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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강훈식 의원과의 약속 불이행. 국감 면피용 발언으로 가입자들 뒷통수
[동포투데이] 지난(11/29) 현대해상과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이하 가족연대)의 좌담회가 있었다. 이날 만남에는 강훈식 의원실과 최혜영 의원실도 동석하였다. 발달지연아동 치료비 실손 부지급 사태는 국정감사에 2번이나 오를 만큼 중대한 사안으로 강 의원과 최 의원실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사태해결을 위해 주시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현대해상은 '작업치료사와 언어재활사가 시행한 치료에 대해서만 지급하겠다.', '최초 청구자 대상 고객 안내 후 최대 6개월 전원 준비기간이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됨으로 최초 청구자에 한해 최초 청구일로부터 최대 6개월 동안 자격정보 상관없이 보험금을 지급하겠다' 와 '기존 청구자는 소급적용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였다. 이러한 입장은 앞서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가 강훈식 의원과의 좌담회를 통해 약속한 "발달지연아동 치료 관련 제도 안착될 때까지 치료사 자격과 상관없는 우선 지급하겠다."는 말이 거짓이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 국정감사 이후 강 의원실에서도 현대해상에게 제도적 마련안을 제출할 것을 여러차례 요구하였으나 응하지 않았고, 일방적인 언론보도를 내보낸 후 좌담회가 끝날 무렵 강 의원실에 최종 확정안을 제출하였다. 일각에서는 현대해상이 강 의원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국감 출석을 면피해준 꼴이 되었다며 강 의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국회 상임위에서라도 다시 이대표를 소환하여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가족연대는 이날 만남에 대해 "부모들이 지난 5월부터 문제 제기하고 있는 현대해상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근거자료, 객관적인 통계 자료 등을 속 시원히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였으나 현대해상은 '가족연대 및 의원실, 그리고 금융감독원까지도 지급 기준에 대해서 관여할 수 없다. 우리는 협상을 하러 나온 것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며 "현대해상 측이 이야기를 충분히 듣겠다고 하여, 협의를 위한 자리인줄 알았으나 일방적 통보만 받았을 뿐"이라고 분개했다. ■ 계약자는 납득할 수 없는 의문점, 현대해상 답변 못해 앞서 금융감독원 뿐만 아니라 현대해상에서도 민간치료사가 의사의 지도하에 '단순보조'한 경우라면 실질적으로는 의사의 의료행위로 실손보험의 보상 대상에 해당될 수 있다 판단한 바 있다. 가족연대는 현대해상에게 '의사의 주도적 치료 기준'에 대한 재차 질문하였으나 기본적인 답변 조차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해상은 여러 언론사를 통해 발달치료비 지급률이 98%라며 억울함을 내비친 바 있어 이에 대한 증빙을 요구하자 현대해상 관계자가 '작업치료사가 한 신경발달중재치료 대한 수치'였음을 언급하였다며 '이는 대부분 작업치료사가 행한 감각통합 치료에 대한 수치일 뿐으로 보인다. 통계를 이야기 하려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월별, 치료과목별 청구금액과 지급금액을 제공해야 맞다.' 이는 언론사를 통한 말장난에 불과 한 것이라 주장했다. 가족연대는 그 밖에도 전체 계약자들이 '민간자격사의 치료일지라도 대학병원은 추가서류 요구없이 지급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바 있는데 불구하고 이번 만남에서는 '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과 의원급에 대해 차별을 두지 않는다.'고 하는 등 어느 것 하나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탄식하였다. ■ 현대해상, '불법vs정상병원의 기준도 없어' 현대해상은 일부 불법 사무장 병원의 사례를 내세우며 민간자격자의 실비보험 부지급의 정당성을 내세워왔다. 이에 가족연대측은 "보험계약자는 병원의 불법적인 내부 계약 관계에 대해 알 수 있는 길이 없다. 현대해상에서 불법 브로커병원을 구분하는 기준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하자 현대해상 관계자는 "문제가 있는 병원은 보험계약자인 부모님들이 잘 아실 것, 회기기록지상 치료사가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민간가격자가 치료를 하는것을 (확인하여 불법임)알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했다. 현대해상은 다수의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보험계약자들을 정상적인 의료기관으로 전원 안내할 것이라며 '정상적인 의료기관은 현행법상 의료행위 근거가 있는 의사, 치료사(언어재활사·작업치료사)가 치료하는 기관'이라고 자의적으로 정의하였다. 이에 한 병원 관계자는 "민간치료사가 근무하는 병원이 대부분인데, 놀이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을 모두 잠재적 불법 병원이라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심각한 의료권 훼손을 우려했다. 가족연대는 환자가 의사를 선택하여 치료를 받을수 있는 치료권을 무시한 처사라고 개탄했다. ■ 민간치료사의 국가자격화 발달지연 치료비 실손 부지급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이겨내지 못해 발달치료를 중단하거나 의사가 처방한 치료횟수보다 적게 줄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가족연대측은 "현대해상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 등의 치료사 자격이 국가자격화 될 경우 실손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며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 등 민간치료사 단체에서도 국가자격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지연아동들의 치료 골든타임은 속절 없이 흐르기만 해서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읍소했다. 가족연대는 사태를 해결을 위해 모든 것을 불사하겠다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및 강 의원실과 민간자격치료사의 국가자격화를 위해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고 밝혔다. 매년 대규모 성과급 파티로 이름을 올렸던 현대해상은 이러한 논란속에서도 3분기 당기순이익은 2,8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1% 증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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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제3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가 17일 대신대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경산시가 후원하고 대신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학 유학생 및 지역의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19년 제1회 대회로 시작하였으며, 2023년 제3회 대회에는 대신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특별참가), 대구보건대학교(특별참가) 등 5개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및 지역의 외국인 약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쌓았다. 공식행사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 각 국에서 모인 유학생 및 외국인들은 소속 대학 및 소속 팀으로 예선전과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뤘으며, 축구 경기 외에도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남여 장애물 릴레이’, ‘우리말 맞추기 OX퀴즈’, ‘판 뒤집기 게임’ 등 참가자 모두와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단체경기와 외국인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대회를 주관한 대신대 최대해 총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과 외국인(유학생, 이민자, 근로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로 경산시와 지역의 대학 그리고 여러 단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는 연례행사로 기획되어 제4회 대회가 2024년에는 지역의 모든 외국인(유학생, 이민자, 근로자 등)이 함께하는 글로벌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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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신중년 페스티벌 '동행' 힐링콘서트 성황
[동포투데이] 서울시와 트로트 황태자 '신유', 강연계 BTS '김창옥' 교수 등 스타들이 함께한 5060 신중년 페스티벌 '2023 동행 힐링콘서트'가 서울 중랑구 소재 진광교회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060 신중년 및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고 이웃과 '동행'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시민참여 문화축제로, 지난 9일 진광교회 이성주 위임목사, 서영교 국회의원, 이영실 서울시의원 등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주민들, 취약계층, 어르신 등 1,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사를 맡은 진광교회 이성주 목사는 "서울시의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더 높은 퀄리티의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마련된 여러 프로그램들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마음치유 토크콘서트'는 EBS 60분 부모, TVN 어쩌다 어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TV방송·유튜브 스타강사로 활약중인 '강연계 BTS'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의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김교수는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자'는 주제로, 중장년층 인간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어려움 극복 방법에 대해 특유의 재치있는 화법으로 관객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서 축제 메인행사인 '트로트 힐링 뮤직콘서트'에서는 국민가수 임영웅의 롤모델로 알려진 원조 트로트 황태자 '신유'가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 속에 무대에 올랐다. 