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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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샤오미, 첫 NEV 출시 27분 만에 5만 대 판매
    [동포투데이] 중국 샤오미가 27일(현지 시간) 자체 개발한 신형 에너지차 SU7(Speed Ultra 7) 출시 27분 만에 5만 대 넘는 주문을 받았다. SU7, SU7 Pro, SU7 Max 등 3가지 버전의 가격은 215,900~299,900위안이다. 최소 700km로 설계된 SU7과 SU7 Max는 4월 말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며, SU7 Pro는 5월 말께 인도될 예정이다. 샤오미의 창립자이자 CEO인 레이쥔은 런칭 행사에서 샤오미가 모델링 디자인, 배터리, 지능형 주행 및 지능형 조종석과 같은 주요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샤오미는 2021년 전기차 분야에 진출해 베이징에 70만㎡가 넘는 부지에 공장을 지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중국 내 NEV 생산량과 판매량은 125만대, 12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2%, 2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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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브렉시트 '후유증' 240만 영국인, 유럽 입국 못 할 수도
    [동포투데이] 브렉시트 이후 여권 규정에 따라 수백만 명의 영국인들이 유럽 입국이 금지될 예정이다. 이러한 규정은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 동안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휴가철 여행 붐이 28일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240만 명의 여행자가 소지한 증명서가 유효기간 요건 변경으로 EU행 일정에 사용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인이 소지한 여권은 EU 입국일로부터 10년 이내에 발급된 것이어야 하며 영국으로 귀국하려는 날짜로부터 최소 3개월 동안 유효해야 한다. 그러나 2018년 9월 이전에 발급된 수백만 개의 여권은 유효 기간이 더 길다. 3월 27일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 공항에서는 매일 약 200명의 여권이 이 요구 사항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앞으로 수천 명이 다가오는 여권 규정 위반으로 인해 휴가를 망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규정 변경은 영국이 EU와의 브렉시트 합의 이후 '제3국' 범주에 포함돼 베네수엘라나 사모아와 마찬가지로 EU 회원국과 다른 여권 유효기간 규정이 적용되면서 발생했다. 이는 EU로 여행하는 영국인이 이전에 EU를 여행할 때 동일한 여권을 사용했더라도 공항, 페리, 기차를 통한 여행이 금지된다는 의미다. 부활절 연휴는 영국에서 유럽으로 떠나는 여행자가 6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본겯적인 여행 시즌으로 부활절 긴 주말에만 160만 명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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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동포투데이] 3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제219차 회의에서 중국이 신청한 창바이산(백두산), 푸젠 룽옌, 장시 우궁산, 후베이성의 엔시 대협곡-텅룽동 동굴 지질공원, 구이저우 싱이, 간쑤 린샤 등 6개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47개로 늘어나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인간과 생물권 보호구역과 함께 유네스코의 3대 주력 브랜드로 꼽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국제적 가치가 있는 지질 유적을 보호하고, 지역의 독특한 자연 유적과 문화유산을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현지 상황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보호 및 활용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6개 신규 세계지질공원은 독특한 가치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한 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의 면적은 2,723.8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주로 거대 복합화산구와 용암단구 등 화산지형과 구조적 침식지형, 유수지형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산지 수직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공원 내 야생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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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日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 건강기능식품, 2명 사망·수백명 입원
