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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역사상 최대 규모 마약 적발...2톤 넘는 필로폰 압수
[동포투데이] 필리핀 경찰은 지난 15일 바탕가스주에서 현지인들에게 '샤부'로 알려진 필로폰(메스암페타민) 2톤 이상을 압수했는데, 그 가치는 총 약 133억 페소(약 2억 3300만 달러)에 이른다.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16일 이번 사건이 필리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마약 사건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지난 15일 바탕가스주 알리타타시 검문소에서 정기 점검을 하던 중 의심스러운 트럭을 멈춰 세우고 다량의 불법 마약을 압수했다. 마르코스는 지난 16일 바탕가스주를 시찰한 자리에서 “정부나 정치인과 연계된 조직을 포함해 불법 마약 집단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르코스는 이번에 압수한 불법 마약이 국내에서 제조된 것이 아니며 당국이 현재 그 출처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르코스는 정부가 불법 마약 단속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인터폴 및 아세안 국가 마약 방지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경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트럭 운전자를 체포했으며, 경찰은 그를 '2002년 포괄적위험약물법'에 따라 정식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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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16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최신호를 통해 2024년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치를 1월 전망치보다 0.1% 포인트 높은 3.2%로 상향 조정했다. 구체적으로 선진국들의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월 전망치보다 0.2% 포인트 오른 1.7%로 나타났다.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2%로 1월 전망치보다 0.1% 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보고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2022년 중반 정점에서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그동안 스태그플레이션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세계 전체 인플레이션율은 2024년 6.8%에서 5.9%로, 2025년 4.5%로 더 낮아질 전망이다. IMF는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세계 경제 성장이 여전히 취약한 것은 여전히 높은 차입 비용, 재정 지원 감소 등 최근 요인뿐만 아니라 전염병 및 우크라이나 위기 격화의 장기 영향, 생산성 성장 부진 및 지정학적 경제 분열 심화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으로 인한 물가 급등, 노동시장의 공급 부족 등 세계 경제가 직면한 하방 리스크는 금리 인상 전망을 높여 자산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주요 경제권의 인플레이션 하락 속도의 차이는 환율 변동으로 이어져 금융기관을 압박하고 고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어 가계가 고액의 빚을 지게 돼 재무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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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공격 반대 시위···美 전역 수천명 거리로
[동포투데이]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수천 명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규탄하는 시위로 공항이 폐쇄되고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이르는 주요 도시의 교통이 마비되었다. 미국에서 가장 붐비는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으로 들어가는 케네디 고속도로 일부가 폭력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의해 차단되여 여행객들은 차에서 내려 고속도로를 따라 걸어서 공항으로 가야 했다. 시카고 항공국은 시위로 인해 비행기 운항이 상당 부분 지연됐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는 두 개의 주요 고속도로인 금문교를 가로지르는 남행 101번 도로와 인근 오클랜드에 있는 북행 880번 도로가 아침 출근 시간대 교통이 마비되었다. 시위자들이 휴전과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 중단을 촉구했다. 이후 모든 차로가 다시 열렸다. 시위대는 뉴욕 브루클린 다리와 필라델피아에서도 체포돼 도심의 여러 거리가 봉쇄됐다. 당국은 시애틀 인근에서는 시위로 시애틀-터코마 국제공항으로 가는 주요 도로가 폐쇄됐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는 고속도로에 서서 현수막을 들고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드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오리건주 경찰은 포틀랜드에서 남쪽으로 약 110 마일 (177km) 떨어진 유진에서 5번 주간 고속도로 시위 이후 무질서한 행동으로 시위대 5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6대의 차량이 현장에서 견인되었다. 이번 시위는 지난해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력적인 포위가 시작된 후 전 세계에서 열린 수많은 시위 중 일부에 불과하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해 1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초래하고 수백명의 인질을 납치하자 이스라엘 정부는 인구가 밀집한 가자지구에 대해 가차없는 공격을 감행해 3만여 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여성과 어린이었다. 이스라엘은 많은 국가들의 휴전 요구와 유엔 국제사법재판소 (ICJ)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아직 물러서지 않고 있다. ICJ는 당시 이스라엘에 ▲집단학살 협약에 반하는 행위 방지 조치 시행 ▲이스라엘군 집단학살 행위 금지 ▲가자지구에서 전쟁범죄 증거 보존 ▲집단학살에 대한 직접적· 공개적 선동 방지 및 처벌 ▲가자지구 민간인들에게 기본서비스와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 ▲이번 명령 준수를 위한 조치 관련 보고서를 한 달 이내에 ICJ에 제출 등 6가지 잠정 조치를 명령했다. 유엔은 가자지구의 36개 병원 중 12개 병원만이 부분적인 기능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병원들은 모두 파괴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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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중국 일본 수산물 수입 중단, 홋카이도에 큰 타격”
[동포투데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한 중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 중단으로 홋카이도가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홋카이도 도지사가 기시다에게 수산물 대중 수출 재개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15일 관저에서 스즈키 나오미치 홋카이도지사 등을 만났다. 스즈키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중국이 일본 수산물 수입을 중단한 데 대해 기시다에 즉각 철회할 수 있도록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기시다는 "정부는 어업 종사자들이 계속해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황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과거에 가리비 등을 중국에 수출해 온 홋카이도는 중국의 금지 조치로 큰 타격을 입었다. 스즈키는 일본 수산물 소비 확대와 도덴의 신속한 배상 지도도 요구했다. 기시다는 "가리비의 국내 소비를 확대하고 있으며 수출 대상국도 미국, 태국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방문을 통해 홍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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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는 ‘이중 가해’, 日 주민 오염수 방류금지 소송
