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내뉴스

실시간뉴스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4-18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
    [동포투데이] 제73회 미스월드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대회인 미스월드 차이나의 24년 한국지역 선발전이 5월24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에 의해 5월24일 강서 서울 스카이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는 하반기 10월 경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 예정이며, 중국 전역 30여개성과 북경, 상해를 비롯한 직할시 등 약 40여 개의 도시에서 토너먼트를 치른 후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예선 지원 접수자만 2만 여명에 이르는 세계 단일 최대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대회 실행위원회는 "한국에 유학 혹은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후보자들을 위해 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한국 지역대회를 개최하며 중국에서도 대거 축하 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로 협약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4일 서울 지역 예심과 광주, 전남 후보자를 위한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자체 예심을 거쳐 5월8일에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는 과거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미인대회와 달리 각종 탤런트 발굴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2인을 한국 대표로 중국에 파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특별 후원사 겸 대회장인 스페이스골드그룹(명예회장 심원일)이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시니어 모델 클럽 골드 클래스 모델 클럽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특별 축하 패션쇼를 준비한다. 한편.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 참가 신청은 '미스차이나 한국선발대회'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bnt뉴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4-12
  • 동승한 아이돌과 비즈니스 고객 차별, 대한항공 서비스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대한항공 이용 고객 사이에서 서비스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6일 방콕-인천 노선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A씨는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승한 남성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탑승 시부터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은 탑승시 사무장을 비롯한 직원의 맞이 인사를 비롯한 특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날 A씨는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게만 집중돼 특별 대우를 해주느라 인사 서비스 등이 누락되기도 했다. 이후 기내 서비스에서도 차별이 지속됐다. A씨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고객의 말을 무시하는 등 직원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기내 프라이빗 도어(사생활 보호문)을 갑자기 열고 음료를 말 없이 놓고 가는 등 연예인에겐 존중하는 태도로 대했지만, A씨에겐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같은 돈을 내고 탔는데 연예인 고객과 일반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한항공의 차별적 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주장을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디젤매니아)의 게시물은 조회수 5만회와 댓글 3백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본인도 서비스업을 많이 해봤지만 이코노미 좌석도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며 최근 "대한항공의 원가절감이 이번 서비스 하락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고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4-09
  • 대중민주당 "중국동포 위한 정책 추진할 것"
    [동포투데이] 비례정당 23번 대중민주당은 국내 거주 외국인 200만 시대를 맞아 중국동포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세밀한 개선책을 제시해 중국동포 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중민주당 최인백 사무총장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동포타운에서 가진 중국동포 관련 언론사와의 간담회에서 외국인등록과 건강보험 자격취득 절차가 아직은 불편하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 중국동포 거리를 방문하여 중국동포들을 만나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이날 최 사무총장은 중국동포 관련 여행사 직원이 “지난 2일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지켜보며 중국동포 정책 추진 의사를 발표한 유일한 정당이 대중민주당이라 반가웠다”라며, “총선에서 비례정당 투표는 