마음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로 '시계바늘', '일소일소일노일노', '잠자는 공주' 등 대표 히트곡과 미공개 신곡을 발표하며 열창해 관람객들의 떼창과 파도타기가 이어졌다. 노부모님과 참여한 신영숙(47세·여·가명)씨는 "부모님이 평소 좋아하시던 가수의 공연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돼 행복하다"면서 "코로나 이후로 이웃과의 왕래도 줄어들면서 많이 적적해 하셨는데, 좋은 이웃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올해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웃들과 동행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화제다. 가장 인기 있었던 체험은 △향초공예, △바둑 원포인트 레슨, △실버 목공체험으로 시민 참여도가 높았다. 어르신들이 심신안정에 좋은 시나몬 캔들을 직접 만들어 보고, 이웃주민들과 함께 원하는 모양의 편백나무 도마도 제작해 보는 이번 힐링 이벤트는 어르신들과 중장년층으로 북적였다. 이번 '동행' 힐링콘서트는 5060 신중년층과 어르신들이 하나 되어 서로 공감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세대화합 축제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통합 축제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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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좌담회 내용, 실효성 전혀 없고 말장난에 불과” 피해자 단체 항의 격렬
[동포투데이] 27일 국정감사에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하였으나 당일 돌연 취소되었다. 전날(26일) 강훈식 의원과 현대해상의 좌담회에서 협의점이 도출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피해자 단체는 “보도를 통해 확인한 좌담회 협의 내용과 현장 상황은 전혀 다르다,”며 “자세히 살펴보면 말장난 일 뿐”,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으로 난색을 표했다.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이사는 강훈식의원과의 좌담회에서는 “당사가 청구건이 가장 많고, 지급 보험금도 현격하게 늘다 보니 과거에는 이슈가 아니었던 민간치료사가 이슈가 돼서 지급 심사 기준에 차이가 생겼다”며 “제도적 보완이 충분히 될 때까지는 보험금 청구 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급하면서 고객분들께 안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해상 관계자는 ‘민간치료사의 발달지연 아동 치료에 대한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되, 국가자격증이 있는 치료사가 있는 병원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 보험금 청구시엔 치료사의 자격 등을 확인한 후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는데,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전반에 걸친다. 하나씩 따져보자면 아래와 같다. ‘민간치료사의 발달지연 아동 치료에 대한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되’라는 단서 조항은 ‘민간치료사의 실손 보험금에 대해 최초 1회만 인정하겠다.’는 기존 입장과 동일하다는 점. ‘국가자격증이 있는 치료사가 있는 병원을 안내할 예정이다.’는 부분은 ‘민간치료사가 치료하는 과목에 해당하는 국가자격 제도 자체가 없어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해당 언론보도를 접한 몇몇 양육자가 현대해상을 통해 지급받지 못했던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였으나, ‘이미 5월에 부지급 통보를 받았던 계약자는 제외’, ‘지급받지 못한 보험금을 최초 1회 준다는 내용이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이하 가족연대)는 "이대표의 증인 참석에 주목하며 사태가 해결 될 것을 기대하였는데, 증인으로 참석하지도 않고 답변을 회피했다.”며 “지금의 답변대로 라면 치료중단의 위기에 당면한 발달지연아동의 어려움은 해소할 수 없다.”고 실망감을 표했다. 또한, “보험계약자에게 공식적인 문서로 안내를 해야 한다.“ 라는 지적도 했다.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이하 가족연대)는 “발달지연은 치료받으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치료 골든타임은 고작 몇 년인데, 이 황금 같은 시기에 어른들의 사정, 경제의 논리로 치료중단 위기에 처한 아이들은 발달장애로 내몰리게 된다.”며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기존 현대해상에서 고수했던 입장은 크게 3가지인데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반박도 하였다. 첫째, 민간 놀이치료사가 진행하는 치료는 '무면허 의료행위'로 규정해 지급하지 않겠다는 것. 이에 가족연대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기준 '발달장애인 거점 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사업안내'에 따르면 '행동분석전문가, BCBA' 민간자격 치료사를 채용하고 있다며 “대학병원 및 발달장애인거점병원도 민간자격치료사가 있는데 그럼 국가가 불법의료행위를 방조하다 못해 지원하고 독려하고 있다는 것 인지 되묻고 싶다'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주장하는 '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운영지침(2021.12)'은 발달장애아동 기준으로 신체재활을 전문으로 다루는 기관인 점과 언어지연 코드 중 'R62'코드만 다루는 그 범위가 한정적인 시범 사업이라는 점을 들어 본 사태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간단한 병원 홈페이지 검색만으로도 보건복지부지정 재활병원들에서도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등을 시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심지어 '승마치료'까지 있는 점을 들어 반박하였다. 둘째, 발달지연 치료 전체에 실손보험금 지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 브로커가 포함돼 과잉진료를 유도하는 병,의원에 관한 조치일 뿐이라는 것. 이에 가족연대는 “일부 문제가 있는 병,의원이있다는 부분은 인지하고 있다. 치료가 필요한 아이를 불법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병,의원에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은 보험사 보다 부모가 더 크다. 하지만 환자 개인이 병원과 브로커의 관계를 알 방법은 없다.”며 “보험사와 병원 간의 문제를 보험계약자에게 돌리는 것은 개인이 힘이 없기 때문”이라며 “보험사가 문제가 있는 병,의원을 고발하면 된다.” 주장했다. 이어 “현재 모든 병, 의원급에 민간자격치료에 관해 부지급을 하고 있는데 무슨 근거로 브로커 병,의원만 부지급하고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게 사실이라면 증빙자료를 언론사나 정부쪽에 제출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있다. 언론사에게 거짓증언을 하고 있나 의심스러울 정도이다.”며 덧붙였다. 셋째, 올해 상반기 청구된 발달지연 관련 실손보험금 중 99%를 지급했다는 것 가족연대는 “’상반기에 한해서 99%지급률 통계’가 민간자격치료분야를 포함한 전 분야를 집계한 것 인지, 국가자격증 분야만 모아서 집계한 것 인지 알 길이 없다. 민간자격 치료사의 치료에 대해 부지급 하겠다고 알림톡으로 통보를 한 것은 5월 18일이다. 통보 후 5월까지는 기존대로 지급을 했고, 6월에 처음 청구하신 분들이나 알림톡을 받지 못한 분들의 청구인 경우에만 지급하고 이후부터는 부지급 대상이라고 안내를 했다. 그러니 올해 상반기에는 당연히 지급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며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려면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각 치료과목 별 지급률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족연대는 지난 22일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는데 성명서에는 현대해상에 대한 규탄 외에도 금융감독원, 보건복지부에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살펴보면 금융감독원에는 '일반의원과 상급병원에 대해 보험금 차등 지급하지 않도록, 의료자문 시 진단서에만 발부 가능한 진단코드가 작성되지 않도록 관리감독하라.'는 내용과 보건복지부에는 '발달지연 진단 시 아동의 나이 기준을 세워달라.'는 내용이다. [ 성명서 전문: https://blog.naver.com/superpowermom/223243355447 ]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민간치료사가 주체가 된 발달치료를 의료행위로 인정할 필요성이 있는지는 보건당국에서 판단을 해야 된다."며 "이것은 감독원에서 할 수 있는게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있었던 국정감사에서 "일단 실손보험 약관을 살펴보고 의료행위 기준상 건강보험으로 안 되는 것이라면 별도로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가족연대는 오늘 국회의사당 앞에서 범정부적 개입을 촉구하는 집회도 진행하였다. 양육자 A씨는 '발달지연아동은 늘어나는데 정작 발달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생겨난 일이라며 '뇌발달 시기에 조기 개입하여 통합적 발달치료를 받으면 정상발달이 될 수 있는 아이'를 '발달장애아', '금쪽이'로 몰아세우는 사회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한탄했다. 양육자 B씨는 '실손 거절 사태가 장기화 되어 많은 아이들이 치료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 중에는 발달 퇴행을 겪기 시작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가 될 아이들을 정부는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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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독백대결 ‘배틀모놀로그’ 시상식 성료
