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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동포투데이] 말레이시아군은 23일 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에어쇼 훈련을 하던 군용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하면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의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페락주의 한 해군 기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에어쇼 훈련을 하던 중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헬기 한 대에는 7명, 다른 한 대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희생자 10명은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기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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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미, 우크라이나에 군사고문단 추가 파견 검토”
[동포투데이]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이 20일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에 군사고문단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1일 러시아투데이(R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인들은 주로 물류, 미국 무기 인도 감시, 무기 유지 보수 지원 등 "비전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폴리티코는 미 하원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 규모의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고, 미 국방부는 지원 패키지에 "방공 및 포병 능력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작전 보안과 병력 보호를 위한 이유"로 키이우에 얼마나 많은 군사 고문단을 파견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문제에 정통한 인사들은 폴리티코에 그 수가 최대 6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새 군사고문들이 미국 대사관 국방협력실에서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티코는 우크라이나가 작년 여름 역공에 실패하고 최근 외국산 탄약 공급 감소로 피해를 입은 이후 전장에서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전장 상황이 러시아에 약간 유리하게 바뀌기 시작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방어선을 사수하는 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인정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새 군사 고문단은 여름에 전투가 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 전달된 장비로 우크라이나 돕는 임무를 맡고 있다. 폴리티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모스크바는 미국과 다른 나토 회원국을 분쟁의 실제 참여자로 간주한다고 경고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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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장관 방중 임박, 어떤 대화 오갈까
[동포투데이] 미 국무부가 블링컨 국무장관의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방문 계획을 발표하자 중국 외교부는 블링컨의 방중을 환영했다. 미국은 현재 블링컨의 중국 방문을 위해 여러모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주 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블링컨은 글로벌 리더역할을 강조하면서 중국이 러시아 측에 민군 이중 용도 장비를 공급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중국이 한편으로 유럽 여러 나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냉전 후 유럽 안전에 제일 큰 위협으로 간주되는 러시아를 돕는 건 타당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중국 방문에서 러시아를 문제 삼아 중국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 바이든 정부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산업계와 노조, 정치권은 중국의 전기차, 조선업 등 산업 전반에 있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상술한 원인 때문에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국 측에 압력을 가하고 훈계를 하는 목적으로 언론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중국과의 협력 모색도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에서 검토할 핵심 문제이다. 또한 미국 측은 펜타닐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이는 모두 바이든 정부가 현재 상당히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다. 보름 전 중국을 방문한 옐런 재무 장관도 일부 의제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모색하려 했다. 지난 2일 바이든과 시진핑은 전화 통화를 갖고 고위급 외교와 실무 협의를 통해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블링컨의 중국 방문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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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서 열차와 버스 충돌...5명 사망, 15명 부상
[동포투데이]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에서 21일 열차와 버스가 충돌해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철도 관계자 아자리는 도로와 철도의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열차와 버스가 거의 동시에 교차로에 진입했고 기관사가 제동을 시도했지만 짧은 거리와 관성으로 인해 두 차량이 격렬하게 충돌했다. 버스는 약 50m가량 끌려갔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일부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아자리는 "1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으며 15명이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모두 버스 승객이었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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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선박 침몰 사망자 62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토마스 지마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민방위국장은 언론에 지난 19일 수도 방기의 인근 하천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로 사망자가 62명으로 늘었다고 확인했다. 목격자와 잠수부들은 20일 저녁 침몰선에서 멀지 않은 수역에서 여성 3명과 어린이 1명 등 4구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됐다고 전했다. 지마스는 20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희생자 58구의 시신이 인양됐다며 "물속에 얼마나 많은 시신이 남아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 인근 우방기 강에서 19일 오후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소식통은 침몰 선박에는 300명 이상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심각한 과적 상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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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요도시 82개 중 절반 침몰 중...큰 재난 유발할 수도
