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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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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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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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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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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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동포투데이]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사단법인 벤쿠버한인회와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이 주관한 캐나다 교포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세미나'에 멘토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지은 대표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꿈은 내일의 내 모습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를 기회라고 재해석한다면, 결국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갈채를 받았다.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유니콘사관학교, 스타이노베이션으로 유명한 벤처 액셀러레이션 대표 전문가다. 한양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경기도 ICT-융합센터 창업컨설턴트를 맡고 있고, 한양대·연세대·호서벤처대학원·강원대 등, 주요 벤처육성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융합혁신, 바이오생명공학, 메디컬융합, 2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나노융합 R&D, 기술창업 등 혁신기술창업 강의 및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지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참석자들에게 "2010년대 이후의 전세계 부자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부를 상속받은게 아닌 혁신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2030 세대들이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만들고 있다"면서 "텀블러, 그루폰, 쿠팡, 토스, 페이스북, 아마존 CEO들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꿈을 행동으로 옮겨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지은 대표는 또 "청소년들의 꿈은 내일 당신의 모습이고 미래의 그 나라 모습이다. 매일매일 좋은 미래를 꿈꿔야 한다"면서 "인생은 모험이고 도전이니, 마음껏 시도해보고 성공해보라. 도전과 실패는 51:49 비율이다. 도전했기에 성공했다면, 실패는 더이상 실패가 아닌게 된다"고 말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오지연 KCYA 기획이사는 "훌륭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많은데, 캐나다에서 창업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갈팡지팡하는 인재가 많다"면서 "현실에 부딪혀 사그라들던 꿈에 다시 열정을 심어 준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 미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지에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리더쉽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KCYA는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강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육성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전문 멘토링, 투자, 교육을 통해 혁신기술창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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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국외 한국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K-티처 프로그램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의 “한글학교 교사 인증과정(정규과정 및 단축과정 1~2단계)”을 수강한 전·현직 한글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국립국어원에서 ‘K-티처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동 프로그램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현지인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첫해인 2023년에는 한글학교 교사만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국립국어원장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되며, 실습을 포함한 전 과정은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수학습샘터(kcenter.korean.go.kr)에서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현재 1기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연간 총 8기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이다. 2023년 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K-티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수학습샘터(kcenter.kore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국립국어원 학예연구사 이유원, 02-2669-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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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2
  • 재외동포재단, 제12기 OKFriends 봉사단 참가자 모집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이하 재단)은 해외 한인 차세대와 교류하면서 공공외교 활동에 참여할 ‘2023년도 OKFriends(대학생 봉사단)’을 90여 명 규모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재단이 시행하는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 등 다양한 초청사업의 진행요원으로 참여하여 차세대 재외동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공공외교단으로서 재외동포사회에 파견되어 현지 동포사회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재단은 오는 2월 26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3월 11일 면접을 진행해 3월 15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봉사단 발대식은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현재 국내 소재 대학교(대학원)에 재학(휴학) 중인 내국민 학생, 재외동포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서는 2월 26일까지 이메일(okfriends@okf.or.kr)로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코리안넷 홈 → 공지사항 → 361번 ‘제12기 OKFriends 봉사단 모집안내’) 활동 기간은 3월~12월까지 약 10개월간이며, 활동을 마친 봉사단원에게는 재단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김성곤 재단 이사장은 “OKFriends 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과 공공외교활동 과정에서 재외동포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국과 재외동포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코리안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동포사회와 모국, 거주국이 함께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인재양성의 의지와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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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2022학년도 KIS ‘스포츠축제 한마당’ 행사 성료
