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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중국인이야” 태국서 4인조 한국인 강도 체포
    [동포투데이] 최근 태국 치앙마이에서 송크란축제 기간 동안 한국인 4명이 집단 강도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관광객들의 금목걸이를 낚아채 달아났고 경찰은 이들 4명이 묵었던 호텔방에서 금목걸이와 금불상을 발견했다. 경찰에 잡힌 이들은 처음에는 중국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 절도 집단은 주씨, 신씨, 홍씨, 이씨 등 한국인 남성 4명으로 결성됐다. 그들은 커다란 금목걸이를 차고 있는 현지 노인을 표적으로 삼았고, 두 사람은 노인의 주의를 돌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야를 가리는 역할을 맡았다. 나머지 2명은 펜치로 노인의 금목걸이를 잘라냈지만, 이를 목격한 행인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이들은 그 자리에서 뿔뿔이 흩어져 도망쳤다. 주씨는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신씨가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체포된 데 이어 홍씨와 이씨도 체포됐다. 결국 경찰은 이들의 여권을 찾아내 이들이 실제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들 4명은 현재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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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中 수소차,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 성공
    [동포투데이] 시노펙은 최근 수소 연료 차량 2대가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에 성공했으며, 이는 중국 최초의 대규모 장거리 지역 간 수소차 실제 운송 테스트라고 밝혔다. 이번 수소차 장거리 운송 테스트는 180kW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하고 수소 연료전지 냉각수, 디젤 배기 처리액 및 기타 친환경 과학기술 제품을 운반하는 차량으로 차량 무게는 최대 28톤에 달한다. 이 차량은 베이징 다싱에서 출발해 이틀 동안 6개 성(省)과 도시를 거쳐 마침내 상하이에 도착했다. 시노펙 판매공사 신에너지관리부 관계자는 전체 주행 거리가 약 1,500킬로미터이며, 도중에 수소 충전소 7곳에서 수소 충전 테스트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순수 전기차와 함께 신에너지 차량이다. 수소차는 에너지 보충이 빠르고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지만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와 주행거리의 한계로 인해 수년 동안 수소 운송은 한 지방 또는 한 지역에만 국한되어 왔다. 장거리, 지역 간 수소 에너지 운송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베이징-톈진, 청두-충칭, 상하이-자싱-닝보, 지칭, 한이 등 여러 고속 수소 에너지 회랑을 우선적으로 실현했다. 중국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 고속 성장세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친환경 및 저탄소 발전의 중요한 매개체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에 건설된 수소 충전소 수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5,600대와 5,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3%, 72.0% 증가해 생산과 판매 모두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수소차는 현재 약 21000대 수준이며, 동시에 수소연료전지차의 원가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수소 모빌리티 발전에 매우 좋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중국의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수소차 개발에 중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수소 충전소 누적 수는 1,152개에 달하며, 이 중 428개가 중국에 건설되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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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파키스탄, 일주일간 폭우로 최소 87명 사망
    [동포투데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지난 일주일간 파키스탄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등 피해가 지속돼 최소 87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슈툰주는 폭우로 인한 피해로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을 입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보고됐다. 또 폭우로 동부 펀잡주에서 2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남서부 발로치스탄주에서 1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는 1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폭우로 전국 주택 2715채가 파손되고 일부 교량과 도로가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훼손돼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 샤바즈 총리는 이날 각각 성명을 내고 최근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샤바즈는 또한 국가재해청 등 중앙과 지방정부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행동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끊어진 도로와 교량 복구에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했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일기예보를 통해 이번 집중호우가 22일까지 계속될 것이며 전국 곳곳에서 돌발홍수 위험이 높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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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미 하원의장 존슨 “우크라이나에 미군 파병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하원의장인 공화당 마이크 존슨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할 가능성을 배제하면서도 미국의 동맹국을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18일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존슨은 CNN 방송에 출연해 “이것은 (미국)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세계 경찰은 아니지만 올바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은 또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 얼마나 절실하게 이것(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으며, 우리는 가까운 동맹이자 소중한 친구인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자유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미 하원에 제출된 법안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610억 달러의 자금 원조를 요구하고 있다. 이 중 230억 달러는 우크라이나군에 미국 무기를 보급하는 데 사용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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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0