[동포투데이] 19일에 발표된 전국 위성 데이터 연구에 따르면, 중국 주요 도시의 거의 절반이 "보통에서 심각한" 수준의 침하를 겪고 있으며, 특히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홍수 위험에 처해있다. 과학 학술지 사이언에 발표된 논문의 저자는 중국 도시 토지의 45%가 연간 3mm 이상의 속도로 가라앉고 있으며, 도시 토지의 16%가 연간 10mm 이상의 속도로 가라앉고 있음을 발견했다. 특히 지하수위 하락과 건축 환경의 무게로 인해 발생한다. 화남사범대 오주루이가 이끄는 연구팀은 중국의 도시 인구가 이미 9억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중국의 땅이 조금만 가라앉아도 도시 생활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침강으로 인해 중국은 이미 연간 75억 위안(10억 4천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며, 해안 토지의 거의 4분의 1이 다음 세기 내에 실제로 해수면보다 낮아져 수억 명의 사람들이 더 큰 홍수 위험에 처하게 될 수 있다.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의 기후변화 연구 틴달 센터의 로버트 니콜스는 "이는 확실히 중국에게 한두 곳이 아닌 전국적인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며 세계 다른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축소판이라고 말했다. 인구 1500만 명이 넘는 북방 도시 톈진은 피해가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꼽혔다. 조사관들은 지난해 '돌발적인 지질재해'로 주민 3000명이 대피한 것을 수자원 고갈과 지열정 건설 탓으로 돌렸다. 중국의 오래된 석탄 생산 지역 중 많은 곳에서도 과잉 채굴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으며, 당국은 종종 땅을 보강하기 위해 무너져가는 광산에 콘크리트를 주입해야 했다. 문제는 중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2월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630만 평방 킬로미터의 토지가 위험에 처해 있다. 인도네시아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 중 하나이며, 현재 수도 자카르타의 대부분이 해수면보 아래에 있다. 니콜스는 취약한 도시들이 1970년대 지하수 채굴이 금지되기 전 약 5m(16피트) 침하된 도쿄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침하 완화를 매우 진지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적응과 제방 건설에 대해서만 논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싱가포르의 2022년 연구에 따르면 이 문제를 겪고 있는 44개 주요 해안 도시 중 30개가 아시아에 있다. 중국의 지반 문제는 지하수면의 붕괴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무게와도 연관되어 있어 이것이 다면적인 문제임을 보여준다. 지구 기후 변화가 심화되고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이 문제는 더욱 시급한 문제가 될 것이다. 중국과 같이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의 경우, 이는 훨씬 더 큰 재난을 유발하여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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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심각한 재정적자, 글로벌 경제에 '중대 위험'"... IMF 경고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미국의 막대한 재정 적자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겨 세계 경제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IMF의 최근 '재정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내년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7.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다른 선진국의 평균은 2%에 불과하다고 영국 언론 파이낸셜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IMF 보고서를 인용하여 미국의 대규모 지출이 세계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다른 경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미국은 지출과 수입의 심각한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게 됐다. MF 자에 따르면 지난해 유로존 등 선진국 재정적자는 통제됐지만 미국은 GDP 대비 적자 비율이 2022년의 두 배가 넘는 8.8%로 '상당한 폭의 재정 둔화'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미 재무부 일일 보고서에 따르면 연방정부 부채가 34조 달러를 넘어섰다. 에르 올리비아 구린샤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재정 상황이 "특히 우려스럽다"며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대응 국면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이는 글로벌 경제가 직면한 재정 및 금융 리스크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IMF는 미국 차비용이 글로벌 시장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미국 금리가 '갑자기 큰 폭으로' 상승하면 글로벌 국채 수익률이 치솟고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 환율이 요동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글로벌 금리 파급효과는 금융여건 경색으로 이어져 각국이 직면한 리스크를 상승시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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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동포투데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야스쿠니 신사에 제물을 봉납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21일부터 3일간 '춘계 예대제'를 개최한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마사카키'라는 분재 제물을 야스쿠니 신사에 바쳤다. NHK TV의 생중계 영상에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라는 문구가 적힌 나무 명판이 제의물에 붙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는 2021년 일본 총리 취임 이후 매년 야스쿠니 신사의 봄과 가을 '연례 대제' 기간에 야스쿠니 신사에 제물을 바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기시다 후미오는 2022년과 2023년 8월 15일 일본 패망 항복일에 자민당 총재 명의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 언론은 기시다 내각 각료인 신도 요시타카 경제재생상이 21일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야스쿠니 신사는 외국에 대한 침략 전쟁을 일으킨 일본 군국주의의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이며 침략 전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14명의 A급 전범을 합사하고 있다며 중국 측은 일본 측의 관련 부정적인 움직임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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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위급 잇따른 방중... 속내는?
