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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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동포투데이] 말레이시아군은 23일 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에어쇼 훈련을 하던 군용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하면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의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페락주의 한 해군 기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에어쇼 훈련을 하던 중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헬기 한 대에는 7명, 다른 한 대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희생자 10명은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기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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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외신 “미, 우크라이나에 군사고문단 추가 파견 검토”
    [동포투데이]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이 20일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에 군사고문단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1일 러시아투데이(R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인들은 주로 물류, 미국 무기 인도 감시, 무기 유지 보수 지원 등 "비전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폴리티코는 미 하원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 규모의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고, 미 국방부는 지원 패키지에 "방공 및 포병 능력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작전 보안과 병력 보호를 위한 이유"로 키이우에 얼마나 많은 군사 고문단을 파견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문제에 정통한 인사들은 폴리티코에 그 수가 최대 6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새 군사고문들이 미국 대사관 국방협력실에서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티코는 우크라이나가 작년 여름 역공에 실패하고 최근 외국산 탄약 공급 감소로 피해를 입은 이후 전장에서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전장 상황이 러시아에 약간 유리하게 바뀌기 시작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방어선을 사수하는 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인정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새 군사 고문단은 여름에 전투가 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 전달된 장비로 우크라이나 돕는 임무를 맡고 있다. 폴리티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모스크바는 미국과 다른 나토 회원국을 분쟁의 실제 참여자로 간주한다고 경고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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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3
  • 블링컨 미 국무장관 방중 임박, 어떤 대화 오갈까
    [동포투데이] 미 국무부가 블링컨 국무장관의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방문 계획을 발표하자 중국 외교부는 블링컨의 방중을 환영했다. 미국은 현재 블링컨의 중국 방문을 위해 여러모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주 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블링컨은 글로벌 리더역할을 강조하면서 중국이 러시아 측에 민군 이중 용도 장비를 공급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중국이 한편으로 유럽 여러 나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냉전 후 유럽 안전에 제일 큰 위협으로 간주되는 러시아를 돕는 건 타당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중국 방문에서 러시아를 문제 삼아 중국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 바이든 정부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산업계와 노조, 정치권은 중국의 전기차, 조선업 등 산업 전반에 있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상술한 원인 때문에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국 측에 압력을 가하고 훈계를 하는 목적으로 언론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중국과의 협력 모색도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에서 검토할 핵심 문제이다. 또한 미국 측은 펜타닐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이는 모두 바이든 정부가 현재 상당히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다. 보름 전 중국을 방문한 옐런 재무 장관도 일부 의제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모색하려 했다. 지난 2일 바이든과 시진핑은 전화 통화를 갖고 고위급 외교와 실무 협의를 통해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블링컨의 중국 방문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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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인도네시아서 열차와 버스 충돌...5명 사망, 15명 부상
