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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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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
    [동포투데이] 제73회 미스월드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대회인 미스월드 차이나의 24년 한국지역 선발전이 5월24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에 의해 5월24일 강서 서울 스카이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는 하반기 10월 경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 예정이며, 중국 전역 30여개성과 북경, 상해를 비롯한 직할시 등 약 40여 개의 도시에서 토너먼트를 치른 후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예선 지원 접수자만 2만 여명에 이르는 세계 단일 최대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대회 실행위원회는 "한국에 유학 혹은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후보자들을 위해 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한국 지역대회를 개최하며 중국에서도 대거 축하 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로 협약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4일 서울 지역 예심과 광주, 전남 후보자를 위한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자체 예심을 거쳐 5월8일에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는 과거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미인대회와 달리 각종 탤런트 발굴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2인을 한국 대표로 중국에 파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특별 후원사 겸 대회장인 스페이스골드그룹(명예회장 심원일)이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시니어 모델 클럽 골드 클래스 모델 클럽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특별 축하 패션쇼를 준비한다. 한편.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 참가 신청은 '미스차이나 한국선발대회'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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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동승한 아이돌과 비즈니스 고객 차별, 대한항공 서비스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대한항공 이용 고객 사이에서 서비스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6일 방콕-인천 노선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A씨는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승한 남성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탑승 시부터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은 탑승시 사무장을 비롯한 직원의 맞이 인사를 비롯한 특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날 A씨는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게만 집중돼 특별 대우를 해주느라 인사 서비스 등이 누락되기도 했다. 이후 기내 서비스에서도 차별이 지속됐다. A씨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고객의 말을 무시하는 등 직원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기내 프라이빗 도어(사생활 보호문)을 갑자기 열고 음료를 말 없이 놓고 가는 등 연예인에겐 존중하는 태도로 대했지만, A씨에겐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같은 돈을 내고 탔는데 연예인 고객과 일반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한항공의 차별적 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주장을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디젤매니아)의 게시물은 조회수 5만회와 댓글 3백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본인도 서비스업을 많이 해봤지만 이코노미 좌석도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며 최근 "대한항공의 원가절감이 이번 서비스 하락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고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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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대중민주당 "중국동포 위한 정책 추진할 것"
    [동포투데이] 비례정당 23번 대중민주당은 국내 거주 외국인 200만 시대를 맞아 중국동포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세밀한 개선책을 제시해 중국동포 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중민주당 최인백 사무총장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동포타운에서 가진 중국동포 관련 언론사와의 간담회에서 외국인등록과 건강보험 자격취득 절차가 아직은 불편하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 중국동포 거리를 방문하여 중국동포들을 만나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이날 최 사무총장은 중국동포 관련 여행사 직원이 “지난 2일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지켜보며 중국동포 정책 추진 의사를 발표한 유일한 정당이 대중민주당이라 반가웠다”라며, “총선에서 비례정당 투표는 23번을 꼭 찍겠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사무총장은 “동포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SBS 공개홀에서 27개 소수정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참석해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사무총장은 연이어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가능한 한 중국동포 정책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송금과 환전 등 은행 이용이 편리하도록 전국 주요 지역 출입국외국인청과 인접한 소점포 은행개설을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 입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저축이 많고 매우 우량한 고객들이 대부분이다”며, “이들 만의 전용 금융기관의 신설도 고려해 볼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최 사무총장은 외국인과 농촌지역 총각과의 국제결혼으로 인한 문제점들에 대한 현장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 농촌지역에는 국제결혼의 피해자들이 많다. 점차 지능화하고 있는 결혼사기에 대해서 다각 도로 구제책과 해법을 찾아 나가도록 대중민주당이 그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는 10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는 꼭 23번을 선택해 중국동포 지원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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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최인백 대중민주당 사무총장, 중국동포 정착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추진
    [동포투데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SBS 공개홀에서 27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출연해 ‘제22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열었다. SBS는 2일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오전 10시부터~12시까지 2시간 동안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토론회에는 대중민주당 최인백 후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소나무당 등이 참석해 주요 정책과 공약 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이날 후보자 토로회에 출연한 대중민주당 최인백 비례후보는 “저희 대중민주당 중산층과 서민 대중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꿈꿉니다. 먹고사는 걱정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목표로 하는 민생정당 입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중민주당의 대중은 김대중의 대중 의미도 갖습니다.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가꾸어 온 이 나라의 ‘민주·민생·평화·국민통합’의 가치를 이어받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왜 우리는 다시 김대중 정신이 필요한가요. 바로 현 윤석열정권 2년 만에 민주주의는 검찰 독재로 위협받고 세계의 부러움을 사던 우리 경제는 눈떠보니 후진국 파탄 직전입니다.”고 일갈했다. 또 최 비례후보는 “이번 총선에는 소중한 한 표로 이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심판해야 합니다.”고 하면서, “우리 민주 진영에는 더불어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무엇보다도 검찰개혁을 내걸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고 소개 하기도 했다. 이어 “우리 23번 대중민주당은 민생정당으로서 중산층과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화정당”이라고 소개하면서, “윤정권의 경제파탄으로 벼랑 끝에 몰린 서민 대중을 위해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해 파격적인 예산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들을 위한 서민생활 안정 자금을 가구당 200만 원씩 즉시 지급할 것을 제안 합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지원센터에도 파격적인 국가 예산을 배정하겠습니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 비례후보는 연설방송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나 민간에 산재한 AI 인공지능 관련 부서를 하나로 통합하여 전략적으로 대응하도록 대통령 직속으로 ‘AI지원청’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출산율 저하는 심각합니다. 인구절벽 해법은 지금 당장 나서도 10년 혹은 20년이 걸리는 일입니다. 우리 대중민주당은 우선 국제결혼과 다문화 인구의 증가로 문제를 풀 것을 제안합니다.”라며, “우리나라는 외국인 200만 시대입니다. 그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세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최 후보는 특히, 4.10 총선에서 원내에 진입하면 중국동포, 외국인 등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정책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 최 후보는 “외국인등록과 건강보험자격 취득 등 출입국관리와 행정절차가 복잡합니다. 이런 복잡한 문제를 원스톱서비스 처리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여 개선책을 도입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결혼과 관련하여서도 많은 피해사례가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의 국위 손상은 물론 국내 피해자의 구제책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중국동포 등 외국인근로자들의 전용 금융기관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최 비례후보는 끝으로 “1천만 호남인들에게 호소합니다, 김대중 정신의 모태는 행동하는 양심인 호남인들 입니다. 김대중 정신의 계승은 대중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지금도 유효합니다.”