[동포투데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4월 23일 10개월 만에 중국에 방문한다. 지난 4월 4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 방문했다. 이는 올해 미국 측 고위 당국자의 첫 중국 방문이었다. 지난 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년 8개월 만에 전화 통화에서 협력을 논의했으며 그 후 미국 측 고위 당국자들의 중국 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미국 측 중국 방문 행위 원인은 아래와 같이 분석할 수 있다. 첫째, 미중 양국은 관계 완화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는 미중 외교관계 수립 45주년 되는 해이다. 특히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대중국 디커플링에 대해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반대했고, 디커플링은 재앙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현재 미국과 중국은 세계 1위와 2위의 경제 대국으로 세계 경제의 비율과 기여율 모두 40%가 넘는다. 이 두 나라는 세계 경제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도 큰 영향을 준다. 두 나라 간의 지속 가능한 소통 채널 유지는 관계 완화의 첫걸음으로 간주된다. 둘째, 미국 경제는 중국의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미국은 인플레이션, 부채한도, 은행 부도 등 심각한 경제 위기가 닥치면서 달러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있다. 미국은 중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의 거대한 시장과 자원을 활용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받으려 한다. 2월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7750억 달러로 한 달 전보다 227억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미국 채권 보유 변화 움직임이 급격한 지정학적 변화 및 미국과 불안정한 관계와 일치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셋째, 미국은 중국의 태도를 탐지하려고 한다. 미국은 대만해, 남중국해, 인권 문제 등에서 중국에 대해 군사적 도발과 제재까지 가하는 등 강경한 자세를 취해 왔다. 이는 미중 관계의 심각한 악화로 이어졌고, 양국 간의 불신과 대립을 증가시켰다. 특히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의 추진으로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고위 관계자들을 중국에 파견해 중국의 양보나 타협을 이끌어내 자국의 전략과 이익을 조정할 수 있도록 중국의 속내와 반응을 떠보려 하고 있다. 넷째,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을 위해 더 많은 지지를 얻으려고 한다. 미국 측 고위 관계자의 중국 방문은 미국 당국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중국과의 관계를 큰 파열음 없이 관리하려는 데 주된 목적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유권자들에게 성적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한반도 긴장 격화로 비판을 받고 있는 만큼 바이든 정부는 미중 관계를 중요한 성적표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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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 [동포투데이] 말레이시아군은 23일 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에어쇼 훈련을 하던 군용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하면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의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페락주의 한 해군 기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에어쇼 훈련을 하던 중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헬기 한 대에는 7명, 다른 한 대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희생자 10명은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기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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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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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미, 우크라이나에 군사고문단 추가 파견 검토”
- [동포투데이]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이 20일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에 군사고문단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1일 러시아투데이(R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인들은 주로 물류, 미국 무기 인도 감시, 무기 유지 보수 지원 등 "비전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폴리티코는 미 하원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 규모의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고, 미 국방부는 지원 패키지에 "방공 및 포병 능력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작전 보안과 병력 보호를 위한 이유"로 키이우에 얼마나 많은 군사 고문단을 파견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문제에 정통한 인사들은 폴리티코에 그 수가 최대 6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새 군사고문들이 미국 대사관 국방협력실에서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티코는 우크라이나가 작년 여름 역공에 실패하고 최근 외국산 탄약 공급 감소로 피해를 입은 이후 전장에서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전장 상황이 러시아에 약간 유리하게 바뀌기 시작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방어선을 사수하는 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인정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새 군사 고문단은 여름에 전투가 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 전달된 장비로 우크라이나 돕는 임무를 맡고 있다. 폴리티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모스크바는 미국과 다른 나토 회원국을 분쟁의 실제 참여자로 간주한다고 경고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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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미, 우크라이나에 군사고문단 추가 파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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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장관 방중 임박, 어떤 대화 오갈까
