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내뉴스

실시간뉴스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사)동포교육지원단 "귀환동포를 위한 내 고향 정착(창업)지원사업"국내 프로그램 시작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석동현)이 주관하는 『귀환동포를 위한 내 고향 정착(창업)지원사업』이, ‘참여할 대상이 많겠느냐’는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귀국 예정 동포들의 많은 관심 속에 정원 30명을 모두 선발하였고, 12월21일(토) 오전 9시 (주)동서울아카데미(학교장 허혜경)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거행함으로써 기분 좋은 첫걸음을 내딛었다.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지원단 손종하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모두가 원하시는 대로 귀국 후 창업하실 수 있길 기원하며, 앞으로 지원단에서도 국내에서나 중국 현지에서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격려하였고, 동서울아카데미 허혜경 학교장은, “오랫동안 동포교육을 해오고 있지만 오늘은 유독 감회가 새로우며, 여러분의 창업성공에 충실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국내프로그램 일정은 1~3회차에 걸쳐 창업소양교육, 창업아이디어 및 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사업타당성 분석, 창업성공 및 실패사례, 창업 마케팅 고객관리, 자금조달 및 관리기법 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4~5회차에는 창업희망업종별로 그룹을 나누어 업종별 상권분석 및 입지조건 등에 대한 개별 컨설팅 및 토론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한편 지원단은 성공적인 창업달성을 위하여 중국 현지에서도 후견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며, 지난 11월28일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의 전국 조직망을 최대한 활용하여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아울러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상임부회장 일행이 내년 초 방한하여, 참여자들에게 창업에 관한 생생한 체험담을 알려줌으로써 용기와 창업의지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3-12-23
  • 韓 외국인 근로자 도입 쿼터 내년 5만3000명으로 확정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한국정부는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어 내년 외국인력(E-9) 도입규모를 5만3000명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체류기간이 끝나 귀국하는 근로자 대체인력(1만7000명)과 중소기업의 추가 인력 수요 3만6000명을 반영, 올해 대비 3000명 늘였다.업종별로는 제조업(4만2250명), 농축산업(6000명), 어업(2300명) 중심으로 배정했다. 신규입국자는 4만7400명, 재입국자는 5600명이다.외국인근로자(E-9) 외에 중국·구소련 국적의 동포에게 부여하는 방문취업(H-2) 상한은 올해 체류한도(30만3000명)보다 실제 체류인원이 적은 상황(올 9월23만2000명)을 고려해 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수한 요건의 기숙사를 제공하는 사업주에게는 신규 외국인력 배정 시 우대하기로 했다. 내년 1월 중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종합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3-12-22
  •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둔갑, 정착 지원금 편취한 중국동포 일가족 검거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 길림에서 항일운동 중 순국한 독립유공자 故 박상진 선생의 직계후손인 것처럼 서류를 위조하여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국가보훈처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지급하는 정착 지원금 1억5천만원을 수령하여 편취한 중국동포 남매 3명 중 1명을 검거하고, 2명을 지명수배하였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중국 길림성 도문시 출신인 피의자 1) 박씨는 독립유공자 故 박상진 선생의 동생인 박씨의 후손으로, 국가보훈처에서 관리하는 독립유공자의 직계후손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독립유공자 故박상진 선생의 장손인 피의자 1)의 6촌 오빠 박씨(남, 91세)과 공모, 그와 4촌 관계로 설명되어 있는 허위의 가계도, 피의자 1)의 오빠 박씨의 위조된 인사 당안, 이산가족 재회 기념사진 등을 첨부하여 2003.1.17. 한국 국적을 취득하였고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남동생 피의자 2)와 여동생 피의자 3)을 각 초청하여 ’04.12.13. 역시 한국 국적을 취득하게 하였다.또한 피의자들의 배우자·자녀 등 3명에 대해서도 같은 방법으로 법무부에 국적 취득을 신청하는 등 추가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피의자들은 독립유공자 후손 1인에게만 지급되던 정착 지원금이 ’05년도 법개정으로 후손으로 등록한 각 세대마다 지급 되자 각각 독립세대를 구성, 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 故 박상진 선생의 직계후손으로 등록을 신청하여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심의 의결(’07.8.20)을 거쳐,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등록(’08.11.6) 되었고 피의자 1)은 6천만원, 피의자 2)와 3)은 각 4천5백만원씩 정착 지원금을 지급받는 등 총 1억5천만원을 부당하게 수령하여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의 범죄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국가보훈처에서는 재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히고, 추가 신청한 피의자 가족들의 국적취득을 불허하였으며 이들이 수령한 정착 지원금 1억5천만원에 대해서도 환수조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 결과에 의하면 피의자들은 각종 허위서류 작성을 통하여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둔갑 중국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의 호적 등 관련자료 확인이 용이하지 않은 점을 악용, ‘인사 당안’·가계도·증언서 등을 위조 또는 허위작성하였다.