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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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수소차,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 성공
    [동포투데이] 시노펙은 최근 수소 연료 차량 2대가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에 성공했으며, 이는 중국 최초의 대규모 장거리 지역 간 수소차 실제 운송 테스트라고 밝혔다. 이번 수소차 장거리 운송 테스트는 180kW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하고 수소 연료전지 냉각수, 디젤 배기 처리액 및 기타 친환경 과학기술 제품을 운반하는 차량으로 차량 무게는 최대 28톤에 달한다. 이 차량은 베이징 다싱에서 출발해 이틀 동안 6개 성(省)과 도시를 거쳐 마침내 상하이에 도착했다. 시노펙 판매공사 신에너지관리부 관계자는 전체 주행 거리가 약 1,500킬로미터이며, 도중에 수소 충전소 7곳에서 수소 충전 테스트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순수 전기차와 함께 신에너지 차량이다. 수소차는 에너지 보충이 빠르고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지만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와 주행거리의 한계로 인해 수년 동안 수소 운송은 한 지방 또는 한 지역에만 국한되어 왔다. 장거리, 지역 간 수소 에너지 운송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베이징-톈진, 청두-충칭, 상하이-자싱-닝보, 지칭, 한이 등 여러 고속 수소 에너지 회랑을 우선적으로 실현했다. 중국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 고속 성장세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친환경 및 저탄소 발전의 중요한 매개체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에 건설된 수소 충전소 수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5,600대와 5,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3%, 72.0% 증가해 생산과 판매 모두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수소차는 현재 약 21000대 수준이며, 동시에 수소연료전지차의 원가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수소 모빌리티 발전에 매우 좋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중국의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수소차 개발에 중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수소 충전소 누적 수는 1,152개에 달하며, 이 중 428개가 중국에 건설되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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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파키스탄, 일주일간 폭우로 최소 87명 사망
    [동포투데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지난 일주일간 파키스탄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등 피해가 지속돼 최소 87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슈툰주는 폭우로 인한 피해로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을 입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보고됐다. 또 폭우로 동부 펀잡주에서 2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남서부 발로치스탄주에서 1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는 1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폭우로 전국 주택 2715채가 파손되고 일부 교량과 도로가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훼손돼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 샤바즈 총리는 이날 각각 성명을 내고 최근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샤바즈는 또한 국가재해청 등 중앙과 지방정부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행동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끊어진 도로와 교량 복구에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했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일기예보를 통해 이번 집중호우가 22일까지 계속될 것이며 전국 곳곳에서 돌발홍수 위험이 높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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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미 하원의장 존슨 “우크라이나에 미군 파병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하원의장인 공화당 마이크 존슨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할 가능성을 배제하면서도 미국의 동맹국을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18일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존슨은 CNN 방송에 출연해 “이것은 (미국)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세계 경찰은 아니지만 올바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은 또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 얼마나 절실하게 이것(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으며, 우리는 가까운 동맹이자 소중한 친구인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자유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미 하원에 제출된 법안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610억 달러의 자금 원조를 요구하고 있다. 이 중 230억 달러는 우크라이나군에 미국 무기를 보급하는 데 사용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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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0
  • 러시아군, 지난주 우크라 미사일 20기·드론 1278대 격추
    [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 정보처는 러시아 항공부대와 방공부대가 지난 1주일간(4월 13~19일) ATACMS 미사일 10발, 스톰 섀도 미사일 6발, HARM 고속 대방사 미사일과 Dot-U 미사일 각 2발, 드론 1278대, 각종 다기관 로켓 포탄 78발을 격추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 소식통은 "한 주 동안 러시아 항공 및 방공군은 미국산 ATACMS 전술 미사일 10발, 영국산 스톰 섀도 순항 미사일 6발, 프랑스산 해머 유도 폭탄 5발 그리고 미국산 JDAM 폭탄, 미국산 HARM 대방사선 미사일 2발, 미국산 MALD 공중발사 미끼폭탄 4발, 'Dot-U' 전술 미사일 2발, 하이마스 로켓포 78발, 뱀파이어와 허리케인 다연 로켓탄 각 1발, 드론 1278대를 격추했다"라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특별작전 개시 이후 우크라이나군 항공기 590대, 헬기 270대, 드론 2만 1882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506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1만 5802대, 다연장로켓 시스템 전차 1267대, 기관포와 박격포 8981문, 특수군용 차량 2만 1143대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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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0