- [동포투데이] 미 국무부가 블링컨 국무장관의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방문 계획을 발표하자 중국 외교부는 블링컨의 방중을 환영했다. 미국은 현재 블링컨의 중국 방문을 위해 여러모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주 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블링컨은 글로벌 리더역할을 강조하면서 중국이 러시아 측에 민군 이중 용도 장비를 공급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중국이 한편으로 유럽 여러 나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냉전 후 유럽 안전에 제일 큰 위협으로 간주되는 러시아를 돕는 건 타당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중국 방문에서 러시아를 문제 삼아 중국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 바이든 정부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산업계와 노조, 정치권은 중국의 전기차, 조선업 등 산업 전반에 있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상술한 원인 때문에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국 측에 압력을 가하고 훈계를 하는 목적으로 언론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중국과의 협력 모색도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에서 검토할 핵심 문제이다. 또한 미국 측은 펜타닐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이는 모두 바이든 정부가 현재 상당히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다. 보름 전 중국을 방문한 옐런 재무 장관도 일부 의제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모색하려 했다. 지난 2일 바이든과 시진핑은 전화 통화를 갖고 고위급 외교와 실무 협의를 통해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블링컨의 중국 방문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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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장관 방중 임박, 어떤 대화 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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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서 열차와 버스 충돌...5명 사망, 15명 부상
- [동포투데이]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에서 21일 열차와 버스가 충돌해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철도 관계자 아자리는 도로와 철도의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열차와 버스가 거의 동시에 교차로에 진입했고 기관사가 제동을 시도했지만 짧은 거리와 관성으로 인해 두 차량이 격렬하게 충돌했다. 버스는 약 50m가량 끌려갔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일부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아자리는 "1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으며 15명이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모두 버스 승객이었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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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서 열차와 버스 충돌...5명 사망, 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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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선박 침몰 사망자 62명으로 증가
- [동포투데이] 토마스 지마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민방위국장은 언론에 지난 19일 수도 방기의 인근 하천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로 사망자가 62명으로 늘었다고 확인했다. 목격자와 잠수부들은 20일 저녁 침몰선에서 멀지 않은 수역에서 여성 3명과 어린이 1명 등 4구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됐다고 전했다. 지마스는 20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희생자 58구의 시신이 인양됐다며 "물속에 얼마나 많은 시신이 남아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 인근 우방기 강에서 19일 오후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소식통은 침몰 선박에는 300명 이상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심각한 과적 상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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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선박 침몰 사망자 62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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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와 국교 단절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목요일 러시아가 돈바스에서의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기로 결정했다고 국영 우크린포름 통신이 보도했다. 젤렌스키는 TV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4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군인과 약 10명의 민간인이 충돌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목요일 오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특별 군사 작전"을 승인했고, 우크라이나는 전국의 군사 시설이 공격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수요일 밤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작전을 발표한 직후 푸틴에게 군대를 러시아로 복귀시킬 것을 요청했다. 구테흐스는 재임 기간 중 "가장 슬픈 순간"이라고 지적하며 푸틴 대통령에게 갈등을 멈추고 평화에 기회를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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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와 국교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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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00톤급 최초 전기화물선 첫 항해 시작
