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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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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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동포투데이]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사단법인 벤쿠버한인회와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이 주관한 캐나다 교포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세미나'에 멘토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지은 대표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꿈은 내일의 내 모습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를 기회라고 재해석한다면, 결국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갈채를 받았다.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유니콘사관학교, 스타이노베이션으로 유명한 벤처 액셀러레이션 대표 전문가다. 한양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경기도 ICT-융합센터 창업컨설턴트를 맡고 있고, 한양대·연세대·호서벤처대학원·강원대 등, 주요 벤처육성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융합혁신, 바이오생명공학, 메디컬융합, 2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나노융합 R&D, 기술창업 등 혁신기술창업 강의 및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지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참석자들에게 "2010년대 이후의 전세계 부자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부를 상속받은게 아닌 혁신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2030 세대들이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만들고 있다"면서 "텀블러, 그루폰, 쿠팡, 토스, 페이스북, 아마존 CEO들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꿈을 행동으로 옮겨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지은 대표는 또 "청소년들의 꿈은 내일 당신의 모습이고 미래의 그 나라 모습이다. 매일매일 좋은 미래를 꿈꿔야 한다"면서 "인생은 모험이고 도전이니, 마음껏 시도해보고 성공해보라. 도전과 실패는 51:49 비율이다. 도전했기에 성공했다면, 실패는 더이상 실패가 아닌게 된다"고 말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오지연 KCYA 기획이사는 "훌륭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많은데, 캐나다에서 창업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갈팡지팡하는 인재가 많다"면서 "현실에 부딪혀 사그라들던 꿈에 다시 열정을 심어 준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 미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지에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리더쉽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KCYA는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강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육성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전문 멘토링, 투자, 교육을 통해 혁신기술창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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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제1기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성료
    [동포투데이] 2023년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범수)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와 협력하여 개설한‘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제1기가 지난 17일 졸업식을 끝으로 성료되었다. 한민족정체성과 글로벌리더쉽을 갖춘 재외동포사회의 최고지도자 양성을 위해 개설한 본 과정은 재외동포가 수강할 수 있도록 대면강좌와 비대면강좌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었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문제에 관심있는 재외동포사회의 주요 인사 뿐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세계 한인사회와 소통하고 한류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급 인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본 과정 강의는 세계평화와 남북관계, 동북아시아 평화, 민족정체성과 세계시민, 문화예술과 재외동포 등을 주제로 총 30회로 구성되었고, 2023년 10월7일∼10일과 2024년 2월12일∼17일에 실시된 대면 집중강좌 기간 동안에는 모든 수강생들이 서울대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숙식하며 강의에 참여하여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면과 비대면 강좌의 강사진은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 정운찬 前 국무총리, 윤영관 前 외교부장관, 이인영 前 통일부장관, 하태경 국민의 힘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인 이원복 前 덕성여대 총장 등 관련분야 국내 최고전문가와 약 20명의 서울대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제2차 대면 집중강좌의 마지막날인 2월17일(토)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개최된 졸업식에는 서울대 유홍림 총장과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 등이 참석하였는데, 총 44명의 제1기 수강생 중 42명의 수강생이 80% 이상의 출석률과 과정에서 요구하는 이수요건을 충족하여 서울대 총장 명의의 이수증서를 받았고, 제1기 원우회의 발전기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동 과정을 3기 이상 운영한 후 서울대 총동창회의 승인을 받아 1∼3기를 포함한 모든 졸업생 들에게 서울대 총동창회 입회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하며, 제2기는 오는 7월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 한다. 해당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s://wk-alpup.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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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세한총연, 인도 교과서 한국관련 기술내용 보완작업 추진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지난 18일 인도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의돈), 민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인도 교과서에 한국관련 기술내용의 오류사항 수정 또는 내용보완을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착수 미팅을 가졌다. 