  • 러시아 외무장관, 러·중 신형 현대식 항공기 개발
    [동포투데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중국이 신형 현대식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 모스크바 방송,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와의 인터뷰에서 "첨단 기술은 러·중 투자 협력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원자력과 새로운 현대식 항공기 제작, 그리고 다른 많은 것들을 포함한다"라고 말했다. 라브로프 러시아와 중국 간의 무역 규모가 2023년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처럼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동차를 포함해 수많은 중국산 상품이 러시아로 유입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2014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러시아와 중국은 CR929 프로젝트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0년 7월 러시아 이르쿠트사 하키모프 회장은 2028~2029년에 러시아-중국 간 CR929 여객기 인도가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3개의 객실 레이아웃을 갖춘 기본 CR929-600은 28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항속거리는 12,000km이다. CR929-700 확장 동체 모델은 32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고 항속 거리는 10,000km이다. CR929-500 단축 동체 모델은 250명의 승객을 태우고 14,000km를 운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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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진시황릉서 또 귀중한 문물 출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1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시안(西安)에 있는 진시황릉 박물관은 2021년 최신 고고학적 성과를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고학자들은 진시황릉 서쪽 배장무덤(陪葬大墓) 북쪽 묘도와 배장갱(陪葬坑) 2곳을 발굴·정리하고 토기, 청동기 등 출토 유물에 대한 실내 복구를 벌였다. 진시황릉 박물관은 2013년부터 진릉 서쪽의 배장묘인 '1호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토기와 청동기, 금무수용(金舞袖俑),금은낙타, 은렵견 등 금은동용이 다량 출토됐다. 진시황릉 박물관은 2013년부터 이 배장무덤을 지속적 발굴해 왔으며 고고학 전문가들은 발굴과 정리를 통해 묘주의 위상이 높고 신분이 높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출토된 수레와 말, 무용 공연, 동물 및 기타 금상 모두 당시 귀족의 호화로운 생활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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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1-23
  • 美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7000만 명 넘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000만 명을 넘어섰다. 21일 미국 언론은 최근 한 달간의 신규 확진자 수가 전체 감염자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CNN방송은 지난 한 달간 미국에서 보고된 확진자 수가 전체 누적 사례의 4분의 1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미국 내 확진자가 6000만 명에서 7000만 명으로 늘어난 것은 12일 만이다. 즉 지난 9일 60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21일에 7000만 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가 70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미국인 5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의미다. 미국 인구는 전세계 전체 인구의 5% 미만에 불과하지만 누적 확진자 수는 전세계 20%를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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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1-23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병합한다면…중국의 입장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서방에게 큰 문제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러시아의 요구는 언제나 분명했다. 하나는 NATO에 동쪽 확장을 중단해 달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을 금지하는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지리적으로 특수한 위치에 있고 러시아와 큰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일단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하면 러시아는 최후의 방어선을 잃게 러시아는 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위의 두 가지 사항이 러시아의 주요 요구사항으로 크렘린궁은 요구사항을 최소한으로 줄였으며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에 대한 일련의 불공정한 경제 제재를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을 중심으로 한 나토는 여전히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고, 여전히 러시아를 차근차근 압박하고 있으며, 심지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침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병합 시도를 조장한다는 소문까지 퍼뜨려 러시아의 극심한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병합할 경우 러시아의 좋은 친구이자 이웃인 중국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중국은 공동, 종합, 협력, 지속 가능한 글로벌 안보관을 견지한다"고 말했다. 사실 중국은 타국의 내정에 간섭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문제는 당사국들이 논의했어야 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거나 합병할 의도가 한 번도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서방은 귀를 기울이지 않고 러시아에 대한 악의적인 추측만 고집하고 있다. 미국의 이런 행동은 러시아를 더욱 화나게 할 뿐이다. 또한 러시아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미국이 모험을 거듭하고 진퇴를 모르면 결국 미·러 관계가 완전히 악화될 수밖에 없다. 이는 양국에도 나아가 세계에도 결코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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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1-23