[동포투데이] 계속되고 있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방류를 놓고 일본에서 첫 재판이 시작됐다. 어업인 등이 제출한 오염수 방류금지 요구에 일본당국과 도쿄전력은 전면적으로 싸우는 자세를 보였다. ‘오염된 것을 배출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라며 당연한 것을 밝히는 재판이라고 호소문을 낸 사람은 후쿠시마현 및 주변 지역 어업인과 시민 등 363명이다. 후쿠시마 제1 원전은 지난 2월 28일부터 4차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3월 4일부터 후쿠시마 지방법원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금지를 요구하는 첫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원고 측은 국가에 대해 오염수 해양 방류 인가를 취소, 도쿄전력에 대해서는 해양 방류 즉각 중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4일 재판에서 의견을 밝힌 신치마치의 어민 오노 하루오는 "오염수 방류는 대의명분이 없고 이제 어업을 물려받을 자식들을 생각하면 불안해 어쩔 수 없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국가 측은 "심리하지 말고 신속하게 각하해야 한다", 도쿄전력도 "청구를 기각할 것을 요구한다"라며 전면적으로 다투는 자세를 보였다. 신치마치 어민 오노 하루오는 “30년, 50년 후 우리 자손이 생활할 수 없다, 생업을 할 수 없다, 바다는 어업민의 것만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다. 해양 방류는 절대 안 된다, 멈춰줬으면 좋겠다”라고 하소연했다. 다음 재판은 6월 13일에 열린다. [핵심포인트] 법정 싸움으로 번진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원고 측은 1차 제소 때 후쿠시마현 내외 시민과 어업인 등 151명에 더해 2차 제소에서 212명이 추가돼 363명이다. 원고는 니가타와 이바라키, 홋카이도 등 다른 지역인들도 포함된다. 피고는 국가와 도쿄전력이다. 원고 측은 국가(원자력 규제위원회)에 오염수 방류 인가 등을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한, 도쿄전력에 대해 해양 방류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원고 측은 오염수 방류를 ‘이중 가해’로 규정했다. 원전 사고라는 '중대한 과실'로 평온하게 생활할 권리를 침해당한 당사자에 대해 오염수 방류는 '고의로 행하는 새로운 가해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어민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안에 대해 "원조해야 하는 그 자체가 어업 가치 감소와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원고의 주장에 대해 피고 측은 전면적으로 다투는 자세를 보였다. 이날 변론에서 국가 측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았고 원고에게 소송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며 소송 취하를 요구했다. 도쿄전력 측도 답변서에서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국제적인 안전 기준에 부합된다’라고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평가한 가운데 법원이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된다. 원전사고 국가 배상책임 소송 패소 이와 별개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를 둘러싸고 후쿠시마현 이와키 시민 등이 국가와 도쿄전력에 약 13억 5천만 엔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소송 상고심에서 최고재판소 제3소법정(하야시 미치하루 재판장)은 4월 10일 자 결정으로 주민 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도쿄전력에 약 3억 3천만 엔의 배상을 명령하는 한편, 국가의 배상책임에 대해서는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라고 부정한 2심 센다이 고등재판소 판결이 확정됐다. 결정은 재판관 4명의 다수 의견으로, 상고를 할 수 있는 이유에 해당하는 헌법 위반 등이 없다고만 판단했다. 행정법학자 출신인 우가 가쓰야 판사는 상고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반대의견을 냈다. 원전 사고를 둘러싸고 최고재판소가 22년 6월 동종 소송에서 국가의 배상 책임을 부정했지만, 이후에도 각지에서 국가의 책임을 묻는 소송이 계속되고 있다. 최고재판소에서 동종 소송이 확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소송에서 1심인 후쿠시마 지방재판소 이와키 지부는 21년 국가가 도쿄전력에 쓰나미 대책을 명령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며 국가와 도쿄전력 양측에 배상을 명령했다. 하지만 지난해 고등재판소는 최고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도쿄전력에만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주민 측 1339명은 국가에 대해서만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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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츠, 중국산 자동차를 환영한다 하면서도 '공정한' 경쟁 촉구
[동포투데이] 독일 국영 국제방송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숄츠 독일 총리는 상하이를 방문하는 동안 유럽 시장이 중국 자동차에 개방되어야 하며 경쟁은 공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숄츠는 15일 상하이 퉁지대학교에서 한 연설에서 독일 시장은 중국산 자동차를 환영하지만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대해서는 경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과 한국 자동차가 유럽 시장에 진출했을 때 전체 시장을 정복하고 완전히 아시아로 눈을 돌릴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제 독일에는 일본차가 있고, 일본에는 독일차가 있다. 중국과 독일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숄츠는 또 "언젠가는 독일과 유럽에도 중국산 자동차가 나올 것이다. 항상 분명히 해야 할 것은 경쟁이 공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덤핑도 없고, 과잉 생산도 없고, 저작권 침해도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상하이를 방문하는 동안 숄츠는 독일 플라스틱 제조 회사인 코베스트로의 혁신센터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서 그는 상하이 당 서기 천지닝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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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CPI, 작년 동기 대비 상승률 예상 초과
[동포투데이] 지난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오르며 2월보다 0.3% 상승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 CPI는 전월 대비 0.4% 증가했으며 증가폭은 2월과 같았다. 변동이 심한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상승폭은 모두 2월과 동일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에너지 가격은 2월 대폭 상승에 따라 3월에는 전월보다 1.1% 올랐고, 이 중 휘발유 가격은 전월보다 1.7% 올랐다. CPI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거비는 전월 대비 0.4% 증가했으며 상승폭은 2월과 동일했다.식품 가격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높은 주택 가격과 휘발유 가격 상승이 3월 인플레이션율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주요 원인이다. 일부 사람들은 물가가 너무 비싸다고 말했다. 자동차에 주유시 전에는 35달러였지만 지금은 45달러, 심지어 60달러가 든다는 사람도 있다. 월 1400달러였던 집세가 1800달러로 올랐다는 중고 가게 주인은 높은 집세에 불만을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CPI가 전년 대비 급성장하고 있는 것은 연초 이후 미국의 인플레이션 반등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님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인플레이션 억제 진전은 정체되고 있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당분간 높은 금리를 유지하면서 금리 인하 계획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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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에 맞서 전략적 동맹 맺을지도... 백악관, 반격 불참
[동포투데이]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의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격이 격퇴된 후 이스라엘이 이란에 맞서 전략적 동맹을 형성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갈란트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을 격퇴하기 위해 미국 및 다른 국가들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미사일에 핵폭발물을 탑재하겠다는 이란의 심각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전략적 동맹을 구축할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미국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어떤 반격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토요일 밤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스라엘이 "전례 없는 공격을 방어하고 물리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이 스스로 방어하도록 계속 도울 것이지만 이란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커비는 이스라엘이 스스로 방어하도록 돕는 "우리의 약속은 철통같지만 대통령이 여러 번 말했듯이 우리는 이 지역에서의 확전과 이란과의 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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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신장산 면화 사용 금지...포탄생산 차질 불가피