[동포투데이] 큰호랑이제작소(대표 선우태웅)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문교협),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독백대결 ‘배틀모놀로그’ 1회 시상식이 2023년 10월 25일 문교협 글로벌 에듀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배틀모놀로그는 대회를 통하여 능력 있는 신인 연기자들을 발굴하고 연기 영상을 대중들에게 노출하여 배우들에게 많은 활동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기획되었고 17세~40세 까지 90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세미 파이널 26명의 배우들은 동일한 환경에서 독백 영상을 촬영 하였으며 연기 영상은 배틀모놀로그 공식사이트 (www.battlekorea.com)를 통해 일주일간 공개 투표로 투명하게 진행 되었다. 전문심사위원단과 일반인 투표를 통하여 선발된 우승자는 문교협에서 수여하는 상금100만원, 준우승에게는 (주)마이엠에서 상업영화 출연권, 심사위원단상 2인에게는 협찬사 (주)마이엠과 YJ스튜디오에서 촬영권 혜택이 제공되었다. 파이널 우승자는 배우 이사라, 준우승은 배우 겸 모델 권태현, 심사위원단 상에는 뮤지컬배우 겸 가수 권오현, 배우 유성간이 선정 되었다. 심사위원 장유리교수(숭실대)는 제작환경이 어려워 기회가 많지 않은 배우들에게 이번 대회를 통하여 협업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행사로서 향후 다양한 배틀 대회와 창의적 콘텐츠개발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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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 11월 시위 예고
[동포투데이]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 양육자 대표 송수림씨가 참고인 자격으로 채택되어 발언했다. 국정감사에서 일반인이 참고인으로 채택된 것은 이례적인데 지난 5월 현대해상을 필두로 시작된 발달치료비 실손보험금 지급 중단 사태가 원인으로 발달지연아동 가정에서 실제 겪고 있는 문제점에 여야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송수림씨는 이날 발언에서는 “맞벌이 부부의 월급 3분의 2를 발달치료비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 담겼으며 한 양육자는 둘째를 낳고 싶어도 느린아이 하나 키우기에 벅찬 실정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의학계에서는“발달지연아동의 경우 언어, 놀이, 인지 등 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사기업인 보험사가 치료권과 진료권을 훼손하여 발달지연아동 30만명이 치료중단의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주요 쟁점으로는 신경발달중재치료의 행위기준, 자격지침, 발달지연아동의 진단을 위한 나이 기준 등이 될 것으로 보이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도적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날 국감에서 질의한 최혜영 의원은 “내가 만약 양육자라면 너무 외로울 것 같다”며“지금까지 발달지연아동에 대한 복지체계가 없는 것은 창피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매우 안타까운 사연”이라며 “일단 실손보험의 약관을 한번 살펴보고 의료행위 기준상 건강보험으로 안 되는 것이라면 별도로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수 없는지도 한번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지난 8월에는 금융감독원에 발달치료비 실손 부지급을 통보 받은 양육자 약 240여명의 국민검사청구가 접수되었으나 기각된 바 있다. 기각 사유는 보험업법상 설명의무 위반이 인정된다고 보기 부족, 청구대상에 대한 금감원의 지도가 있었던 점 등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양육자는 “공개된 의사록에는 한 위원이 약관 내용이 변경되지 않았음에도 그 동안 지급하던 보험금 지급을 중단한다는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통보한 것은 설명의무 위반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는 내용이 있다”며 “보험업법상 위반의 소지가 많은데 금감원에서 조사하지 않으면 보험계약자는 대기업의 횡포에 속수무책 당할 수 밖에 없는 참담한 현실”이라고 한탄했다 또한, 실제로 현대해상에 공식적인 문서가 전달된 부분에 대해 확인이 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지도가 있었는지 알수 없다고도 주장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발언한 참고인 송수림씨는 “이번 기회로 제도권 밖에있는 발달지연 아동 30만명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정당한 발달치료를 받길 원한다”며“조금 다른 속도로 자라고 있는 우리 느린아이들이 센터말고 친구 손잡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어른들이 손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는 블로그를 통해 오는 11월 시위를 예고하며 사태 해결을 위해 모든것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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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울증 환자 100만명 이상, 20대 여성 최다
[동포투데이] 국내 우울증 환자 수가 2022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20대 여성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화요일 발표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우울증 진료 인원 현황'에 따르면 2018년 75만 2,976명이었던 우울증 환자는 2022년 100만 744명으로 5년 전보다 32.9% 증가한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22년 여성 우울증 환자는 67만 4,555명으로 남성(32만 6,189명)의 두 배가 넘는다. 나이별로는 20~29세가 18만 5,942명(18.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39세(16만 108명), 60~69세(14만 309명), 40~49세(14만 2,086명), 50~59세(12만 6,453명), 70~79세(11만 883명), 80세 이상(7만1021명) 순이었다. 지난 5년 동안 20대 여성 우울증 환자가 2018년 5만 7,696명에서 2022년 12만 1,534명으로 110.65% 증가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남 의원은 한국에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조장하는 심리적, 사회적 요인이 많아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걸리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증은 조기에 치료하면 호전되기 때문에 우울증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치료의 접근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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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4일만에 단식 중단…회복치료 시작
[동포투데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24일간 단식을 중단하고 본격적인 회복 치료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8월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에 항의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단식농성 19일 만인 18일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다. 의료진과 적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권유했지만 그는 이를 거부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10~14일 동안 단식하면 돌이킬 수 없는 건강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한편 국회가 21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가결한 데 이어 법원이 체포 필요성 심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본회의에서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대표는 22일 검찰 독재정권의 독선과 퇴행에 맞서 민생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단합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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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교협카시아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익법인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한 ‘2023 문교협 카시아(KACIEA)국제무용콩쿠르’ 가 지난 9월 9일부터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대극장에서 개막하여 9월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총 국내,해외 순수무용,실용무용 850명의 참가자가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150명이 참여한 해외팀은 국내 교수진의 지도로 현대무용,발레,한국무용 연수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3 문교협 카시아 국제무용콩쿠르는 올해 현대무용이 강세를 보였으며 유튜브 카시아TV로 생중계되어 국내,해외 가족들의 열띤 응원도 대회의 활기를 불어넣는데 일조 했다. 특히 K 문화에 관심이 높은 해외 참가자들은 코레오, K-pop댄스 등 2주간 진행된 강도 높은 심화 교육에도 열정으로 임하였고 9월 22일 갈라쇼와 함께 빛나는 시상식, 수료식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문교협 장유리이사장은 참가자들의 기량은 해마다 발전하고 있고,지도자들의 열정적인 교육에도 감사함을 전했으며 24년에는 더 많은 스칼라쉽과 스케일업 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예술무대와 교육의 장으로 한층 도약할 것을 시사했다. 전 부문 종합대상(그랑프리)과 순수무용 실용무용 그랑프리는 장학금이 주어지며 영예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전 부문 종합대상 (그랑프리) 컨템포러리 댄스 - 한국예술종합학교 1년 정건세 ♣ 전 부문 종합차상 (세미그랑프리) 컨템포러리 댄스 - 덕원중학교 2년 고진경 ♣ 순수무용 전 부문 대상 (Grand Prize) 컨템포러리 댄스 - 덕원중학교 2년 고진경 ♣ 순수무용 대학,일반부 전 부문 대상 (공동 그랑프리) 한국무용 창작 - 한성대학교 2년 임종근 컨템포러리 댄스 - 성균관대학교 (졸) 박서현 ♣ 순수무용 고등부 전 부문 대상 (그랑프리) 컨템포러리 댄스 - 덕원여자고등학 교1년 강희수 ♣ 순수무용 중등부 전 부문 대상 (공동 그랑프리) 한국무용 창작 - 예원학교 1년 위서윤 컨템포러리 댄스 - 명덕여자중학교 2년 정가은 발레 - 예원학교 1년홍수림 ♣ 순수무용초등부 전 부문 대상 (공동 그랑프리) 컨템포러리 댄스 - 서울 강신초등학교 6년 백윤아 에스닉댄스 그룹 – 몽골 / TSAGAAN TEMEELTSEKH SUNDUISUREN TSOLMONERDENE 외 17인 ♣ 유치부 전부문 대상 (그랑프리) Ballet – 그랑드발레학원 최은유 ♣ 실용무용 고등부 전 부문 대상 Dance Sports – 안양예술고등학교 3년 신바다 ♣ 실용무용 중등부 전 부문 대상 Jazz Dance - 환호여자중학교 2년 정휘서 ♣ 초등부 전 부문 대상★ 코레오 그룹 – Mongolia / JANJIN CHOIR AMARSAIKHAN ANIR 외9인 ♣ 교육부장관상 컨템포러리 댄스 –Mexico / Ara Jun (전아라) Colegio Inglés 2년 졸 -Maries Dance Studio 전아라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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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강훈식 의원과의 약속 불이행. 국감 면피용 발언으로 가입자들 뒷통수