  • 中 산시성 한 회사 고위 간부, 가정폭력 혐의로 정직 처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한 남성이 한밤중 자녀 앞에서 아내를 구타하는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광범위한 비난을 받은 후 회사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산시 공항그룹 계열사인 뉴실크로드무역은 회사 한 부서의 부국장인 왕펑페이(王鹏飞)가 가한 가정폭력을 깊이 규탄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18일 성명을 통해 왕씨를 정직 처분하고 징계 감찰부에 넘기기로 결정했으며 왕씨의 아내 병문안을 위해 사람들을 보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왕씨가 주먹으로 아기를 안고 있는 아내의 머리를 한동안 계속해서 때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안 공안당국은 20일 성명을 통해 경찰이 왕씨의 아내로부터 신고를 받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차 조사 결과 왕씨는 지난 18일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한 후 아내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시성 여성연합회는 여성의 법적 권리와 이익이 침해되어서는 안 되며 사회 전체가 여성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모든 형태의 가정 폭력을 근절할 것을 촉구하며 왕씨의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연합회 측은 또 왕씨의 아내에게 필요한 법률지원과 심리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가정폭력방지법에 따르면 이러한 행위를 저지른 모든 사람은 행위의 경중에 따라 행정 또는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이 사건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네티즌들의 강력한 비난을 촉발했다. 시나 웨이보 마이크로 블로그 플랫폼에서는 사건에 대한 다양한 해시태그가 18일 밤까지 수억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 네티즌은 해당 영상을 보고 충격적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결혼 생활에서 폭력 행위가 발생하면 부부가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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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1-22
  • 통가 인구의 80%, 화산과 쓰나미로 피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통가 화산이 폭발한 지 일주일 가까이 지났다. 유엔의 최근 소식에 따르면 통가 전체 인구의 80%인 약 8만4000명이 화산 폭발과 쓰나미의 피해를 받았다. 한편 통가 올림픽 기수 피타 타우파토파는 아직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타우파토파는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서 통가 대표단의 기수를 맡은 통가 태권도 선수이다. 그는 현재 호주에 살고 있으며 화산 폭발 이후 아버지와 연락이 두절되었다. 20일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타우파토파는 자신의 집이 아직 그곳에 남아 있지만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며 최근 근황을 외부에 공개했다. 그는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며 "그가 무사할 것이며 그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길 바란다.하지만 그건 내 추측일 뿐"이라고 말했다. 타우파토파는 또 통가가 현재 전국적으로 "두꺼운 화산재 층"과 정수 여과 및 통신 문제에 대한 우려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통가는 약 8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80%가 화산 폭발과 쓰나미의 영향을 받았다. 또 농작물·축산업·어업을 포함한 여러 농업 부문에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이 가운데 축산농가의 약 60~70%는 사육하던 가축이 죽거나 목장이 파괴되고 수원이 오염된 사실을 발견했다. 유엔 인도주의조정청은 통가와 국제 간 통신은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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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1-22
  • 美 신뢰도 조사 보고서, 중국인 정부 신뢰도 91%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PR컨설팅회사 에델만이 최근 발표한 신뢰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중국 국민의 자국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91%로 조사 대상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신뢰도 조사에는 정부·언론·기업·비정부기구 등 4개 분야가 망라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21년 4개 분야에서 신뢰도가 모두 상승해 각 분야를 종합한 국가종합신뢰지수는 83%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반면 자국 정부에 대한 미 국민의 신뢰도는 39%에 불과해 국가종합신뢰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하락한 43%로 떨어졌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020년 중국이 전 세계 주요 경제국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이뤘으며 이러한 경제 성장 동력은 2021년을 관통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 배포 사업을 높이 평가하면서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 중 상당수가 중국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또 2021년에는 중국의 반부패 노력이 개인과 기업에 보다 공정한 경쟁 환경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에델만은 2000년부터 글로벌 신뢰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올해의 설문조사는 2021년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28개국 36,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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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1-22
