관리 유한회사 두 모 씨 등 범죄 혐의자에 대해 형사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구금된 사람의 수, 혐의, 구금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상하이증권보는 관계자를 인용해 두 씨가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 대표이자 총지배인 두량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두량이 구속자 명단에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선전상보(深圳商报)는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가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자금 조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2년 동안 헝다와 또 다른 중국 부동산 대기업 비구이위안(桂桂園)이 차례로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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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요시다야 도시락 먹고 400명 가까이 중독
- [동포투데이]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현재 394명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NHK 방송은 26일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를 인용해 최근 일본 여러 곳에서 소비자들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은 후 식중독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23일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에 영업 전면 중단을 명령했다. 25일 TBS방송에 따르면 일본의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는 그동안 도시락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식중독이 온도 관리 부실로 인한 것이라고 보건소에 설명했다. '요시다야'가 외부 하청업체에 외주를 맡긴 쌀밥은 운송 중 표시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납품됐고, '요시다야'는 후속 작업 중 온도 측정을 소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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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정은, 이달 러시아 방문”…크렘린궁 “할 말 없다”
- [동포투데이] 크렘린궁은 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와 정상회담을 가질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미 관리들과 언론들은 앞서 김정은이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이 조만간 푸틴을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 문제에 대해 할 말이 없다”며 확인을 거부했다. 미국은 그동안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다. 한편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제8차 동방경제포럼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페스코프는 푸틴의 동방경제포럼 기간 중 일정이 빽빽하며 전체 회의가 9월 12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코프는 푸틴의 동방경제포럼 일정은 세부적으로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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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정은, 이달 러시아 방문”…크렘린궁 “할 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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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WTO “2023년 글로벌 관광산업 회복세 이어갈 것”
- [동포투데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해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전염병 이전 수준의 80% 수준으로 회복됐다. 로레나 빌라르 ‘유엔세계관광기구’ 관계자는 4일 오후 2023년 중국(정저우) 국제 관광도시 시장포럼에서 현재 글로벌 관광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며 탄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허난성 정저우에서 열린 2023 중국(정저우) 국제관광도시 시장포럼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이집트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26개국 100여 개 도시의 시장과 대표들이 초청됐다.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관광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에너지 발견’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관광도시 개발이 직면한 문제와 과제를 공동으로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성공적인 경험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로레나 빌라르는 현재 관광업이 회복되고 있으나 내년이나 그 이상은 돼야 본격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의 80% 이상이 2023년 남은 기간 동안 관광산업이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국제관광시장 회복 촉진과 관련하여 다이빈 중국관광연구원장은 국제사회에서 관광산업이 세계경제, 사회, 공중보건 등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실천하고 세계관광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은 소비 전망을 안정화하고 산업혁신 모멘텀을 육성하고 글로벌 관광 공급망을 재편하는 데 분명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황순화 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회장은 연설에서 2023년 국제 관광에 많은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관광 또한 계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몇 가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광의 질을 높이는 것과 관광의 양을 유지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을 제안했다. 중국(정저우) 국제관광도시 시장포럼은 중국 문화관광부와 허난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요한 국제 문화관광 브랜드 행사로 2008년부터 7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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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WTO “2023년 글로벌 관광산업 회복세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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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달 러시아 방문... 푸틴과 무기거래 논의
