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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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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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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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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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
    [동포투데이] 제73회 미스월드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대회인 미스월드 차이나의 24년 한국지역 선발전이 5월24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에 의해 5월24일 강서 서울 스카이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는 하반기 10월 경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 예정이며, 중국 전역 30여개성과 북경, 상해를 비롯한 직할시 등 약 40여 개의 도시에서 토너먼트를 치른 후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예선 지원 접수자만 2만 여명에 이르는 세계 단일 최대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대회 실행위원회는 "한국에 유학 혹은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후보자들을 위해 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한국 지역대회를 개최하며 중국에서도 대거 축하 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로 협약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4일 서울 지역 예심과 광주, 전남 후보자를 위한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자체 예심을 거쳐 5월8일에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는 과거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미인대회와 달리 각종 탤런트 발굴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2인을 한국 대표로 중국에 파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특별 후원사 겸 대회장인 스페이스골드그룹(명예회장 심원일)이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시니어 모델 클럽 골드 클래스 모델 클럽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특별 축하 패션쇼를 준비한다. 한편.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 참가 신청은 '미스차이나 한국선발대회'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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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동승한 아이돌과 비즈니스 고객 차별, 대한항공 서비스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대한항공 이용 고객 사이에서 서비스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6일 방콕-인천 노선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A씨는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승한 남성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탑승 시부터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은 탑승시 사무장을 비롯한 직원의 맞이 인사를 비롯한 특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날 A씨는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게만 집중돼 특별 대우를 해주느라 인사 서비스 등이 누락되기도 했다. 이후 기내 서비스에서도 차별이 지속됐다. A씨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고객의 말을 무시하는 등 직원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기내 프라이빗 도어(사생활 보호문)을 갑자기 열고 음료를 말 없이 놓고 가는 등 연예인에겐 존중하는 태도로 대했지만, A씨에겐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같은 돈을 내고 탔는데 연예인 고객과 일반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한항공의 차별적 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주장을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디젤매니아)의 게시물은 조회수 5만회와 댓글 3백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본인도 서비스업을 많이 해봤지만 이코노미 좌석도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며 