[동포투데이] 유럽 무기 제조업체들은 EU가 가능한 한 빨리 면화 공급처를 다변화하지 않으면 무 무기 제조업체는 화약 생산의 핵심 재료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민 파페르거 라인메탈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전 세계 화약 생산에 필요한 면화 린터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된다. 러시아 고등경제대 바실리 카신 유럽국제종합연구센터장은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신장 면화 수입을 금지한 EU의 정치적 결정은 사실상 유럽 관료들의 근시안적 시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방 정치인들은 유럽 방산업체들이 포탄 생산량을 늘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우크라이나의 유럽 지원 규모 요구가 비현실적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이 처음이다. 피스토리우스는 3월까지 100만 발의 포탄을 생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 후 그는 호세프 보렐리 EU 외교•안보 담당 고위대표와 토론을 벌였다. 보렐리는 EU 각국의 국방장관들이 탄약 생산을 늘리겠다는 기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이, 더 빨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유럽 무기 제조업체들은 면화 공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물론 이전의 포탄 물량을 생산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시사하기 시작했다. 루카셴코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EU가 이 같은 원자재 공급 중단 파문을 직접 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2022년 9월부터 EU 집행위원회와 다른 EU 기구들이 강제노동 제품의 EU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초안에 중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사실 이 법안은 거의 전적으로 중국을 겨냥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주로 미국에 의해 유포된 신장 위구르인에 대한 중국의 대규모 체포 혐의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동안 유럽 무기회사를 포함한 유럽연합은 자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국산 면화를 계속 구매해 왔다. 금지령 제정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2024년 3월 초 유럽의회와 유럽이사회는 금지령 제정에 원칙적인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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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역사상 최대 규모 마약 적발...2톤 넘는 필로폰 압수
- [동포투데이] 필리핀 경찰은 지난 15일 바탕가스주에서 현지인들에게 '샤부'로 알려진 필로폰(메스암페타민) 2톤 이상을 압수했는데, 그 가치는 총 약 133억 페소(약 2억 3300만 달러)에 이른다.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16일 이번 사건이 필리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마약 사건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지난 15일 바탕가스주 알리타타시 검문소에서 정기 점검을 하던 중 의심스러운 트럭을 멈춰 세우고 다량의 불법 마약을 압수했다. 마르코스는 지난 16일 바탕가스주를 시찰한 자리에서 “정부나 정치인과 연계된 조직을 포함해 불법 마약 집단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르코스는 이번에 압수한 불법 마약이 국내에서 제조된 것이 아니며 당국이 현재 그 출처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르코스는 정부가 불법 마약 단속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인터폴 및 아세안 국가 마약 방지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경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트럭 운전자를 체포했으며, 경찰은 그를 '2002년 포괄적위험약물법'에 따라 정식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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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16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최신호를 통해 2024년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치를 1월 전망치보다 0.1% 포인트 높은 3.2%로 상향 조정했다. 구체적으로 선진국들의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월 전망치보다 0.2% 포인트 오른 1.7%로 나타났다.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2%로 1월 전망치보다 0.1% 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보고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2022년 중반 정점에서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그동안 스태그플레이션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세계 전체 인플레이션율은 2024년 6.8%에서 5.9%로, 2025년 4.5%로 더 낮아질 전망이다. IMF는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세계 경제 성장이 여전히 취약한 것은 여전히 높은 차입 비용, 재정 지원 감소 등 최근 요인뿐만 아니라 전염병 및 우크라이나 위기 격화의 장기 영향, 생산성 성장 부진 및 지정학적 경제 분열 심화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으로 인한 물가 급등, 노동시장의 공급 부족 등 세계 경제가 직면한 하방 리스크는 금리 인상 전망을 높여 자산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주요 경제권의 인플레이션 하락 속도의 차이는 환율 변동으로 이어져 금융기관을 압박하고 고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어 가계가 고액의 빚을 지게 돼 재무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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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공격 반대 시위···美 전역 수천명 거리로
- [동포투데이]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수천 명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규탄하는 시위로 공항이 폐쇄되고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이르는 주요 도시의 교통이 마비되었다. 미국에서 가장 붐비는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으로 들어가는 케네디 고속도로 일부가 폭력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의해 차단되여 여행객들은 차에서 내려 고속도로를 따라 걸어서 공항으로 가야 했다. 시카고 항공국은 시위로 인해 비행기 운항이 상당 부분 지연됐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는 두 개의 주요 고속도로인 금문교를 가로지르는 남행 101번 도로와 인근 오클랜드에 있는 북행 880번 도로가 아침 출근 시간대 교통이 마비되었다. 시위자들이 휴전과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 중단을 촉구했다. 이후 모든 차로가 다시 열렸다. 시위대는 뉴욕 브루클린 다리와 필라델피아에서도 체포돼 도심의 여러 거리가 봉쇄됐다. 당국은 시애틀 인근에서는 시위로 시애틀-터코마 국제공항으로 가는 주요 도로가 폐쇄됐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는 고속도로에 서서 현수막을 들고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드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오리건주 경찰은 포틀랜드에서 남쪽으로 약 110 마일 (177km) 떨어진 유진에서 5번 주간 고속도로 시위 이후 무질서한 행동으로 시위대 5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6대의 차량이 현장에서 견인되었다. 이번 시위는 지난해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력적인 포위가 시작된 후 전 세계에서 열린 수많은 시위 중 일부에 불과하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해 1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초래하고 수백명의 인질을 납치하자 이스라엘 정부는 인구가 밀집한 가자지구에 대해 가차없는 공격을 감행해 3만여 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여성과 어린이었다. 이스라엘은 많은 국가들의 휴전 요구와 유엔 국제사법재판소 (ICJ)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아직 물러서지 않고 있다. ICJ는 당시 이스라엘에 ▲집단학살 협약에 반하는 행위 방지 조치 시행 ▲이스라엘군 집단학살 행위 금지 ▲가자지구에서 전쟁범죄 증거 보존 ▲집단학살에 대한 직접적· 공개적 선동 방지 및 처벌 ▲가자지구 민간인들에게 기본서비스와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 ▲이번 명령 준수를 위한 조치 관련 보고서를 한 달 이내에 ICJ에 제출 등 6가지 잠정 조치를 명령했다. 유엔은 가자지구의 36개 병원 중 12개 병원만이 부분적인 기능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병원들은 모두 파괴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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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공격 반대 시위···美 전역 수천명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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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중국 일본 수산물 수입 중단, 홋카이도에 큰 타격”