- [동포투데이] 지난(11/29) 현대해상과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이하 가족연대)의 좌담회가 있었다. 이날 만남에는 강훈식 의원실과 최혜영 의원실도 동석하였다. 발달지연아동 치료비 실손 부지급 사태는 국정감사에 2번이나 오를 만큼 중대한 사안으로 강 의원과 최 의원실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사태해결을 위해 주시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현대해상은 '작업치료사와 언어재활사가 시행한 치료에 대해서만 지급하겠다.', '최초 청구자 대상 고객 안내 후 최대 6개월 전원 준비기간이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됨으로 최초 청구자에 한해 최초 청구일로부터 최대 6개월 동안 자격정보 상관없이 보험금을 지급하겠다' 와 '기존 청구자는 소급적용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였다. 이러한 입장은 앞서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가 강훈식 의원과의 좌담회를 통해 약속한 "발달지연아동 치료 관련 제도 안착될 때까지 치료사 자격과 상관없는 우선 지급하겠다."는 말이 거짓이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 국정감사 이후 강 의원실에서도 현대해상에게 제도적 마련안을 제출할 것을 여러차례 요구하였으나 응하지 않았고, 일방적인 언론보도를 내보낸 후 좌담회가 끝날 무렵 강 의원실에 최종 확정안을 제출하였다. 일각에서는 현대해상이 강 의원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국감 출석을 면피해준 꼴이 되었다며 강 의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국회 상임위에서라도 다시 이대표를 소환하여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가족연대는 이날 만남에 대해 "부모들이 지난 5월부터 문제 제기하고 있는 현대해상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근거자료, 객관적인 통계 자료 등을 속 시원히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였으나 현대해상은 '가족연대 및 의원실, 그리고 금융감독원까지도 지급 기준에 대해서 관여할 수 없다. 우리는 협상을 하러 나온 것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며 "현대해상 측이 이야기를 충분히 듣겠다고 하여, 협의를 위한 자리인줄 알았으나 일방적 통보만 받았을 뿐"이라고 분개했다. ■ 계약자는 납득할 수 없는 의문점, 현대해상 답변 못해 앞서 금융감독원 뿐만 아니라 현대해상에서도 민간치료사가 의사의 지도하에 '단순보조'한 경우라면 실질적으로는 의사의 의료행위로 실손보험의 보상 대상에 해당될 수 있다 판단한 바 있다. 가족연대는 현대해상에게 '의사의 주도적 치료 기준'에 대한 재차 질문하였으나 기본적인 답변 조차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해상은 여러 언론사를 통해 발달치료비 지급률이 98%라며 억울함을 내비친 바 있어 이에 대한 증빙을 요구하자 현대해상 관계자가 '작업치료사가 한 신경발달중재치료 대한 수치'였음을 언급하였다며 '이는 대부분 작업치료사가 행한 감각통합 치료에 대한 수치일 뿐으로 보인다. 통계를 이야기 하려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월별, 치료과목별 청구금액과 지급금액을 제공해야 맞다.' 이는 언론사를 통한 말장난에 불과 한 것이라 주장했다. 가족연대는 그 밖에도 전체 계약자들이 '민간자격사의 치료일지라도 대학병원은 추가서류 요구없이 지급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바 있는데 불구하고 이번 만남에서는 '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과 의원급에 대해 차별을 두지 않는다.'고 하는 등 어느 것 하나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탄식하였다. ■ 현대해상, '불법vs정상병원의 기준도 없어' 현대해상은 일부 불법 사무장 병원의 사례를 내세우며 민간자격자의 실비보험 부지급의 정당성을 내세워왔다. 이에 가족연대측은 "보험계약자는 병원의 불법적인 내부 계약 관계에 대해 알 수 있는 길이 없다. 현대해상에서 불법 브로커병원을 구분하는 기준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하자 현대해상 관계자는 "문제가 있는 병원은 보험계약자인 부모님들이 잘 아실 것, 회기기록지상 치료사가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민간가격자가 치료를 하는것을 (확인하여 불법임)알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했다. 현대해상은 다수의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보험계약자들을 정상적인 의료기관으로 전원 안내할 것이라며 '정상적인 의료기관은 현행법상 의료행위 근거가 있는 의사, 치료사(언어재활사·작업치료사)가 치료하는 기관'이라고 자의적으로 정의하였다. 이에 한 병원 관계자는 "민간치료사가 근무하는 병원이 대부분인데, 놀이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을 모두 잠재적 불법 병원이라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심각한 의료권 훼손을 우려했다. 가족연대는 환자가 의사를 선택하여 치료를 받을수 있는 치료권을 무시한 처사라고 개탄했다. ■ 민간치료사의 국가자격화 발달지연 치료비 실손 부지급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이겨내지 못해 발달치료를 중단하거나 의사가 처방한 치료횟수보다 적게 줄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가족연대측은 "현대해상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 등의 치료사 자격이 국가자격화 될 경우 실손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며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 등 민간치료사 단체에서도 국가자격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지연아동들의 치료 골든타임은 속절 없이 흐르기만 해서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읍소했다. 가족연대는 사태를 해결을 위해 모든 것을 불사하겠다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및 강 의원실과 민간자격치료사의 국가자격화를 위해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고 밝혔다. 매년 대규모 성과급 파티로 이름을 올렸던 현대해상은 이러한 논란속에서도 3분기 당기순이익은 2,8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1% 증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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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강훈식 의원과의 약속 불이행. 국감 면피용 발언으로 가입자들 뒷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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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 [동포투데이] ‘제3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가 17일 대신대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경산시가 후원하고 대신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학 유학생 및 지역의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19년 제1회 대회로 시작하였으며, 2023년 제3회 대회에는 대신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특별참가), 대구보건대학교(특별참가) 등 5개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및 지역의 외국인 약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쌓았다. 공식행사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 각 국에서 모인 유학생 및 외국인들은 소속 대학 및 소속 팀으로 예선전과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뤘으며, 축구 경기 외에도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남여 장애물 릴레이’, ‘우리말 맞추기 OX퀴즈’, ‘판 뒤집기 게임’ 등 참가자 모두와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단체경기와 외국인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대회를 주관한 대신대 최대해 총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과 외국인(유학생, 이민자, 근로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로 경산시와 지역의 대학 그리고 여러 단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는 연례행사로 기획되어 제4회 대회가 2024년에는 지역의 모든 외국인(유학생, 이민자, 근로자 등)이 함께하는 글로벌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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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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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신중년 페스티벌 '동행' 힐링콘서트 성황