한편 경찰은 인터폴 등을 통해 해외 체류중인 미검 피의자들의 신병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본 사건과 같이 허위로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등록한 중국동포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국가보훈처 및 법무부와 공조하여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3-12-22
  • 필리핀 매매춘관광 한국인 남성 등 무더기 검거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리핀 앙헬레스시티에서 한국인 남성 관광객들을 상대로 유흥업소 여종업원들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여행사 관계자들과 성매수 남성들을 무더기 적발, 이중 김씨(남,38세) 등 현지 여행사 가이드 2명과 손씨 등 성매수자 37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여행사 대표 정씨 등 2명을 수배 조치하였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필리핀 앙헬레스 시티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피의자1) 정씨 등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남성만을 회원으로 하는 필리핀 여행 관련 카페 를 개설 회원들로 하여금 주로 현지 성매매 관련 경험담·사진 등을 게재토록 하고 성매매에 관심을 갖게된 회원들의 문의에 답변하는 형태로 유인하여 필리핀 현지로 매매춘관광을 오게 한 후 유흥업소로 안내 이들이 지정한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상대로 1인당 약1,000~3,000페소(한화 약 25,000~75,000원)를 지불하게하여 성매매를 알선하였다.한편 피의자들은 인터넷 카페가 해당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시 상위에 랭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지 유흥업소 업주들로부터 제공받은 성매매 여성 하루 이용권, 마사지 업소 이용권 등을 이벤트 경품으로 내걸고 회원들을 관리하였으며 성매수자들은 同 카페에 성매매 여성들의 성향·외모 등을 경험담 형태로 게재하고 성매매 여성들의 사진 등을 올려 공유하였고 일부 성매수자들은 성병에 감염된 채 귀국하여 병원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인터넷 카페가 불법 정보공유의 장으로 전락 同 카페 회원들은 해외 성매매 경험담 및 현지 업소정보를 공유해 왔으며 카페활동을 가장하여 회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선량한 회원들마저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매매춘 관광의 유혹에 빠져드는 부작용 초래하였다고 지적했다.37명의 성매수자들중 27%인 10명이 현지에서의 매매춘 이후 요도염 헤르페스등 성병에 감염된 상태로 귀국하여 비뇨기과 치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는 등 성병·에이즈(AIDS) 등 질병 노출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경찰은 성매매를 알선한 여행사 대표 정씨 등 미검자에 대해서 소재수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본건처럼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동남아 매춘관광을 알선하는 여행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첩보수집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3-12-22
  •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차 관문 통과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제주 해녀문화"가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 대상 한국대표 종목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문화재청 무형문화재분과위원회(위원장 임돈희)에서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대상 한국대표 종목으로 제주 해녀문화를 선정" 하기로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주 해녀문화"가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 대상 한국대표 종목으로 선정된 것은, 제주해녀가 바다 생태환경에 적응하면서 해양지식을 익히고, 자연과 공존하는 공동체문화의 가치가 인정되었기 때문이다. 