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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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정찰위성 작전실 공식 임무 수행
    [동포투데이] 북한은 지난달 출범한 군사정찰위성작전실이 어제(2일) 독립된 군사정보기관으로서의 임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임무 수행을 통해 획득한 정보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해당 상설행정부들에 직접 전달되며, 지시에 따라 국가의 전쟁억제력으로 간주되는 중요부대와 인민군 정찰총국에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방성은 북한의 전쟁 억지력에 대해 더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1일 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에 성공해 백악관, 국방부, 미군기지, 남한 등 주요 지역을 위성사진으로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으로 북한의 전쟁억제력이 크게 향상됐고, 항공우주정찰능력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정당한 방위권 행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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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美 상무장관 “中 첨단 반도체 개발 억제에 더 많은 자금 필요”
    [동포투데이] 라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해 미 상무부가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이몬도는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수출 통제를 담당하는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의회로부터 더 많은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한다. 예산은 2억 달러로 전투기 몇 대에 해당하는 비용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몬도는 또한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 수출에 대한 상무부의 수출 통제를 포함해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이곳 반도체 기업 CEO 중 일부는 돈을 벌 기회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단기적인 소득보다 더 중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의 소통이 미중 관계의 안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국가 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미국이 눈을 뜨고 관련 위협에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10월 17일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지속적으로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하고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며 일방적인 괴롭힘 행위를 해왔다고 비난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수출 통제와 관련해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며 "미국은 경제 및 무역 및 기술 문제의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를 중단하고 세계 생산 및 공급 사슬의 안정성을 교란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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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미 언론,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살해’ 계획 공개
    [동포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스라엘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가자지구 전쟁이 끝난 후 전 세계 범위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색출해 살해할 계획이라고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리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최고 정보당국이 레바논, 터키, 카타르에 거주하는 하마스 지도자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이러한 계획은 전 세계에서 비난을 받아온 수십 년간의 이스라엘 비밀 작전의 연장선에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암살단은 베이루트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을 추격하고 두바이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암살했다. 전직 이스라엘 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헤즈볼라 지도자를 암살하기 위해 차량 폭탄을 사용했고, 이란에서는 원격조종 소총을 이용해 핵 과학자를 살해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997년 요르단에서 하마스 지도자 칼리드 마샬 독살하라고 명령했지만 작전은 성공하지 못했고 오히려 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 아메드 야신이 석방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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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으로 사망자 수 178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가자 보건부는 텔레그래프를 통해 12월 1일 휴전이 종료된 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전이 종료된 1일 오전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숨지고 589명이부상했으며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 보건부는 앞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0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이 종료되었다. 휴전 연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에 발포했다면서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군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11월 24일(현지시간) 7시부터 나흘간 휴전에 들어갔다. 휴전 기간 동안 합의에 따라 하마스가 억류중인 인질 240여 명 중 50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 또한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50명을 풀어주기로 했다. 휴전 후 각각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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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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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몰디브 신임 대통령, 인도에 철군 요구