    [동포투데이]일본 고바야시제약회사의 '붉은 누룩'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인한 건강 문제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을 섭취한 후 1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다. 일본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건강보조식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화요일(3월 26일) 고바야시제약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베니 코지 콜레스테 헬프 보충제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고바야시제약은 1886년에 설립된 일본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약 회사이다. 수요일(27일) 오사카시는 고바야시 제약에 대해 행정 제재를 내리고 베니 코지 성분이 함유된 제품 3종을 회수하도록 명령했다. 오사카시 건강증진과의 가메모토 케이코 보건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제품에 대해 회수를 명령했으며, 해당 제품으로 인한 건강 위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HK 방송은 쌀 등 곡류에 아스퍼질러스 에리스로히주스라는 곰팡이를 증식시켜 만든 제품인 붉은 누룩은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식용 색소로 사용되어 왔다고 보도했다. 붉은곰팡이의 구성 성분인 로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에 누룩 곰팡이는 시트러스라고 불리는 곰팡이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독소가 콩팥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바야시제약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균주는 시트리닌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월에 모든 원료 배치에 대한 분석에서 시트리닌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바야시는 건강 관리 제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착색제 및 향료로도 붉은 누룩을 생산한다. 지금까지 약 52개의 에이전트에 공급한 이 회사는 대만 기업에만 해외 수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40대 여성은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레드 코지 콜레스테롤 헬프'를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주 정도 지나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기에 많은 양을 구입해 하루에 3캡슐씩 복용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는 변화가 없지만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오사카 응급종합의료센터 신장고혈압과 하야시 코마사 과장은 "일부 사용자의 증상은 약물유발 세뇨관간질질환과 유사하다"며 사용자들에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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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마잉주, 4월 초 시진핑과 만날 듯...방문 일정 공개
    [동포투데이] 마잉주(馬英九) 전 대만 지도자 4월 1일부터 두 번째로 본토를 방문한다고 발표한 후, 마잉주 총통이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만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시-마 2차 회의'는 8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다. 보도에 따르면 마잉주의 이번 여정은 4월 1일 광저우를 시작으로 2일에는 황화강을 찾아 72명의 순교자 공적을 기리고 광둥성 쑨원(孫文)대학을 방문해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4월 3일에는 시안, 4일에는 산시(陝西)성 황링(黃陵)현 차오산(趙山) 제사광장에서 제사를 지내고, 5일에는 진시황병마박물관을 참관하고 산시역사박물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마잉주 일행은 시안의 유명 미식거리이자 문화유적지인 후이민제(回民街)와 마씨 가문 고택을 방문하고, 7일에는 베이징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시진핑 주석 면담, 9일에는 베이징대 학생들과의 대화, 10일 자금성 방문, 11일에는 대만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중시신문망(中时新闻网)에 따르면, 마잉주 재단 상임이사 샤오쉬첸은 2015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양안 지도자 회담 이후 거의 9년이 지났다며 오랜 친구를 만나고 싶지만 본토 측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차이정위안(蔡正元) 전 입법위원은 26일 "반드시 만나야 한다. 시진핑 주석과 마잉주 전 지도자가 이번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차이정위안은 26일 중천(中天) 프로그램 '루슈팡(盧秀方) 저녁뉴스'에서 "본토가 빠르게 마 전 지도의 방문을 요청하고 마 전 지도자가 빠르게 수락해 일정이 빠르게 짜여진 지 오래된 과제인데 초청장을 빨리 보냈을 뿐이지 사실상 서로 호흡이 잘 맞는 것이지 일시적인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잉주가시진핑을 만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드시 만날 것이다.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 않으면 베이징에 갈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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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부동산 올해 거대한 변혁에 직면할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70개 도시의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고 전년 동기 대비 상승 폭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2021년 중국 부동산 시장은 출렁이고 상반기에는 시장이 뜨거워져 조정 여력이 계속 커지며 하반기에는 시장이 냉각되고 부동산기업의 자금 압박이 커지게 될 전망이다. 