- [동포투데이] 서울시와 트로트 황태자 '신유', 강연계 BTS '김창옥' 교수 등 스타들이 함께한 5060 신중년 페스티벌 '2023 동행 힐링콘서트'가 서울 중랑구 소재 진광교회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060 신중년 및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고 이웃과 '동행'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시민참여 문화축제로, 지난 9일 진광교회 이성주 위임목사, 서영교 국회의원, 이영실 서울시의원 등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주민들, 취약계층, 어르신 등 1,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사를 맡은 진광교회 이성주 목사는 "서울시의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더 높은 퀄리티의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마련된 여러 프로그램들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마음치유 토크콘서트'는 EBS 60분 부모, TVN 어쩌다 어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TV방송·유튜브 스타강사로 활약중인 '강연계 BTS'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의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김교수는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자'는 주제로, 중장년층 인간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어려움 극복 방법에 대해 특유의 재치있는 화법으로 관객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서 축제 메인행사인 '트로트 힐링 뮤직콘서트'에서는 국민가수 임영웅의 롤모델로 알려진 원조 트로트 황태자 '신유'가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 속에 무대에 올랐다. 마음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로 '시계바늘', '일소일소일노일노', '잠자는 공주' 등 대표 히트곡과 미공개 신곡을 발표하며 열창해 관람객들의 떼창과 파도타기가 이어졌다. 노부모님과 참여한 신영숙(47세·여·가명)씨는 "부모님이 평소 좋아하시던 가수의 공연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돼 행복하다"면서 "코로나 이후로 이웃과의 왕래도 줄어들면서 많이 적적해 하셨는데, 좋은 이웃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올해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웃들과 동행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화제다. 가장 인기 있었던 체험은 △향초공예, △바둑 원포인트 레슨, △실버 목공체험으로 시민 참여도가 높았다. 어르신들이 심신안정에 좋은 시나몬 캔들을 직접 만들어 보고, 이웃주민들과 함께 원하는 모양의 편백나무 도마도 제작해 보는 이번 힐링 이벤트는 어르신들과 중장년층으로 북적였다. 이번 '동행' 힐링콘서트는 5060 신중년층과 어르신들이 하나 되어 서로 공감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세대화합 축제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통합 축제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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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신중년 페스티벌 '동행' 힐링콘서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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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좌담회 내용, 실효성 전혀 없고 말장난에 불과” 피해자 단체 항의 격렬
- [동포투데이] 27일 국정감사에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하였으나 당일 돌연 취소되었다. 전날(26일) 강훈식 의원과 현대해상의 좌담회에서 협의점이 도출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피해자 단체는 “보도를 통해 확인한 좌담회 협의 내용과 현장 상황은 전혀 다르다,”며 “자세히 살펴보면 말장난 일 뿐”,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으로 난색을 표했다.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이사는 강훈식의원과의 좌담회에서는 “당사가 청구건이 가장 많고, 지급 보험금도 현격하게 늘다 보니 과거에는 이슈가 아니었던 민간치료사가 이슈가 돼서 지급 심사 기준에 차이가 생겼다”며 “제도적 보완이 충분히 될 때까지는 보험금 청구 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급하면서 고객분들께 안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해상 관계자는 ‘민간치료사의 발달지연 아동 치료에 대한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되, 국가자격증이 있는 치료사가 있는 병원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 보험금 청구시엔 치료사의 자격 등을 확인한 후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는데,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전반에 걸친다. 하나씩 따져보자면 아래와 같다. ‘민간치료사의 발달지연 아동 치료에 대한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되’라는 단서 조항은 ‘민간치료사의 실손 보험금에 대해 최초 1회만 인정하겠다.’는 기존 입장과 동일하다는 점. ‘국가자격증이 있는 치료사가 있는 병원을 안내할 예정이다.’는 부분은 ‘민간치료사가 치료하는 과목에 해당하는 국가자격 제도 자체가 없어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해당 언론보도를 접한 몇몇 양육자가 현대해상을 통해 지급받지 못했던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였으나, ‘이미 5월에 부지급 통보를 받았던 계약자는 제외’, ‘지급받지 못한 보험금을 최초 1회 준다는 내용이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이하 가족연대)는 "이대표의 증인 참석에 주목하며 사태가 해결 될 것을 기대하였는데, 증인으로 참석하지도 않고 답변을 회피했다.”며 “지금의 답변대로 라면 치료중단의 위기에 당면한 발달지연아동의 어려움은 해소할 수 없다.”고 실망감을 표했다. 또한, “보험계약자에게 공식적인 문서로 안내를 해야 한다.“ 라는 지적도 했다.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이하 가족연대)는 “발달지연은 치료받으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치료 골든타임은 고작 몇 년인데, 이 황금 같은 시기에 어른들의 사정, 경제의 논리로 치료중단 위기에 처한 아이들은 발달장애로 내몰리게 된다.”며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기존 현대해상에서 고수했던 입장은 크게 3가지인데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반박도 하였다. 첫째, 민간 놀이치료사가 진행하는 치료는 '무면허 의료행위'로 규정해 지급하지 않겠다는 것. 이에 가족연대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기준 '발달장애인 거점 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사업안내'에 따르면 '행동분석전문가, BCBA' 민간자격 치료사를 채용하고 있다며 “대학병원 및 발달장애인거점병원도 민간자격치료사가 있는데 그럼 국가가 불법의료행위를 방조하다 못해 지원하고 독려하고 있다는 것 인지 되묻고 싶다'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주장하는 '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운영지침(2021.12)'은 발달장애아동 기준으로 신체재활을 전문으로 다루는 기관인 점과 언어지연 코드 중 'R62'코드만 다루는 그 범위가 한정적인 시범 사업이라는 점을 들어 본 사태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간단한 병원 홈페이지 검색만으로도 보건복지부지정 재활병원들에서도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등을 시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심지어 '승마치료'까지 있는 점을 들어 반박하였다. 둘째, 발달지연 치료 전체에 실손보험금 지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 브로커가 포함돼 과잉진료를 유도하는 병,의원에 관한 조치일 뿐이라는 것. 이에 가족연대는 “일부 문제가 있는 병,의원이있다는 부분은 인지하고 있다. 치료가 필요한 아이를 불법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병,의원에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은 보험사 보다 부모가 더 크다. 하지만 환자 개인이 병원과 브로커의 관계를 알 방법은 없다.”며 “보험사와 병원 간의 문제를 보험계약자에게 돌리는 것은 개인이 힘이 없기 때문”이라며 “보험사가 문제가 있는 병,의원을 고발하면 된다.” 주장했다. 이어 “현재 모든 병, 의원급에 민간자격치료에 관해 부지급을 하고 있는데 무슨 근거로 브로커 병,의원만 부지급하고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게 사실이라면 증빙자료를 언론사나 정부쪽에 제출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있다. 언론사에게 거짓증언을 하고 있나 의심스러울 정도이다.”며 덧붙였다. 셋째, 올해 상반기 청구된 발달지연 관련 실손보험금 중 99%를 지급했다는 것 가족연대는 “’상반기에 한해서 99%지급률 통계’가 민간자격치료분야를 포함한 전 분야를 집계한 것 인지, 국가자격증 분야만 모아서 집계한 것 인지 알 길이 없다. 민간자격 치료사의 치료에 대해 부지급 하겠다고 알림톡으로 통보를 한 것은 5월 18일이다. 통보 후 5월까지는 기존대로 지급을 했고, 6월에 처음 청구하신 분들이나 알림톡을 받지 못한 분들의 청구인 경우에만 지급하고 이후부터는 부지급 대상이라고 안내를 했다. 그러니 올해 상반기에는 당연히 지급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며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려면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각 치료과목 별 지급률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족연대는 지난 22일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는데 성명서에는 현대해상에 대한 규탄 외에도 금융감독원, 보건복지부에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살펴보면 금융감독원에는 '일반의원과 상급병원에 대해 보험금 차등 지급하지 않도록, 의료자문 시 진단서에만 발부 가능한 진단코드가 작성되지 않도록 관리감독하라.'는 내용과 보건복지부에는 '발달지연 진단 시 아동의 나이 기준을 세워달라.'는 내용이다. [ 성명서 전문: https://blog.naver.com/superpowermom/223243355447 ]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민간치료사가 주체가 된 발달치료를 의료행위로 인정할 필요성이 있는지는 보건당국에서 판단을 해야 된다."며 "이것은 감독원에서 할 수 있는게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있었던 국정감사에서 "일단 실손보험 약관을 살펴보고 의료행위 기준상 건강보험으로 안 되는 것이라면 별도로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가족연대는 오늘 국회의사당 앞에서 범정부적 개입을 촉구하는 집회도 진행하였다. 양육자 A씨는 '발달지연아동은 늘어나는데 정작 발달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생겨난 일이라며 '뇌발달 시기에 조기 개입하여 통합적 발달치료를 받으면 정상발달이 될 수 있는 아이'를 '발달장애아', '금쪽이'로 몰아세우는 사회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한탄했다. 양육자 B씨는 '실손 거절 사태가 장기화 되어 많은 아이들이 치료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 중에는 발달 퇴행을 겪기 시작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가 될 아이들을 정부는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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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좌담회 내용, 실효성 전혀 없고 말장난에 불과” 피해자 단체 항의 격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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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독백대결 ‘배틀모놀로그’ 시상식 성료