23번을 꼭 찍겠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사무총장은 “동포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SBS 공개홀에서 27개 소수정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참석해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사무총장은 연이어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가능한 한 중국동포 정책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송금과 환전 등 은행 이용이 편리하도록 전국 주요 지역 출입국외국인청과 인접한 소점포 은행개설을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 입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저축이 많고 매우 우량한 고객들이 대부분이다”며, “이들 만의 전용 금융기관의 신설도 고려해 볼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최 사무총장은 외국인과 농촌지역 총각과의 국제결혼으로 인한 문제점들에 대한 현장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 농촌지역에는 국제결혼의 피해자들이 많다. 점차 지능화하고 있는 결혼사기에 대해서 다각 도로 구제책과 해법을 찾아 나가도록 대중민주당이 그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는 10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는 꼭 23번을 선택해 중국동포 지원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24-04-04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한국농어촌공사, "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도시민과 농촌의 활발한 교류 및 체험마을 등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될 「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오는 6월 10일(수)부터 6월 13일(토)까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의 「2015년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전국 9개 시도, 16개 시군의 농촌 체험마을이 참가하여 도심에서 농촌 여름휴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 특히, 올해는 10회째를 맞이하여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광화문광장에서 야외행사로 진행되며,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지로서 농촌체험마을의 우수성을 많은 도시민에게 알리고, 여름휴가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즐거운 농촌 휴가 한마당’을 구현한다. 각 도별 지자체관에서는 농촌에서의 여름휴가를 미리 맛볼 수 있도록 먹거리, 즐길거리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지역별로 나눠진 체험마을 부스에서는 향토음식 시식 및 유기농산물 등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자연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자연생태 전시관과 아이들이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수확 체험장이 운영되며, 각 도별 체험마당에서는 떡메치기, 솟대 만들기 등 특색 있는 지역별 체험 프로그램과 한과, 치즈, 강정 등 전통음식 만들기도 펼쳐진다. 또한 농촌체험마을 뿐만 아니라 6차산업관, 낙농체험관, 농가맛집, 교육농장, 치유의 숲 등 농촌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농촌정책관도 마련되어 도시민들에게 폭 넓은 농촌관광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일정 내내 무대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지역별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별 스탬프 랠리 등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통해 체험 쿠폰 및 농촌체험마을 숙박권, 지역특산물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최초로 광화문광장에서 야외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더욱더 많은 도시민들에게 우리 농촌체험마을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알리고 휴가지로의 매력을 소개할 것”이라며 “우리 가족에게 알맞은 여름휴가지 컨설팅도 받고 깨끗한 자연환경, 저렴한 비용, 알찬 체험프로그램이 있는 농촌 마을로 가족여행을 떠나보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5-05-21
  • 새정치, 정청래 징계에 대해 찬반과 경중의 논란
    [한인협=박귀성 기자] 문재인 깊어가는 고민과 호남민심... 심상치 않다. 이석현 “회초리로 때릴 매, 몽둥이로 패는 건 정의 아냐” 허재현 ““당에서 쓴소리도 못하게 하면 그게 정당인가?”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의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는 발언에 대해 징계 수위를 놓고 적지 않은 의원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반드시 중징계로 당의 기강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20일,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서울 마포을)의 ‘공갈 발언’ 징계수위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당 윤리심판원의 고심이 깊어가고 있고,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는 정청래 최고위원의 징계에 대해 찬반과 경중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반면, 정청래 최고위원 징계 결정에 앞서, 정청래 최고위원과 그간 대립각을 세워 이번 논란의 당사자가 된 주승용 최고위원에 대해서도 “잦은 사퇴 번복으로 당 내분을 조장했다”는 요지로 징계청원서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일각에서는 엄격한 징계로 당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동시에 한편에서는 지나친 징계수위를 높일 이유가 없다며 ‘억울한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주장 역시 분분하다. 