외신들은 "집값 급등과 개발사 광란의 시대는 이제 저물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의 집값은 엄격하게 통제된 범위에서만 오를 것이며, 이는 중국의 부동산 산업이 고통스럽지만 본질적인 변혁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주택 가격 하락 추세는 소폭 완화됐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70개 중소도시의 신규 상업주택 가격지수는 동기 대비 2.6% 상승해 2015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고, 상승폭은0.2%로 지난달(0.3%)보다 좁아졌다. 이쥐(易居)연구원 싱크탱크센터 연구총감 옌웨진(嚴躍進)은 16일 중국 매체 환구시보에 "12월 수치를 보면 업계 전반의 비관론이 다소 억제됐다"고 밝혔다. 11월에 비해 일선 도시의 집값 하락폭이 다소 확대되고 2, 3선 도시의 하락폭이 다소 좁아진 것은 일부 도시의 지속적 하락세가 꺾인 것으로 업계의 긍정적 신호로 읽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재 중국 부동산 시장은 '높은 집값 안정'을 계속할 것이냐, 아니면 부동산 가이드와 주택 모델에서 철저한 반성과 변화를 통해 중국 실정에 맞는 부동산 시장과 주택 공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재구축할 것이냐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 중국교통은행(BOC) 국제홀딩스(주) 수석전략가 하오훙(郝红)의 분석을 인용해 "중국 부동산 산업의 변혁과 전환에는 약 5년이 걸릴 것이며 이는 길고 고통스럽겠지만 성공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차이나 에버그란데와 같은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에게 전환은 의심할 여지 없이 더 고통스럽다. 지난주 회사는 역내 채권의 초기 공개 채무 불이행을 피했다. 로이터 통신은 15일 에버그란데 그룹이 중국에서 가장 많은 부채를 진 부동산 개발사이며, 그 재정 상황이 지난 1년 동안 중국 부동산 업계와 세계 금융 시장을 괴롭혔다고 밝혔다. BBC는 에버그란데처럼 중국의 많은 주요 부동산 회사들이 유동성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베이징 선가오 사모펀드 운용의 창립 파트너인 리카이(李凱)의 분석을 인용해 "지난 10년이 중국 부동산의 황금기였다면 이제는 녹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통신은 이어 "중국은 그러한 중요한 시장에서 시스템적 위험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문제가 질서 있게 폭발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또 "집값 폭등과 부동산 재벌들의 빚내기가 잦아지는 대신 좀 더 차분한 시장이 될 것"이라며 "이 시장에서 당국이 투기 광풍을 빠르게 잠재우고 부동산 개발은 공기업 주도로 즉 국영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BBC는 중국 부동산 업계의 '대시대'가 끝났다고 평가했다. 분석가들은 "많은 개발상이 규모가 작고 품질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서 베이징도 업계 통합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공기업이 현재 핵심 도시의 고품질 프로젝트에 접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주택 가격이 2022년에도 계속 압박을 받을 것이며 높은 기저 수치의 영향으로 상반기가 전년 대비 1%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난달 중앙경제사업회의(Central Economic Work Conference)는 다시 한번 '투기가 아닌 주택'의 기조를 설정하고 기대에 대한 지침을 강화하고 새로운 개발 모델을 모색하며 상업용 주택 시장을 지원하여 구매자의 합리적인 주택 수요를 더 잘 충족시킬 것을 촉구했다. 한계 완화 효과가 나타난 뒤 중국의 주택 가격 데이터가 안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옌웨진은 부동산 산업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산업 안정을 위한 정책적 요건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보고 있다. 올해도 이 같은 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인덱스 아카데미는 2022년 단기 부동산 규제정책이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거·주택·비투기'라는 목표 아래 '3안정'을 달성하는 등 시장 냉각이 지나치게 빠른 일부 도시의 지원정책 도입이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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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벨라루스 대통령, CSTO 평화유지군 역할 높이 평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한 CSTO(집단안보조약기구) 벨라루스 부대를 접견한 자리에서 CSTO 평화유지군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루카셴코는 “CSTO 평화유지군이 진정으로 자 기구 회원국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행동에 동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CSTO의 조치와 평화유지군 배치는 카자흐스탄을 최악의 상황에서 구했으며 또 다른 ‘색깔혁명’을 막았다”고 말했다. 