- [동포투데이] 큰호랑이제작소(대표 선우태웅)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문교협),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독백대결 ‘배틀모놀로그’ 1회 시상식이 2023년 10월 25일 문교협 글로벌 에듀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배틀모놀로그는 대회를 통하여 능력 있는 신인 연기자들을 발굴하고 연기 영상을 대중들에게 노출하여 배우들에게 많은 활동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기획되었고 17세~40세 까지 90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세미 파이널 26명의 배우들은 동일한 환경에서 독백 영상을 촬영 하였으며 연기 영상은 배틀모놀로그 공식사이트 (www.battlekorea.com)를 통해 일주일간 공개 투표로 투명하게 진행 되었다. 전문심사위원단과 일반인 투표를 통하여 선발된 우승자는 문교협에서 수여하는 상금100만원, 준우승에게는 (주)마이엠에서 상업영화 출연권, 심사위원단상 2인에게는 협찬사 (주)마이엠과 YJ스튜디오에서 촬영권 혜택이 제공되었다. 파이널 우승자는 배우 이사라, 준우승은 배우 겸 모델 권태현, 심사위원단 상에는 뮤지컬배우 겸 가수 권오현, 배우 유성간이 선정 되었다. 심사위원 장유리교수(숭실대)는 제작환경이 어려워 기회가 많지 않은 배우들에게 이번 대회를 통하여 협업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행사로서 향후 다양한 배틀 대회와 창의적 콘텐츠개발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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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독백대결 ‘배틀모놀로그’ 시상식 성료
실시간 고국소식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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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美 서부 최대 규모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 기증
- [동포투데이]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해온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미국 라크마(LACMA)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로스앤젤레스카운티뮤지엄(LACMA)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약 14만 9천 점에 달하는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미술관이다. 이번 한국어 안내서에는 미술관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 지도, 관람객 주의사항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한국인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미술관 홈페이지에서도 곧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세계적인 미술관과 박물관에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은 제공이 되는데 한국어 서비스가 잘 제공되지 않아 자존심이 상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어 위상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또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미술관 관람에 도움을 주고자 기증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2006년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처음으로 한국어 음성 서비스를 제공해 큰 화제가 됐다. 이후 송혜교 씨와 의기투합해 지속적인 기증 캠페인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서 교수의 기획과 송혜교의 후원으로 뉴욕현대미술관(MoMA), 보스턴 미술관, 토론토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ROM), 뉴욕 브루클린미술관 등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해 왔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이젠 미주를 넘어 유럽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 세계 주요 미술관 및 박물관, 관광지에서 한국어 서비스가 다 지원될때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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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美 서부 최대 규모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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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개최
- [동포투데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토요일(6월 3일) 부산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을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부산에서 열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영남권 규탄 집회에 약 5,000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집회에서 "우리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일본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한국 정부의 철저한 안전성 검증을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13일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나온 방사능 오염수 백만 t을 여과하고 희석해 해양에 방류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기를 '올 봄·여름 즈음'으로 정해 이웃과 태평양 섬나라의 관심은 물론 지역사회와 어민들의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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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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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휴평가위원회 잠정 중단 결정
- [동포투데이]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휴평가위) 사무국은 2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위원 전원회의’에서 제휴평가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휴평가위는 뉴스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카카오와 언론사 간 제휴를 위해 설립된 자율기구로, 2015년에 준비위원회가 출범한 이래로 2016년부터 7년 동안 양사의 뉴스 입점 심사 및 제재를 담당해 왔다. 네이버와 카카오, 각 사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제휴 모델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제휴평가위 외 새로운 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대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제휴평가위의 잠정 활동 중단에 따라, 입점 심사도 당분간 중단한다. 활동 중단 기간 동안 공청회 등 외부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제휴평가시스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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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바다 방류 반대 집회
- [동포투데이] 국내 여러 시민단체들이 20일 서울 도심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려는 일본 정부의 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는 한·일 역사정의평화행동,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 시민단체와 각지에서 모여온 시민들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저지 전국행동' 집회를 열고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과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바다를 오염시키지 말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바다 방류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을 저지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집회에는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참석했다. 이재명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은 “주변국의 피해 여부와 전 세계 해양오염 여부를 등한시한 것”이라며 “한국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이에 동의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13일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수백만 톤의 핵 오염수를 여과 및 희석한 후 바다에 방류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일본 어업단체와 일부 현지 관계자들은 물론 한·중 등 인접국들도 강하게 반발하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여전히 반대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다. 2023년 1월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시점을 '올 봄·여름 즈음'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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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바다 방류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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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학폭추방본부(SVEH),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기여도 평가 실시