- [동포투데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한 중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 중단으로 홋카이도가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홋카이도 도지사가 기시다에게 수산물 대중 수출 재개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15일 관저에서 스즈키 나오미치 홋카이도지사 등을 만났다. 스즈키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중국이 일본 수산물 수입을 중단한 데 대해 기시다에 즉각 철회할 수 있도록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기시다는 "정부는 어업 종사자들이 계속해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황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과거에 가리비 등을 중국에 수출해 온 홋카이도는 중국의 금지 조치로 큰 타격을 입었다. 스즈키는 일본 수산물 소비 확대와 도덴의 신속한 배상 지도도 요구했다. 기시다는 "가리비의 국내 소비를 확대하고 있으며 수출 대상국도 미국, 태국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방문을 통해 홍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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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중국 일본 수산물 수입 중단, 홋카이도에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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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는 ‘이중 가해’, 日 주민 오염수 방류금지 소송
- [동포투데이] 계속되고 있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방류를 놓고 일본에서 첫 재판이 시작됐다. 어업인 등이 제출한 오염수 방류금지 요구에 일본당국과 도쿄전력은 전면적으로 싸우는 자세를 보였다. ‘오염된 것을 배출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라며 당연한 것을 밝히는 재판이라고 호소문을 낸 사람은 후쿠시마현 및 주변 지역 어업인과 시민 등 363명이다. 후쿠시마 제1 원전은 지난 2월 28일부터 4차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3월 4일부터 후쿠시마 지방법원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금지를 요구하는 첫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원고 측은 국가에 대해 오염수 해양 방류 인가를 취소, 도쿄전력에 대해서는 해양 방류 즉각 중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4일 재판에서 의견을 밝힌 신치마치의 어민 오노 하루오는 "오염수 방류는 대의명분이 없고 이제 어업을 물려받을 자식들을 생각하면 불안해 어쩔 수 없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국가 측은 "심리하지 말고 신속하게 각하해야 한다", 도쿄전력도 "청구를 기각할 것을 요구한다"라며 전면적으로 다투는 자세를 보였다. 신치마치 어민 오노 하루오는 “30년, 50년 후 우리 자손이 생활할 수 없다, 생업을 할 수 없다, 바다는 어업민의 것만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다. 해양 방류는 절대 안 된다, 멈춰줬으면 좋겠다”라고 하소연했다. 다음 재판은 6월 13일에 열린다. [핵심포인트] 법정 싸움으로 번진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원고 측은 1차 제소 때 후쿠시마현 내외 시민과 어업인 등 151명에 더해 2차 제소에서 212명이 추가돼 363명이다. 원고는 니가타와 이바라키, 홋카이도 등 다른 지역인들도 포함된다. 피고는 국가와 도쿄전력이다. 원고 측은 국가(원자력 규제위원회)에 오염수 방류 인가 등을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한, 도쿄전력에 대해 해양 방류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원고 측은 오염수 방류를 ‘이중 가해’로 규정했다. 원전 사고라는 '중대한 과실'로 평온하게 생활할 권리를 침해당한 당사자에 대해 오염수 방류는 '고의로 행하는 새로운 가해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어민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안에 대해 "원조해야 하는 그 자체가 어업 가치 감소와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원고의 주장에 대해 피고 측은 전면적으로 다투는 자세를 보였다. 이날 변론에서 국가 측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았고 원고에게 소송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며 소송 취하를 요구했다. 도쿄전력 측도 답변서에서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국제적인 안전 기준에 부합된다’라고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평가한 가운데 법원이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된다. 원전사고 국가 배상책임 소송 패소 이와 별개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를 둘러싸고 후쿠시마현 이와키 시민 등이 국가와 도쿄전력에 약 13억 5천만 엔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소송 상고심에서 최고재판소 제3소법정(하야시 미치하루 재판장)은 4월 10일 자 결정으로 주민 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도쿄전력에 약 3억 3천만 엔의 배상을 명령하는 한편, 국가의 배상책임에 대해서는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라고 부정한 2심 센다이 고등재판소 판결이 확정됐다. 결정은 재판관 4명의 다수 의견으로, 상고를 할 수 있는 이유에 해당하는 헌법 위반 등이 없다고만 판단했다. 행정법학자 출신인 우가 가쓰야 판사는 상고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반대의견을 냈다. 원전 사고를 둘러싸고 최고재판소가 22년 6월 동종 소송에서 국가의 배상 책임을 부정했지만, 이후에도 각지에서 국가의 책임을 묻는 소송이 계속되고 있다. 최고재판소에서 동종 소송이 확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소송에서 1심인 후쿠시마 지방재판소 이와키 지부는 21년 국가가 도쿄전력에 쓰나미 대책을 명령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며 국가와 도쿄전력 양측에 배상을 명령했다. 하지만 지난해 고등재판소는 최고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도쿄전력에만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주민 측 1339명은 국가에 대해서만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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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무능이 3차 세계대전 부를 것”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9일 텍사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지키기 위해 유럽에 군대를 파견하려 한다고 비난하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 국경 순찰을 촉구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는 또한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긴장을 고려할 때 바이든이 세계를 "제3차 세계 대전의 진정한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으며 그의 무능력이 미국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데일리메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집회에서 수백만 명의 미국 입국을 허용하면서 다른 나라의 안보를 걱정하고 있다며 바이든을 비난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또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국경은 우크라이나 국경이 아니라 미국 국경"이라며 "유럽 국경을 방어하기 위해 군대를 보내기 전에 바이든은 텍사스 국경을 방어하기 위해 군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 출마해 승리할 경우 2021년 의회 난동 사건 중 범죄로 기소된 이들을 사면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그들을 공평하게 대할 것이며 사면이 필요하다면 사면하겠다.그만큼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한 보수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가 집회에서 공화당이 2022년 중간선거에서 투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낸시 펠로시의 정치 인생을 완전히 끝내고 2024년에 바이든 범죄 가족을 백악관에서 몰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두 번째로 집회를 열었고 최소 9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된다. 