  • 러시아군, 지난주 우크라 미사일 20기·드론 1278대 격추
    [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 정보처는 러시아 항공부대와 방공부대가 지난 1주일간(4월 13~19일) ATACMS 미사일 10발, 스톰 섀도 미사일 6발, HARM 고속 대방사 미사일과 Dot-U 미사일 각 2발, 드론 1278대, 각종 다기관 로켓 포탄 78발을 격추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 소식통은 "한 주 동안 러시아 항공 및 방공군은 미국산 ATACMS 전술 미사일 10발, 영국산 스톰 섀도 순항 미사일 6발, 프랑스산 해머 유도 폭탄 5발 그리고 미국산 JDAM 폭탄, 미국산 HARM 대방사선 미사일 2발, 미국산 MALD 공중발사 미끼폭탄 4발, 'Dot-U' 전술 미사일 2발, 하이마스 로켓포 78발, 뱀파이어와 허리케인 다연 로켓탄 각 1발, 드론 1278대를 격추했다"라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특별작전 개시 이후 우크라이나군 항공기 590대, 헬기 270대, 드론 2만 1882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506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1만 5802대, 다연장로켓 시스템 전차 1267대, 기관포와 박격포 8981문, 특수군용 차량 2만 1143대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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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우 2차 협상 2일 개최…우, 러 ‘최후통첩’ 수용 못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1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2차 협상이 2일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쿠레바는 우크라이나 측은 이런 협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러시아의 ‘최후통첩’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대표단의 2차 협상은 당초 약속대로 3월 2일 열릴 것이라고 1일, 러시아투데이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협상 장소는 벨라루스와 폴란드 국경이다. 1일,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쿠레바는 기자회견에서 2차 협상 개최 여부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은 이런 협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지만 러시아의 ‘최후통첩’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또한 전날 끝난 협상에서 우크라이나가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같은날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군이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하지 않고 군사시설에만 정밀도 높은 무기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군이 이날도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시 도심에 위치한 하르키우 정부 청사를 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고문 게라셴코가 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 상황부는 이날 러시아군이 하르코프 중앙광장을 포격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에서는 아직 관련 보도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1일, 러시아 국방부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군 아조트해 출구가 완전히 봉쇄됐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 사령관은 러시아군이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우크라이나 군사기반시설의 목표물 1325곳을 날려 보냈으며 이 중에는 43개 지휘소와 통신센터를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은 또 우크라이나군 탱크 및 기타 장갑차 395대, 다 연장 로켓포 59대, 야포·박격포 179문, 군용 특수차량 286대를 격파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은 2월 28일 수메주에서 러시아군 탱크와 급유차, 장갑차 100대를 무인기로 격파했다고 1일 보도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무장군 총참모부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5710명의 사상자와 대량의 무기장비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일,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자 관계와 우크라이나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크렘린홈페이지가 당일 밝혔다. UAE통신에 따르면 무함마드는 통화에서 평화적 방법으로 위기를 해결하고 각 국의 이익과 국가안보를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헝가리 외교부는1일, 우크라이나의 EU 신속 가입 제안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1일,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TV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원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내정간섭, 색깔혁명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이 지경으로 끌어들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몰도바 언론에 따르면 포페스쿠 몰도바 외무장관은 1일, “몰도바는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민감한 사안에서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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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러시아, 당분간 러시아 시장 외자 철수 제한 계획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당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러시아 정부가 러시아 시장 외자 철수를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대통령령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미슈스틴은 “지금의 상황에서 외자기업들이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경제적인 것 말고도 정치적인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 시장 철수를 준비하는 외국계 기업들에 유 불리를 따져볼 기회를 주기 위한 정책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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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2