최근 "대한항공의 원가절감이 이번 서비스 하락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고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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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건국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송년축제 열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건국대 국제협력처 외국인서비스센터는 지난 3일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4년 외국인유학생 송년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희영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학생들의 추억과 경험담을 담은 UCC 동영상 상영과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송년축제에 참여한 6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2014년 1년간의 건국대에서의 유학생활을 뒤돌아보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유학생들과 함께 민속공연, 악기 연주, 춤, 노래 등 스스로 꾸민 무대를 선보이며 타국 생활의 긴장감을 잊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송년축제에는 유명 재즈 보컬리스트 조정희씨가 외국 유학생들을 위해 한국 동요 ‘산바람 강바람’, ‘내동생’, ‘하늘나라동화’, ‘섬집아기+오빠생각’을 재즈 풍으로 편곡해 공연했으며, 외국인 유학생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건국대 직원들도 직접 준비한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송희영 총장은 “건국대는 먼 이국땅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생활하며 많은 것을 경험하는 여러분들의 생활과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학생 멘토링프로그램 및 외국인유학생 관리봉사단, 국제도우미 활동 등을 확대하고 있다”며 “타국에서 어렵고 힘든 일도 많겠지만 건국대에서 생활하는 동안 학업은 물론 많은 경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배우고, 모국으로 돌아가서도 우리 건국대학교 그리고 한국과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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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5
  • 中 거주증 소지인 도시 상주호적 인구와 동등한 대우
    자녀교육, 주택보장, 취업부축, 양로서비스, 사회복리 등 동등한 권리 향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무원 법제판공실은 4일, “거주증관리방법(의견청취고)”를 사회에 공개하고 이날부터 의견을 청취하기 시작했다. 중국 신경보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의견청취고는 거주증 소지인은 무료로 의무교육을 받고 평등하게 노동취업 등 여러 가지 권리를 향수하며 점차 동등한 중등직업교육 자금지원, 취업부축, 주택보장, 양로서비스, 사회복리, 사회구조, 부모를 따라온 자녀들이 현지에서 고등학교 입시와 대학입시에 참하는 자격을 가지는 등 현지 호적인구와 동등한 권리를 향수한다고 명확히 하고 있다. 의견청취고는 거주증을 신청, 발급받을 수 있는 조건을 규정했는데 공민이 상주호구 소재지를 떠나 기타 시급 이상 도시에서 반년 이상 거주했고 안정한 일자리가 있거나 안정한 거주지가 있으며 연속 공부한 등 조건중의 한 가지가 부합된다면 본 방법에 따라 거주증을 신청, 발급받을 수 있다고 규정했다. 거주증 소지인의 상주호구 등기에 대해 의견청취고는 거주증 소지인은 거주증 발급지 인민정부에서 규정한 입적(落户) 조건에 부합되면 본인 및 공동으로 거주하고 생활하는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부모 등과 함께 거주지에서 상주호구에 올릴 수 있다고 규정했다. 호적제도 개혁의견에 따라 의견청취고는 각 유형 도시에서 입적조건을 제정하는 표준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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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5
  •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 - 만주 그리고 조선족 이야기