    [동포투데이]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에서 21일 열차와 버스가 충돌해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철도 관계자 아자리는 도로와 철도의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열차와 버스가 거의 동시에 교차로에 진입했고 기관사가 제동을 시도했지만 짧은 거리와 관성으로 인해 두 차량이 격렬하게 충돌했다. 버스는 약 50m가량 끌려갔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일부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아자리는 "1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으며 15명이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모두 버스 승객이었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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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선박 침몰 사망자 62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토마스 지마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민방위국장은 언론에 지난 19일 수도 방기의 인근 하천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로 사망자가 62명으로 늘었다고 확인했다. 목격자와 잠수부들은 20일 저녁 침몰선에서 멀지 않은 수역에서 여성 3명과 어린이 1명 등 4구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됐다고 전했다. 지마스는 20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희생자 58구의 시신이 인양됐다며 "물속에 얼마나 많은 시신이 남아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 인근 우방기 강에서 19일 오후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소식통은 침몰 선박에는 300명 이상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심각한 과적 상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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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2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2021년 화물 운송량 전년 대비 12.4% 증가…2년 평균 5.8% 증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1년 중국 화물 운송량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30일,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들어 코로나19와 극한 날씨 등으로 일부 지표가 흔들리긴 했지만 영업용 화물 운송량은 521억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2년 평균 5.8% 증가했다. 이 가운데서 연간 항만화물 물동량은 155억5000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2년 평균 5.6% 증가했다. 또한 운송 고정 자산에 대한 투자 규모는 높은 수준에서 실행되어 연간 교통 투자액은 3조 5천억 위안을 넘어 2년 동안 전년 대비 3.1%, 평균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여객 운송량은 구조가 지속적으로 조정되면서 연간 영업용 여객 운송은 83억 인차로 전년 동기 대비 14.1%, 2년 평균 31.3% 감소했으며 철도·민항 여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보다 9.6%포인트 높아졌다. 또한 전국 36개 중심도시에서 대중교통 여객운송은 529억5000만 인차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하여 2년 평균 11.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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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1
  • 트럼프, “바이든 무능이 3차 세계대전 부를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9일 텍사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지키기 위해 유럽에 군대를 파견하려 한다고 비난하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 국경 순찰을 촉구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는 또한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긴장을 고려할 때 바이든이 세계를 "제3차 세계 대전의 진정한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으며 그의 무능력이 미국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데일리메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집회에서 수백만 명의 미국 입국을 허용하면서 다른 나라의 안보를 걱정하고 있다며 바이든을 비난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또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국경은 우크라이나 국경이 아니라 미국 국경"이라며 "유럽 국경을 방어하기 위해 군대를 보내기 전에 바이든은 텍사스 국경을 방어하기 위해 군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 출마해 승리할 경우 2021년 의회 난동 사건 중 범죄로 기소된 이들을 사면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그들을 공평하게 대할 것이며 사면이 필요하다면 사면하겠다.그만큼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한 보수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가 집회에서 공화당이 2022년 중간선거에서 투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낸시 펠로시의 정치 인생을 완전히 끝내고 2024년에 바이든 범죄 가족을 백악관에서 몰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두 번째로 집회를 열었고 최소 9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된다. 그는 집회에서 급등하는 휘발유 가격, 높은 인플레이션,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의 미국 유입 등 미국인들이 직면한 절박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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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1