  • "젤렌스키 성공,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8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포위된 키예프로부터 일련의 전화통화 끝에 러시아 제재에 동의하는 서방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일주일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신문은 젤렌스키가 서방 지도자들과 전화 통화를 하고 소셜 미디어 트윗을 통해 동맹국을 달래고 격려하고 비난하고 칭찬했다고 전했다. 그 과정에서 일주일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이제 '도덕적 결론'이 됐다고 신문는 밝혔다. 신문은 또 한 지도자 집무실을 인용해 "우리는 그를 경외하고 있다"면서 "그는 결국 우크라이나를 구하거나 러시아를 바꿀 수는 없지만 유럽을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26일 마크롱과의 전화 통화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선후로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이그나치오 카시스 스위스 연방의회 의장,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레제프 터키 대통령, 타이이프 에르도안,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마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숄츠 독일 총리, 교황,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저녁에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했다. 전날에도 비슷한 수의 전화 통화를 했는데 모두 무기 요구와 더 강력한 제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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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홍콩 칭이 방창병원 7일 만에 완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앙정부의 지원으로 건설되는 홍콩 칭이 방창병원(青衣方舱医院)이 착공한지 약 1주일 만인 지난 2월 28일 완공됐다. 홍콩에서 제5차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처음으로 완공된 이 방창병원들이 모두 가동되면 3900개가 넘는 격리 병상을 제공할 수 있다. 칭이 방창병원은 모듈화된 박스형 병실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방에는 기본 가구와 침구류, 냉방기, 연기감지기, 소화기 등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시공회사인 중국건축국제그룹에 따르면 칭이 방창병원 건설은 총 1800명이 넘는 인력이 동원됐다. 지난 2월 28일 오후,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칭이 방창병원을 찾아 “7일 만에 홍콩에 기적을 일구었다”며 “이 프로젝트의 완공은 홍콩의 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홍콩 특구정부 리자차오(李家超) 정무국장은 이날 정부 부처 간 회의를 열고 홍콩·대륙 간 합작 및 건설업체와 화상회의를 열고 칭이지역 사회 격리시설 인도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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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 러시아 전략미사일 부대 ‘전시태세’ 돌입…3차 세계대전 전조 우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위성통신과 타스 등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이 5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여전히 다양한 목표 도시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초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수도 키예프와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하르코프를 놓고 싸우고 있다는 것이다. 어제 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러시아의 군사작전은 느려졌지만 결코 멈추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진격을 막기 위해 무기와 화염병과 같은 간단한 도구를 민간인에게 제공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심각한 민간인 사상자와 잔인한 전투가 벌어졌다. 이와 함께 유럽과 미국 언론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저항으로 이미 수렁에 빠졌다"고 거듭 주장했다.전투가 벌어진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미 언론사의 선전과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데이터' 합동 공세로 러시아군은 이미 많은 사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어제 러시아군이 50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고, 사망한 러시아군만 4000여 명이라는 수치를 발표했는데, 이마저도 아무런 증거나 상세한 통계 없이 과장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쇼이구 국방장관은 어제 밤 러시아 북방함대, 태평양함대, 전략항공병 지휘부 등 주요 부서가 모두 전시태세에 들어갔고, 러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전략미사일 부대도 전시태세에 돌입했다는 중요한 소식을 전해 푸틴 대통령의 명령과 일치했다.푸틴 대통령은 전날 "서방은 러시아에 대해 경제적으로 견제할 뿐 아니라 일부 지도자들의 발언이 갈수록 침략적이 되고 있다"며 군 지휘부에 핵 억제력을 강화하라고 명령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키예프 민간인을 향해 "퇴로를 열어줬다"고 주장했다. 