    [동포투데이] 몰디브의 새 대통령 무이주는 인도에 철군을 요구했다. 그는 경선에서 솔리리의 '인도 우선' 정책을 변경을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몰디브 대통령실은 18일 성명을 통해 "몰디브 국민들은 그에게 (무이주) 인도에 요청할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부여했으며 인도가 몰디브 국민의 민주적 의사를 존중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도와 중국은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놓고 경쟁해왔고, 무이주가 지지하는 연합은 중국 쪽으로 더 기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이주는 앞서 약 75명의 인도 주둔군 철수를 약속한 9월 선거에서 이브라힘 솔리 전 대통령을 꺾었다. 인도 국방부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무이주는 17일 취임식에서 “이 나라 영토에 외국군이 주둔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신은 무이주가 인도를 대표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리지주 인도 지구과학부 장관에게 이 같은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익명의 인도 정부 고위 당국자는 “양국 정부는 계속 협력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면서도 인도가 군대를 철수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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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3-11-19
  • 핀란드, 러시아와의 남동부 국경 폐쇄
    [동포투데이] 외신에 따르면 핀란드 정부는 이달 18일부터 러시아와의 남동부 국경에 있는 항구 4곳을 폐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결정은 2024년 2월 18일까지 지속된다. 마리 란타넨 핀란드 내무장관은 불법 입국을 막기 위해 일부 국경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핀란드와 러시아 국경에 있는 두 곳의 북쪽 국경에서 국제 망명 신청이 접수될 예정이다. 핀란드의 동쪽은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핀란드는 러시아와의 남동쪽 국경에 있는 4개의 항구를 폐쇄한 후 북동쪽에 있는 4개의 항구를 개방할 예정이다. 올해 4월, 핀란드는 공식적으로나토의 31번째 회원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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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3-11-19
  • 백악관, 미국 경제 호황 주장, 실제는 심각한 불황
    [동포투데이] 19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일부 주의 주유소 기름 가격이 갤런당 8달러에 달하고 금리 인상 또한 가계소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바이든이 이끄는 백악관은 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캘리포니아 세인트메리대 경제학과 정치학 교수인 잭 라스무스 박사는 미국이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경제학자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려는 시도가 경제를 불황으로 몰아넣으면서 미국이 파멸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마침내 끝날 것이라는 언론의 추측은 10월 데이터에 따르면 소매 판매가 특히 자동차 및 취미 산업에서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미국의 고용을 희생하면서까지 미국 경제가 고착화되는 것을 통제하겠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다. 이는 모두 에너지·식량 수출국인 러시아 제재로 높아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경제학자 잭 라스무스 박사는 이번 경기침체가 보기보다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라스무스는 “그들이 보고한 수치는 인플레이션에 맞춰 조정되지 않았다”며 “이들은 실제 가격이 아닌 명목 가격으로 부풀린다”고 지적했다. 명목 가격도 소폭 줄었지만 실제로 소비자물가지수(CPI·인플레이션)를 기준으로 조정하면 소매판매가 4∼5%까지 크게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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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 스페이스X '스타십' 2차 발사도 실패
    [동포투데이] 미국 스페이스X의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이 18일 오후 9시(현지 시간) 텍사스에서 4월 첫 시험발사 때보다 더 멀리 날아갔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예정된 계획을 모두 완료하지 못하고 결국 다시 폭발했다. 스타십(Starship)은 미국 동해안 시간 오전 8시(한국 시간 약 오후 10시)에 이륙해 약 90분간 비행한 뒤 태평양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로켓과 우주선은 무사히 발사대에서 이륙했고, 이륙 직후 첫 시험 비행 최고 고도인 40km를 넘어섰다. 슈퍼 헤비 부스터는 이륙 후 약 2분 50초 만에 엔진 33개를 모두 점화해 1단과 2단의 열 분리를 달성했다. 스페이스X는 원슈퍼 헤비 부스터를 재점화하여 통제된 착륙을 유도하기를 원했지만, 유도하기를 바랐지만, 불행히도 슈퍼 헤비 부스터는 멕시코만 상공에서 폭발했다. 당시 스페이스X팀은 스타십이 엔진에 불을 붙인 뒤 먼 곳으로 밀고 나가 거의 우주에 닿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 이륙 후 약 8분 만에 통제센터 전체에 환호성이 울려 퍼졌고, 스타십의 엔진 연소는 지구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끝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9분이 되자 스페이스X는 갑자기 스타십과 연락이 끊겼다. 약 11분 30초 비행 후 스페이스X는 데이터 유실을 확인했다. 이는 우주선이 예정대로 비행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스페이스X의 생방송을 진행하는 엔지니어 존 인스퍼커는 스페이스X가 항로를 이탈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강제로 스타십의 자폭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확인했다. 스타십은 당초 약 90분간 비행해 지구를 한 바퀴 돈 뒤 통제된 상태에서 지구로 재진입해 하와이 부근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지난 4월 첫 시험발사 때는 일부 엔진에 점화되지 않아 고작 40㎞ 고도에서 비행하다가 목표 고도인 150㎞에 훨씬 못 미치자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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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 왕이 “시진핑,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 선도”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오후 미국 순방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토요일(18일) 저녁 전용기 편으로 베이징으로 복귀했다. 동행한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인 왕이(王毅)는 중미 관계가 긍정적인 추세를 공고히 할 수 있는지의 관건은 미국이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 여부에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인공지능에 관한 정부 간 대화를 수립하고, 중국 관련 기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는 전제 하에 중미 마약퇴치협력실무그룹을 구성해 마약퇴치협력을 전개하는 등 20여 가지 중요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중-미 정상회담은 중-미 관계사의 주요 사건이자 국제 관계의 주요 사건이며 중-미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미 관계가 긍정적인 모멘텀을 공고히 할 수 있을지는 미국이 약속을 지키고 중국과 협력하여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진정으로 이행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또 이번 방문은 시진핑 외교사상의 또 하나의 성공적인 실천이자 주요국 관계 관리에 있어 시진핑의 '큰 행보'이자 시진핑의 올해 다자정상회의 참석의 '마무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중국은 역사의 대세에 순응하여 개방경제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동발전과 번영, 진보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꿈을 실현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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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 시진핑, 방미 일정 마치고 베이징으로 복귀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8일 밤 미중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17일 오후(현지시간) 시 주석이 샌프란시스코를 떠날 때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 등 미국 측 인사들이 공항에서 배웅했다. 