세한총연은 이날 미팅에서 최근 인도가 차세대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부상하면서 우리 기업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K-POP 등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 14억5천의 인구최다국인 인도인들에게 한국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7(수) 반크 사무실을 방문, 공동 관심사 및 협력방안에 대해 사전 미팅을 가진 바 있으며, 세한총연과 인도한인회총연합회는 오는 6월말까지 인도 초중고 교과서를 입수하여 반크에 전달, 분석작업을 통해 수정 보완사항을 도출, 이를 인도 교과서 관련 관계기관에 수정 또는 보완요구를 하기로 하였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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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세한총연,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와 MOU 체결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2.6(화)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약칭 ‘인하대 국관연’/소장 이진영)와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세한총연 측에서는 심상만 회장 등이 참석하였고, 인하대 측에서는 이진영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세계한인회총연합회와 인하대 국관연이 협력하여 상호 공동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MOU 내용은, ‘단체간 소장자료 공유’,‘공동 학술행사 개최’, ‘상호교류협력’과 ‘K학술확산연구소 사업 및 K-MOOC 재외동포 관련 콘텐츠 활용 및 홍보 등 협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한총연은 2022년부터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관련 사업을 인하대 국관연과 협력, 추진해 오고 있는데 2022년 ‘제1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세미나’를 국회에서 공동 개최한 이래 2023년‘제2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를 화상으로 공동 개최하였으며, 2023년‘한인회 공공외교활동 가이드북’도 인하대 국관연과 협력, 발간한 바 있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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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2022 차세대해외입양동포대회’ 폐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외교부가 후원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2022 차세대해외입양동포대회’(2022 OKF Gathering for Overseas Korean Adoptees)가 지난 12일(수)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늘 17일까지 5박 6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전 세계 14개국 150여명의 입양동포와 자녀 등 동반가족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My Heritage My Korea’ 등 참가자들의 사연을 함께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F-4 비자 소개 및 취득절차’ 및 ‘국적법 및 국적회복 관련 안내’ ▲한글 및 한국어 습득을 위한 관련 정보 ▲‘친족 찾기 관련 정부지원 사업 안내’ 등 입양동포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세션 ▲유물 및 유적관람을 통한 역사체험 및 K-Food, K-Art, K-Pop, 태권도 등 한국문화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17일 11시부터 진행된 폐회식은 참가자들의 활동으로 구성된 스케치 영상, 환송사 및 답사, 시상식 등으로 마무리했다. 정광일 사업이사는 “가슴으로 묻고, 가슴으로 답하는 매우 특별한 동포들과의 만남”이었다고 하며, “지구촌 곳곳에서 우뚝 선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우리는 하나,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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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우리 말, 우리 글의 소중함을 알아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한글사랑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한글사랑주간은 제 576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의 의미를 알고, 우리 말, 우리 글의 소중함을 탐색하는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학교에서는 한글날의 의미를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한글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여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1학년은 동화책의 한 장면 글자 꾸미기, 2학년은 한글사랑 순우리말 부채 만들기, 3학년은 타이포 그래피로 아름다운 한글 표현하기, 4학년은 ‘예쁜말 고운말’ 표어 만들기, 5학년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한글, 6학년은 순우리말 한글 꾸미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한글사랑주간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글날 행사에 참여하며 한글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들었다는 건 알았지만 한글의 역사도 알 수 있어 소중한 기회였다”, “한글로 만든 작품을 보니 너무 예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장은 “제 576돌 한글날 맞이 한글사랑주간 행사가 우리 학생들이 우리 말, 우리 글의 우수성을 배우고 자긍심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한국어를 사랑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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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11월 1일~3일, 전 세계 韓商 울산에 모인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민족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제20차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올해 대회에는 약 40개국 2,000여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하고, 총 20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기업상담회와 기업전시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한상대회 개최 20주년을 맞아 ‘한상’의 정체성인 기업가․개척자 정신을 재조명하고, 참가자들간의 한상 네트워킹 구축 기회를 더욱더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올해는 20년 한상대회의 역사에 걸맞게 울산을 포함한 전국 유망 기업과 한상경제인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대회를 통해 한상을 통한 해외 진출, 국내 청년의 일자리 창출, 모국 투자 유치 등 울산을 포함한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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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성황리 폐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여 한인 해외 이주 첫 출발지였던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가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7일 폐막했다. 전 세계 64개국 333명의 한인회장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다 인원이 참석하며 모국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오프라인 260명, 온라인 73명) 6일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에서는 5개 한인회가 운영사례를 발표했고,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라온제나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을 주제로 한 ‘캄보디아한인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일 전체회의에서는 ▲공공외교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 수행 ▲재외동포 전담기관의 수도권 설치 촉구 ▲재외선거 제도 보완(우편투표 및 전자투표 등)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 등의 결의문을 채택하였고, 차기 공동의장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단장이 선정되어 차년도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환송사를 통해 “재외동포청 신설 결정에 따라 재외동포정책 및 지원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한인회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우리 재외동포들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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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7