  • 지난 7일간 세계서 하루 300만 여명 코로나19 감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20일 AFP통신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난 7일 간 전세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9만 명을 기록했다. 13일부터 19일까지 전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3만9597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2021년 4월 말 기록한 80만 건을 훌쩍 뛰어 넘었으며 대륙별로도 각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2일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0일,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독일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3만3000명을 넘어섰으며 모스크바에서 보고된 신규 감염자 수는 1만1500명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리고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자국에서 20만485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가 브라질에서 발생한 이래의 최대치이다. 또한 프랑스에서 20일 보고된 일일 신규 확진자는 43만6000명을 넘어 전날 기록했던 4만6469명보다 다소 낮았고 오스트리아에서도 수요일 보고된 확진자는 약 3만 명으로 일일 신규 환자 수로는 가장 많으며 도쿄는 20일 86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이틀 연속 기록을 갈아치웠다. 18일 일본 전역에서 3만2000명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오미크론은 다른 변이에 비해 전염성은 강하지만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AF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은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으로 처리해달라고 호소했지만 WHO는 화요일 오미크론이 종식되지 않았기에 계절성 독감으로 처리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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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1-22
  • 주홍콩한국총영사,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백용천 주홍콩한국총영사는 20일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지지와 기대를 표명하며 각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2022년 동계올림픽 개막까지는 아직 약 2주가 남았고 전 세계가 베이징을 기대하고 있다. 홍콩 '디안뉴스(点新闻)'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의의가 크며 올림픽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불굴의 정신과 용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백 총영사는 "올림픽 개최는 국민 내부의 결속력을 높이고 관광·문화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경제 발전을 크게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국 외교부는 지난 7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동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 안정, 그리고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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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2
  • 中, 국제 중요 습지 생태 보호 효과 현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제26회 세계 습지의 날 중국 홍보행사에서 발표한 '중국 국제중요습지생태상황백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 국제 중요 습지 생태계 전반이 안정되고 전반적으로 수질이 좋은 추세로 생물다양성 풍부도가 높아져 습지식물 2258종, 습지조류 260종이 분포하고 있다. 국가임업과 초원국, 후난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습지를 소중히,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열렸다.국제습지협약 마사 로저스 우레거 사무총장은 화상 인사말에서 습지보호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행사는 '중국 국제중요습지생태상황백서'를 발간하고, '습지협약' 제14차 협약 당사국대회 홍보 및 로고 공모전을 시작했으며, 청소년 대표들은 습지보호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중국은 현재 본토 63곳, 홍콩 1곳 등 국제 중요습지 64곳이 있다. 백서는 내륙의 국제중요습지 63곳의 2020년 생태실태 모니터링과 평가결과를 취합했다.그 결과 국제중요습지 63곳이 23개 성·구시에 분포하고 있는데 이 중 내륙습지 유형은 48곳, 근해와 해안습지 유형은 15곳이다. 그리고 중요 국제 습지 63곳은 372만7500헥타르로 2019년에 비해 소폭 늘었으며 습지 전체 수질이 더 개선돼 지표수 수질 데이터를 확보한 습지 53곳 중 Ⅱ류 물 비중이 30.19%로 가장 높았다. 또 해수 수질 데이터를 확보한 습지 7곳 중 1류가 3곳이고 2류가 4곳이다. 이와 함께 9곳 습지의 자연보수가 부족한 습지엔 인공적인 수분공급 조치를 취했다. 이중 내몽골 달라이호는 습지보수는 18억3900만 입방미터에 달해 인수확률이 70%까지 높아졌다. 지난해 8월 제75차 유엔총회 제99차 전체회의에서 '매년 2월 2일을 세계 습지의 날로 제정한다'는 결의안을 심의·의결한 것은 습지보호의 글로벌 중요성이 다시금 높아지고, 공중보호의식을 높여 습지의 기능과 가치를 살리면서 지속 가능한 글로벌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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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1-21
  • 우크라이나 영토방위군 편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18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150개 대대, 총 25개 여단의 영토방위부대를 창설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각 주별로 1개 여단 규모로 방위무장을 배치해 150개 대대, 25개 여단의 영토방위부대를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병력 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7일 기준으로 86% 이상의 병력 배치가 확정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홈페지는 이날 영국이 지원한 대전차 무기가 18일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이 무기가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모든 행동"에서 우크라이나 군대, 핵심 시설 및 민간인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용도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어 양측이 국경 지역에 대규모의 군인과 장비를 배치하고 있다. 미국, 우크라이나, NATO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 근처에 대규모 군대를 집결시켰으며 "침략"의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NATO 활동이 러시아의 국경 안보를 위협하며 러시아는 영토 방위를 위해 국경 내에서 군대를 동원할 권리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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