  • 북한, 화성-12형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발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북한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 등 관계기관의 계획에 따라 북한이 30일 화성-12형 지대지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통신은 시험발사는 생산·장착 중인 '화성-12'형 지대지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샘플링해 이 무기체계의 정확도를 전반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 국방과학원이 국내 최대의 고각 발사체를 이용해 북한 서북부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시험발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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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1
  • 시진핑, 모든 중국인들에게 춘절 인사 전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을 대표해 30일 베이징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모든 중국인들에게 춘절 인사를 전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시진핑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모든 민족과 홍콩, 마카오, 대만 동포 및 해외 화교들에게 명절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의 춘절은 2월 1일이다. 시 주석은 "지난 100년간 당과 인민이 이룬 모든 성과는 중국 공산당과 인민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정신적 상징인 통합과 노력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14억 중국 인민이 항상 단결하고 9500만 중국 공산당 당원들이 인민과 한마음으로 운명을 같이 하는 한 새로운 여정에서 놀라운 기적을 계속 만들어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리커창, 리잔수, 왕양, 왕후닝, 자오러지, 한정, 왕치산 등 당 및 국가 지도자들이 리셉션에 참석했다. 리커창(李克强)이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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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0
  • 중국 중부서 고대 골프공 발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중부의 허난성에 있는 핑딩산 대학은 고대 중국에서 골프와 같은 구기 종목에 사용되는 1,000개 이상의 세라믹 공을 발견했다. 이 대학은 도자기 컬렉션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여러 개의 볼 주형과 반제품 세라믹 볼도 발견하였다. 그 유물들은 중국어로 "취완(翠湾球)"이라고 불리는 고대 놀이와 관련이 있다. 스틱을 이용해 공을 홀에 넣는 등 현대 골프의 다양한 특징을 공유하고 있어 고대 '중국 골프'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공 유물은 지름이 5센티미터 정도이고 도자기로 만들어졌다. 어떤 것들은 현대의 골프공에 있는 것과 같은 보조개로 장식되어 있다. 유물은 일찍이 당나라(618-907)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나라, 송나라, 원나라에서 1,800개 이상의 공이 만들어졌으며 주로 도시의 고대 도자기 가마에서 출토되었다. 중국 체육총국 스포츠문화발전센터 연구소는 “중국이 이렇게 많은 취완공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기의 기원과 발전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됐다”고 밝혔다. 두 개의 고대 수도인 뤄양과 카이펑 사이에 위치한 핑딩산 지역은 고대에 고도로 발달된 도자기 수공예 산업을 자랑하며 취완공의 대규모 생산기지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 명, 청나라(1271-1911)에서 유행했던 취완은 당나라의 '보타구(步打球)'라는 폴로류 게임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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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0
  • 주미 독일대사 밀서 "美, 독일을 신뢰하지 않는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독일 주간지 슈피겔(Der Spiegel) 온라인판은 28일 독일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무시'한 탓에 미국이 독일을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로 보기 시작했다고 비망록을 인용해 보도했다. "베를린, 우리에게 어려운 문제가 생겼다" 24일 에밀리 하버 주미 독일대사는 이 내용을 시작으로 독일 외무부에 비밀 비망록을 보냈다. 하버는 미국 언론뿐 아니라 미 의회도 독일 정부가 러시아 제재에 '방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기를 꺼리는 것도 미국이 "안타까워"하는 이유 중 하나다. 그는 미국 측에서는 독일이 러시아로부터 값싼 천연가스를 계속 구매하기 위해 이러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하버에 따르면 독일은 미국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상호 비판의 "폰"이되고 있다. 하버는 이것이 독일에 "거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치명적인 무기를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크리스틴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은 앞서 독일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지만 무기 공급이 분쟁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계속해서 독일에 무기 공급을 요청하고 있다. 안드레이 멜니크 주독일 우크라이나대사는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을 꺼리는 것은 양국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외에도 일부 동유럽 NATO 회원국들도 독일에 불만을 나타냈다. 알티스 파브릭스 라트비아 국방장관은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것이 러시아에 대한 대응으로 NATO 내의 분열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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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1-30