- [동포투데이] 오늘날 학교폭력은 학교의 힘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매우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다. 인권을 무기로 학생들을 자신들의 정치적 도구로 삼은 일부 단체들로 인하여 학교폭력에 대처해야 할 학교들은 대부분 손을 놓고 있으며 학생을 지도해야 할 선생님의 교권 역시 땅에 떨어진 결과 학교폭력 피해는 갈수록 심각하다. 이에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추방하기 위해서는 학교는 물론 공공기관 및 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李山河, 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이하 세계총연맹)(http://www.wfple.org) 부설 인권기구인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SVEH) 소속 공공기관・기업학폭추방기여평가위(평가위원장 이치수, 현 제21대 국회의원 300인 의정평가 심사평가위원장)는 국제ESG평가원 및 국제소비자평가원 등과 함께 ‘공공기관・기업의 학교폭력 예방 및 추방 기여도(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기여도)’를 매년 평가하여 공개한다고 스승의 날인 5월 15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는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기여도’ 평가 결과를 매년 ‘세계학교폭력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개하며 첫 시행은 제7회 세계학교폭력 추방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2024년 2월 발표할 예정이다.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기여도 평가 취지 및 목적 학교 폭력 피해 학생이 성인이 돼 가해자에게 복수하는 ‘더글로리’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가해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학교 폭력 앞에 침묵하지 않는 이유는 어린 시절의 실수라기에는 너무도 잔혹하여 피해 학생은 성인이 되어서도 오랜 시간 과거의 고통 속에 살아갈 만큼 그 트라우마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만큼 학교 폭력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인권 유린의 반사회적 범죄행위라 할 수 있다. 만연하고 있는 학교폭력 범죄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교육부는 지난 4월 12일 2026학년도 대입부터 가해 학생의 처분 기록을 모든 대학이 대입 전형에 반영하도록 하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번 학교폭력 대책에는 피해 학생의 회복과 안정을 위한 보호 조치가 미흡하다. 가해 학생이 학폭 기록을 삭제하려면 피해 학생의 동의를 받도록 한 교육부의 대책은 가해 학생측의 행정심판이나 소송 제기, 회유나 협박, 무분별한 접촉 시도, 2차 가해 맞폭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기여도’ 평가는 각종 대책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를 공공기관 및 기업의 참여를 통해 해결해 감으로서 학교 정상화는 물론 교권을 회복시키고 미래세대인 학생이 학교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을 다하기 위한 것이다.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기여도 평가지수 ‘SVE-ESGI(학폭추방ESG지수)’ 적용 공공기관・기업의 학교폭력 예방 및 추방 기여도(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기여도)’ 평가 방법은 대한민국 공공기관 및 기업의 학교폭력 예방 및 추방을 위한 기여도 평가 역사상 최초로 세계총연맹이 독자 개발한 ‘SVE-ESGI(학폭추방ESG지수)’ 가 적용된다. 'SVE-ESGI(학폭추방ESG지수, SCHOOL VIOLENCE EXPULSION-ESG INDEX)'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인권기구인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SVEH)와 부설 연구기관인 국제ESG평가원 및 국제소비자평가원 등이 공동으로 자체 개발한 특화된 학폭추방기여도 평가지수(SVE-ESG VALUATION INDEX)로 5대 부문과 하위 12개 항목 및 80개 세부지표를 통해서 공공기관 및 기업의 학교폭력 예방 및 추방을 위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기여도 평가 대상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기여도 평가 대상은 공공기관 및 중견기업을 포함한 대기업 등이다. 중견기업 및 대기업을 포함한 평가 대상 기업은 다음과 같다. 중견기업 및 대기업을 포함한 평가대상 기업 :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애큐온캐피탈, 한미약품, 롯데렌탈, 삼성바이오로직스, JB전북은행, 롯데지주, GS칼텍스, 셀트리온, NH투자증권, 하나캐피탈, KB캐피탈, 삼성카드, MDM그룹, 롯데글로벌로지스,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자산신탁, 만도, KB국민카드, 한국중부발전, 현대캐피탈, LG화학, 한국수력원자력, 현대카드, NH농협은행, BAT코리아, 한국전력공사, 포스코건설, SK하이닉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HF 한국주택금융공사, IBK기업은행, 우리카드, 포스코, 우리은행, SK C&C, 한국철도공사, 풀무원, 이마트, 롯데쇼핑,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세엠케이, CJ올리브영, 롯데쇼핑, LG하우시스, 한솥, 오비맥주, 마크로젠, 매일유업, 남양유업, 기아자동차, KEB하나은행, 신한캐피탈, BNK부산은행, 현대제철, 한국남동발전, 한샘, 현대리바트, 퍼시스, 일룸, 삼성화재, 롯데손해보험, 지오영그룹, LS, 우아한형제들, SK렌터카, 롯데카드, 현대오일뱅크, 삼성증권, 한화에너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CJ대한통운, 한국타이어, 한일홀딩스, 카카오, CJ ENM, 네이버, 부강테크, 동아제약, 일동제약, 한미약품, 효성, JW중외제약, 한국동서발전, SK건설, LG유플러스, DGB대구은행, 한진, KT, 현대백화점, GS건설, LG그룹, 삼성물산, 한국수자원공사, CJ제일제당, SK종합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삼성SDS, 엔씨소프트, 삼양식품, 한화생명,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한항공, GS리테일, 코스맥스, GS홈쇼핑, 삼표시멘트, 아모레퍼시픽 등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기여도 평가 기간 및 평가 결과 공개 공공기관・기업의 학교폭력 예방 및 추방 기여도 평가 기간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을 기준으로 평가 결과는 매년 공개된다. 한편 공공기관・기업학폭추방기여평가위 강철승 전략기획부장은 “이치수 평가위원장은 각종 PROJECTS 등의 기획 입안 및 평가분석 전문가로써 창의적이고 탁월한 기획력, 온화한 카리스마와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전략가이며, 특히 부정과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진정성 있는 언론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SVEH), 국제ESG평가원(IESGEI), 국제소비자평가원, 세계언론협회(WPA, WORLD PRESS ASSOCIATION) 등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며 후원에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학교폭력추방학부모연대,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전국 NGO모니터단, 전국 300여 연합단체 전국지자체혁신시민연대(CSLGI, 지자체혁신연대), 전국243개 전국지자체혁신평가자문단, 전국 400여 연합단체 기회공정범국민실천연대(FOPAH, 기회공정실천연대) 등 언론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한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지난 2007년 1월11일 설립된 '국제청소년연구원(구. 국제청소년연구소, 초대 대표 이산하<李山河>)'을 모태로 한 정치적 중립기구로써, 세계총연맹 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언론협회(WPA, WORLD PRESS ASSOCIATION)와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부연맹 및 세계 각 국가의 지부연맹을 통해서 열정을 가진 청년인재들과 함께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서 일어나는 위기상황을 해결해 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소외 받지 않고 참여와 소통의 문화가 확산돼’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열어 가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 세계총연맹은 본 연맹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부설 언론기관과 연구기관, 세계연맹장학재단(설립 준비 중) 및 특별기구 등을 두고 있다. 부설 언론기관은 세계언론협회(WPA, WORLD PRESS ASSOCIATION)와 세계연맹기자단(WPC, WORLD PRESS CORPS) 및 세계연맹유튜버기자단(WYPC, WORLD YOUTUBE PRESS CORPS), 부설 연구기관은 국제청소년연구원, 세계여성연구원, 국제정책연구원, 세계경제정책연구원, 세계보건연구원, 세계과학기술연구원, 국제ESG평가원, 국제소비자평가원, 세계환경연구원, 통일정책연구원 등 9개 기구, 기타 특별기구로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SVEH), 전국 300여 연합단체 전국지자체혁신시민연대(지자체혁신연대)(CSLGI, Citizens' Solidarity for Local Government Innovation),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전국243개지자체혁신평가자문단, 전국 400여 연합단체 기회공정범국민실천연대(FOPAH), 전국 WFPL NGO모니터단, 특정세력권력사유화방지 범국민운동본부(PMHAPP, People's Movement Headquarters Against Privatization of Power, 권력사유화방지국민본부)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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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학폭추방본부(SVEH),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기여도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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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방사, 완주군의 지속적인 부당행정에 피해 호소