고 하면서 ‘23번 대중민주당’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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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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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자원활동가 발대식 마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은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자원활동가 액션히어로 ‧ 액션프렌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중심이 될 자원활동가들은 지난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활동가 200여명,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축제에 대한 소개와 안전교육, 현장 활동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시민들의 참여로 성장한 축제답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자원활동가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축제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액션히어로와 액션프렌즈라는 특별한 명칭으로 나누어진다. “액션히어로”는 축제 전부터 사전활동에 참여하고 전문적인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자원활동가로, 축제 기간 동안 활동하는 ‘액션프렌즈’의 리더 역할을 한다. ‘액션프렌즈’는 안산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일반 자원활동가로 올해는 성인 대상 활동가를 모집했으며, 축제 곳곳에서 직접적으로 축제를 이끌어간다. 이번 발대식에서 안산문화재단 박병호 행정본부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3년만에 광장으로 나가고, 축제를 찾는 관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축제가 성장해 갈 수 있는 원동력은 아낌없는 노력 기울여주시는 자원활동가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열 여덟 번째 진행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도시놀이터 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에 앞서 5일 어린이날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채워지며, 6일 개막을 시작으로 62개팀 65작품으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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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전문가, 정부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에 우려 표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주일 전 정부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제외한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해제했다. 월요일부터 종교 및 스포츠 경기장, 영화관, 학원, 상점 등 다목적 시설에서 실내 음식 섭취가 허용된다. 최재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는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경제적 피해 완화만을 고려한 것이어서 적절하지 않다. 하루 10만명 안팎의 환자와 100~200명 사이의 사망자를 감안할 때 건강 피해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월요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3만4370명 늘었다. 이는 주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 64,725보다 감소했고 일주일 전 집계된 47,730보다도 낮은 수치다. 사망자는 110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만2243명(치명률 0.13%)이다. 보건 당국은 오미크론 변종과 그 하위 변종 BA.2의 확산이 3월 중순에 정점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전문가들은 비록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누그러든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안티바이러스 규칙의 해제로 인해 국민들이 팬데믹이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도록 오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교수는 "비과학적이고 정치적인 결정은 국민들로 하여금 더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나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또 심각한 상황에 대해 오해할 수 있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교수는 또 "비과학적 결정이 국민들이 보건당국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잠재적인 바이러스 방역에 비협조적으로 나올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지난 월요일 언론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의 해제가 팬데믹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부는 4월 25일(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르면 다음달 23일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격리되지 않고 모든 병·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4주 동안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주 이 계획을 "상당히 성급한 접근"이라며 "차기 정부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의무방역 해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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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6