- 中 창장서 최초로 3000톤급 순 전기 화물선 첫 항해 시작 23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창장(長江) 유역에서 최초의 3000톤 급 순수 전기화물선 ‘촨롄 1호(船联1号)’가 22일 난징(南京)에서 첫 항해를 시작했다. 이 선박은 기존 총 적재량 3000톤의 연료화물선을 개조한 것으로 전기에너지를 배 전체의 유일한 에너지로 사용하며 탄소 배출 제로, 저소음, 무오염을 전면 실현했다. 中, 친링 송수터널 개통…황허와 창장 합류 22일 산시(陕西) 한장(汉江) 지웨이(济渭) 친링 송수터널 전 구간이 관통됐다.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친링 밑을 가로지르는 이 터널은 전체 길이가 98.3km, 최대 매몰 깊이 2012m로 이 지역을 지나는 터널 공사는 지질 조건이 복잡하고 작업하기가 어렵다. 보도에 따르면 터널의 관통으로 창장의 지류인 한장(长江)과 황허(黄河)의 최대 지류인 웨이허(渭河)가 친링을 건너 서로 합류하게 됐다. 산시 인한지웨이공사는 중국에서 ‘13.5’계획 기간에 계획한 중대한 수리 공사의 하나이다. 공사는 황허와 창장이란 양대 유역에 걸쳐 연평균 조수규모(调水规模)는 15억㎥에 달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한장물은 친링의 송수터널을 통해 산시 관중(关中) 지역으로 이동해 시안(西安), 셴양(咸阳) 등 도시 및 연선 지역의 용수 수요를 충당할 전망이다. 캐나다 토론토, 수족관서 ‘패밀리 데이’ 즐겨 현지 시간으로 21일은 캐나다의 ‘패밀리 데이(가족의 날)’이다. 이 날 많은 관람객들이 캐나다 토론토 리플리 수족관을 찾아 즐겼다. 자료에 따르면 매년 2월 셋째 월요일은 캐나다의 매우 따뜻한 축제인 가족의 날(Family Day)로 앨버타주, 온타리오 주, 서스캐처원주는 이 날을 법정 공휴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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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과학원, 3300만년 전 악어 발자국 분뇨 화석 발견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300만 년 전 갓 나온 배설물은 밟은 악어 한 마리의 발자국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 중국과학원 연구팀은 베트남 북부에서 희귀한 발자국을 발견했다. 이는 과학자가 악어 발자국 분뇨 화석을 발견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족자 길이가 약 4cm로 3300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약 2m 길이의 악어 일종으로 오른쪽 앞발의 4번째 발가락과 5번째 발가락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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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책임은 바이든에…푸틴은 ‘천재’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책임은 조 바이든 현 대통령에게 있다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사전략을 수립할 때 “상당히 똑똑하다”고 칭찬했다고. 22일(현지 시간)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22일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푸틴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주권에 대한 ‘침공’이라고 비난하고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는 서방의 응징이 러시아 지도자에 위압감을 주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시각이 많다. 보도에 따르면 22일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한 것은 완전히 '천재'적인 발상이며 "너무 묘하다"고 치켜세웠다. 트럼프는 "나는 티비에서 뉴스를 보고 '이게 얼마나 똑똑한가?'그가 평화의 수호자가 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군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2020년 대선을 바이든이 훔쳐가지 않고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푸틴이 감히 그런 시도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까지 했다. 이같은 언사는 트럼프가 자신의 존재감을 전세계에 알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푸틴을 한껏 치켜세웠을 뿐 아니라 "그는 나를 좋아하고 나는 그를 좋아한다"며 푸틴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또 푸틴은 대단한 매력과 자부심이 있는 강한 사람이고, 그의 나라를 매우 사랑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친러주의자와 우크라이나 정부군 간 충돌은 2014년 이후 계속됐지만 올 봄부터 폭력 활동이 더욱 격화됐다. 우크라이나 관원들은 푸틴이 접경지역에서의 군사력 강화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월요일 푸틴은 또 우크라이나가 전통적으로 러시아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트럼프는 “푸틴이 우크라이나 문제를 두고 기회를 보았다”며 “항상 우크라이나를 원했다”고 말했다. 뉴스위크는 백악관이 월요일 ‘침공’이란 표현은 피했지만 바이든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러시아 침공의 시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러시아의 두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를 선언하고 유럽에 미군과 장비를 동원해 동맹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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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책임은 바이든에…푸틴은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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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약 9,000년 전 고대인류 의식 시설 유적 발견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요르단 관광유물부는 고고학자들의 예비조사를 통해 2021년 요르단 남동부 사막 지역에서 고대 인류가 의식을 거행한 시설이발견됐다. 이 고대인류 의식 시설의 유적은 기원전 7000년경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즉 약 9,000년 전의 신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요르단 관광유물부에 따르면 프랑스-요르단 고고학 공동 프로젝트 팀은 요르단 남동부 사막 지역의 인간 정착지에서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의식을 거행했던 복합 시설의 유적을 발견했다. 높이 1.12m의 두 개의 비석이 있고, 다른 하나는 약 70cm 높이로 인물과 '사막의 연' 등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두 개의 비석 뒤편에서 고고학자들은 150개에 가까운 해양생물 화석을 발견했고, 많은 화석들이 특정 방향으로 잘 배열돼 있었다. 그 밖에도특이한 모양의 자연석과 동물 조각상, 특수 부싯돌 등 희귀 공예품도 발견됐다. 이 유물들은 작은 "사막의 연"모형의 돌 제단과 함께 놓여져있다. "사막연"은 고대에 가젤과 다른 야생 동물을 사냥하는 데 사용된 대규모 사냥용 덫으로, 일반적으로 두 개 이상의 돌담으로 수 킬로미터 뻗어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연과 같은 모양으로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일부 지역에 널리 퍼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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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약 9,000년 전 고대인류 의식 시설 유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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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300명 이상으로 크게 증가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본은 코로나19 중증환자가 급증하면서사망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은 22일 코로나19 사망자가 319명 추가돼 사상 최대인 300명을 처음 넘어섰다. 앞서 지난 17일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는 2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은 22일 신규 확진자가 6만9525명 추가돼 전주 15일보다 약 1만5000명 감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는 63명, 효고는 31명, 도쿄와 아이치는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바와 오사카의 하루 사망자 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추가 감염자는 도쿄 1만1443명, 오사카가 10939명, 가나가와가 6263명을 기록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9명이 늘어난 1,504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노인복지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중증·기저질환 취약계층과 노인의 감염이 증가해 중증환자 수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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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300명 이상으로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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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로나19 확산 심각…핵산 검사 의무화