    [동포투데이] 지난 12월 23일(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에서는 3년 만에 다시 시작된 ‘KIS 스포츠축제 한마당’이 개최됐다. 긴 코로나로 오랫동안 시행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이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행사의 시작을 반겼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회와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준비하였으며 ‘2022학년도 KIS 스포츠 축제 한마당’이라는 표제로 행사를 마련했다. 3년의 침묵을 뚫고 중‧고등 전교생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팀워크를 뽐내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건전한 스포츠 화합의 마당이 펼쳐졌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라는 기치 아래 농구나 축구 같은 구기종목보다는 줄다리기, 계주, 2인 3각, 단체줄넘기 등 학급 구성원의 협동심이 요구되는 종목을 주로 편성하여 각 학급의 단합력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승을 향한 열정과 응원, 기쁨과 환호 그리고 아쉬움과 탄성이 공존하는 열기가 행사가 개최된 도담관을 가득 채웠다. 특히, 선생님과 학생의 대결로 관심이 집중되었던 사제동행 배드민턴 경기는 서로를 배려하는 스포츠맨십이 빛나는 경기로 아름다운 승부가 연출되기도 했다. 반마다 개성 넘치는 단체복을 함께 갖춰 입고 반 친구들을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우리들만의 RUNWAY’ 활동에서는 단체의상과 어울리는 학급별 퍼포먼스나 상황극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흥겨운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한편, 야외 운동장에서는 행사를 담당하고 진행한 강원구 교사의 역동적인 진행으로 체육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줄다리기와 계주 경기가 열렸다. 초록 잔디 위에서 빨간 목장갑을 낀 채 힘껏 줄을 당기고, 형형색색 바톤을 들고 열심히 달리는 아이들의 모습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KIS 학생들의 에너지를 느낄 기회가 됐다. 심폐소생술 교육(강사: 이재연)은 학년 단위로 참가하여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웠고, 각 교실에서는 OX 퀴즈와 팔씨름, 림보 등의 작은 체육 교 및 포스트 게임이 운영돼 다채로움을 더했다. 쾌청한 날씨 속에 희로애락의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들은 제각각이었지만 폐회식에서는 모두가 하나 되어 댄스 동아리 ‘루나틱’의 축하공연을 응원하고 환호했다. 최선을 다한 우승, 준우승 학급의 시상식과 더불어, 당일 촬영한 영상으로 구성된 폐막식 영상은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고 뭉클하게 만들어주기에 충분했다. 손성호 교장은 “오랜 공백 후에 개최된 종합 체육대회인 만큼 즐거우면서도 의미 있고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 큰 사고 없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행복해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우리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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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꿈과 끼의 한 마당 ‘KIS 라온제나’ 축제 성황리에 마쳐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2월 30일(금), 2022 동아리 발표회 및 학교 축제를 개최했다. 학교 축제의 공식 명칭은 「라온제나」이며 이는 ‘행복한 나’를 의미한다. 이번 동아리 발표회는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학생들의 재능과 솜씨를 한자리에서 뽐낼 수 있는 행사로 전교생이 빠짐없이 모두 참여하는 KIS의 대표 행사이자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 주제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으로 선정해 나의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며 주도적이며 진취적인 삶의 자세를 가지자는 기치 아래 많은 학생들이 동참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오프라인 축제에 대한 학생들의 갈망을 3년 만에 이루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손성호 교장은 축제 격려사를 통해 “먹거리 장터 운영에 도움을 준 학부모회에 감사하다. 학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를 통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교육 구성원인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가 모두 가족처럼 어우러져 하나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반부터 1,2부 나뉜 참여마당을 편성해 34개 부서의 동아리에서 전시와 체험 부스를 교내 각처에 마련하여 동아리별로 가진 특색을 맘껏 드러냈다. 또한, 도담관에서 펼쳐진 공연마당에서는 전 학년이 함께한 가운데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6팀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그 중 ‘한국무용반, 베트남 전통 악기 연주반, 밴드반, 댄스반, 사물놀이반’의 동아리반은 전문가 수준의 격조 높은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선생님들의 깜짝 공연과 많은 학생들의 흥을 돋운 밴드부 공연을 끝으로 본 공연이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학생회장 11학년 최동희 학생은 “모두가 웃고 뛰는 축제를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만큼 화끈한 열정으로 라온제나를 즐겼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또한, 안전하고 즐거운 공연 관람을 위해 여러 선생님과 행사 주최 측의 심도 있는 회의가 여러 차례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사전 안전교육 실시 및 곳곳의 안전장치 마련 등으로 학생들에게 질서 있는 공연문화를 배울 경험도 제공했다. 이번 ‘라온제나’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문화공동체의 장을 스스로 준비해 보고 끼를 발산함으로써 성취감 및 자신감을 체득할 수 있었으며,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게 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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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2022년 제12회 KIS 중등 뮤지컬반 정기 공연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2월 27일(화), 가온홀에서 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뽐내는 <제12회 KIS 중등 뮤지컬 정기공연>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반 학생들의 흥미와 끼를 탐색하고 아름다운 화음과 춤을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생 간의 정서 교류 및 협동, 배려, 봉사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오랜 역사를 가진 KIS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뮤지컬반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노래와 춤, 연기를 마음껏 펼치며 KIS의 수준 높은 예술행사의 명맥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관객들 앞에서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기까지 배우 18명, 스태프 및 진행 도우미를 포함해 총 5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맘마미아>였다.