    ▲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 - 만주 그리고 조선족 이야기 = 박영희 지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우리는 중국 조선족의 삶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들여다본 적이 있을까? 조선족은 중국사의 일부로 편입되어 소수민족으로 존재하고 있거나, 한국사의 변방으로서 해방 이전 일제강점기 역사로만 기록되어 있다. 지금은 많은 조선족들이 식당 주방아줌마 혹은 농촌이나 건설 현장의 일꾼으로 우리 곁에 다가와 있지만 여전히 우리의 ‘외부’로만 인식되고 있다. 중국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 조선족 열세 분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 시인이자 르포작가인 저자 박영희는 지난 수년 간 만주 조선족의 삶을 취재하고 기록해왔다. 저자가 만난 조선족들은 일제강점기에 만주로 이주하여 척박한 땅을 개척하거나 항일 독립투쟁을 전개하는 등 한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해방 후 중국 현대사 속에서 온몸으로 역사의 풍란을 해쳐나갔다. 이들의 삶의 세목 속에는 역사가 흐르고 있고, 그대로의 인생이 녹아나 있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중국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 조선족 열세 분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선친이 개척한 알라디 촌(村)을 반석에 올려놓은 배명수 씨, 일제강점기 장백에서 항일(抗日) 소년으로 활동한 최경환 씨, 조선족 신분으로 중국 경찰관이 된 정만석 씨, 도산 안창호를 떠올리게 한 교육자 황해수 씨, 육도하자 걸립춤 계승자 김명환 씨, 온갖 고초에도 조선의 음악을 지켜온 동희철 씨, 공장 노동자로 살아온 박봉규 씨, 왕청에 첫 한복점을 개업한 최계선 씨, 중국 정부의 소수민족 차별을 학술로 승화시킨 주재관 씨, 여성의 몸으로 팔로군이 된 김금록 씨, 목단강 억척빼기 함정숙 씨, 석현의 여장부 전호숙 씨, 한국에서 번 돈으로 흑하에 식당을 차린 정태순 씨 등 그들이 걸어온 길은 결코 여담에 머물지 않았다. 그들의 한마디 한마디는 곧 조선족의 역사였다. ―「작가의 말」에서 ‘또 다른 우리’인 이들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잃어버린, 혹은 잊고 있었던 우리 역사를 재발견하게 될 것이다. 박영희가 만주 곳곳에서 만난 조선족 이야기를 담아낸 이 책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은 그동안 역사책 속에서, 혹은 우리 사회의 이방인으로서 피상적으로만 인식되었던 조선족을 목소리가 있고 감정이 있는 이웃으로 우리 곁에 가져다 놓았다. 저자가 밝힌 것처럼 “만주는 조선족이 개척한 또 다른 조선이다.” 그러나 이들은 여전히 “가슴 아픈 유랑”을 하고 있다. 갈라진 조국의 남쪽과 북쪽 어디에서도 받아주지 않고, 그들의 삶을 개척한 중국 땅에서도 소수민족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알라디촌에서, 명성촌과 선명촌에서, 목단강의 조선족시장에서, 흑하의 식당에서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과거 그들의 부모와 그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의 과거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리할 것이다. <해외에 계신 동포여러분>을 통해 차고 매서운 만주와, 만주 조선족의 신산하고 척박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들을 만나고 오는 길은 길고도 먼 여행일 것이다. 그러나 그 여행을 감행하는 것은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신나는 모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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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배우 송승헌, 자선냄비에 드리미 쌀화환 10톤 기부
    <사진:드리미 > 구세군 자선냄비 송승헌 응원 드리미 쌀화환 기증식[동포투데이] 배우 송승헌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사랑의 쌀 10톤을 기부하며 자선냄비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배우 송승헌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진행한 (주)드리미는 지난 12월 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MBC 생방송 '자선냄비 국민과 함께'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배우 송승헌이 기부한 드리미 쌀 10톤(10kg 쌀 997포)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송승헌이 기부한 사랑의 쌀은 송승헌의 다국적 팬들이 송승헌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 3월 27일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때' 제작발표회에 보내온 송승헌 응원 드리미 쌀화환 5.11톤과 지난 5월 9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인간중독' 토크 쇼케이스에 보내온 송승헌 응원 드리미 쌀화환 4.86톤이다. 송승헌은 지난 2012년 12월 자선냄비 시종식에서도 MBC '닥터진' 제작발표회 송승헌 응원 드리미 쌀화환 2.02톤을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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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배우 송창의, 자선냄비에 쌀화환 1톤 기부