  • 상수원보호구역 팔당댐, 타인토지 불법 점용·불법개발행위 여전
    [동포투데이] 경기도 팔당댐 주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나 경관이 뺴어나다 보니 강변을 중심으로 카페가 곳곳에 들어서 있다. 그러나 일부 카페는 불법개발행위 및 그린벨트 훼손과 같은 행정 위반행위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곳이다. 팔당댐 주변 하남시 배알미동 부터 창우동 팔당대교까지 이어지는 45번 국도변에 그린벨트 구역을 훼손한채 운영중인 카페와 토지주인과 분쟁이 발생했다. 토지주 A씨에 의하면, 지난 2018년 6월 하남시 배알미동 171번지 외 4필지를 경매로 낙찰 받았다. 이후 A씨는 자신이 낙찰 받은 토지의 현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웃의 B카페가 자신의 땅을 포함하여 통행로와 강변으로 향한 쪽 그린벨트 구역을 훼손해 10여m 높이의 옹벽을 불법으로 쌓아 주차장 등을 설치했다. 또한 카페 진입로를 A씨 토지를 거쳐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B카페의 정화조가 한참 떨어진 A씨 토지에 설치되어 있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옹벽을 설치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토지의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또한 A씨 토지를 경과해 무단으로 사용하는 진입로를 변경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수차례의 요구에도 B카페는 이에 따르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자 A씨는 하남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수차례의 민원이 반복되자 주차장에 대한 행정조치 후 복원을 하지만 불법으로 조성한 축대에 대한 복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문제가 된 해당 토지는 생태계 보호를 위해 명시된 개발제한구역으로 아무런 개발행위를 할 수 없는 지역이지만 10여m 높이의 옹벽까지 설치돼 있어 자칫 영문도 모른 피해까지 입을 수 있는 상태이다. 거듭해 A씨는 불법 축성된 옹벽을 원래로 복원해 줄 것을 하남시에 거듭 민원을 요청해도 하남시는 행정에 소극적인 자세였다고 전한다. 한편, A씨 토지에 B카페가 자신 업장의 진입로를 조성해 무단 사용하는 일이 발생했다. 진입로 토지주인 A씨는 B씨 카페 옆으로 진입로를 만들고, 현재 점용한 진입로를 돌려달라는 요청을 전했으나 카페 주인은 대화를 거부했고 관할청은 중재 등 노력없이 뒷짐을 지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토지주 A씨는 “애초부터 타인토지에 무단 점용 진입로 설치하고, 개발행위가 어려운 토지에 옹벽을 설치하고 어떻게 타인의 토지에 정화조 설치했는데 준공 허용이 됐다는 것들이 정상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관할청 담당부서는 기자의 질문에 “예전 담당 전에 행위라 자세한 내용을 모르겠고, 알아보겠다”고 전했다. 불벌 개발에 책임을 단속을 해야 될 관할청이 “당사자들이 알아서 해라” 하는 무책임한 행동은 아닌지, 바람직한 관할청의 역할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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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골프 화가' 김영화 화백 초대전, ‘마법의 순간’, 생각은 곧 현실이 된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골프 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영화 화백이 ‘마법의 순간’ 연작 시리즈와 골프 그림을 4월 8일부터 24일까지 목동 현대백화점 골프 페어에 전시한다. 마음속 꿈과 소망 같은 관념을 시각화하여 깊은 색의 면, 강렬한 수묵 그리고 황금빛 터치로 '마법의 순간'을 캔버스에 담았다. ‘골프 화가' 김영화 화백은 2002년도부터 골프와 관련된 경험을 관념적 회화로 그려내는 작업을 추구해왔다. 골프의 멋에 매료되어 푸른 초원, 게임의 박진감, 활력, 성취 등의 개인적 경험을 관념적 회화로 표현해왔다. 골프장 안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스윙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강렬하고 독특한 필치와 대비되는 오방색의 조화로 구상 또는 반구상적 표현으로 김영화 작가만의 세계를 펼쳐냈다. 김 화백은 홍익대 동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시기부터 ‘동도서기-동서양의 융합’을 추구해왔다. 30년의 작품 활동 간에 유려하고 강렬한 리듬의 회화와 추상적 표현을 극대화하는 색채를 탐구하여 현재와 같은 작품에 이르게 됐다. 정적인 자연과 동적인 게임이 조화되는 특수한 시공간을 포착하여 화폭에 담아오던 그는 단원의 '씨름도'를 계승하는 현대 동양화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되었다. 최근 들어 새롭게 시도하는 '마법의 순간' 2022 작품 시리즈 보면 단순한 색과 분할된 면으로 안정감 있는 수평 구도로 무릉도원이나 이상향 같은 관념적 풍경을 조형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마치 음악적인 경쾌한 리듬감과 직감적이고 감성의 느낌이 흐르는 심상의 풍경으로 보인다. 동양화의 일필지휘(一筆之揮)적 미의 구성요소에는 여필퇴산(如筆堆山)이 자아내는 필력과 사유의 완성을 도모하는 여백의 배치가 필수적이다. '마법의 순간' 속 여백은 비어있지 않다. 한 단계 이상의 레이어를 쌓아 강렬하면서 부드럽고 깊은 면으로 보는 이에게 확장감을 준다. 이는 로스코의 추상표현주의적 색의 운용이라 볼 수 있으나 작가 본인이 추구하는 꿈, 사랑, 소망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야기하는 공간으로 배치했다. 김 화백은 게임의 순간을 포착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소망 의식을 포착하고 구체화 했다. 작품에 소망의 의식은 감정을 매개로 삼아 무의식에 유동적인 형태로 부유하고 있다. 그 감정이 무의식의 뿌리까지 도달하여, 심상의 풍경 속에서 생각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김 화백은 "<마법의 순간> 장르는 앞으로도 외부 세계로부터 유입되는 의식과 결합하여 진화해 나갈 것 이다"면서 "해당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자의 감정 속에 잠재된 꿈의 의식이 세상 밖으로 나오기를 소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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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 실시, 국회의원 300인 개별 평가 점수 전격 공개