  •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번영 논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전 세계 한인 리더들이 모여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의 번영을 논의하는‘2022년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한인 이주 120주년을 맞이하여 한인 해외 이주의 첫 출발지였던 인천광역시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며,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과 유영준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이 대회 공동의장을 맡았다. 개회식에는 윤재옥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석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이재정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51명의 국내 주요인사와 한인회장 및 한인회 총연합회 임원 64개국 333명(오프라인 260명, 온라인 73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후 박진 외교부 장관의 환영오찬이 이어졌다. ‘세계로 간 대(大)한국인, 돌아오다’라는 슬로건 아래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732만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공외교’ : Beautiful Koreans’라는 공동주제를 토대로 미국, 유럽, 캐나다, 아시아 등 10개 지역별 주요 현안토론과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한인회의 운영사례 발표, 법무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정부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유관기관의 상설 홍보관이 상시 운영된다. 김성곤 이사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단군이래 우리 민족의 고유 정신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살려서 여러분들이 거주하는 나라에서 존경받는 한인들이 되고, 모국 대한민국에도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글로벌 코리안’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6시에는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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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한인회 공외교활동세미나”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는 9월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를 각국의 한인회장과 내외빈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세한총연 창립 1주년을 즈음한 행사로써 재일민단재일민단 오사카 지방본부, 베트남 하노이한인회,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미국 내쉬빌한인회, 미국뉴욕한인회,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지한인회, 멕시코쿠바한인후손회, 아중동한인회연합회, 폴란드한인연합회, 우크라이나 아사달 고려인단체 등 10개 한인회의 공공외교 활동 사례발표와 인하대 이진영 교수 “재외동포와 공공외교”강연이 있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의 축사가 있었으며, 심상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750만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각국의 한인회는 문화와 정책, 나눔과 봉사활동 등 각종 공공외교 활동을 전개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소프트파워의 한 축이 되도록 세한총연은 각국 한인회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함께 공공외교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부대행사로 20개국 한인회의 공공외교 활동 포스터 전시회와 2030 부산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응원의 시간도 있었으며 오는 10월 7일(금)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는 “세한총연 워크숍 및 비전선포식”의 안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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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2022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 3년 만에 재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2022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이‘네트워킹 Day’,‘역사문화체험’,‘특강 Day’까지 총 3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2022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은 국내 수학 중인 초청 장학생의 모국에 대한 이해는 물론 동료 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고 학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개최되며, 220여명의 재외동포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재단 초청장학사업은 전 세계 약 50여개국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과정까지 이수하여 한국의 유수 대학에서 학사과정, 석‧박사 과정에 수학하고자 하는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들을 매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약 300명이 국내 대학에 재학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하나되는 세계 속의 우리’라는 주제 아래 10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시작되는 ‘네트워킹 Day’,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주 및 여주 일대‘역사문화체험’, 11월 5일‘특강 Day’로 구성되었다. ‘네트워킹 Day’는 학사지침 설명회와 지역별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역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초청장학생들이 직접 만날 기회가 적었던 만큼 아이스브레이킹, 간담회, 회의 등 다채로운 만남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역사문화체험’은 전주, 여주 지역에서 판소리, 기접놀이, 캘리그라피 등 모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캘리그라피 체험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의 전문 강사와 교구재 지원으로 진행된다. 장학생들의 요청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최초로 진행되는 ‘특강 Day’는 장학생의 학업 및 진로와 관련된 명사들을 초청하여 분야별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진학과 진로에 대한 고민 해소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역사문화체험’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게 될 우리 초청장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 및 문화 체험을 통해 모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모쪼록 3개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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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제20기 첫 대면 운영위원회' 싱가포르서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가21일과 22일 싱가포르에서 제5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전체해외지역회의의 연내 개최를 위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인선을 서둘러 줄 것을 대통령 실에 적극 건의하기로 결의했다.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는 또 11월 11일 시드니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호 피스포럼’에 대한 간략한 계획 논의와 더불어 ‘청년 포럼’을 동남아 북부협의회의 주관으로12월 12일부터 2박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는 청년 포럼 참석자 범위를 80명에서 100명 정도로 책정하는 한편 전 세계 협의회 별로 청년 포럼에 참석한 적이 없는 해당 연령층 위원(45세 이하) 가운데 협의회장의 재량으로 적임자를 엄선해 청년 포럼의 의미와 취지를 극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청년 포럼의 프로그램을 적극 쇄신하는 방안도 향후 적극 모색키로 했다. 