그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 해녀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하여 2011년도 7월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문화보존 및 전승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주해녀문화세계화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2011년도부터는 제주해녀축제를 도단위 축제로 승격하여 제주해녀와 국․내외 출향해녀들이 참여하는 해녀를 테마로 한 여성중심의 축제를 추진하여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여 왔으며 2012년 4월에는 유네스코 등재 대상 한국무형유산 국가목록 61개중 우선등재 목록 11개에 포함되어 유네스코등재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또한 2012년 9월에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제주형 의제로 "독특한 해양생태 지킴이 제주해녀의 지속 가능성"이 채택 되어 국제적으로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국회, 문화재청,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제주 해녀문화의 독특성과 희소가치에 대하여 대 중앙 절충 등 지속적이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 T/F팀(1단장․3팀․13명)을 중심으로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나가는 한편, 제주 해녀문화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외교통상부, 문화재청, 한국유네스코위원회, 중앙문화재위원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2014년 3월 말까지 유네스코 사무국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2015년 12월까지 제주 해녀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에 등재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 한국대표 종목으로 선정되는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중앙정부와 국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언론,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제주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에 등재되면 1만여 전․현직 해녀뿐만 아니라 해녀가족, 제주여성의 자긍심 고취와 제주해녀의 유무형적 콘텐츠 개발로 새로운 문화 비즈니스가 창출되고 제주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3-12-21
  • 법무부, ‘외국인 고용 가능여부’ 인터넷을 통해 안내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법무부(장관 황교안)는 오는 12월 20일부터 외국인 고용 가능여부 조회서비스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외국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고용해도 되는지를 확인할 수가 없어 불법고용을 하는 사례가 많았고, 이로 인해 불법고용주 적발 시 고용의 불법여부를 둘러싼 고용주와 단속반의 시비가 자주 발생하였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의 동의를 받아 고용이 가능한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외국인의 고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사람은 법무부 홈페이지 (www.moj.go.kr. www.immigration.go.kr. www.hikorea.go.kr.)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이 제시한 외국인등록증의 등록번호와 발급일자를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건전한 외국인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일반인이 알아야 할 외국인 고용 관련 정보를 적극 공개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3-12-20
  • 법무부 “해외 도피 범죄인 끝까지 추적한다”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법무부는 1999년 3,900억대 금융사기 혐의로 기소되어 항소심 재판 진행 도중 중국으로 도주하였던 금융사기범 변인호를 금일(12. 20.) 중국으로부터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인호는 중국 도주 후 현지에서 별건 사기죄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바 이번 송환은 국내에서 확정된 형(징역 15년)의 시효 만료가 임박(2014. 3. 2. 예정)함에 따라 그 형의 일부 집행을 통해 형 시효를 중단시키기 위하여 이루어진 한․중간 최초의 임시인도 사례이다. 법무부는 최근 해외 도피 범죄인 송환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을 전개하여 국내로 송환되는 도피사범이 급증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해외도피사범을 끝까지 추적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현행법상 해외 도피기간 중 형 시효가 정지되지 아니하여 집행이 불가능하게 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바 해외 도피기간 동안 형 시효가 정지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3-12-20
  • 관악구, 20일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 개장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관악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을 20일 개장한다.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관악구 신원동 신림교에서 승리교 사이에 폭 14m, 길이 80m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년 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4시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썰매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또한, 올해는 6세 이하의 영유아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으며 영유아용은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냉온수기, 난방기를 갖춘 휴게소와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썰매장 빙질 관리를 위한 안전요원도 상시 근무한다. 