루카셴코는 또 “CSTO 평화유지군이 외부의 통제 하에 있는 테러 및 극단 분자를 타격해 CSTO 회원국의 긴밀한 관계와 행동력과 잠재력을 세계에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카자흐스탄 국가 대테러 지휘부는 지난 13일 “현재 카자흐스탄의 안보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돼 있다”고 밝혔고 CSTO 자스 사무총장 또한 이날 “평화유지군이 이날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철수하며 10일 안에 철수를 완료하게 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사태는 올해 벽두부터 카자흐스탄 남서부 맨기스투 주 여러 지역에서 액화석유가스 가격이 크게 올라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진 것이 계기로 됐다. 이러자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지난 5일 정부 사임을 수용하고 물가안정 조치를 결정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소동이 계속돼 정부기관에 충격을 주는 등 상황이 빚어졌으며 마침내 6일 토카예프의 요청으로 CSTO눈 평화유지군을 카자흐스탄에 단기 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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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1-18
  • 다국 위성, 통가 해저화산 폭발 순간 포착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외신에 따르면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의 한 해저 화산이 14일 분화한 데 이어 15일 다시 분화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와 가스, 수증기가 고공으로 올라가 거대한 구름을 만들고 20㎞ 상공까지 치솟는 순간을 전 세계 많은 위성이 포착했다. 현재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쓰나미가 관측되고 있으며 통가 기상청은 통가 전역이 쓰나미와 폭우, 홍수, 강풍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동영상에 따르면 큰 파도가 주민 자택으로 밀려들고 있다.통가 주민들은 " 집이 흔들렸고 파도가 밀려왔다. 내 동생은 근처에서 폭탄이 터진 줄 알았다"고 말했다. AP통신은 통신망이 교란돼 외부와의 소통이 불가능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분화가 수주일 또는 수개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통가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줬다. 이번 분화는 태평양 지역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통가 주변국인 피지와 사모아는 모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뉴질랜드 국가재난관리청은 15일 북부와 동부 해안 지역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를 발령했으며 군부대는 상시 대기하고 있다. 일본 이와테현 구자항 등에서 쓰나미가 관측돼 16일 새벽 잇따라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미국 서해안과 하와이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등에서도 쓰나미 안내문이 내려졌다. 중국 자연자원부 쓰나미경보센터의 최근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16일 이른 아침 중국 연안 해역에서 쓰나미 파도가 감지됐다. 저장성은 약 20cm였고 다른 조위관측소의 쓰나미 파도는 모두 15cm 미만이었다. 이 과정은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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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1-18
  • 中, 2021년 대외무역액 처음으로 6만 억 달러 돌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일, 중국 ‘인터넷경제’ 신문은 2021년 코로나19의 심각한 충격에도 중국의 대외무역은 여전히 강력한 근성을 보이며 눈에 띄는 성적표를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집계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39.1만억 위안으로 2020년보다 21.4%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21.2%, 수입은 17. 3700 만 억 위안으로 21.5% 늘었다. 그럼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이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하는 데는 어떤 요인이 뒷받침해 주었을까? 또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위생검역과 물자통관 서비스 보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 14일, 중국 국무원 보도 판공청은 2021년 한 해 수출입 상황을 브리핑하면서 이퀘원(李魁文)세관본부 대변인 겸 통계분석국장을 통해 이 같은 이슈를 하나하나 풀었다. 연간 수출입 규모 처음으로 6만 억 달러 선 돌파 중국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39.1만 억 위안으로 2020년보다 21.4%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21.2%, 수입은 17.37만억 위안으로 21.5% 늘었으며 2019년과 비교하면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 수출과 수입은 각각 23.9%, 26.1%, 21.2% 증가했다. 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2021년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은 구체적으로 5가지 방면의 특징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첫째, 연간 수출입 규모가 한 차원 더 올라가 처음으로 6만 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둘째,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수출입 모두가 안정적 성장을 이룩해 ‘일대일로(一带一路)’ 연도 국가에 대한 수출입 증가 속도가 더 빨랐다. 