지난 19일 이석현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25명의 현직의원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당원 62명이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당 윤리심판원에 제출했는데, 이들은 탄원서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주승용 최고위원을 직접 찾아 사과하고 당사자가 이를 수락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징계보다는 당의 화합을 위해 선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간청했다. 이석현 부의장은 또한 트위터에 “정청래 최고의 막말은 잘못이지만 총선에 못나올 중징계는 없길바란다. 우리당 당규에 제명과 당원자격정지는 공천 배제요건으로 돼있어, 자격정지를 하루만 당해도 공천을 받을 수 없다. 회초리로 때릴 매를 몽둥이로 패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당내 대표적인 청년 소장파 김광진 의원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정청래)당원자격정지1년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못하게 되니 기간을 줄이면 어떠냐는데, 자격정지는 단 하루만 결정 나도 총선공심위에 올라갈 수 없다. 상대가 사과를 받았고, 본인이 자숙중이니 경고가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신기남 의원은 “정청래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김대중 노무현은 소시적 평범한 정치인이었는가. 그처럼 젊은층과 네티즌에 인기가 있는 사람 당에 많지 않다. 윤리위 제소... 재고바란다”고 정청래 최고위원을 두둔했다. SNS 스타기자로 알려진 한겨레 허재현 기자도 정청래 최고위원 구하기에 나섰는데, “정청래 일병을 구하라?” 네티즌들 서명운동 http://t.co/q6HJJSq77G 이라는 글을 올리고 “당에서 쓴소리조차도 맘놓고 못하게 하는 정당이면 그게 정당인가요? 동네 형님들 사조직이지요”라고 정당의 원론적 의미로 작금의 사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또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지지자들 60여명이 여의도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앞으로 몰려가 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고 했다. 세월호 유족 ‘유민아빠’로 알려진 김영오씨는 이날 집회장에 편지를 보내 “고통 속에 있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정청래 의원님의 ‘윤리심판원 제소 재고’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김영오씨와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2014년 각각 김영오씨 46일, 정청래 최고위원이 24일씩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농성을 함께하면서 인연이 됐다. 한편 새정민주연합 윤리심판원(심판원장 강창일 의원)은 20일 오전 회의를 열고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며 이르면 이날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강창일 의원측은 1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내일 윤리심판원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의 소명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어디까지나 심판원은 정치적인 판단이 아니라 당헌당규에 정한 법리 원칙에 따라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5-20
  •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 모금 시작… 36일 만에 2억568만 원 달성
    ↑오드리헵번 손녀 엠마 헵번의 식수 (사진제공: 트리플래닛)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가 모금 시작 36일 만에 2억568만 원을 달성하고 진도에 추모 숲으로 조성된다. 이 프로젝트는 아동 인권과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던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큰아들 션 헵번 페러가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에 제안하여 지난 4월 9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해 왔다. 모금에는 희생자의 유가족과 지인을 포함해 숲 조성에 공감하는 가족단위 참여자가 많았다. 또한,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을 지원했던 국내 선도 통신 기업의 직원들이 거액의 참여액을 보내기도 했으며, 그룹 빅뱅 태양의 팬 사이트 ‘너는태양 나는달’, 그룹 신화의 팬클럽 ‘신화창조’ 등, 스타 팬클럽도 모금에 참여했다. ‘한양의대 13학번’, ’광주교대부속 46회 동창회' 등 학교 동기 동창들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북미 및 유럽의 해외 한인 사회에서도 모금을 보내왔다. 