    WFPL 국회의원의정평가 조직위원회,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 실시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평가 역사상 최초 ‘WF국회의정혁신지수(WFAPII)’ 적용 대한민국 국회의원 300인 개별 평가 점수 전격 공개 WFPL 국회의원의정평가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전국 400여 연합단체 기회공정범국민실천연대 상임대표)는 제21대 국회의원 300인을 대상으로 한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를 실시한다고 4월 11일(월) 공식 발표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이하 세계총연맹)(www.wfple.org) 부설 기구인 WFPL 국회의원의정평가 조직위원회는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를 실시한다고 11일 발표하고 전국 246개 지역구 지역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국회의원 300인 전체에 대한 개별 평가 점수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취지 오늘날 세계 각 국가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R&D(연구개발)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는 등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무한경쟁시대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과연 어떤 준비와 노력들을 하고 있는가? 인구 유출에 따른 심각한 지방소멸문제, 고착화 되어 가는 사회적 빈곤문제,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하고도 해결하지 못한 저출산문제, 심각한 청년실업문제, 소수만이 누리는 잘못된 '공정' 및 특권층의 모럴해저드(Moral Hazard), 이해 관계가 얽힌 노동문제, 남북통일문제 등을 포함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해 준비해 나가야 할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따라 전국 246개 지역구에서 선출된 국회의원(지역구 246인과 비례 대표 54인) 300인의 의정활동과 도덕성을 포함한 혁신 능력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하여 지역민들에게 알릴 전문적인 평가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목적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의 목적은 지자체의 자립기반 확대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의 의정 혁신능력 등을 특화된 의정평가 전문지수인 ‘WF국회의정혁신지수(WFAPII)’를 통해서 전국 246개 지역구 지역민들에게 명확히 알리는데 있다.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대상 평가대상은 전국 246개 지역구에서 선출된 제21대 국회의원 300인(지역구 246인과 비례 대표 54인)이다.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방법 ‘WF국회의정혁신지수(WFAPII)’ 적용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방법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평가 역사상 최초 세계총연맹 부설 연구기관 등이 공동으로 자체 개발한 ‘WF국회의정혁신지수(WFAPII)’ 가 적용된다. 'WF국회의정혁신지수(WFAPII, WF ASSEMBLY POLITICS INNOVATION INDEX)'는 세계총연맹(WF)국회의정혁신지수'(*WF는 세계총연맹 WFPL의 약자)로서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연구기관인 국제정책연구원(IPI), 국제ESG평가원(IESGEI), 통일정책연구원(KPINU), 세계총연맹 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언론협회(WPA, WORLD PRESS ASSOCIATION) 등이 공동으로 자체 개발한 특화된 국회의원 의정혁신전문 평가지수(VALUATION INDEX)다. WF국회의정혁신지수(WFAPII)는 △4차산업혁명시대 경쟁력 강화 등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 법안 △국회의원의 대국민 성실도 △국민의 질적인 삶과 밀접한 민생 혁신 법안 △각 분야의 혁신 관련 법안 발의 현황 △국민과 국가를 위해 매우 필요한 법안임에도 제반 여건 미비로 통과되지 못한 폐기 법안 △기타 정량평가 △기타 정성평가 등 7대 부문과 하위 15개 항목 및 140개 세부지표를 통해서 국회의원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포함한 혁신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대상 기간 및 평가횟수 의정평가 대상 기간은 제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2020년 5월 30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이며, 평가횟수는 국회의원 임기 4년 중 1회 실시를 원칙으로 한다. 평가자료 제출기한 국회의원 300인(지역구 246개, 비례대표 46인)은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대상자’ 로서 평가에 필요한 자료 및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大賞 후보등록 신청서' 등을 2023년 9월 30일까지 제출하여야 한다. 평가자료 제출 서류 및 접수처 자세한 내용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 홈페이지 WFPL 국회의원의정평가조직위원회의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를 참조하면 된다. 중간평가 결과 통보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 대상자 중에서 중간 평가 결과 합계 점수 50점 이상인 국회의원은 2023년 10월 하순경에 발표됨과 동시에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大賞’ 후보의 자격이 부여된다(개별 통보). 최종평가 결과 발표 최종 평가 결과는 2023년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결과 점수 공개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결과 최종 점수는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단, 특별한 경우에 한하여 비공개) 후원금 등 일체 받지 않음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엄격히 담보하기 위해 찬조금, 심사비, 후원금 등은 일체 받지 않는다.