셋째, 무역 방식이 더욱 최적화되어 일반 무역 수출입 비율이 60%을 초과했으며 넷째, 대외무역 경영주체의 활력이 효과적으로 자극되어 민영기업의 수출입이 더욱 활발해졌다. 다섯째, 기계·전기제품 수출·수입 모두 양호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2021년 12만8300억 위안의 기전제품을 수출해 20.4% 성장했다. 이는 전체 수출액의 59%를 차지했다. 3대 요인, 중국 대외 무역의 비교적 빠른 성장을 지지 2021년,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은 비교적 빠른 성장을 실현하여 연내 5만 억과 6만 억 달러의 두 관문을 통과하고 규모가 혁신적이고도 질적으로 안정하게 향상되면서 ‘14.5’ 계획의 대외무역은 양호한 출발을 실현했다. 리 대변인이 보는 중국의 대외무역 성장을 지탱하는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방면이다. 첫째, 중국의 경제 발전과 코로나19 예방 통제가 전 세계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게 한 것이다. 2021년 중국 경제는 지속 회복세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여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질 높은 발전이 새로운 효과를 거두었고 주요 경제지표는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다. 중국은 경제적 근성이 강하여 장기적으로 좋은 방향으로의 기본은 변하지 않을 것이어서 국내 생산과 소비 수요는 대외 무역의 안정적인 성장에 강력한 뒷받침을 제공했다. 둘째,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한 것이다. 2021년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여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 모두 세계 경제가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세계무역기구는 전 세계 화물 교역량이 10.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중국의 대 EU, 대 아프리카 수출 증가율은 모두 20%, 중남미 수출 증가율은 40%를 넘어섰다. 제품별로는 전년의 고성장에 더해 2021년 중국의 노트북, 태블릿PC, 가전기기 등 관수출 합계가 13.2% 증가했고 의약자재 및 의약품 수출도 101.2% 늘어나면서 글로벌 방역을 뒷받침했다. 셋째, 성장안정 정책조치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작년 이래 중국은 일부 감세인하 정책을 지속 보완하면서 중소·중견기업, 제조업 기업에 대한 융자 지원을 늘리고 ‘방관복(放管服)’ 개혁을 심화시키는 등 일련의 시장 안정 그리고 대외 무역 산업 고리의 공급망 안정과 원활한 소통을 보장하는 등 정책 조치를 내놓았다. 이 일련의 정책은 대외무역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면서 시장 주체의 활력을 크게 불러일으켰으며 대외 무역의 안정적 성장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되었다. 올해의 대외무역 동향을 전망한 리 대변인은 “현재 전 세계의 기복이 반복되고 있으며 외부환경은 더욱 복잡하고 심각하며 불확실하다”며 “중국 경제가 먼저 회복한 상대적 우위와 기저효과가 약화될 수 있으며 2022년 중국의 대외무역 발전에 직면한 불확실한 불균형 요인이 증가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중국 경제는 근성이 강하고 장기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가는 기본은 변하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대외무역을 위해 힘 있게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도 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계무역기구 가입 20년 간, 중국의 수출입액 8배 증가 2021년은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 세관에 따르면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2001년의 4만2200억 위안에서 2021년 39만1000억 위안으로 연평균 12.2% 증가했다. 20년 간 중국의 수출입액은 8배 이상 증가했고 화물무역 규모는 세계 1위로 부상했다. 리 대변인에 따르면 중국의 화물무역 규모는 2001년 4.2200만억 위안으로 시작해 2005년 10만억 위안, 2010년에는 20만억 위안, 2018년 30만억 위안 등 세 단계를 돌파했고 2021년에는 40만억 위안에 육박하면서 20년 사이 8.3배 성장했다. 특히 최근 10년 간 중국의 화물무역 규모는 2012년 24.4000만억 위안에서 2021년에는 39.1000억 위안으로 14.7000만억 위안이 증가해 2009년 전체 수출입 규모에 근접했다. 세계 시장점유율에서도 중국은 2001년의 4%에서 2021년 1~3분기에는 13.5%로 크게 늘렸고 이 중 2013년 처음으로 세계 화물무역의 제1위 국가로 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국의 수출은 20년 간 연평균 12.5% 증가했다. 이중 기전 제품은 2021년 전체 수출의 59%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수출품목이 됐으며 수입은 첨단기술과 자원류 수입이 꾸준히 늘었다. 20년 간 중국의 화물 무역 수입은 연평균 11.8%를 기록했다 2009년 세계 제2의 수입국이 되었고 2021년 전 3분기에 중국 수입품의 국제 시장 점유율은 12.1%에 달했다. 고신기술과 자원류 제품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여 연평균 14% 늘어나면서 중국 산업구조의 업그레이드 전환을 추진하였다. 특히 자원류 제품 수입은 질서정연하게 확대되어 국내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강력한 보완으로 되었다.