모금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세월호 기억의 숲이 유가족분들의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잊지 않겠다”며 ”숲을 통해 가족을 잃은 아픔이 치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숲 조성을 추진한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는 “온 국민이 가슴 아파한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오래도록 기억할 기회를 만든 션 헵번과 416가족 협의회, 진도군, 그리고 모금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숲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제안한 션 헵번은 모금 종료에 따른 감사 영상을 보내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 숲을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sewolforest.org)는 오드리 헵번의 큰아들 션 헵번과 416가족 협의회, 사회혁신형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추진해 왔다. 숲은 전라남도 진도군 무궁화동산에 조성 예정이며, 팽목항 인근에 있어 많은 방문객에게 쉼터가 되어줄 예정이다. 트리플래닛은 숲 조성 크라우드펀딩, 스마트폰 나무심기 게임 등의 방법으로 전 세계 10개국 80여개 숲에 5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온 사회혁신형 기업이다. 최근 세월호 기억의 숲,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추진하며 나무 심기로 지구 온난화를 막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5-05-19
  • 지창욱, 드라마 “힐러”로 중국 연예계에 인기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5월 16일,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 무대는 중국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한국 배우 지창욱을 맞았다. 프로그램 전반 과정에서 지창욱의 존재감은 그리 강열하지 않았지만 훌륭한 무대풍격과 게임과정에 나타나는 그의 실력은 적지 않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지창욱(1987년 생), 지난해 말 드라마 ‘힐러’로 뛰어나게 빛을 낸 배우. 그는 그만의 담담한 자태로 중국에서의 첫 예능쇼를 완성했다. 또 비록 “힐러”가 종영된지 이미 반년이 지났지만 지창욱과 박민영이 연출해낸 감동적인 이야기는 아직도 중국인들의 블로그 구석구석에서 출몰하며 2005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10년간, 지창욱이 출연한 작품은 그리 많지 않지만 배역 범위가 엄청 컸다고 높이 평가되고 있다. 여러 나라 언어에 정통한 셰프로 분장한 “웃어라 동해야”로부터 한국 최고의 무사 역으로 등장한 “무사 백동수”에 이르기까지, 원나라 소황제 역으로 출연한 “기황후”로부터 직업심부름꾼 역 “힐러”에 이르기까지 매 하나의 배역마다 지창욱이 직접 극본을 읽어본 후 출연을 결정했다. 그에게 있어 연기는 재미있는 일로 극본이 재미있어야만 출연했다. 지창욱은 올해 중국에서의 행사가 적지 않았다. 홍콩, 상하이, 창사, 베이징… 비록 행사 내용들이 각기 달랐지만 그로 하여금 중국을 더욱 요해하게 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 예능쇼에 참가하는만큼 긴장했어요. 하지만 프로그램 촬영기간 매우 즐거웠습니다. 여러 분들이 많이 도와주었어요” 지창욱의 말처럼 예능쇼 촬영을 하며 사회자들 뿐만 아니라 출연진의 많은 배려를 받았다. 이번에 지창욱은 중국에서 인기를 수확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우정도 수확했다. 어쩌면 지창욱이 다음 번에 중국에 올 때에는 중국어 몇마디 더 구사할 수 있을 것이며 팬들과 교류하고 지어 중국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해 팬들과 광범한 시청자들에게 더욱 많고도 더욱 훌륭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본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5-05-19
  • 유디치과 ‘사무장 병원’, 끊임없는 수사기관 조우.. 악연인가?
    [한인협 = 박귀성 기자] 유디치과 ‘사무장 병원’, 끊임없는 수사기관 조우.. 악연인가? 검찰, 유디치과 ‘네트워크 병원’ 긴급 압수수색 왜? 치협 “35% 고농도 과산화수소 치아미백은 불법, 항고할 것” 세간에 ‘사무장 병원’ 또는 ‘네트워크 병원’이라는 별칭을 달고 있는 유디 계열의 치과 병원(이하 유디치과) 본부에 대해 최근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 서초동 소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정문의 동판문향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지난 14일 유디치과에 대해 ‘불법탈세’와 ‘의료법 위반’의 혐의를 두고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수사 관련 자료 확보했다. 검찰의 이러한 행보는 지난해 12월 튼튼병원이 ‘의료인 1인의 의료기관 1개소 개설·운영’을 정한 일명 ‘(1인1개소법)’을 위반한 튼튼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요양급여비 지급정지 소송에서 1심과 항소심 모두 패소하는 등 최근 세칭 ‘네트워크 병원’ 또는 ‘사무장 병원’에 대한 위법과 탈세 등 법망을 교묘히 피해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기업형 병원들에 대한 엄단 의지로 보인다. 실제로 튼튼병원의 경우 서울고등법원 제4행정부는 지난해 모 지역 튼튼병원 A모 원장과 의료보험공단 간 진료비 지급보류 정지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A모 원장의 항소를 기각했는데, 공단측은 지난 1월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으로부터 “A모 원장이 운영하는 병원이 이중개설·운영금지를 규정한 ‘의료법을 위반’했다”는 통보를 받고 이를 근거로 요양급여비 지급거부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같은 공단의 조치와 재판부의 판결은 현재 의료법 제33조 8항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는 내용을 근거로 한 것으로, 현재 기업형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성형외과나 요양병원, 치과 등에 대해 ‘수익을 목적으로’ 다양한 환자 끌기용 이벤트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부실 의료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제제하겠다는 게 이 법의 취지다. 