  • 상하이 자동차 수출 사상 최대 기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상하이의 수출 자동차 수와 가치가 2021년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토요일에 상하이 세관이 밝혔다. 지난해 상하이의 자동차 수출액은 48만4000대, 총액은 570억1000만 위안(89억50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6%, 206% 증가한 것으로 공식 자료에서 나타났다. 2022년에 들어서도 상하이의 자동차 수출은 고속 성장을 지속했다. 지난 1월 26일 현재 중국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인 자유무역시험구 와이가오차오(外高橋)항을 통해 수출된 차량은 8만8,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3,000대 이상 순증했다. 한편 세관은 "지연 제로" 자동차 수출을 보장하기 위해 와이가오차오항구는 24시간 서비스 메커니즘을 가동하고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녹색 채널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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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0
  • 中 보건당국, 춘제기간 코로나19 무분별 통제에 경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최근 귀성객들이 제기한 민원과 관련해 지방 정부는 춘절 연휴 동안 다른 지역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모하게 추가적인 COVID-19 조치를 취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미펑 대변인은 “일부 사람들이 1일부터 시작되는 7일간의 연휴 동안 지방 당국의 추가적인 COVID-19 억제 조치로 인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데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요구사항에는 저위험 지역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귀환을 제한하고, 자비로 중앙집중식 격리를 받도록 요구하는 것이 포함된다. 미펑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국무원의 공동 예방과 통제 메커니즘이 이런 문제들을 검토했으며 일부 지자체에 시정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연휴 동안 지자체가 무작정 귀환을 금지하거나 이동 제한을 확대하거나 중·고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책을 저위험 지역에 적용하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 당국은 저위험 지역에서 돌아온 사람들에게 돌아가거나 중앙 격리를 거치도록 요구해서는 안 되며, 자발적으로 격리 기간을 연장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회의 질병예방통제국 관리인 헤칭화는 “이러한 규정을 위반한 정부 부처나 기관들은 사회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베이징 펑타이 지역에 집중된 델타 사태는 효과적으로 진압되었지만, 지역 바이러스 방제 작업은 여전히 중요한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전염병 상황이 연휴 내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외 여행객의 첫 번째 입국 지점, 중앙 집중 검역소, COVID-19 지정 병원 등 주요 장소에서 잠재적 위험을 점검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명절 동안 가족들과 재회하려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바이러스 통제 정책이 정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28일 현재, 중국은 60세 이상의 2억 1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포함하여 거의 12억 3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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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0
  • 中 광둥 GDP, 러시아·한국 제치고 ‘세계 10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의 2021년 중국 경제 성적표 발표 이후 중국 각지에서도 지난해의 GDP 수치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미 공개된 정보를 보면 중국의 지방경제 전반이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광둥성은 이미 GDP 총량이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정도였으며 다른 여러 성의 GDP 데이터 역시 지난 1년 동안 많은 중요한 관문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중국의 국내총생산은 114만3670억 위안으로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전년 대비 8.1% 증가하여 연간 6% 이상의 경제 발전 예상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2년 평균 5.1% 성장하였다. 중국 언론은 22일 정오 현재 28개성이 2021년 경제 데이터를 완전하거나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이 중 11개 성과 시의 지난해 GDP 증가 속도가 전국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 그리고 코로나19 충격이 가장 컸던 후베이(湖北)는 연간 GDP 증가 속도가 12.9%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하이난(海南)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11.2%의 증가율로 그 뒤를 이었으며 산시(山西)가 9.1% 성장하여 잠시 3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지난해 GDP 증가 속도가 전국 평균을 넘어선 성과 시로는 장시(江西 8.8%), 장쑤(江苏 8.6%), 베이징(北京 8.5%), 저장(浙江 8.5%), 산둥(山东 8.3%), 안후이(安徽 8.3%), 충칭(重庆 8.3%), 쓰촨(四川 8.2%)이며 상하이(上海)와 구이저우(贵州)는 모두 8.1% 증가해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음 2년 평균 증가속도를 보면 지금까지 가장 빠르게 증가한 1~3위는 하이난(7.3%), 산시와 구이저우였으며 후베이는 2년 평균 3.3%로 분기별로 상승했다. 광둥의 총량은 12만억 위안을 돌파하고 부분적 선진국을 추월하였다. 전체 경제 규모로는 광둥(12만4000억 위안), 장쑤(11만6000억 위안)가 1위와 2위의 위상이 굳건했다. 이 중 광둥은 전국의 최초이자 현재 유일하게 GDP 12만억 위안의 성으로 됐다. 12만4000억 위안은 어느 수준인가? 연평균 환율로 환산하면 광둥의 지난해 GDP 총량은 약 1만9200억 달러이다. 이는 2020년 세계 전체 국가 중 10위권 안에 들 수 있는 수치로 10위권 안에 든 이탈리아(1만8900억 달러), 캐나다(1만6400억 달러), 한국(1만6400억 달러) 등 선진국을 웃도는 것으로 된다. 지난해 광둥과 장쑤는 전국에서 단 2개의 GDP 총량이 10만억 위안을 넘는 성이다. 이어 산둥(8만3000억 위안), 저장(7만3500억 위안)도 처음으로 각각 8만억 위안과 7만억 위안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여러 성 중에서 GDP 총량이 5만억 위안을 넘는 곳은 허난(5만8900억 위안), 쓰촨(5만3900억 위안), 후베이(5만억 위안)이다. 2021년 총량에서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할 곳은 그래도 상하이와 베이징이다. 