    <사진> 구세군 자선냄비 송창의 사랑의 쌀 기증식 [동포투데이] 배우 송창의가 구세군 자선냄비에 사랑의 쌀 1톤을 기부하며 자선냄비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배우 송창의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진행한 (주)드리미는 지난 12월 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MBC 생방송 '자선냄비 국민과 함께'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배우 송창의가 기부한 드리미 쌀 1톤(10kg 쌀 100포)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송창의가 기부한 사랑의 쌀은 송창의의 국내외 팬들이 송창의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8일 뮤지컬 '헤드윅'과 2013년 11월 5일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제작발표회에 보내왔던 송창의 응원 드리미 쌀화환이다. 송창의는 지난 2010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1.29톤, 2011년 시종식에서 1.54톤, 2012년 시종식에서 1.44톤 등 자선냄비에만 5.27톤의 사랑의 쌀을 기부한 것을 포함해 지난 5년간 모두 10.35톤의 드리미 쌀화환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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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배우 김우빈, 자선냄비에 드리미 쌀화환 2톤 기부
    <사진> 구세군 자선냄비 김우빈 응원 드리미 쌀화환 기증식 [동포투데이] 배우 김우빈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사랑의 쌀 2.09톤을 기부하며 자선냄비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배우 김우빈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진행한 (주)드리미는 지난 12월 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MBC 생방송 '자선냄비 국민과 함께'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배우 김우빈이 기부한 드리미 쌀 2.09톤(10kg 쌀 201포)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김우빈이 기부한 사랑의 쌀은 김우빈의 국내외 팬들이 김우빈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 10월 7일 SBS '상속자들' 제작발표회와 지난 11월 18일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에 보내왔던 김우빈 응원 드리미 쌀화환이다. 김우빈은 지난 2012년 8월 14일에도 팬미팅 응원 드리미 쌀화환 100kg을 여명재가노인지원센터에 기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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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2014 제4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류열풍의 지속을 견인하고, 고품격 한류문화콘텐츠 개발을 선도해 온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5일(금) 오후 5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4 제4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이하 ‘한류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숙영 아나운서와 배우 최민건 MC가 진행하는 시상식은 총 3부로 진행되며, 대회장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설훈 의원의 대회사로 막을 올린다. 한류문화산업포럼 안대벽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국회의원 신학용 의원, 박창식 의원, 윤관석 의원의 축사가 이어진 뒤 한류대상 수상자 심의위원회 차재경 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심사평을 발표한다. 이번 한류대상에서는 ▲대중문화대상 ▲전통문화대상 ▲문화관광대상 ▲문화산업대상 ▲국제교류대상 ▲특별상 등 6개 부문 총 23개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패가 주어진다. 대중문화대상 수상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 영화 ‘명량’ 감독 겸 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 김한민 대표, 동남아에서 한류의 새로운 장을 펼치고 있는 가수 이루, ‘우리 결혼했어요’의 배우 김소은, 뮤지컬 ‘비밥’, IT문화 캐릭터 ‘라바’ 등이다. 전통문화대상 수상자는 전국립국어원장인 경북대 이상규 교수,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교수, 한지문화연구가 봉순이, 한복 장인 박술녀 원장, 전주세계소리축제, 한옥과 문화 신지용 대표 등이다. 문화관광대상은 전남 장흥군, 뷰티 포레스토, 성형의료 주니스가 받게 되고, 웨딩그룹 스칼라티움 신상수 대표가 문화산업대상을 수상한다. 국제교류대상 수상자로는 방송 비정상회담의 타쿠야,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 뷰티한국이 선정됐다. 특별 공로상은 스포츠 박태환 선수, 라이징 스타 클라라, 신원리조트 천성현 대표, 안무가 이정욱 원장 등이 수상한다. 