- [동포투데이] 완주군에 위치한 대승불교단체 삼방사는 지난 2일 서울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완주군의 부당 행정으로 지역 주민들, 특히 노약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감사 청구와 함께 그동안 받은 피해 사실들을 발표했다. 삼방사에 따르면 완주군의 부당한 행정 중에 특히 의료 봉사 혜택이 무산되어 지역 노약자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6일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전문의료진으로 구성된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삼방사에서 무료 의료 봉사 활동을 준비했는데, 완주군 보건소에서 장소를 대여해주지 못하겠다고 의사를 밝혀 결국 의료 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완주군 경천면민의 날(5월 3일) 행사에 의료부스 2개를 운영해, 인구가 적은 마을에 사는 노인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삼방사에서 제안했지만, 행사 10일 전 완주군 측은 의료 부스 운영 취소 의사를 밝혀 의료 봉사 활동이 또다시 무산됐다고 한다. 삼방사 관계자는 “경천면에는 의료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이 많기에 10명의 대표 이장단 중 8명이 삼방사의 의료봉사 활동을 찬성했지만, 완주군의 지속적인 반대로 무산됐다”고 말하며, “완주군은 처음 예정되었던 봉사 날짜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취소시켜 결국에는 노약자들의 의료혜택을 무산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이 외에도 완주군은 주민 대표 80%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20%의 목소리만 귀 기울여 행정처리하는 행동에 의문을 표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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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방사, 완주군의 지속적인 부당행정에 피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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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기시다 日 총리 방한 항의집회 개최
- [동포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먼저 일본을 방문한 데 이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7일 방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방일을 전후해 제2차 세계대전 강제징용 노동자에 대한 '제3자 보상' 방안, 한일 과거사 처리에 있어서의 '굴욕' 표현 등을 감안하면 국내 외교정책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급물살을 탄 한·일 정상회담은 반발을 촉발시켰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일 오전(현지시간) 국회 밖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방한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항의 내용은 '일본의 역사왜곡 규탄', '한일·한미일 군사협력 반대', '노동자 강제징용 및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 요구',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등이다. 이들은 또 윤석열을 향해 정부는 대일 '굴욕외교'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밖에 시민단체들도 오는 6일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방문 기간에도 여러 차례 항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2년 만에 재개된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에 대한 기시다의 과거사 사과 여부가 한일 언론과 국민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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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기시다 日 총리 방한 항의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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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오브댄스 LA (WORLD OF DANCE LA) 대한민국 최초 독특크루 우승
- [동포투데이]지난 4월11~14일까지 미국 LA 에너하임 컨벤션센터(Anaheim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년 15회 WORLD OF DANCE (WOD)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독특크루가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독큭크루가 우승을 차지한 월드오브댄스 LA는 전세계 모든 댄서들의 꿈의 무대이자 국제댄스대회에서 가장 명성있고 권위있는 댄스 컴피티션이다. 독특크루는 A.G.C WORLD FINAL 우승, BBIC WORLD FINAL 우승 등 권위있는 국제,국내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로 발탁된 댄스크루이며 "아메리카 갓 탤런트" 생방송에서도 결선 진출을 이루고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전개하며 대한민국 한류 댄스를 리드하고 있다. 2020 World Of Dance(WOD) 최고 안무상에 이어 2023년 World Of Dance 대회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우승을 거머쥔 독특크루의 작품은 “도깨비”다. 독특크루는 지금까지 한번도 선보인적 없는 무대를 위해 한국의 색깔 한국적 문화를 담은 작품을 고심하였고 이아로 선생이 작곡한 "도깨비 불" 이라는 거문고 음원을 선택하여 한국의 소리와 한국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로 혼을 실어 작품을 준비했다. 우리 소리인 거문고 장단에만 맞추어 세계댄스대회 무대에 오르는 모험과 도전은 심사위원과 관객을 매료시켰으며 한국인 최초로 WOD 우승의 영예를 거머쥔 독특크루에게 보내는 교민들의 박수갈채는 한국인의 자긍심과 자랑이었으며 국위선양에도 큰 몫을 했다. 또한 10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귀국한 독특크루는 지난 4월22~23일 진행된 서울특별시민간축제인 서울뮤직앤댄스페스티벌에서 귀국무대로서 서울시민과 관람객에게 도깨비 작품을 무대에 재연하며 뜨거운 감동의 무대를 선물했다. WOD LA 영광의 5인은 이재욱(리더,안무감독),이규혁(부리더),김종욱,이혜민,김규강으로 현장을 찾은 많은 교민들의 응원 또한 큰 에너지가 되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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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오브댄스 LA (WORLD OF DANCE LA) 대한민국 최초 독특크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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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동교회 고창기 장로, 취약계층에 성금 기부
- [동포투데이] 고양특례시 덕양구청(구청장 김효상)은 1일 덕양구 거주 시민 고창기씨(도내동교회 장로)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자 고창기 장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를 항상 고민했다"며 "창릉신도시 편입으로 인해 도내동교회 문을 닫게 되면서 성도들과 논의해 지역주민을 위한 기부를 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준호 국회의원, 명재성 경기도의원, 오승근 명현학교장, 김효상 덕양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자의 선행을 빛내 주었다. 덕양구청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덕양구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지원과 명현학교 시설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효상 덕양구청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기 기부자는 "도내동교회를 설립한 1996년부터 목회활동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아동대상 국제기부단체에도 15년째 기부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부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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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정부 '굴욕외교' 비판
- [동포투데이]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28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미 외교를 ‘굴욕외교’라고 비판했다. 이재명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은 우려했던 대로 한국이 퍼주는 형식으로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칩 및 과학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같은 핵심 문제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국내 산업과 기업을 보호하는 데 완전히 실패하였고 또한 우크라이나, 대만 및 기타 문제에 대한 입장도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러 면에서 볼 때 “국가가 감당할 수 없는 양보를 했다”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는 27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에는 이재명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26일 워싱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 뒤 나온 한미 정상 공동성명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이 신냉전의 중심지로 가고 있다는 우려와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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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정부 '굴욕외교'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