동남아 남부협의회(회장 최남숙)의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아태지역회의의 이숙진 부의장을 비롯 엄경호 서남아 협의회장, 박남종 베트남 협의회장, 노준환 동남아 북부협의회장, 강의종 동남아 서부협의회장, 고동식 호주 협의회장, 주양중 아태지역회의 간사를 비롯 사무처의 김태훈 유라시아 지역과장과 안미영 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20기 전환점의 첫 대면회의 이숙진 부의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20기 임기가 이미 전환점에 도달한 시점인 만큼 수석부의장 인선이 하루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는 아태지역 위원들의 절실한 바람이 대통령실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아태지역회의는 물론 각 협의회 별로 관계 요로에 아태지역 위원들의 바람을 적극 개진할 방침이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또 각 협의회 별로 직면한 문제점 등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을 통해 공동 대처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각 협의회와 공관(대사관 혹은 총영사관)간의 유기적 협력관계 증진을 통해 협의회 활동을 원활히 함과 동시에 협의회장의 위상이 강화될 수 있도록 연대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고국 정부의 주요 국정 목표 보고 한편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사무처의 김태훈 유라시아지역과장은 정부의 4분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안 보고를 통해 한국 정부의 국정목표인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실천 방안으로 제시된 ▶북한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 및 국제공조강화 ▶남북관계 정상화 및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 준비 ▶남북간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한 인도적 지원, 이산가족 및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 개선, 북한인권개선,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과장은 또 고국정부가 인도-태평양 지역으로의 외교적 지평 확대 및 한-아세안 상생연대 구축 그리고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구축 방안도 주요 국정 과제로 채택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최훈 대사 간담회 및 지역정세 분석 강연회 한편 최훈 주 싱가포르 대사는 아태지역 운영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재의 달러화 강세 현상이 고국 대한민국을 비롯 서남아 협의회의 스리랑카, 베트남협의회의 베트남, 동남아북부협의회의 필리핀 등에 미칠 중장기적 파급 효과에 대해 심층적으로 설명했다. 최 대사는 또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 조직적인 공공통일외교역량이 강화되면 고국 대한민국의 국익과 직결될 것이라면서, 해외평통의 연대적 활동의 중요성에 방점을 뒀다. 한편 이번 운영위원회의 마지막 행사 순서로는 동남아 남부협의회 싱가포르 지역 위원들과 함께 하는 ‘동남아 지역 정세 변화와 국제협력 방안’의 주제의 강연회가 마련됐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주재한 이숙진 부의장은 “20기 들어 처음 갖게 된 이번 대면회의를 통해 지난 1 년을 고찰하고 향후 1년을 준비하는 분기점이 됐다”고 평가하며, “향후 아태지역회의와 7개 협의회의 협력과 연대가 강화될 수 있도록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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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7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글로네이컬 벽화 인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의 등굣길 벽 2곳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그린 벽화가 있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학기초 기존에 낡고 오래된 학교 벽화를 바꿔보자는 중등 ‘디자인 아지트’ 동아리 학생들의 순수한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벽화그리기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육목표 ‘글로네이컬(GloNaCal)’ 교육을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발전하였고, 실제 공모 접수 결과 255개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성황리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번 벽화 그리기 밑그림은 학생들의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하나로 모아 그려졌다. 초등학교 벽에는 훈민정음, 무궁화, 광화문, 독도 등 한국을 상징하는 그림이 채워졌고, 중·고등학교 벽에는 랜드마크 81, 물소, 통일궁 등 베트남을 상징하는 밑그림이 그려졌다. 이후 채색하는 과정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작업이 되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신혜영 초등학부모회장은 “아이들, 선생님들과 함께 색깔 하나 하나를 고민하고 정성껏 채색한 작품이라 더욱 애착이 간다.”라고 말했고, 중등 김수향 학생은 “그림 윤곽선을 정비하는 막바지 작업에서 검정 물감이 떨어져 벽화 전체를 그리는 시간이 크게 늘어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끝까지 격려하며 작품을 완성해낸 것이 정말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작은 벽면에 그려진 그림이지만 이곳에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을 키워간다는 상징성이 담겨 있다.”고 말하며, “교직원, 학부모, 교육 공동체가 협업하여 만든 벽화를 보며, 모두가 학교에 대한 애정이 더욱 생겼으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의 학생들이 더욱 글로네이컬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프로젝트 완성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교육목표인 ‘글로네이컬(GloNaCal)’은 ‘Global+National+Local’의 합성어로,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니고, 베트남의 언어 및 문화 역사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세계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을 뜻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한국과 세계를 잇는 브릿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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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 글로벌 한인리더 한자리에 모인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주최 : 재외동포재단 / 주관 : 재외동포재단, 인천광역시 / 후원 : 외교부) 특히 이번 대회는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이민 출발지였던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며, 「한국 이민사 120년 기념사업」과 연계하여 인천 이민사 투어 등 한인 이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세계로 간 대(大)한국인, 돌아오다’라는 슬로건 아래 총 77개국 360여 명의 한인회장과 한인 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회 공동의장은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과 유영준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이 맡았다. 김성곤 이사장은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지구촌 동포사회 발전과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구축 및 확산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인회장과 한인 연합회 임원들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특히, 서울이 아닌 동북아시아 허브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인천시와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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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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