상하이와 베이징의 연간 GDP 총량은 모두 처음으로 4만억 위안을 돌파했으며 상하이는 4만3000억 위안에 도달한 중국 최초의 GDP 4만억 도시로 되었다. 이 밖에 산시는 지난해 GDP 총량이 처음으로 2만억 위안을 돌파했고 간쑤는 처음으로 1만억 위안 단계에 올랐다. 하지만 이미 발표된 데이터의 성 가운데서 하이난, 닝샤(宁夏), 칭하이(青海)와 티베트 등 4개 지역의 GDP 총량은 여전히 1만억 위안을 밑돌았다. 코로나19 충격에 대비, 각지 경제의 유연성 드러낸다. 여러 지역의 GDP가 중요한 고비를 돌파하는 이면에는 중국 경제의 강인한 근성이 드러난다. 코로나19 충격이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에서 성 통계국 주후이(朱慧) 국장은 “2021년 후베이의 41개 공업 업종 중 39개 업종이 플러스 성장을 이루면서 규상 공업 증가치가 14.8% 증가했고 연간 시공항목 개수 30.6%, 신규 착공항목 54.6%, 고정자산투자 20.4% 증가했으며 시장주체 돌파 총량은 600만 가구였다”고 밝혔다. 또한 일련의 지표들은 후베이성의 경제 근성이 비교적 강하고 코로나19 확산 후 재기에서 결정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총량 순위가 7위로 회귀하는 등 발전이 ‘주요 경기로’로 돌아섰음을 잘 보여준다고 했다. 광둥의 GDP 총량은 이미 30년 여년 연속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 양신훙 광둥성 통계국 국장은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충격에도 광둥은 산업체계가 비교적 잘 갖춰져 있었다”면서 “산업체계가 근성을 보여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했으며 광둥의 경제 시장화 정도가 높고 개혁·개방 혁신성분이 높은 이유도 있고 체제 우위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데이터 뒤에 있는 경제논리, 경제성장의 논리, 무엇보다 광둥 경제의 근성이 만들어내는 안정성을 봤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유행 후 재기, 변화의 배후에 새 길 있다. 주목할 점은 각 지역의 코로나19 역풍 후의 재기는 양적 변화가 아니라 새로운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이다. 예하면 하이난의 경제 증가 속도가 전국 상위권에 들면 FTA항 건설 배당금을 빼놓을 수 없다. 이런 배경에서 여행업·현대서비스업·첨단기술 산업과 열대 고효율농업 등 ‘3+1’ 현대 산업 시스템이 빠르게 형성되면서 서비스업(3차 산업) 증가치가 15.3% 늘었고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82.5%로 경제성장의 주동력이 됐다. 소비 잠재력도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있다. 첫 소비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리다오(离岛)의 면세판매액이 600억 위안을 돌파했고 인터넷 소매판매액도 빠르게 증가하였다. 리다오의 면세라는 정책적인 소비이슈를 제거하더라도 하이난 사회소비재 소매 총액의 증가 속도는 15.6%로 전국 평균보다 3.1%포인트를 상회하였다. 디지털 경제의 선도적 질주가 경제 내 역동성을 끊임없이 강화시킨다. 저장성 통계국의 설명과 같이 2021년 저장성의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증가치는 전년대비 14.9% 증가하여 전년대비 2.0%포인트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GDP 대비 비중은 11.0%이다. 그리고 규모 이상 산업 중 디지털 경제의 핵심 산업인 제조업, 장비 제조업, 전략 신흥산업, 인공지능, 하이테크 산업 제조업 모두 증가 속도가 전년 대비 빨라지고 전체 규모 이상 산업보다 크게 높아져 산업생산 증가 속도를 현저하게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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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0
  • 中 상하이, '1회 접종' COVID-19 백신 생산 개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상하이 최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생산업체인 캔시노 SPH 바이오로직스(CanSino SPH Biologics Inc)가 제조한 '1회 접종' COVID-19 백신 생산이 27일 상하이에서 시작됐다. 톈진에 기반을 둔 중국 백신 전문기업 캔시노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과학 책임자인 주타오는 "콘비데시아(Convidecia)라는 이름의 백신은 중국에서 승인된 7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중 유일한 '1회 접종' COVID-19 백신"이라고 말했다. 캔시노에서 개발한 콘비데시아 백신은 작년 2월에 조건부 마케팅에 대해 처음 승인되었다. 보건 당국은 '1회 접종' 백신이 대량 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촉진하고 일정이 빡빡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개인에게 더 편리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작년 초 상하이 제약지주 칸시노 및 상하이 바이오메디컬 산업 주식 투자 펀드는 캔시노 SPH를 설립하여 단 한 번의 주사로 14일 이내에 완전한 보호를 제공하는 콘비데시아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상하이 제약 산업의 장점에 의존하여 캔시노 SPH는 인상적인 속도와 품질로 50,000제곱미터 규모의 생산 시설을 건설했다. 공장이 있는 바오산 지역 가오이 지사는 "합작 설립부터 백신 생산까지 10개월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문적 지식과 자원 통합으로 공장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의약품 생산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연간 2억 도스의 백신 생산 능력을 달성할 수 있다. 캔시노 SPH는 세척, 살균, 병입, 마개, 검사 등 핵심 생산 절차가 모두 첨단 지능형 제조 기술과 정보 감지 장비를 통해 자동화된다고 밝혔다. 각각 백신의 양이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해 병 무게를 재는 등 모든 절차는 생산지 현장에서 일하는 인원을 줄이기 위해 작업자들이 온라인으로 수행한다. 캔시노는 지난 3월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 접종 14일 후 백신의 전반적인 보호 효능이 63.7%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에서 생산되는 콘비데시아의 생산으로 국내 백신 공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요 감염병을 표적으로 하는 다른 백신의 바이오메디컬 센터와 대규모 생산 기지를 건설하는 기반도 마련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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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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