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무역 왕래 날로 긴밀 2021년은 ‘일대일로(一带一路)’ 창의가 발의된 지 8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일대일로’ 제안이 제출된 이래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무역 왕래가 날로 긴밀해졌다. 중국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수출입은 11.6000만억 위안으로 23.6% 증가하여 같은 기간 중국의 전체 무역 증가 속도보다 2.2%포인트 높았다. 여기에는 구체적으로 네 가지 특점이 나타났다. 첫째, 무역 규모가 온당하게 증가했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수출입 총액은 6.4600만억 위안에서 11.6000만억 위안으로 연평균 7.5%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중국 무역 총액의 비중을 25%에서 29.7%로 높였다. 둘째, 산업체인 공급망 협력이 더욱 밀접해졌다.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대한 중국의 중간제품이 차지하는 수출비중은 2013년 49.8%에서 2021년 56.2%로 높아졌으며 2021년에는 자동차 부품, 직물, 리튬전지 수출을 각각 26.7%, 14.1%, 50.4%씩 늘렸다. 셋째, 에너지, 농업, 광산 등 분야에서의 합작이 좋았다. 2021년 중국은 ‘일대일로’ 연선국가로부터 원유 1.1800만억 위안어치 수입해 전년 대비 44% 증가하였고 농산물 3265.5억 위안어치 수입하여 전년 대비 26.1% 증가하였다. 그리고 금속광물 2127.7억 위안어치 수입하여 24.9% 증가하였으며 천연가스 1854.5억 위안어치 수입하여 전년 대비 38.9% 증가하였다. 넷째, 민영기업의 활약으로 2021년 민간기업의 ‘일대일로’ 국가와의 수출입은 6.2100만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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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오미크론 변이 도자기 표면서 가장 짧게 생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 러시아 ‘벡터’ 바이러스학·바이오 국가과학센터는 도자기 표면에 붙었던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24시간 만에 사라졌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성을 평가하기 위해 이 기관 연구진은 같은 공기의 상대습도(30~40%)와 온도(26~28℃) 조건하에서 금속, 플라스틱, 도자기판과 증류수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 생존성을 비교 실험했다. 그 결과 도자기 표면에서 가장 빨리 활성을 잃어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 연구기관은 오미크론 변이의 활성이 저하되는 동태적 변화는 전반적으로 기존에 발견된 다른 코로나19 변이와 다르지 않기에 소독제 사용은 여전히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주 대비 35.3% 증가한 15만 명을 넘어섰으며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등에 집중됐다. 러시아 정부는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주로 오미크론 전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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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中 ‘육지 항모’ 대거 동원, 춘윈 전면 가동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7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인구 대이동의 상징으로 되는 춘윈(春运)이 당일부터 중국 내 ‘육지 항모’들이 대거 동원되면서 전면 막이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철도 난창국 그룹(南昌局集团) 유한공사 푸저우(福州) 기동차량단(动车段)의 천여 명 기계사들은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면서 안전한 여객 이동을 위해 방역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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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中 창칭유전, 일일 천연가스 생산량 1억5000만㎥ 돌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동계 열공급 고봉기에 들어서면서 중국 최대의 천연가스 생산기지인 창칭유전(长庆油田)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전국의 하루 천연가스 사용량의 7분의 1에 해당하는 1억5000만㎥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창칭유전은 수도 베이징(北京)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베이징, 톈진(天津)과 산시(陕西), 간쑤(甘肃), 닝샤(宁夏), 네이멍(内蒙) 및 산시(山西) 지역의 40여 개 대도시, 4억 명에 가까운 민용 천연 가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2021년 천연가스 생산량은 465억4300만㎥로 국내 연간 천연가스 생산량의 23%를 차지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의 안정적인 가스 공급과 민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창칭유전은 5대 천연가스 주산지의 2만4000여 개 천연가스 시추갱에서 생산량을 1억4000만㎥에서 1억5000만㎥ 이상으로 늘렸으며 2021년 연간 3174억㎥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규명하는 등 탐사개발을 지속하면서 술리그가스전(苏里格气田), 위린가스전(榆林气田) 등 가스저장고를 잇따라 건설했다. 