중국인 화교와 중국인 유학생 대표들이 공항으로 향하는 도로 양쪽에 모여 미중 양국의 국기를 흔들며 시주석을 열렬히 배웅하고 성공적인 방문을 축하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인 차이치,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왕이 등 수행 인원들이 같은 비행기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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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8
  • 이란 "팔-이 전쟁 확대 원치 않아"
    [동포투데이]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정부가 비밀경로를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원치 않지만 이스라엘이 가자 공격을 계속할 경우 지역 충돌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압둘라히안은 “지난 40년 동안 이란과 미국은 테헤란 주재 스위스 대사관 미국 이해관계 대표부를 통해 정보를 교환해 왔다”며 양국 간 직접 대화 가능성을 배제했다. 압둘라히안은 "우리는 이란이 전쟁이 확산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미국에 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역에서 취하고 있는 접근 방식을 고려할 때 가자와 요르단강 서안 사람들에 대한 범죄가 멈추지 않는다면 어떤 가능성이든 고려될 것이며, 충돌의 범위가 확대되는 것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중동 지역의 반이스라엘 이슬람주의 무장세력의 주요 지지자이다. 그러나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데 대해 테헤란은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밝혔고, 미국 관리들도 이를 확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방 국가들은 하마스와 레바논 헤즈볼라를 포함한 반이스라엘 '저항' 단체에 대한 이란의 광범위한 지지를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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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8
  • APEC | 바이든, 시진핑 부인 생일 축하
    [동포투데이] 바이든은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다음주 생일인 시진핑의 부인 펑리위안의 생일을 축하하고 휴대전화로 38년 전 시진핑 주석의 첫 미국 방문 때 찍은 옛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바이든은 시진핑을 배웅하면서 시진핑의 중국산 홍기 승용차가 예쁘다고 칭찬했다. 알고 보니 바이든과 펑리위안의 생일은 같은 날인 다음 주 월요일인 11월 20일이었는데, 바이든은 펑리위안의 생일을 미리 축하한다고 밝혔다. 오전 회담을 마치고 연회장으로 향하던 바이든은 갑자기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 한 장을 가리키며 "이 젊은이를 아십니까?"라고 묻자 시진핑은"압니다. 38년 전의 저입다. 1985년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바이든이 “당신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겨줬다. 백악관이 발표한 오찬 메뉴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유명한 '황금쌀'로 만든 집밥, 바닐라 치즈 이탈리아 윈탄, 아티초크 칩, 구운 브로콜리 및 방울양배추, 용쑥 전통 구운 닭고기, 아몬드 쇼트닝 케이크, 프루탄 크림 및 콩코드 포도잼 등 총 5가지 요리와 3가지 디저트가 올라왔다. 바이든은 시 주석을 배웅하는 자리에서 시진핑의 차에 관심을 보이며 예쁘다고 칭찬했고 시진핑은 "국산 홍기차"라고 소개했다. 바이든은 이어 자신의 차랑 비슷하다며 사람들은 자신의 차를 야축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CNN은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지난해 발리에서 만난 것보다 더 많은 상호작용이 있었다고 전하며 "이번에 두 사람은 마주보고 앉아 있었는데 거리가 불과 6~7피트 밖에 되지 않아 테이블을 넘어 서로에게 닿을 수 있었고 얼굴 표정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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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백악관, 새 판다 환영 의사 표명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보회의 커비 전략소통조정관은 메이샹 일가가 중국으로 돌아간 후 중국이 자이언트 판다를 미국에 임대하기로 결정한다면 미국은 이를 매우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11월 초, 2000년 미국으로 건너간 자이언트 판다 '메이샹'과 '티안티안', 그리고 세 살배기 아들 '리틀 미라클'이 워싱턴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에서 중국으로 귀국했다. 현재 미국에는 네 마리의 자이언트 판다가 있는데 모두 애틀랜타 동물원에 있다. 커비는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판다 세 마리를 중국에 반환하기로 한 중국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물론 중국이 미국에 더 많은 판다를 보내기로 결정한다면 우리는 매우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각 국가는 번식, 보호, 연구를 전제로 자이언트 판다를 중국으로부터 임대할 수 있으며, 임대 기간 동안 태어난 아기 판다 역시 중국 소유가 된다. 중국과 미국은 1996년 자이언트 판다 보존 연구 협력을 시작했다. 중국이 자이언트 판다를 외국에 임대하는 것을 흔히 '판다 외교'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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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백악관 "미국, 대만에 계속 무기 제공할 것"
    [동포투데이] 미국이 대만해의 평화와 안정을 주장하고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지만 대만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백악관 대변인 존 커비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커비는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우리는 충돌을 원하지 않으며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원한다고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 하나의 중국 정책에 전념하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커비는 그러나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의 방어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1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펠로리 저택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구현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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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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