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결과에 따른 수상자 선정 및 시상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大賞 수상자 선정 발표 수상자는 전국 246개 지역구에서 선출된 국회의원 300인 중 평가 결과 50점 이상을 받은 자로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 대국민보고회 및 시상식'에 참석한 후보 중에서 최종 선정한다. (단, 수상 후보로 선정된 자는 천재지변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리참석 불가) 평가 점수에 따른 분류 '大賞•특별상•최우수상'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 평가 결과에 따라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大賞’은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大 賞 국회의원 의정평가 최종 평가결과 80점 이상을 받은 최고 평점자에게는 ‘大賞’이 수여되며 大賞 수상자의 평가 점수는 반드시 공개된다. 특별상 국회의원 의정평가 최종 평가결과 창의력 우수 평점자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되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평가 점수는 공개함을 원칙으로 한다. 최우수상 국회의원 의정평가 최종 평가결과 60점 이상 70점 이하를 받은 최우수 평점자에게는 ‘최우수상’이 수여되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평가 점수는 공개함을 원칙으로 한다. 수상 후보 제외(평가점수 50점 이하): 명단 공개 국회의원 의정평가 최종 평가결과 50점 이하인 자는 심사규정에 따라 수상 후보에서 제외되며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자료 미 제출자와 평가 점수 50점 이하인 국회의원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공개된다. 단 점수는 비공개로 한다.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부터 적용) 한편 WFPL 국회의원의정평가 조직위원회 이치수 조직위원장은 “전국 246개 지역구의 지역민들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선출된 국회의원이 지역과 국가를 위해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서 명확히 알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이 조직위원장은 이어 “지역민들의 요청을 받아 들여 이번에 2회째를 맞이한 ‘제2회 WFPL 21대국회의원 의정평가’부터는 국회의원 300인 전체에 대한 개별 평가 점수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특히 해당 지역 국회의원에게는 자신의 의정활동을 지역민들에게 더욱 소상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FPL 국회의원의정평가 조직위원회 이광수 기획부장은 “이치수 조직위원장은 각종 PROJECTS 등의 기획 입안 및 평가분석 전문가로서 창의적이고 탁월한 기획력, 온화한 카리스마와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전략가이며 특히 부정과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진정성있는 언론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WFPL 국회의원의정평가조직위원회, 국제정책연구원(IPI), 국제ESG평가원(IESGEI), 세계언론협회(WPA, WORLD PRESS ASSOCIATION) 등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며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전국 WFPL NGO모니터단, 전국300여 연합단체 전국지자체혁신시민연대(CSLGI, 지자체혁신연대),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SVEH), 전국243개 전국지자체혁신평가자문단, 전국 400여 연합단체 기회공정범국민실천연대(FOPAH, 기회공정실천연대) 등 언론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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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3
  • (사)글로벌청소년센터, ‘중도입국청소년 진로·진학매뉴얼’ 발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가 기획 및 제작한 <중도입국청소년진로·진학매뉴얼>을 발간 및 배포했다. (재)행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기획, 제작한 <중도입국청소년 진로·진학매뉴얼>은 중도입국청소년을 처음 지도하는 실무자부터 관련 업무를 해오고 있는 기관 담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입국 시기와 연령에 따라 나누어 진로·진학 지원 방법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또한 유관기관 및 학교의 성공적인 지원 사례 소개와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서울, 경기, 인천, 2021년 기준)을 수록한 자원맵이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어 기관 간 연계도 가능하게 하였다.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 김수영 대표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매뉴얼과 자원맵을 만들어 낼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해 고민하는 많은 현장 활동가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귀한 자료를 연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중도입국청소년 진로·진학매뉴얼>은 유관기관에 무료 배포되었으며 4월 중으로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2021년 3월 개소 이후 이주배경(중도입국)청소년(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배경(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진로, 진학, 대입 등 상담이 필요할 경우 02-2201-7756으로 전화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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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제2공약 “인성, 적성, 창의성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전 충남삼성고등학교 초대교장)가 5대 핵심공약 중 두 번째 공약으로 ‘인성, 적성,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학습능력 만큼이나 학생들의 인성과 적성 등도 중요하다고 강조해 온 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현 교육감 체제에서 학생들의 인성이 무너졌다고 지적해 왔다. 