코나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키예프에 민간인들이 키예프-바실리키프 고속도로를 따라 도시를 떠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 방향은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러시아군은 민간인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뒤늦게 미 언론들이 들끓었고, 푸틴 대통령이 상황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CNN은 러시아의 행태를 "너무 격앙된 것"이라며 이번 충돌의 매 단계마다 러시아가 위협을 조장하고 더 급진적인 행동을 변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AFP·로이터통신 등은 푸틴 대통령을 향해 "미사일을 미지의 표적에 사용하려 한다"며 이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심지어 유럽연합(EU) 정치인들은 이것이 '제3차 세계대전'의 전조라고 우려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재래식 미사일, 핵미사일을 보유한 부대 중 하나인 러시아 전략미사일 부대는 수차례의 핵군축을 거쳤음에도 1600여 기(약 600기의 해상 기반 미사일 포함)에 달하는 등 언제든 핵탄두를 사용할 수 있고 재래식 탄두는 세계 어느 곳에도 발사할 수 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푸틴의 전략미사일 부대 가동이 서방의 행동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지만 필요할 경우 우크라이나의 군사시설을 한 번에 해결할 가능성도 있어 민간인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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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 러시아군 체첸 병사 2명 사망, 6명 부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3월 1일, 체첸 지도자 카디로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의 체첸 병사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카드로프는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자를 막기 위한 명령을 엄격하게 집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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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1
  • 中, 2021년 외자유치 1조1500억 위안…사상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21년 중국의 외자 유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1500억위안을 돌파했다.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은 1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과 글로벌 산업사슬 공급망 배치 조정으로 글로벌 투자 변동성이 컸지만 중국의 외자 이용은 꾸준히 늘었다"며 "중국은 줄곧 외국인 투자의 핫스팟"이였다고 밝혔다. 왕부장은 2021년 중국의 외자 흡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처음으로 1조위안(1조1500억위안)을 돌파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으며 증가 속도는 14.9%에 달했다고 밝혔다. 달러로 계산하면 1735억 달러이며 증가속도는 20.2%, 2년 평균 12.1%다. 이밖에 하이테크 산업 유치 비중은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왕부장에 따르면 올해 1월 스타트가 안정적이고 모멘텀이 비교적 좋으며전국에서 실제 외자 사용률은 11.6%로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했다. 한편 중앙경제공작회의는 외자 유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히 시행하고 주로 고위급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경영환경을 더욱 최적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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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 러시아군, 하르코프시 정부 청사 광장 폭격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 3월 1일 우크라이나 하르코프시내 중심에 위치한 정부청사 광장이 포격을 당했다. 우크라이나 외교부가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트위터에 "러시아는 국제인도법을 위반하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민간인을 죽이고 민간 기반 시설을 파괴하고 있다. 러시아의 주요 목표는 대도시이며 이들 도시는 미사일 공격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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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 中 바이두, 산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기술 대기업 바이두(Baidu Inc)는 금요일에 중국 북부 산시성 양취안에서 자율 자동차 서비스의 상업 운영에 대한 승인을 받았으며 루오보 쿠아이파오(Luobo Kuaipao)라고도 알려진 회사의 아플로 고(Apollo Go)는 일요일부터 도시에서 유료 로봇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양취안은 베이징과 충칭에 이어 상용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출시한 전국 세 번째 도시다. 바이두의 아플로 고가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초기 단계에서 정부 부서, 주거 지역 및 첨단 산업 단지의 30개 이상의 승하차 지점이 포함되어 있다고 바이두는 밝혔다.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바이두 아폴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충칭, 창사, 창저우, 양취안 등 8개 도시에서 로보택시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11월 베이징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 자율 주행 기술이 계속해서 성숙해짐에 따라 자율 주행 산업은 향후 몇 년 동안 통합될 태세이다. 시장컨설팅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서비스 시장 규모는2035억 달러를 넘어 1위 서비스 업체가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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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 中 기록 경신, 문창서 ‘창정 1호’로 한번에 22기 위성 발사에 성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월 27일, 중국 관영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당일 11시 06분, 중국에서는 원창 위성 발사장(文昌卫星发射场)에서 ‘창정 8호(长征八号)’ 우주발사체를 사용하여 ‘1전 22성(1箭22星)’ 발사 방식으로 ‘타이징 3호(泰景三号)’ 01위성, ‘타이징 4호’ 01위성, ‘하이난 1호(海南一号)’ 01, 02 위성, ‘원창 1호(文昌一号) 01, 02 위성, ‘지린 1호(吉林一号)’ 고분 03D10-18 위성(9개), ‘지린 1호’ MF02A01 위성, ‘차오후 1호(巢湖一号)’ ‘창싱레이선(创星雷神号)’ 위성, ‘천계성좌’ 9 위성, ‘스타시대(星时代)’-17위성, ‘치밍싱 1호(启明星一号)’ 위성, ‘시뎬 1호(西电一号)’ 위성 등 22개의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현재 22개의 위성은 무사히 궤도에 진입했으며 발사 임무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보도에 따르면 이 위성은 주로 상업 원격탐지 정보 제공, 해양환경 모니터링, 산불피해 저감 등 서비스에 활용하게 된다.(사진/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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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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