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의 아빠를 찾으려는 소피의 삶의 여정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배우들이 비록 어린 나이의 학생들이지만 섬세하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으며 멋진 앙상블과 어우러지는 주요 배역들의 감성적인 독창곡들은 듣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년 만에 다시 현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열린 뮤지컬 공연장의 분위기는 뜨거웠으며 학부모님들을 비롯한 많은 관객들은 150여분간의 공연 시간 동안 다 함께 울고 웃으며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뮤지컬에 참가한 10학년 문성원 학생은 “관객들이 호응을 많이 해주셔서 무대에서 힘이 났으며 이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 앞에 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라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준 뮤지컬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연을 함께 관람한 손성호 교장은 “공연 중간중간 가슴이 뭉클해지는 순간이 많았으며 학생과 선생님이 그간 방학과 휴일까지 반납하며 학교에 나와 연습에 매진해 왔는데 오늘 그 열매를 멋지게 맺은 것 같아 기쁘고 대견하다.” 공연 관람의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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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미래교육선도학교 운영 통한 개별화 교육 실현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2월 27일(화)을 기점으로 2022년 미래교육선도학교 운영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거점학교로 선정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중심으로 하여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방콕, 하노이 등 3개의 학교가 함께 한국 지리, 정치와 법 과제연구, 기하학 과제연구, 일반물리학Ⅰ,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과를 개설했다. 각 학교는 서로의 교육과정을 공유하며 총 147명에 이르는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무리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진로와 적성에 맞춰 필요한 교과 수요를 파악하고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설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급당 인원수가 많아 개별화 교육이 어렵다는 현실의 한계를 넘어선 교육을 시도하고 이뤄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2022년 5월, 첫발을 내디딘 미래교육선도학교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수업이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에 이들 모델을 적용하여 선진적인 운영방식을 도입하였다. 처음으로 시도되는 도전이었던 만큼 운영 면에서 난관이 우려됐으나, 참여한 학교 교사들의 높은 역량과 학생들의 열정으로 순항을 이뤄냈다. 특히, 이미 선택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여러 방면에서 선구적인 교두보 역할을 하며 이 모든 과정을 주도하여 이끌었다. 학교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재외한국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교과 개설이 불가능하다는 한계를 이번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또한, 지난 22일에 개최된 재외한국학교포럼에서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이룬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많은 재외학교 교사와 재외교육지원센터 및 교육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만이 가진 미래교육 모델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새로운 교육 트렌드에 발맞춘 AI 및 빅데이터 등의 독자적인 교육과정을 비롯해 소수의 학생이 아닌 대다수 학생의 수요를 충족시킨 내실 있는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에 찬사를 전했다. 더불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제시한 지속가능한 공동교육과정의 운영시스템 구축과 실행 방안을 제시한 진취적인 도전에도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러한 성과의 밑바탕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준비된 역량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전 세계에 위치한 재외한국학교 중에서 가장 폭넓은 교과 영역의 교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시대적 화두로 등장한 융합, 인공지능,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의 전문가로 한국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경력의 교사들도 다수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리더로 자리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과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갖춘 학교이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에 맞춰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과를 개발하고, 운영하여 더 많은 과목을 학생들이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운영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의 호응과 참여를 끌어낸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과목을 더욱 심화시키고, AI 프로그래밍과 같은 실험적인 과목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호치민시한국학교에서 미래교육선도학교 운영을 이끌어온 교육과정부장 정용석 교사는 “재외한국학교는 한 나라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서,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책임이 있다.”며 “이번 미래교육선도학교 운영은 교육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는 것을 넘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시작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재외한국학교들의 역량이 어우러져 개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11학년 이상효 학생은 “평소에 관심이 많아서 이수해보고 싶은 과목이었지만 개설이 되지 않아서 못 들었던 과목들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공동교육과정에 또 어떤 과목들이 개설되어 이수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나를 더욱 성장시켜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2023학년도에도 하노이한국국제학교와 함께 다양한 공동교육과정 과목을 개설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두 학교의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여 다른 재외한국학교들 간의 상호 발전뿐 아니라 재외 국민교육의 새로운 활로는 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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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0