박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인성과 적성, 창의성’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교사들의 수업지도권과 학생들이 좋은 수업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충남학습윤리조례’를 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의 이상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신체·정신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폭력 방지 및 발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학생 생활지도를 ‘인간관계 훈련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에게 친환경 양질의 중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워킹맘을 위한 ‘조식과 석식 제공’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운동 기능 향상을 위해 ‘체육 시설 및 설비 현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해 ‘초등학교 전학년 영어회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 시대를 맞춰 교내 글로벌 환경 조성 및 한국 문화 배우기를 희망하는 외국 학생들을 위한 ‘충남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문화 학생의 학교 생활 적응에 필요한 한국어 구사 능력을 위해 ‘한국어 강좌 코스(방과 후 강좌 활용)’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교육을 강화해 ’해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충무교육원을 ’충남형 인성 교육 및 리더십 교육기관‘으로 재편해 충무정신을 바르게 계승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박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이 중요성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당연한 것이지만, 학습능력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학생들의 인성”이라며 “학생 인권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반강제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현 교육감 체제에서는 학생들에 대한 생활지도가 거의 불가능해지면서 교권은 위축됐고, 학습윤리는 실종됐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이번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차별금지법으로 창조적 질서와 자연의 순리마저 파괴하는 반윤리적 행위가 서슴없이 행해지고 있다”며 “인륜마저 저 버리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는 충남 교육의 민낯을 보며 우리 학생들이 인성과 적성,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커나가는데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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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월성원전 중간 조사결과 발표…"오염염 외부 유출 가능성 낮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주시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조사단(단장 하대근, 감시기구 부위원장)이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 대의원들에게 23일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이하 감시기구)는 경주시의회·감시기구·경주시·주민대표·전문가·시민단체 등에서 추천된 25명이 위원으로 구성하여 지난해 1월부터 월성원전 부지 내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감시기구는 원자력·구조 분야에서 ▲월성원전 시설 방사능누출 의혹 조사 ▲월성원전 주변 방사능 분석 ▲월성원전 주변 주민 건강 영향 분석 ▲월성 3호기 터빈건물 지하 배수로 맨홀 고농도 삼중수소수를 조사했다. 지질분야에서는 ▲월성원전 부지내 지하수관측공의 삼중수소 농도 조사 ▲월성원전 오염원 누출시 부지 외부로 지하수 유출 가능성 조사 ▲월성원전 부지 내외부 지하수 유동 조사 ▲월성원전 지하수감시 관리프로그램검토 등 조사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이하 조사단)은 원전 지하수관측공의 고농도 삼중수소는 월성원전에서 배출되는 대기 중의 삼중수소가 빗물에 섞여 내려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다. 월성원전 부지 내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되었던 WS-2 관측공은 '19.5월에 28,200 Bq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었다. 이후 이를 제거하고 다시 조사한 결과 '21.6월에는 2,111 Bq였는데 ‘21.12월에는 2,206 Bq로 100Bq 높게 관측됐다. 이에 조사단은 월성원전 부지내부의 다른 관측공은 측정 결과 적정수준이 나왔으며, 누설이 없다면 지하수 삼중수소 농도 1,000Bq이하로 관측되야 하는데, 지하매설 배관의 노후화로 인한 누설로 배출하는 삼중수소가 빗물에 섞여 내려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추정했다. 월성원전 오염원 누출시 외부로 지하수 유출 가능성은 지질조사 결과 어려울 것으로 확인했다. 월성원전 부지 내⋅외부 지하수 유동 조사 결과 대부분의 지하수는 시설 내부 방향으로 유입돼 배출수로 관리되는 것으로 판단했고,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추적자시험과 유향유속시험을 토대로 최종 확인 후 발표할 방침이다. 월성원전 시설의 방사능 누출 의혹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월성1호기 저장조 차수막 부근 방사선 세슘이 검출됐다. 