그는 집회에서 급등하는 휘발유 가격, 높은 인플레이션,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의 미국 유입 등 미국인들이 직면한 절박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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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성-12형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발표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북한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 등 관계기관의 계획에 따라 북한이 30일 화성-12형 지대지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통신은 시험발사는 생산·장착 중인 '화성-12'형 지대지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샘플링해 이 무기체계의 정확도를 전반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 국방과학원이 국내 최대의 고각 발사체를 이용해 북한 서북부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시험발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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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모든 중국인들에게 춘절 인사 전해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을 대표해 30일 베이징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모든 중국인들에게 춘절 인사를 전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시진핑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모든 민족과 홍콩, 마카오, 대만 동포 및 해외 화교들에게 명절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의 춘절은 2월 1일이다. 시 주석은 "지난 100년간 당과 인민이 이룬 모든 성과는 중국 공산당과 인민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정신적 상징인 통합과 노력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14억 중국 인민이 항상 단결하고 9500만 중국 공산당 당원들이 인민과 한마음으로 운명을 같이 하는 한 새로운 여정에서 놀라운 기적을 계속 만들어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리커창, 리잔수, 왕양, 왕후닝, 자오러지, 한정, 왕치산 등 당 및 국가 지도자들이 리셉션에 참석했다. 리커창(李克强)이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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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모든 중국인들에게 춘절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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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부서 고대 골프공 발견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중부의 허난성에 있는 핑딩산 대학은 고대 중국에서 골프와 같은 구기 종목에 사용되는 1,000개 이상의 세라믹 공을 발견했다. 이 대학은 도자기 컬렉션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여러 개의 볼 주형과 반제품 세라믹 볼도 발견하였다. 그 유물들은 중국어로 "취완(翠湾球)"이라고 불리는 고대 놀이와 관련이 있다. 스틱을 이용해 공을 홀에 넣는 등 현대 골프의 다양한 특징을 공유하고 있어 고대 '중국 골프'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공 유물은 지름이 5센티미터 정도이고 도자기로 만들어졌다. 어떤 것들은 현대의 골프공에 있는 것과 같은 보조개로 장식되어 있다. 유물은 일찍이 당나라(618-907)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나라, 송나라, 원나라에서 1,800개 이상의 공이 만들어졌으며 주로 도시의 고대 도자기 가마에서 출토되었다. 중국 체육총국 스포츠문화발전센터 연구소는 “중국이 이렇게 많은 취완공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기의 기원과 발전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됐다”고 밝혔다. 두 개의 고대 수도인 뤄양과 카이펑 사이에 위치한 핑딩산 지역은 고대에 고도로 발달된 도자기 수공예 산업을 자랑하며 취완공의 대규모 생산기지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 명, 청나라(1271-1911)에서 유행했던 취완은 당나라의 '보타구(步打球)'라는 폴로류 게임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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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독일대사 밀서 "美, 독일을 신뢰하지 않는다"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독일 주간지 슈피겔(Der Spiegel) 온라인판은 28일 독일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무시'한 탓에 미국이 독일을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로 보기 시작했다고 비망록을 인용해 보도했다. "베를린, 우리에게 어려운 문제가 생겼다" 24일 에밀리 하버 주미 독일대사는 이 내용을 시작으로 독일 외무부에 비밀 비망록을 보냈다. 하버는 미국 언론뿐 아니라 미 의회도 독일 정부가 러시아 제재에 '방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기를 꺼리는 것도 미국이 "안타까워"하는 이유 중 하나다. 그는 미국 측에서는 독일이 러시아로부터 값싼 천연가스를 계속 구매하기 위해 이러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하버에 따르면 독일은 미국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상호 비판의 "폰"이되고 있다. 하버는 이것이 독일에 "거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치명적인 무기를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크리스틴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은 앞서 독일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지만 무기 공급이 분쟁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계속해서 독일에 무기 공급을 요청하고 있다. 안드레이 멜니크 주독일 우크라이나대사는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을 꺼리는 것은 양국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외에도 일부 동유럽 NATO 회원국들도 독일에 불만을 나타냈다. 알티스 파브릭스 라트비아 국방장관은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것이 러시아에 대한 대응으로 NATO 내의 분열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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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독일대사 밀서 "美, 독일을 신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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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자동차 수출 사상 최대 기록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상하이의 수출 자동차 수와 가치가 2021년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토요일에 상하이 세관이 밝혔다. 지난해 상하이의 자동차 수출액은 48만4000대, 총액은 570억1000만 위안(89억50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6%, 206% 증가한 것으로 공식 자료에서 나타났다. 2022년에 들어서도 상하이의 자동차 수출은 고속 성장을 지속했다. 지난 1월 26일 현재 중국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인 자유무역시험구 와이가오차오(外高橋)항을 통해 수출된 차량은 8만8,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3,000대 이상 순증했다. 한편 세관은 "지연 제로" 자동차 수출을 보장하기 위해 와이가오차오항구는 24시간 서비스 메커니즘을 가동하고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녹색 채널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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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자동차 수출 사상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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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건당국, 춘제기간 코로나19 무분별 통제에 경고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최근 귀성객들이 제기한 민원과 관련해 지방 정부는 춘절 연휴 동안 다른 지역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모하게 추가적인 COVID-19 조치를 취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미펑 대변인은 “일부 사람들이 1일부터 시작되는 7일간의 연휴 동안 지방 당국의 추가적인 COVID-19 억제 조치로 인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데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요구사항에는 저위험 지역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귀환을 제한하고, 자비로 중앙집중식 격리를 받도록 요구하는 것이 포함된다. 