  • 재외동포재단, 2023년도 예산 확정
    [동포투데이]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의 2023년도 예산이 630억 5천 1백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023년도 예산 중, 재외동포사회의 세대교체 변화를 감안한 차세대 육성 예산이 7억 2천만원 증액된 것이 특기할 만하며, 전반적으로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과 재외동포청 설립을 고려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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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2022학년도 KIS SW 중・고 연합 해커톤 캠프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2월 21일(수), KIS 중・고등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2학년도 SW 중・고 연합 해커톤 캠프’를 개최했다. 위 캠프는 참여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적 역량을 증진시키고, 현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공동체 의식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능력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의 AI(인공지능), 아두이노, 디자인 씽킹에 대한 이해도를 신장시키기 위한 실습을 하는 좋은 계기를 선사했다. 2022 SW 중・고 연합 해커톤 캠프에는 고등 멘토 25명, 중등 멘티 64명으로 총 89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캠프를 통해 인공지능 부스, 디자인씽킹 부스, 아두이노 부스 등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면서 기초 인공지능과 머신 러닝 대한 개념과 티처블 머신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아두이노의 각종 센서의 사용 방법 배우기, 웹사이트 제작 후 인공지능 넣어보기, 아두이노 활용에 대한 토의 진행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직접 경험했다. 다양한 부스 활동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활동 내내 활기 넘기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동아리 부장인 11학년 조인성 학생은 “이번 해커톤 캠프를 준비하면서 동아리 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오랫동안 기획한 해커톤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우리 동아리의 협동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해커톤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도 다음 SW 중・고 연합 캠프에 참여하여 값진 경험을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와 연관된 첨단기술 교육을 위해 이번 캠프와 같은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해 학생들의 성장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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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재외동포재단, 연말연시 계기 국내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에 위문품 전달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연말을 맞아 전국 30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3,000여 명의 국내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에게 위문품(영양제와 생필품 세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 김성곤 이사장과 직원들은 15일 안산 고향마을과 인천 남동사할린센터를 방문해 동포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영주귀국 동포들에게 연말연시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거주 여건 등에 대한 동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사할린 동포분들을 위한 저희의 작은 선물이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고, 안산 고향마을 주훈춘 회장은 “추운 겨울, 훈훈한 마음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이 담긴 위문품을 사할린 동포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재단은 1998년부터 매년 국내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쌀과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일제 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징용된 사할린 동포들은 1990년 한·소 수교 이후 1994년 한·일 정부의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시범사업’을 계기로 대한민국에 돌아왔으며, 현재 서울과 인천, 안산, 부산 등 30여 지역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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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한글날 기념 온라인 시화전 작품 공모' 수상작 발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제1회 한글날 기념 온라인 시화전’수상작 103편과 최다참여학교 3개교를 선정, 발표했다. - 수상작 : 103편(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10편, 가작 89편) - 최다참여학교 : 중국(성도한글학교, 하나한글학교), 아랍에미리트(두바이한글학교) 올해 처음 시행된 공모전에는 52개국 191개교 2,800여 개의 작품이 응모되어 한글학교 학생들의 한글 사랑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으며, 미국·필리핀·아제르바이잔·스리랑카·튀르키예 등 27개국 61개교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과 표현이 잘 드러난 작품이었다. 일상생활에서 숨바꼭질 찾듯이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와 그림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받은 최예린 학생(미국 찬양한국문화학교, 14세)의 <한글> 작품은 한글의 가치와 창제 정신을 작품에 잘 담아내어, 한글의 고마움을 비단옷을 입은 꼬마와 헌 옷을 입은 꼬마가 벗이 되는 과정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곤 이사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한글날 기념 시화전에 많은 한글학교와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한글학교 학생들이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따뜻한 마음으로 감상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글학교 학생들이 한글에 대한 사랑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12월 19일부터 스터디코리안(study.Korean.net)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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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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