이 원인을 파악라기 위해 내부 물시료 분석 결과 방사성 세슘 33.9㏃이 발견됐고, 저장조 벽체외부 물시료에서는 세슘이 73.7㏃ 검출돼 오히려 더 높았다. 이에 조사단은 1997년 저장조를 보수 시 불완전 제염으로 인한 과거 누설의 잔재로 추정 추정했다. 또 저장조 외부 시공이음부에서도 미량의 냉각수 누수를 발견하고, 삼중수소 농도가 ‘21.12월 79만 6074㏃ 검출을 확인 했지만, 이후 한수원이 단열 작업 및 치오콜 제거 작업을 한 이후로 누수가 없음을 확인했다. 다만 월성 3호기 터빈 건물 지하 배수로 맨홀 고농도 삼중수소수 조사는 자체 실험을 수행하지 않고 한수원중앙연구원과 원안위 조사 단 실험으로 대신하여 공식 결과가 발표되면 검토할 예정이다. 월성원전 주변 방사능 분석 결과 30곳의 지하수와 지표수에서 감마핵종은 모두 불검출되었고, 삼중수소 농도 등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월성원전 주변주민 대상 1,2차 396명에 건강 영향 분석 결과 삼중수소 불검출 등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심층 조사를 통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25일에 감포읍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 하고, 추가 조사가 완료되는 7월 중으로 최종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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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디지털 기록관 제작 착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가 소속 7개 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전협정 70주년(2023년) 기념 프로젝트 ‘잊지 않습니다, 우리 영웅들의 평화 염원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아태지역회의는 올 한 해 동안 한국전쟁에 참전한 소속 협의회 산하의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출신의 참전용사와의 육성 인터뷰 및 생전 기록물 등을 제작 수집해서 이를 기록관으로 집대성할 계획이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에 호주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파병을 결정했고, 육해공군에 걸쳐 17,000여명이 참전해 340명이 전사했다. 뉴질랜드도 호주에 이어 즉각 파병을 결정했고,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필리핀이, 그리고 태국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바 있다. 그리고 이들 참전용사들은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끝까지 함께 했던 것. 아태지역회의는 이들 참전용사들의 한반도 평화 염원을 기리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와 의미를 담은 동영상(https://youtu.be/QUrSXAYJokg)을 공개하고, 각 협의회 소속 차세대 청년위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즉, 참전용사와 청년(남녀) 위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 확장의 플랫폼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에 대한 차세대 위원들의 ‘체험적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취지인 것. 한국어 내레이션과 영어 자막이 첨가된 이 동영상은 ▶한국전 당시의 자료화면 ▶호주의 파병을 묘사한 애니메이션 ▶2000년에 거행된 국립호주한국전참전기념비 제막식 장면 ▶2021년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 당시 거행된 참전용사 초청 행사 자료 ▶참전용사 인터뷰 등을 담고 있다. 아태지역회의의 이숙진 부의장인 본 영상을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호주 등 각국 정부의 노력은 한시도 멈춘 적이 없다”면서 “영원한 평화를 갈망했던 참전용사들의 염원을 해외평통 차원에서 생생한 기록으로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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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윤석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
    [동포투데이] 10일(현지시각) 새벽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 제1야당인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1% 미만 차이로 누르고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윤석열은 당선 직후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선거운동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국가 지도자가 되는 데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 어떻게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를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힘과 국민의당이 하루빨리 합당 절차를 밟아 지지기반을 넓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61세인 윤석열 당선인은 27년간 검사로 재직하면서 두 전직 대통령을 '감옥 보내기'한 것이 가장 빛나는 공로다. 그는 정의로운 이미지가 몰고 온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6월 말 정계에 입문해 곧 정상에 올랐다. 경선 기간 '공정과 정의, 적폐척결'이라는 정책 간판으로 인기를 끌었던 윤석열 당선인은 일련의 과격한 언행으로 '여성혐오' '미신' '부도덕'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내정 외교 경험이 많지 않지만 윤석열 당선인은 두 달 만에 문재인 대통령 후임으로 공식 취임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5년 동안 이 나라를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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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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