미펑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국무원의 공동 예방과 통제 메커니즘이 이런 문제들을 검토했으며 일부 지자체에 시정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연휴 동안 지자체가 무작정 귀환을 금지하거나 이동 제한을 확대하거나 중·고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책을 저위험 지역에 적용하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 당국은 저위험 지역에서 돌아온 사람들에게 돌아가거나 중앙 격리를 거치도록 요구해서는 안 되며, 자발적으로 격리 기간을 연장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회의 질병예방통제국 관리인 헤칭화는 “이러한 규정을 위반한 정부 부처나 기관들은 사회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베이징 펑타이 지역에 집중된 델타 사태는 효과적으로 진압되었지만, 지역 바이러스 방제 작업은 여전히 중요한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전염병 상황이 연휴 내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외 여행객의 첫 번째 입국 지점, 중앙 집중 검역소, COVID-19 지정 병원 등 주요 장소에서 잠재적 위험을 점검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명절 동안 가족들과 재회하려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바이러스 통제 정책이 정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28일 현재, 중국은 60세 이상의 2억 1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포함하여 거의 12억 3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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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건당국, 춘제기간 코로나19 무분별 통제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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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둥 GDP, 러시아·한국 제치고 ‘세계 10위권’ 진입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의 2021년 중국 경제 성적표 발표 이후 중국 각지에서도 지난해의 GDP 수치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미 공개된 정보를 보면 중국의 지방경제 전반이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광둥성은 이미 GDP 총량이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정도였으며 다른 여러 성의 GDP 데이터 역시 지난 1년 동안 많은 중요한 관문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중국의 국내총생산은 114만3670억 위안으로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전년 대비 8.1% 증가하여 연간 6% 이상의 경제 발전 예상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2년 평균 5.1% 성장하였다. 중국 언론은 22일 정오 현재 28개성이 2021년 경제 데이터를 완전하거나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이 중 11개 성과 시의 지난해 GDP 증가 속도가 전국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 그리고 코로나19 충격이 가장 컸던 후베이(湖北)는 연간 GDP 증가 속도가 12.9%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하이난(海南)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11.2%의 증가율로 그 뒤를 이었으며 산시(山西)가 9.1% 성장하여 잠시 3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지난해 GDP 증가 속도가 전국 평균을 넘어선 성과 시로는 장시(江西 8.8%), 장쑤(江苏 8.6%), 베이징(北京 8.5%), 저장(浙江 8.5%), 산둥(山东 8.3%), 안후이(安徽 8.3%), 충칭(重庆 8.3%), 쓰촨(四川 8.2%)이며 상하이(上海)와 구이저우(贵州)는 모두 8.1% 증가해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음 2년 평균 증가속도를 보면 지금까지 가장 빠르게 증가한 1~3위는 하이난(7.3%), 산시와 구이저우였으며 후베이는 2년 평균 3.3%로 분기별로 상승했다. 광둥의 총량은 12만억 위안을 돌파하고 부분적 선진국을 추월하였다. 전체 경제 규모로는 광둥(12만4000억 위안), 장쑤(11만6000억 위안)가 1위와 2위의 위상이 굳건했다. 이 중 광둥은 전국의 최초이자 현재 유일하게 GDP 12만억 위안의 성으로 됐다. 12만4000억 위안은 어느 수준인가? 연평균 환율로 환산하면 광둥의 지난해 GDP 총량은 약 1만9200억 달러이다. 이는 2020년 세계 전체 국가 중 10위권 안에 들 수 있는 수치로 10위권 안에 든 이탈리아(1만8900억 달러), 캐나다(1만6400억 달러), 한국(1만6400억 달러) 등 선진국을 웃도는 것으로 된다. 지난해 광둥과 장쑤는 전국에서 단 2개의 GDP 총량이 10만억 위안을 넘는 성이다. 이어 산둥(8만3000억 위안), 저장(7만3500억 위안)도 처음으로 각각 8만억 위안과 7만억 위안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여러 성 중에서 GDP 총량이 5만억 위안을 넘는 곳은 허난(5만8900억 위안), 쓰촨(5만3900억 위안), 후베이(5만억 위안)이다. 2021년 총량에서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할 곳은 그래도 상하이와 베이징이다. 상하이와 베이징의 연간 GDP 총량은 모두 처음으로 4만억 위안을 돌파했으며 상하이는 4만3000억 위안에 도달한 중국 최초의 GDP 4만억 도시로 되었다. 이 밖에 산시는 지난해 GDP 총량이 처음으로 2만억 위안을 돌파했고 간쑤는 처음으로 1만억 위안 단계에 올랐다. 하지만 이미 발표된 데이터의 성 가운데서 하이난, 닝샤(宁夏), 칭하이(青海)와 티베트 등 4개 지역의 GDP 총량은 여전히 1만억 위안을 밑돌았다. 코로나19 충격에 대비, 각지 경제의 유연성 드러낸다. 여러 지역의 GDP가 중요한 고비를 돌파하는 이면에는 중국 경제의 강인한 근성이 드러난다. 코로나19 충격이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에서 성 통계국 주후이(朱慧) 국장은 “2021년 후베이의 41개 공업 업종 중 39개 업종이 플러스 성장을 이루면서 규상 공업 증가치가 14.8% 증가했고 연간 시공항목 개수 30.6%, 신규 착공항목 54.6%, 고정자산투자 20.4% 증가했으며 시장주체 돌파 총량은 600만 가구였다”고 밝혔다. 또한 일련의 지표들은 후베이성의 경제 근성이 비교적 강하고 코로나19 확산 후 재기에서 결정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총량 순위가 7위로 회귀하는 등 발전이 ‘주요 경기로’로 돌아섰음을 잘 보여준다고 했다. 광둥의 GDP 총량은 이미 30년 여년 연속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 양신훙 광둥성 통계국 국장은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충격에도 광둥은 산업체계가 비교적 잘 갖춰져 있었다”면서 “산업체계가 근성을 보여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했으며 광둥의 경제 시장화 정도가 높고 개혁·개방 혁신성분이 높은 이유도 있고 체제 우위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데이터 뒤에 있는 경제논리, 경제성장의 논리, 무엇보다 광둥 경제의 근성이 만들어내는 안정성을 봤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유행 후 재기, 변화의 배후에 새 길 있다. 주목할 점은 각 지역의 코로나19 역풍 후의 재기는 양적 변화가 아니라 새로운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이다. 예하면 하이난의 경제 증가 속도가 전국 상위권에 들면 FTA항 건설 배당금을 빼놓을 수 없다. 이런 배경에서 여행업·현대서비스업·첨단기술 산업과 열대 고효율농업 등 ‘3+1’ 현대 산업 시스템이 빠르게 형성되면서 서비스업(3차 산업) 증가치가 15.3% 늘었고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82.5%로 경제성장의 주동력이 됐다. 소비 잠재력도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있다. 첫 소비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리다오(离岛)의 면세판매액이 600억 위안을 돌파했고 인터넷 소매판매액도 빠르게 증가하였다. 리다오의 면세라는 정책적인 소비이슈를 제거하더라도 하이난 사회소비재 소매 총액의 증가 속도는 15.6%로 전국 평균보다 3.1%포인트를 상회하였다. 디지털 경제의 선도적 질주가 경제 내 역동성을 끊임없이 강화시킨다. 저장성 통계국의 설명과 같이 2021년 저장성의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증가치는 전년대비 14.9% 증가하여 전년대비 2.0%포인트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GDP 대비 비중은 11.0%이다. 그리고 규모 이상 산업 중 디지털 경제의 핵심 산업인 제조업, 장비 제조업, 전략 신흥산업, 인공지능, 하이테크 산업 제조업 모두 증가 속도가 전년 대비 빨라지고 전체 규모 이상 산업보다 크게 높아져 산업생산 증가 속도를 현저하게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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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둥 GDP, 러시아·한국 제치고 ‘세계 10위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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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1회 접종' COVID-19 백신 생산 개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상하이 최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생산업체인 캔시노 SPH 바이오로직스(CanSino SPH Biologics Inc)가 제조한 '1회 접종' COVID-19 백신 생산이 27일 상하이에서 시작됐다. 