이 의료법 제33조 8항을 포함한 의료법안을 대표 발의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은 “병원에 대해 1인 1개소 이상 경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 대 자본가가 병원을 몇 백 개도 가질 수 있어 기업형 영리 병원체인이 탄생할 수 있다”며 “영리병원이 되면 성과를 내기 위해 과잉 또는 부실 진료·치료·시술을 할 수가 있고 대한민국의 국민의 건강과 건강보험 체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입안 취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을 받은 유디치과가 치열한 법정공방을 계속하는 등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측에 따르면, 유디 계열의 치과병원들은 모두가 개별적인 경영과 운영을 하고 있다는 유디측 주장과 달리 단순히 경영지원만 하고 있는 게 아니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이들 사무장 병원의 운영형태를 들여다보면, 직원의 고용과 해고 등 인사관리와 나아가 병원원장과 의사 채용권한 행사는 물론 심지어 행정을 맡은 사무장이 진료 내용에 대해서까지 실제 병원주인과 행정사무를 비롯해 전반적인 경영을 맡고 있는 ‘사무장’이 권한을 갖고 있고, 피고용 의사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고 각 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반면 유디 치과측에 따르면 “유디는 절대로 네트워크 병원, 사무장 병원이 아니다”라며 “이번 압수수색은 이미 3년 전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건에 대해 확인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 같다”고 간단하게 입장을 밝혔다. 치협은 또한 유디치과가 식약처가 정한 기준치를 초과한 35%의 공업용 과산화수소를 사용하여 치아미백시술을 했다며 이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송치한 것을 지난 1월 3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무혐의 처리한 것에 대해 “국가 기관인 식약처가 우리측에 ‘30%를 초과한 과산화수소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사용을 금지시켰으며 이를 사용한 것은 불법’이라는 통보를 해왔다”며 “검찰이 무혐의 처리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 항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2년 5월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고농도 과산화수소를 사용한 치아미백술이 약사법을 위반했다며 유디치과 의료진 20여 명에 대해 일제히 수사에 착수했으나, 검찰이 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바 있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5-19
  • 존 케리 미 국무장관 "미·중 양국 북한 상대로 새로운 제재 준비"
    [동포투데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18일, 서울에서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마친 후 미·중 양국은 북한을 상대로 추가 제재 적용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sputnik코리아가 전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 관련 6자 회담 준비를 위해 평양과의 관계 향상을 진지하게 준비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북한은 회담 진행에 필요한 기본 태도 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존 케리 장관이 지적했다. 또 이와 관련해 현재 미국과 중국은 북한을 상대로 추가 제재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며 중국은 북한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달 미국은 워싱턴에서 중국 대표단과 경제, 안보 문제에 대한 회담이 계획돼 있다며 그때 북한 추가 제재에 대한 상세한 문제들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5-19
  • 中 언론, 전지현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페 밟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제68회 칸 국제영화제가 요즘(5월 13일—24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영화제의 칸클래식 부문 “로코와 형제들” 상영 전에 세계적인 여신들의 드레스 향연이 펼쳐졌다. 중국 언론들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여신들의 이름을 나렬하며 맨 앞에 한국 배우 전지현을 꼽고 그 뒤에 중국 배우들인 리빙빙(李冰冰), 징바이란(井柏然) 등을 나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지현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특별히 디자인하여 제작한 플리츠 디테일과 블랙 리본 장식이 특징인 라메 소재의 롱 드레스로 레드 카펫에 등장하였으며 드롭형 이어링과 링을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지에서 전지현은 프리미어 행사와 갈라 디너에 참석해 한국인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1년 중국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재”로 칸을 찾은 이후 4년 만에 생애 두 번째 칸 레드카펫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 연예·방송
    2015-05-18
  • 국악방송, 부처님 오신 날 특집 음향다큐멘터리 ‘인연사, 모두가 음악이라네’