시상식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경북대 이상규 교수와 한국가온예술종합학교 한필주 교수가 ‘세계어로서의 한국어’와 ‘한류 웨딩의 영향력과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대중가수 제이블럭, 생황연주 가민, 서도소리 우리소리예술단, 가야금병창 정초롱 등의 식전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축사가 끝난 후, 2부 시작 전 ‘에이션’의 특별공연, 2014 미스코리아 진선미 수상 멤버 5인과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출신의 배우 예서진과 후배 학생 임하은 외 4명(총11명)이 선보이는 전통한복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웨딩쇼가 진행되고, 3부 시작 전 4인조 혼성그룹 ‘할로’의 공연과 방송 비정상회담의 타쿠야가 포함된 그룹 ‘크로스진’의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가 4회째인 한류대상 시상식을 총괄하는 한류문화산업포럼 안대벽 회장은 “유구한 역사 속에 발효된 한류의 얼과 멋과 재능이 이제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이끌며 창조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한류문화산업이 더욱 융성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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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논란이 되고 있는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진실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스 미얀마에게 성접대를 강요했다고 지목된 N매니저먼트 대표인 최 씨가 한 일간지의 보도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최 씨는 미스 미얀마 메이 타 테 아웅의 전신성형과 성접대 강요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게재한 한 일간지의 보도가 부산의 정모씨의 자작극으로 막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어 전혀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 공산이 커졌다고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최 씨는 이 내용을 최초 원천 공개했던 국내 유력 K일간지의 부산지부 윤모기자와 통화한 결과 “부산의 정모씨가 조직위원장을 사칭하여 윤모기자에게 이 내용을 유포했고, 윤모기자는 아무런 검증이나 여과없이 윤모기자 신문사 및 서울의 유력일간지 H사에 우선 게재하였고, 이후 업계의 선후배기자에게 유포되어 일파만파 파장이 커졌고, 현재 주요 검색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탑순위에 올라와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윤모기자가 부산의 정모씨와 평소 친분이 있었고, 정모씨가 이 대회의 2011년 부산조직위원장을 지낸점, 정모씨가 이번 미스 미얀마 성형파장 사건시 조직위를 대변하여 각종 언론매체 인터뷰에서 ‘미스 미얀마의 주장은 전부 거짓말이다’ 등을 말한 사실 등을 감안하여 정모씨를 조직위의 대표로 착각하여 이 내용을 여과없이 유포했다. 다만 윤모기자는 유포하는 과정에서도 정모씨가 미스 미얀마의 주장이 전부 거짓말이라도 하였는 데, 갑자기 전부 반대로 된 점에 대하여 의아함과 의문점을 가지면서도 서로의 이해관계로 인하여 유포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미스 미얀마는 지난 10월달에 전 세계 언론을 통하여 공개했듯이, 싱가폴 및 미얀마 조사단을 통해 그녀 나이의 DNA수사(20살), 이중계약건(9월2일 기자간담회 주선한 미얀마 현지 모델 아카데미 대표), 조직위 몰래 C.F.촬영(미얀마 Y건설)으로 수천만원의 수익을 챙긴점 등을 추가 조사하여 기존 왕관갖고 도주, 성추행거짓말 등을 합친 완벽하고 면밀한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미얀마 현지 법률팀을 가동,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그녀의 어머니 우선 구속 소송을 할 것으로 이미 일단락된 사항이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태국의 유력 영자신문 등을 통하여 ‘왕관은 돌려주면 되지 않느냐, 나는 구속되지 않는 다. 미얀마는 법이 틀리다’ 등의 주장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16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미스 미얀마는 왜 왕관을 가져갔나′를 주제로 이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아웅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미인대회에서 우승한 뒤 억대의 왕관을 갖고 잠적했다. 이어 아웅은 지난 2일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최 측으로부터 전신성형은 물론 재계 인사들에 대한 접대까지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MBC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아웅의 성형 진실을 추적했다. 아웅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동의 후 가슴 수술을 받고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일주일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아웅은 가슴 성형인줄 모르고 시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미얀마에서 제작진과 만난 아웅은 제작진이 ′가슴 수술′을 언급하자 "말하기 싫다. 부끄럽다. 내가 아직 미성년자이라 가슴 수술 했다고 하면 주최 측도 곤란해질 거다"고 말했다.