-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중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 무기거래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4일 보도했다. 기사는 미국과 동맹국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11일 예정된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 극동 최대 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극동연방대학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됩니다. 9월 9일은 북한의 건국 기념일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러시아 태평양함대 해군 함정이 정박하는 블라디보스토크항 33번 부두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김정은이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지도자회담'에서 모스크바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용 무기거래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왓슨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3일 성명을 통해 “우리가 공개적으로 경고한 대로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거래 협상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김정은은 러시아 지도부 차원의 외교적 참여를 포함해 이러한 논의가 계속되기를 원한다”며 “미국은 북한이 러시아와의 무기거래 협상을 중단하고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거나 판매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기사는 또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을 출발해 장갑열차를 타고 러시아 태평양 연안의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앞서 북한이 러시아에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실 대변인은 30일 미국은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거래 협상이 활발히 진전되고 있는 점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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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작전 중 하루 1억 달러 소비
- [동포투데이] 4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가 무력 충돌기간 동안 매일 1억 달러를 소비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앞서 레즈니코프 국방 장관을 해임하고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재산기금 총재를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레즈니코프는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22년 2월24일부터 오늘까지 자원봉사자 공급이 전체 전쟁비용의 3%에 불과하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다”며 “전쟁은 하루에 1억 달러를 소모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의회는 2023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는데, 적자가 10002억 9600만 그리프나(351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 2023년 4월 셰르히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은 예산 적자가 한 달에 약 50억 달러이며 예산자금의 3분의 2는 외국 차관과 보조금에서 나오고 지출의 4분의 3은 군사적 필요에 쓰인다고 밝혔다. 8월말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우크라이나 국채가 1320억 달러를 넘어섰고 7월에는 40억 달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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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키 유이치로, 국민민주당 당대표 재선
- [동포투데이] 일본 야당인 국민민주당은 2일 당대표 선거를 실시해 다마키 다마키 유이치로가 경쟁자인 마에하라 세이지를 큰 차이로 제치고 3년 임기의 당대표 재선에 성공했다. 다마키는 이번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과 관련해 앞으로 여러 의견을 수렴해 개선하고 대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분석가들은 이번 당대표 선거가 국민민주당의 노선 대립이 더욱 첨예하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어 향후 이 정당의 진로가 일본 여야 양측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 9월 일본 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 등 야당이 재편되면서 당시 일본 최대 야당이 형성됐고, 입헌민주당이라는 당명을 그대로 사용했다. 그리고 다마키 유이치로를 비롯하여 입헌민주당 입당을 거부한 10여 명의 국회의원들이 별도의 국민민주당을 설립하였고, 같은 해 12월 다마키 유이치로가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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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여러 곳에서 러시아군 1차 방어선 돌파
-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는 1일 우크라이나군이 여러 곳에서 러시아의 1차 방어선을 돌파했다고 밝혔지만 이후 더 견고한 러시아 방어선과 마주하게 되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자포리자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진전을 이뤘다고 주장했다. 워싱턴도 1일 우크라이나가 지난 72시간 동안 남부전선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말리아르는우크라이나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러 방향과 특정 지역에서 공격을 개시했고 여러 곳에서 1차 방어선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과 3개월 가까이 지뢰가 대량으로 매설된 지역을 돌파하기 위해 노력해온 우크라이나군은 이제 수비가 더욱 견고한 방어선과 마주하게 됐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말리아르는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 지역 주변 마을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지만 하루 안에 양측의 진지가 쉽게 바뀔 수 있기에 진전이 있었는지 여부는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지금까지 12개 이상의 작은 마을을 되찾았지만, 주요 정착지를 탈환하는 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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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찰, 흑인 임산부 총격 살해 영상 공개 '충격'
- [동포투데이] 미국 오하이오주 경찰이 흑인 임산부에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매체에 따르면 미 오하이오주 경찰은 경찰관 2명이 차 안에 있던 임산부와 1분간 대화를 나눈 뒤 한 경찰관이 승용차 앞 유리에 총격을 가해 차 안에 있던 임산부가 응급조치를 받지 못하고 숨지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사건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외곽 브렌든타운의 한 잡화점 밖에서 발생했다. 영상에는 24일 경찰관 2명이 주차장에서 차에 갇혀있던 다른 여성을 구출하던 중 한 상점 직원이 이들에게 다가와 한 여성이 자신의 가게에서 술병을 훔쳤다고 진술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21살 타키야 양이 타고 있던 승용차 운전석 쪽 창문으로 다가가 가게 침입 혐의가 있는지 물었고, 차에서 내리라고 명령했다. 이에 타키야 양은 두 번이나 가게 물건을 훔치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뒤이어 승용차 앞에 서 있던 한 경찰관이 왼손을 보닛에 올려놓고 다른 한 손으로는 권총을 뽑아 들었다. 겁에 질린 타키야 양은 “당신 나 쏠 거야?”라고 소리를 질렀고, 잠시 후 총성이 울렸다. 그러자 차가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서 상점 외벽을 들이받았고 경찰은 승용차의 유리를 부쉈다. 경찰은 타키야 양에게 긴급 의료 구호를 실시했지만 결국 타키야 양과 뱃속의 아이는 불행하게 목숨을 잃었다. 타키아 가족 변호사인 숀 월튼은 기자회견에서 타키아 양과 그녀의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죽음에 대해 경찰에 책임을 물었다. 타키아 양의 가족들은 그녀가 오는 11월에 출산할 예정이었으며, 슬하에는 3살과 6살의 남자아이가 두 명 더 있다고 밝혔다. 월튼은 “타키아 양이 그날 무슨 짓을 했든 그녀는 사살 돼서는 안 된다”며 “이건 살인사건이지 소매치기 사건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9월 1일 브랜든 경찰서장 존 벨포드는 성명을 통해 “이는 비극적인 사건이다”라며 “타키아 양의 가족들이 매우 슬퍼하고 비통해하는 것은 당연한 일지만 타키야 양이 차로 앞에 있던 경찰관을 덮치려 했기에 경찰관을 ‘차량 습격 미수 피해자’로, 또 다른 경찰관은 ‘경범죄 습격 미수 피해자’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타키아 양이 차 시동을 걸려고 했을 때 경찰관의 손과 팔 일부가 운전자 쪽 창문에 그대로 있었기 때문이다. 브렌든타운 경찰서는 오하이오주 검찰총장인 형사수사국에 총격 사건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두 경찰관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그들은 모두 행정 휴가를 받았다. 현재 총격을 가한 경찰은 휴가 중이며 다른 한 명은 이미 복직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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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찰, 흑인 임산부 총격 살해 영상 공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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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백두산 고속철도 개통 임박…베이징-백두산 4시간 소요