    불기 2559, 2015년 5월 25일(월) 오전 8시 방송 정목스님의 내레이션, 우리를 치유하는 시간 새벽을 깨우는 도량석으로 시작하는 산사의 하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은 불기 2559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25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특집 음향다큐멘터리 ‘인연사, 모두가 음악이라네’>를 방송한다. 국악방송 특집 음향다큐멘터리 ‘인연사, 모두가 음악이라네’는 산사에서 살아가는 스님들의 이야기, 새벽을 깨우는 도량석으로 시작하여 새벽사물, 새벽예불, 상강례, 사시불공, 영산재, 저녁사물, 저녁예불, 선방에서의 정진 등 소박하고 검소하며 보이지 않는 엄격한 질서 속에서 서원을 지켜나가는 수행자들의 하루 생활을 소리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서울 정각사 주지스님이자 우리에게 친숙한 정목스님이 내레이션으로 함께 해 편안하고 따뜻한 음성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집 음향다큐멘터리는 국악방송 최초로 자체 음향기술로 제작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이번 부처님 오신 날 다큐멘터리를 통해 청취자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고, 음악과 더불어 마음을 치유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5-05-18
  • 문재인, 주승용의 “납득할만한 대안 내라”는 요구 묵살하다가...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문재인, 5.18 맞아 광주 찾았지만 주승용 먼저 해결해야... 문재인의 무거운 입. 대선 때도 재보선 때도 골든타임 놓쳐 문재인, 주승용의 “납득할만한 대안 내라”는 요구 묵살하다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최고위원이 17일 광주를 찾아, 5.18민주화운동 추모 전야제에 참석했지만 성난 광주 민심은 문재인 대표를 반기지 않았다. 문재인 대표의 이번 행보는 단순히 5.18민주화운동 추모를 위한 것만 아니라 지난 4.29재보선 참패로 인한 당내 갈등과 분열의 해결책으로써 야권의 성지 광주를 찾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새정치민주연합측은 애써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모양새다.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보면, 문재인 대표는 어찌됐던 이번 4.29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과 이로써 촉발된 당내 내분에 대해 명쾌히 해결책을 내야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 시점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적으로는 최근 주승용 최고위원의 ‘최고위원 사퇴 선언과 지도부 총사퇴 주장’으로 촉발된 문재인 대표와 주승용 최고위원의 기싸움이 해결의 기미를 보이기는커녕 점차 친노와 비노, 호남세력간의 세력싸움으로 번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런 내홍의 중심에는 적지 않은 원인요소들이 존재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문재인 대표의 결단력이 지적되고 있다. 지난 4.29재보선 당시 이른바 ‘성완종리스트’로 불거진 청와대 전현직 비서실장의 부정금품수수의혹과 이완구 총리 사퇴, 홍준표 경남지사까지 8명 연루설 등 야권에서 보면 시점상으로 대단히 중요하고도 여권을 겨냥할 수 있는 매우 날카로운 칼날이 송두리째 쥐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 호재였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중남미 여러 나라를 순방하고 귀국하던 시점이었고, 재보궐 선거는 막판 걷잡을 수 없는 혼전 양상이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 그러나 문재인 대표는 이 칼자루를 놓치고 말았다. 당시 성완종리스트로 선거를 목전에 두고 곤혹을 치르던 새누리당이 돌연 “노무현 정권에서 있었던 성완종에 대한 두 차례 특별사면을 해명하라”며 언론을 통해 맹폭을 가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표의 묵직한 입은 즉각 열리지 않았다. 역시나 지난 4월 13일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렵에서야 기자들과 만난 문재인 대표는 “사면은 법무부의 업무”라고 ‘삑사리’를 내버렸다. 문재인 대표의 이 ‘삑사리’는 곧바로 새누리당에게 쥐고 있던 칼자루를 스스로 넘겨주는 꼴이 되고 말았다. 즉 새누리당 역공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다. 대통령 고유권한인 특별사면을 법무부가 알아서 할 일이라니? 재보선 하루 전날인 28일 박근혜 대통령은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이완구 총리 사퇴에 대해 유감이라는 내용과 함께 생뚱맞게도 성완종리스트 인물들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지시한 게 아니라 과거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해 2번에 걸친 사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그 시각은 공교롭게도 문재인 대표와 김두관 전 장관 등이 김포 검단을 찾아 같은당 신동근 후보 지원 ‘뚜벅이 유세’를 펼치고 있었고, 문재인 대표를 동행 취재하던 기자들이 측근 수행들에게 “방금 청와대 발표에 대해 문재인 대표가 즉각적인 입장을 내놔야 하는 것 아니냐?”고 기자들이 물었으나 문재인 대표측은 묵묵부답이었고, 지원유세 장소가 성남으로 바뀐 오후에서야 문재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비리의 몸통”이라며 묵직한 입을 열었다. 하지만 여의도 정가에서는 “선거 막판 촌각을 다투는 시점에서 언론이 온통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메시지를 종일토록 보도하고 있는데, 한참이 지난 후에야 ‘박근혜 대통령 몸통’이라고 주장해봐야 지나간 버스 손 흔들기 아니었겠느냐?”며 문재인 대표의 무거운 입을 지적했다. 결국 선거가 끝나고 참패한 후에 문재인 대표의 무거운 입은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시 열렸다. 하지만 때가 늦어도 너무 늦었다. 