톈진에 기반을 둔 중국 백신 전문기업 캔시노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과학 책임자인 주타오는 "콘비데시아(Convidecia)라는 이름의 백신은 중국에서 승인된 7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중 유일한 '1회 접종' COVID-19 백신"이라고 말했다. 캔시노에서 개발한 콘비데시아 백신은 작년 2월에 조건부 마케팅에 대해 처음 승인되었다. 보건 당국은 '1회 접종' 백신이 대량 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촉진하고 일정이 빡빡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개인에게 더 편리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작년 초 상하이 제약지주 칸시노 및 상하이 바이오메디컬 산업 주식 투자 펀드는 캔시노 SPH를 설립하여 단 한 번의 주사로 14일 이내에 완전한 보호를 제공하는 콘비데시아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상하이 제약 산업의 장점에 의존하여 캔시노 SPH는 인상적인 속도와 품질로 50,000제곱미터 규모의 생산 시설을 건설했다. 공장이 있는 바오산 지역 가오이 지사는 "합작 설립부터 백신 생산까지 10개월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문적 지식과 자원 통합으로 공장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의약품 생산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연간 2억 도스의 백신 생산 능력을 달성할 수 있다. 캔시노 SPH는 세척, 살균, 병입, 마개, 검사 등 핵심 생산 절차가 모두 첨단 지능형 제조 기술과 정보 감지 장비를 통해 자동화된다고 밝혔다. 각각 백신의 양이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해 병 무게를 재는 등 모든 절차는 생산지 현장에서 일하는 인원을 줄이기 위해 작업자들이 온라인으로 수행한다. 캔시노는 지난 3월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 접종 14일 후 백신의 전반적인 보호 효능이 63.7%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에서 생산되는 콘비데시아의 생산으로 국내 백신 공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요 감염병을 표적으로 하는 다른 백신의 바이오메디컬 센터와 대규모 생산 기지를 건설하는 기반도 마련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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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1회 접종' COVID-19 백신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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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 주미 중국대사 “대만 문제는 미·중 간 최대 화약고”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월 27일 친강 주미 중국대사는 NPR "모닝 에디션" 프로그램 진행자인 스티브 인스킵과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미 관계, 대만 문제, 신장 관련 문제 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의 편집된 부분은 현지 시간으로 1월 28일 오전 방송됐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Inskip: 중국이 2008년에 처음으로 올림픽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그 이후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중국의 국제적 위상은 어떻게 변했는가? 친 대사: 중국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베이징이 2008년 올림픽을 개최한 이래로 중국은 더 번영했고 사람들의 삶이 점점 더 나아졌으며 전체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다. 우리는 공동 번영을 위한 여정에 있다. 중국의 국제적 위상은 크게 향상되었으며 중국은 세계 평화, 안정 및 안전을 유지하는 데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은 다른 나라들과 협력하여 인류의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모든 경기장 및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준비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약 90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선수가 준비하고 있다. 모든 이해 관계자를 보호하기 위해 "폐쇄형 전염병 예방 루프"도 활성화되어 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녹색이다. 두 가지 예를 들겠다. 하나는 모든 장소에서 녹색 전원 공급 장치를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얼음을 만들고 탄소 배출량이 0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자신의 약속을 존중하고 간단하고 안전하며 멋진 동계 올림픽을 세계에 선보일 자신이 있다. Inskip: 많은 사람들이 중국이 국제적으로 더 큰 역할을 한다는 데 동의할 것이다. 중국에 대한 글로벌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퓨센터는 17개국의 여론을 1년 내내 추적하며 2021년 17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이 국민의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전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친 대사: 이것은 단지 이것은 단지 한 집안의 말일 뿐이다.그 나라에 자유와 인권이 있는지 알고 싶다면 그 나라 사람들에게 물어봐야 한다. 저에게도 두 가지 데이터가 있는데, 하나는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중국인들이 정부에 90% 이상 만족한다는 것이다. Inskip: 이것은 하버드대 여론 조사인가? 친 대사: 그렇다.하버드 대학교에서 실시한 단독 설문조사로 10년 연속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다른 숫자이자 가장 최근의 숫자는 세계 최대 PR 회사 중 하나인 Edelman이 중국에서 비슷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결과가 같ㅌ았다는 것이다. Inskip: 중국 정부가 높은 지지률을 가지고 있는데 왜 여전히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 인터넷 검열 및 기타 수단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통제하는가? 친 대사: 이것은 오해이다. 실제로 중국인들은 인터넷에서 정보를 광범위하게 얻을 수 있다. 중국은 10억 명이 넘는 네티즌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터넷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사람들은 매일 다른 출처에서 정보를 얻고 의견도 할 수 있다. Inskip: 정보는 풍부하지만 주제가 논쟁의 여지가 있으면 매우 빨리 사라지는 원인은? 친 대사: 우리는 법에 따라 공익을 바탕으로 인터넷을 관리한다.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공익 보호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Inskip : 온라인상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글은 왜 오래 못가고 사라지는가? 친 대사: 그렇지 않다. 정부는 대중의 비판 수용을 포함하여 대중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많은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주요 정책이 발표되기 전에 반드시 국민과의 상의가 있어야 하고 비판과 불만이 있으면 정부는 귀담아 듣고 고려하고 오류가 있으면 바로잡을 것이다. Inskip: 제가 방금 언급한 중국의 이미지가 변한 이유 중 일부는 서방 위구르족에 대한 중국의 정책과 관련이 있다. (동계올림픽까지)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도 어느 정도 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NPR 기자들은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중국 서부로 여행을 갔다. 우리는 또한 중국 밖에서 몇몇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우리는 이것이 대테러 정책이며 이것이 우려의 원인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투옥되어 언어, 문화 및 종교를 포기하도록 강요받는 것을 발견했다. 이 정책이 지금까지 진행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가? 친 대사: 이것은 신장의 실제 상황을 제대로 묘사한 것이 아니다. Inskip: 그것이 우리 기자들이 본 것이다. 친 대사: 그런 소문과 거짓말이 난무하고 있으며 정치적 목적을 위한 선정적인 비난에 사용되고 있다. 현실은 위구르인들이 다른 민족과 마찬가지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중국 헌법에 규정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누리고 있는 중화민족의 대가족이다. 이른바 '대량학살' 또는 '강제노동'은 세기의 거짓말이며 "집단 학살"은 전혀 없었다. 두 가지 데이터가 있다. 지난 40년 동안 위구르인 인구는 약 550만 명에서 1,100만 명 이상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60년 동안 그곳의 평균 기대 수명은 30세에서 72세로 늘어났다. 그런 "대량 학살"을 본 적이 있는가? Inskip: 그러니 '집단학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고 우리 기자들이 발견한 것, 사람들이 감옥에 갇히고 언어와 문화를 포기하라는 정부의 요구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면 친 대사: 어떤 사람들은 법을 어겨 감옥에 갔고, 다른 사람들은 교육 훈련소에 갔다. Inskip: 외부 세계가 말하는 "수용소"를 의미하는가? 