- [동포투데이] 최근, 선양-백두산 고속철도(이하 선양-백두산 고속철도) 랴오닝 구간의 아진 터널이 성공적으로 완공되면서 선양-백두산 고속철도 개통이 한걸음 가까워졌다. 선양-백두산 고속철도는 중국 동북 지역인 랴오닝성 동부와 지린성 남부를 연결하고 있다. 선양-백두산 고속철도의 본선은 선양북(北)역에서 출발하여 선양시, 푸순시, 통화시, 바이산시 등 연선 지역을 통과하여 백두산 기슭에서 끝난다. 총길이 430㎞, 설계속도 시속 350㎞로 국가 중장기 철도망인 동북 고속철도의 중요한 부분이자 동부지역의 여객 운송 주요 통로이기도 하다. 선양-백두산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고속철도 EMU 열차는 중국 동북부 관광지인 백두산 기슭까지 직행하며, 베이징에서 백두산까지의 최단 운행 시간은 4시간 이내로 단축되고, 선양에서 백두산까지의 최단 운행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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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시상식, 러 대사 초청 취소...우크라 “휴머니즘 승리”
- [동포투데이] 스웨덴 노벨재단은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스웨덴·노르웨이와 공식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국가 대사를 시상식에 초청할 예정”이라며 “러시아·벨라루스·이란 대사도 초청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스웨덴의 주요 정당의 불만과 보이콧을 불러일으켰다. 여론의 압력으로 스웨덴 노벨재단이 토요일 러시아 벨라루스 이란 대사 초청을 취소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휴머니즘의 승리라고 화답했다. 노벨재단은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는 스웨덴의 모든 민주적 절차를 거쳐 국회에 입성한 모든 정당의 당대표를 비롯해 스웨덴 및 노르웨이와 공식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 대표들을 시상식과 만찬에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노벨재단은 세계가 점점 더 분화되고 서로 다른 관점 간의 대화의 여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초청 명단을 확대해 노벨상과 그가 대표하는 의미인 자유로운 과학, 자유로운 문화, 자유와 평화의 사회를 함께 축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벨라루스·이란(인권탄압) 대사가 초청되는 것에 대해선 스웨덴 정당과 여론은 외면하고 있다. 스웨덴 중앙당 당수인 무하렘 데미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에서 “노벨상 시상식과 만찬에 기꺼이 참석하고 연구와 인류 진보를 축하하고 싶지만 조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한 같은 행사에 러시아 대사와 함께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회민주당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당수는 “노벨상이 지난해 러시아 대사를 초청하지 않은 것은 현명한 결정이었지만 올해는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폭탄이 계속 떨어지는 이때 러시아 대표와 함께 노벨상 잔치에 참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벨재단은 지난해 러시아와 벨라루스, 이란 대사를 초청하지 않았다. 강력한 반발에 직면한 재단은 1일 스웨덴 내 강한 반발을 인식하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이란 대사를 노벨상 시상식에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니컬렌코 우크라이나 외교부 대변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러시아 대사를 노벨상 시상식에 초청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휴머니즘의 승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의 회복을 요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오슬로 주재 러시아 및 벨라루스 대사에 대해서도 비슷한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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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시상식, 러 대사 초청 취소...우크라 “휴머니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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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러시아 탄약 보유량 키이우 10배...우크라군 사기 저하
- [동포투데이] 미국 CBS 방송은 2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의 10배에 달하는 탄약을 보유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CBS 방송은 최근 한 우크라이나군 분대를 방문한 후 “그들(러시아군)이 인원수와 무기에서 우위에 있다며 러시아군의 탄약 보유량은 우크라이나군의 10배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방송에서 러시아가 무인기 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큰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견디지 못할 정도로 피곤하고 사기가 높지 않다"고 인정했다. 2021년 말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상황이 악화되었다. 키이우와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부근에 군대를 집결시키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2022년 초, 2014년 우크라이나 쿠데타 이후 자칭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과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은 키이우가 침공 준비를 하고 있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양국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푸틴은 2월 21일 두 나라를 인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한 데 이어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 군사행동 결정을 발표했다. 크렘린궁은 이번 작전의 목표가 우크라이나를 비무장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방 국가들은 국채, 은행업 등 여러 방면에서 러시아에 여러 가지 제재를 가했다. 러시아는 앞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과 관련해 나토 국가들에 각서를 보낸 바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무기를 포함한 모든 물자는 러시아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크렘린궁은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수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의 성공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전쟁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며 "무기 공급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이탈리아 및 기타 국가에서 우크라이나 병력 훈련도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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