단, 인위적인 장치 없이 자연결빙방식으로 운영해 날씨와 얼음 상태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정되므로 이용전 관악구시설관리공단(☎2081-2616)으로 당일 개장 여부를 확인하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낙성대동 서울시과학전시관에는 지난 16일 어린이, 청소년 등 모든 주민이 스케이트와 썰매를 탈 수 있는 ‘강감찬 스케이트장’을 개장했으며 휴무일 없이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금요일부터는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해 오후 8시 10분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장비대여료 2,000원, 입장료 1,000원으로 70분간 이용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스케이트장(☎ 876-3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와 썰매로 즐거운 추억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3-12-19
  • 경기청, 市․道(서울,경기,인천) 넘나드는 바다이야기 게임장 협업 단속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12. 16일 16:30경, 서울 연희동 소재 체대입시학원으로 위장한 후 바다이야기 게임기 50대를 설치해 놓고 경기권(광명, 안산 환전 영업한 업주 나 某(53세, 남)씨 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업주 나 某씨는, 올 12월초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에 150평 규모 체대입시학원으로 위장한 후 바다이야기 게임기 50대를 설치해놓고 경기 광명에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까지 15Km를 깜깜이 차량으로 이동시켜 바다이야기 게임물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환전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주택밀집지역에 빌라지하를 임대하여 마치 체대입시학원처럼 위장하여 영업을 하였으며, 미리 손님들에게 “선착순 10명 선물 고래! 상어! 바다 잡으러오세요!” 등의 광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관심을 보이는 손님들이 연락해오면 약속장소를 알려주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경기에서 서울까지 이동수단으로 일명 “깜깜이 차량”을 이용하여 게임장에 출입시키는 방식으로 은밀히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손님을 태운 깜깜이 차량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간 후 셔터를 내려 외부에서는 전혀 알지 못하도록 하였다.단속현장에는 8명의 손님이 게임중에 있었고, 이중에는 50대 후반의 주부 2명도 있었으며, 단속과정에서 게임기 50대와 현금 181만원, 대포폰 2대 등을 압수했다.또한, 지난 12. 17(화)일 23:00경,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소재 ○○게임랜드에서는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 받은 게임기(스페이스워Ⅱ) 40대를 설치해 놓고 게임물을 개변조하여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획득한 점수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법으로 환전한 실장 이 某(43세, 남)씨 등 4명을 검거하고 게임기 40대, 현금 150만원을 압수했다. 이번에 단속된 게임장은 수원에 거주하는 민원인이 ‘게임장에서 수천만원을 탕진해 가정파탄 직전’이라며 꼭 단속해 달라고 경기청에 민원을 접수, 단속됐다.경찰은, 불법게임장에 출입하는 손님들은 대부분 저소득층, 실직자들이 많아 서민경제를 파탄시키고 게임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크기 때문에 서울청․인천청과 협업하여 단속했다고 밝혔다 .내년 1.29일까지 상습․위장․고질적인 불법 사행성게임장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여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3-12-19
  • 경기도, 중국 요녕(遼寧)성과 환경산업협력 확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주경해 중국 요녕성 환경보호청 청장이 15개 기업을 동행하여 18일부터 4일 일정으로 경기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유정인 환경국장이 요녕성 환경보호청을 방문하여 경기도-요녕성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를 위한 답방이다. 방문단은 18일 박수영 행정부지사와 환경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도내 우수 환경시설과 환경기업 산업시찰, 환경기업 수출상담회 참가 등 일정을 소화하고 21일 귀국한다.도는 이번 요녕성 환경관계자 방문을 계기로 중국 동북부 지역에 환경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향후 도내 환경기업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인 환경국장은 18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이번 방문에서 논의된 환경정책분야 협력, 환경기업의 정보교환 및 상호진출 등은 양 지역의 환경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중국 정부는 제12차 경제발전계획(2011~2015)에 환경산업을 7대 신흥산업 중 하나로 포함해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요녕성도 2011년 기준 300억 위안 이상의 예산을 환경보호에 투자하는 등 환경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3-12-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