이때는 이미 주승용 최고위원이 지도부 총사퇴를 주장하고 난 후였다. 4.29재보선 참패이후 불거진 책임론과 지도부 총사퇴론을 주장하던 주승용 최고위원의 요구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표의 답변은 때가 너무 늦었다. 지난 2.8전당대회 직후 당선소감에서 ‘친노에게 불이익 줄 것’이라 선언한 약속을 지키라며 주승용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표의 당내인사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최고위원회의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갈등의 불씨는 이미 점화됐었다. 재보선이 끝나고 주승용 의원은 선거패배에 대한 몇가지 이유를 나름대로 정리해서 문재인 대표에게 납득할만한 대책수립을 강하게 요구하고, 한주간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문재인 대표와 기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묵직한 문재인 대표의 입은 역시 쉽게 열리지 않고, 정청래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던 공개회의석상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의 발언을 문제 삼아 ‘사퇴한다고 공갈치는...’이라는 표현을 함으로써 주승용 의원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당대 분열 양상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말았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는 뜻을 밝혔고, 박지원, 권노갑 등 당내 원로 의원들을 중심으로 긴급 회동이 시작되고 급기야 일각에선 ‘문재인 사퇴론’까지 들고 나왔다. 지난 2.8전당대회 경선에서 당선된 5명의 최고위원 가운데 유일하게 지방 출신인데다 호남에서 무소속으로 지자체장에 출마해 재선까지 거머쥐고도 국회 입성에 입성하여 최고위원 경선에서 당당히 1위로 당선된 주승용 최고위원은 자의든 타의든 당연히 ‘호남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또한 친노비노와 지역패권주의에 대해서 주승용 최고위원은 이미 경선 전부터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심심치 않게 ‘과연 문재인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당 운영에 있어서 대표로서 모든 권한을 내려놓고 공정하고 공평할 수 있겠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했었다. 정청래 최고위원의 ‘공갈’ 발언이 있던 날에도 주승용 최고위원은 제갈양의 3공정신을 운운하며 “공정과 공평, 공개만이 당이 거듭날 수 있는 길”이라며 “최고위원도 모르는 당운영이 어디 있느냐?”고 언성을 높이며 문재인 대표를 압박했다. 결국, 이날 사태는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자숙기간을 갖으라’는 사실상의 징계조치가 내려졌지만 주승용 최고위원의 ‘사퇴 몽니’를 수습할 수는 없었다. 주승용 최고위원이 바라보는 문재인 대표의 입이 아직도 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에서 천정배 전 장관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을 당시에도 야권에서는 공정한 공천을 주장하며 천정배 전 장관을 대적할 수 있는 후보, 이른바 ‘대항마론’을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많았다. 즉, 비록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천정배 전 장관을 가볍게 볼 것이 아니라 인물에 상응하는 실력이 검증된 후보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18일에 문재인 대표는 광주 5.18민주화묘역을 찾았다. 하지만, 이미 반 쯤 돌아서버린 광주의 민심은 이틀째 싸늘하다. 문재인 대표 역시 이같은 민심의 동향을 파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광주 일정에서 지역 시민단체와의 간담회나 시민들을 별도로 만나는 일정은 거의 없다. 문재인 대표에 있어 이제 광주는 더 이상 비빌만한 언덕이 못되는 곳인가?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5-18
  •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제1기 인권기자단 모집’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소장 류인덕)에서는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의 생활 속 인권 현안 취재 및 다양한 인권 옹호활동에 참여할 ‘제1기 인권기자단’을 모집한다. 인권기자단은 가정, 직장, 교육기관 등 모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 사안에 대한 기사 작성과 더불어 인권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인권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의 거주자로 글쓰기, 사진, 동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취재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업무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이며, 지원 희망자는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www.humanrights.go.kr) 공지사항에서 ‘인권기자단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hi1121@nhrc.go.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앞으로 6개월간(6월~11월) 인권기자로 활동하면서 관심 있는 분야 스터디 및 인권현안 파악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소정의 취재지원비와 활동증명서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72-9041, 담당: 대전인권사무소 김진희)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권신문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5-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