또한 2021년 착공한 미즈-위린(米脂—榆林) 수송관은 미즈와 선무(神木) 가스전에서 나오는 천연 가스를 산시성 파이프라인에 연결하여 베이징 방향으로 하루 8500만㎥까지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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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바이든, 미 연방 준비제도 관료 지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14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 연방 준비제도이사회 의장에 세라 블룸 래스킨 전 재무부 관리를 지명하고 연준 이사에는 대학 교수 2명을 지명했다고 당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성명에서 “현재 미국 경제는 물가 상승의 도전에 직면해 있기에 연준의 온건하고 독립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래스킨은 미국 연방 준비제도(fed)의 금융 감독 담당 부의장 중 일원이고, 리사 쿡 미시간 주립 경제학과 교수와 필립 제퍼슨 데이비슨대 교수경제학과 교수는 경제 문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상 3명은 앞서 연준 의장 지명을 받은 파월 장관 등과 함께 미국 경제가 강하고 지속 가능한 회복의 궤도로 계속 올라서도록 유도하면서 물가 상승이 장기적으로 뿌리 깊게 자리잡지 않도록 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바이든은 지난해 11월 파월의 연준 의장 연임과 함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를 부의장에 지명했다. 이 5명의 인선은 미국 의회 상원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 보도에 따르면 래스킨은 미국 재무부 차관과 연준 이사, 쿡은 백악관 경제학자, 제퍼슨은 연준 경제학자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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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우크라이나 대통령, 미․러․우 3자 정상회담 제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14일, 옐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및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3자 정상회담을 제안했다고 키예프에서 외신들이 전했다. 옐마크는 이날 헵스터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화상회담을 요청했으며 미국,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옐마르크 비서실장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측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고 이에 미국 측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페르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관은 지난 14일 우크라이나의 3자 정상회담 제안과 관련해 “현재 러시아 푸틴 대통령으로부터는 그 어떤 메시지도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관계는 지난해 11월 이후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놓고 이달 10일 미국과 전략안정대화에 이어 12일 나토, 13일 유럽안보협력기구(OECD) 틀에서 서방 측과 대화를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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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한겨울 탐방해보는 중국 동북호림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춥고 먹을 것도 별로 없는 한겨울이 닥쳐오면 사람들은 산에서 굶주리게 될 야생동물들에 대해 몰래 걱정하겠지만 중국 동북호림원의 호랑이들은 “그런 걱정은 그냥 붙들어 매라”고 한다. 왜냐하면 동북 호림원의 호랑이들은 이미 사육원들의 정성으로 겨울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미 털갈이를 끝내고 투식량도 늘어나 엄동을 이겨낼 수 있는 열량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쑹화(松花)강 북쪽에 위치한 동북호림원은 부지 면적120만㎡로 유명한 피서지인 타이양다오(太陽島)와 강을 사이에 두고 있다. 그 중 호랑이 정원은 36만㎡의 면적으로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동북호랑이 야생 자연정원으로 세계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북호랑이를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정원이다. 동북호림원은 현재 야생동물 가축화, 성호구, 유호구, 호왕구, 육성호구, 종호구, 라이온즈, 아프리카 라이온즈, 보행구, 관호대 등 10개 관광지가 조성돼 있으며 순종 동북호랑이 100마리 이상, 백호 8마리, 설호 1마리, 백사자 2마리, 라이온즈 2마리, 블랙재규어 3마리, 아프리카 라이온즈 20마리를 관람할 수 있다. 보행구역과 관호대를 제외한 나머지 관광구역에서는 차에 앉아 동북호랑이의 모습을 감상해야 한다. 한편 동북호림원에는 인공 사육으로 생육한 순종 동북호랑이 700여 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5만 명 이상이 즐겨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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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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