- [동포투데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22일 기자회견에서 홍콩 5차 대유행이라는 심각한 상황에 대응하여 전주민 의무 핵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구 정부는 이번 사태를 조속히 통제하고 경제 민생을 회복하기 위한 일련의 방역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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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로나19 확산 심각…핵산 검사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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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FAW, 중국 전기차 공장 본격 가동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 아우디와 중국 FAW가 중국 동북부 지린성 창춘에서 EV 자동차 공장을 가동한다. 지린성 정부 문서에 따르면 이 공장 건설은 209억 위안(33억 달러)이 투자되어 올해 4월에 착공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연간 150,000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이 공장이 2024년까지 완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우디는 현재 3개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처음 2개 모델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V 차량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PPE라는 EV 자동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EV 자동차 공장은 아우디가 지분 55%를 보유하고 있는 아우디 FAW NEV 컴퍼니 소속이다. 독일 완성차 업체가 과반 지분을 보유한 중국 합작법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우디 AG CEO인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은 "아우디 FAW NEV 컴퍼니는 중국의 전기화 전략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수십 년 동안 FAW에서 차량을 생산해 왔으며 중국 최대 완성차 업체인 SAIC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중국에서도 아우디 차량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중국자동차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해 중국에서 701,28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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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문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매우 성공적’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호주의 한 관찰가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주최 측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회를 매우 유능하게 개최했다는 찬사를 받을 만하고 '전례없는 규모의 단합과 화려함'을 선보이는 등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Griffith University) 명예 교수인 콜린 맥케라스는 올림픽이 "중국이 가장 자신 있고, 경영과 기술 면에서 유능하며,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탁월함"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91개 국가 및 지역 올림픽 위원회에서 약 2,900명의 선수가 올림픽에 참가했고 베이징은 사상 최초로 하계 및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도시가 되었다. 맥케라스는 중국이 올림픽 기간 동안 코로나19 조치를 성공적으로 이행했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오래전부터 봉쇄를 예방 조치로 간주해왔고 여전히 그 정책으로 질병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구와는 대조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베이징은 매우 성공적인 동계 올림픽을 개최했으며 러시아, 파키스탄, 아르헨티나와 같은 국가와 관계를 강화했으며 국가 원수들이 올림픽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다"고 언급했다. 맥케라스는 특히 "많은 문제들 중에서도 계속되는 전염병과 기후 변화에 대한 협력이 필수적인 세계에서 서방 열강들의 새로운 냉전 접근법 모색은 현명하지 못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일부 미국 관리들이 위구르족 성화 점화에 대해 중국을 비난한 이유에 대해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맥케라스는 끝으로 "개막식에 중국의 55개 소수민족 대표가 참가한 것이 보기 좋았다"며 "미국과 그 추종자들은 중국의 훌륭한 대회 운영을 훼손하려는 공개적인 시도를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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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문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매우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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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인, 2월 22일 무더기로 혼인신고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핀란드인들은 혼인신고식을 위해 특별한 날을 택한다. 핀란드 인구통계정보국은 2월 22일이 핀란드에서 가장 뜨거운 혼인신고일이 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인구통계정보국의 발표에 따르면 22일 전국적으로 386쌍의 혼인신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알리 톨케르 인구통계정보국 국장은 “핀란드에서는 겨울철마다 보통 매주 200쌍 정도의 남녀가 혼인신고를 하였지만 올해 2월 22일에는 하루 400쌍 가까이 혼인신고를 할 정도로 그 수가 예사롭지 않다”고 밝혔다. 톨카일은 1989년부터 혼인신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바쁜 하루는 기쁜 소식이었고 혼인신고식 때마다 특별한 순간이었으며 참여하는 자체가 매우 의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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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인, 2월 22일 무더기로 혼인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