친 대사: 범법자와 테러리스트의 경우 높은 벽과 철조망 아래 감옥에 갇히게 된다. 사회를 안전하게 유지하려면 반드시 그들을 법으로 묶어 두어야 한다 미국의 상황과 마찬가지이다. 동시에 극단주의 이념은 테러리즘과 분리주의 행위의 원동력이다. 극단주의 이념에 다소 영향을받은 사람들에게 우리는 또 다른 기회를 줄 것이다. 우리가 그들의 잘못을 바로잡는 조치를 취하는 것은 예방적인 것이다. Inskip: 그들이 테러리스트 생각을 하기 전에 그들을 막으려면? 친 대사: 예방이다. 그러나 모든 위구르인이 교육 및 훈련 센터로 보내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일부 사람들이 어느 정도 극단주의 사상에 영향을 받은 것을 발견하면 그들의 사상이 더욱 극단주의가 되기 전에 교육훈련원에 보내어 언어, 법률 교육, 직업 기술 훈련을 받게한다. 그들은 졸업하면 월급 좋은 떳떳한 직장을 얻어 자신과 가족을 먹여 살리고 극단주의와 분열주의 활동도 하지 않는다. Inskip: 그럼 (위구르족에 대한) 정책의 목표는 동화인가? 그들 민족이 소외되거나 다수와 다르다는 이유로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인가? 친 대사: 우리의 정책은 사회 안정과 안전을 유지하여 모든 민족이 공포와 증오에서 벗어나 평화와 평온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Inskip: 대만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싶다. 이번 주 중국 외교부 부장이 블링켄 국무장관에게 이를 언급했다. 미국 측이 중국은 하나뿐이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임을 인식하고 있음을 우리 청중들에게 상기시켜 드렸다. 미국은 대만의 미래는 대만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동의하는가? 친 대사: 동의하지 않는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반이다. 중국과 미국이 수교할 때 미국은 세계에 단 하나의 중국이 있고 해협양안은 하나의 중국에 속하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유일한 합법임을 인정했다. 중국 정부, 이는 중미 관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3개의 공동 성명에 기록되어 있다. 최근 대만해협 긴장이 고조되는 이유는 대만 당국이 미국의 지지를 이용해 '대만독립'을 선동하려는데 반해 미국은 '대만카드'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Inskip: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대만 카드"를 사용하는가? 친 대사: 즉 우리는 3개의 공동성명과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지만, 미국은 약속에서 차츰 일탈하여 대만과의 공식 교류를 강화하고 대만에 신식 무기를 판매하고, 대만에 군인을 파견하고 있다. Inskip: 이것이 중국 외교부가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대만에 대해 너무 우호적이라고 말한 이유인가? 친 대사: 우리는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고 대만 해협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를 희망하며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한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을 주목했지만 지금까지 미국이 약속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다. Inskip: 미국은 중국이 결국 군사적 수단으로 대만 문제를 해결할 것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 미국인들이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것이라고 걱정할 이유가 있는가? 친 대사: 해협 양안은 모두 중국인이며 우리는 혈육 동포입니다.우리가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은 골육상잔이다. 우리는 최대의 성의를 가지고 양안의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는 양안 인민의 이익과 중미관계의 이익, 그리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이익에 가장 부합된다. 하지만 대만 당국은 미국 측의 후원에 힘입어 '대만 독립'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중국이 비평화적 수단을 통한 통일 포기를 약속하지 않는 것은 대만 인민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대만 독립' 세력 저지를 위한 것이다. 대만 문제는 중국과 미국의 최대 화약고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대만 당국이 미국의 지지를 받아 '대만 독립'을 계속 추진한다면 중국과 미국의 두 강대국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미국과의 충돌을 원하지 않고 미국은 중국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으므로 전쟁과 갈등이 중국과 미국의 가장 큰 공통분모이다. 쌍방은 "대만 독립" 세력을 공동으로 억제하고 평화의 기회를 주어 평화를 이룩해야 한다. Inskip: 다음 질문은 중국과 미국 간의 상호 이해에 관한 것이다. 한 가지 관점은 미국 양당의 사람들이 미국이 중국과 협력하고 중국에 개방하며 중국과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중국이 보다 개방적이고 민주적이며 더 많은 국가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한 것이다. 이는 국제 규칙에 부합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양당의 많은 사람들은 희망이 산산조각 났고 중국이 예상대로 바뀌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다. 이것은 미국의 견해이다. 동의하는가? 친 대사: 중국을 바꾸겠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환상이었다. 중국 문명은 5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중국이고 미국은 미국이다. 미국은 중국이 상상하는 대로 변화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은 미국을 바꾸거나 대체할 의도가 없다. 양국은 각자의 국내 의제가 있고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양국 국민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를 원한다. 왜 양측이 함께 일할 수 없는가? 왜 항상 서로를 능가하거나 서로의 발전을 억제하려고 생각하는가? Inskip: 미국이 대중국 접촉을 계속 이어가도 중국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인가? 친 대사: 중국은 항상 미국과의 접촉 및 협력 강화를 주장해 왔다. 그러나 방금 말한 것처럼 미국에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므로 미국이 스스로 말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거 같다. 그러나 중국은 중국의 발전이 미국에게 엄청난 기회라고 믿고 있다. Inskip: 또 다른 관점은 미국이 쇠퇴하는 강대국이라는 것이다. 미국인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이러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흔이 찾을 수 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도 미국을 쇠퇴하는 강대국으로 보는가? 친 대사: 중국은 미국에 베팅하지 않는다. 지도자들을 비롯한 중국 인민들은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 중 하나이며 중미 관계가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 중 하나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이 잘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문제는 미국이 중국의 발전을 존중하고 수용하며 중국을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유지하고 촉진하는 긍정적인 힘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미국은 중국의 발전이 모든 국가와 미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고,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가? Inskip: 마지막 질문으로, 양국 관계가 앞으로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친 대사: 우리는 매우 어려운 시기에 있다.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미국의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다가가 중국의 의도와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는 물론 중미 관계 발전을 위한 선의이자 좋은 전략이며 동시에 다양한 견해에 열려있다. 저는 기꺼이 의견을 듣고 정보를 전달하며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의 길은 험난하고 두 나라는 서로를 알아가고 잘 지낼 수 있는 올바른 길을 찾고 있다. 중국 측은 중미 관계를 잘 발전시키려면 상호 존중, 평화 공존, 윈윈 협력의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믿는다. 쉽지 않을 것이고 시간이 걸리고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나의 일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덜 힘들고 더 확실하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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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 주미 중국대사 “대만 문제는 미·중 간 최대 화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