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수술 동의서에 어머니와 함께 사인을 한 이유를 물었다. 아웅은 "건강검진인 줄 알고 사인을 했다. 뭔지 모르고 했다"고 밝혔다. MBC 리얼스코리에서 하재은 미디어 비평가는 '특히 외국인 여성 한명의 성접대 주장이 한국 연예산업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 씨는 “이번 보도 내용은 국가의 이미지에 관계되는 사항이었다. 따라서, 윤모기자가 대한민국의 국민이기 때문에 조직위 홈페이지 등의 연락처를 통하여 자문를 구하고, 검증과 검증을 거쳐 서류화하여, 그 언론사의 편집장 및 대표에게 배포 결재 승인을 거친 후 유포하였어야 한다. 친분, 지연 등 개인적인 관계가 비상식적인 의리로 악용화되었다. 기자 고유 신분과 언론사의 업무를 망각한 지방 선임기자와 서울의 H언론 등 그 기자의 개인적 언론 네트워크가 결탁되어 대한민국과 한류 3.0에 반기를 든 것이었다”. 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는 한국 언론이 반드시 반성하고 청산하고 가야할 3.0 언론 시대의 치명적인 독버섯으로 우리 조직위는 K언론의 윤모기자에게 구두상으로 정정보도를 요청하였다. 이의 즉각적 이행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리는 국익을 저해하고 세계적 수준에 전혀 못 미치는 이러한 주먹구구식 의리파 기사를 게재한 윤모기자와 그 신문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 소송은 물론, 이러한 전말을 스토리화하여 우리의 80여 내셔널 조직위의 세계적인 뉴스룸/미디어 네트워크와 우리와 리스트업 되어있는 로이터,AP, AFP, UPI, EPA, 이타르타스, 리아 노보스티, 교토, 신화, BBC, ABC, FOX, CCTV, 알자지라 미디오코프, 가디언, 뉴욕타임즈, 르몽드, 데일리 텔레그라프, 월스트릿 저널, 파이낸셜타임즈, 아사히신문, 더업저버, 인민일보, 타임즈 잡지 등 700여 글로벌 통신사, 방송사, 잡지사에 즉각적 배포하여, 이러한 음해성 기사를 아무런 검증없이 게재할 경우, 어떠한 조롱거리가 되는 지를 뼛속깊이 느끼게 할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일부 한국언론들이 3.0 언론으로 거듭나는 데, 반드시 청산하고 가야할 타산지석이 되는 데 일조되길 바란다”라고 알려왔다. 최 씨는 또한, “나는 2009년 회사 설립시 소송에 휘말렸고, 이는 우리 세계 대회와는 무관한 6년 전의 사건으로 협찬사와는 전혀 무관한 건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마치 작년에 있었던 사건으로 다루고 있다. 사생활 침범에 관계되는 이러한 사항을 언론사들은 면밀한 검증후에 게재해달라. 또한, 우리 대회는 2011년 제1회를 개최했으며, 나는 해외 참가자들의 선발과 입국을 총괄하였으며, 대회는 서울, 제주, 부산 조직위로 나누어져 치르졌다. 나는 각 조직위와 하청계약을 하였으며, 그 내용은 각 조직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숙박과 프로덕션 비용을 책임지는 조건이었다. 그런데 제주조직위가 갑자기 문제가 생기면서, 이 조직위의 대표가 고향인 대구로 변경되었고, 대구 예선 탤런트 대회에서 그들이 상을 잘못 주면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 후 이 참가자들을 호텔 로비에 불려,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3명이 자국으로 가 버린 것이었다. 2011년 대회에서 나는 정작 참가자 얼굴을 한번도 보지 못했고, 1억원 가량의 돈만 빌려, 결재를 못하고 있는 조직위의 숙박, 차량, 행사 비용 등을 충당하였다. 2012년 대회부터 2014년 대회까지 나는 참가자가 입국하는 공항에서부터 대회가 종료되는 결선까지 모든 관리를 도맡아 하였기 때문에 지난 3번의 대회동안 대회관련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알려왔다. 이어 그는 “엔터테인먼트 행사는 극과 극을 달린다. 큰 사무실을 만들고, 돈을 벌어 아파트와 땅을 샀다가도 다시 팔고 투자하는 등 이 무형 사업은 일반 사업이 아니다. 특히 세계적인 행사로 간주되는 우리 행사는 더 그렇다. 사무실과 아파트, 자가용을 팔아 대회비용을 충당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사무실 없다 운운하는 것은 우리를 음해하는 것이다. 사무실이 있지만, 이러한 이벤트 행사는 협찬사 미팅외에는 사무실 활용가치가 극히 더물기 때문에 사무실을 자주 가지 않는 것이며, 1년을 준비하는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결선은 국내 입국에서 출국까지는 고작 13일 정도이다. 이 업무의 대부분은 해외에 투자되는 돈이었다. 참가자들을 모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참가자들은 우리대회가 미스 유니버스, 미스월드, 미스 인터내셔널 등과 같이 에이즈 퇴치, 투어리즘, 평화, 봉사, 우정 등에 포커스를 두는 대회가 아니며, 전 세계 유일무이한 세계적 미녀 쇼비즈 스타 발굴 서치로 알고 그러한 준비를 하여 참가한다. 베네수엘라 같은 남미는 항공권만 4백만원이다. 우리는 지난 4년을 해오면서, 장거리 국가 같은 경우에는 일부 항공권을 지급하여 왔다. 2011년에는 총 15개국, 2012년에는 10개국, 2013년에는 5개국의 일부 항공권 비용을 지원하여 왔다. 2014년 5월 대회는 모든 참가자들이 항공권은 물론, 전통의상, 이브닝가운, 빅토리아 시큐릿 컨셉의 날개(윙) 등 모든 의상도 자체적으로 구매하여 왔다. 또한, 비교적 항공권이 저렴한 아시아 주요국에서는 각 1천불씩 브랜드 라이선스 로열티 피를 받았다. 이 대회는 어떠한 문제나 이슈를 막론하고 결과 부분에서 전 세계적인 대회로 자리를 잡았으며, 전 세계 유일무이한 미녀 탤런트 대회로 포지셔닝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미인대회로 간주되는 미스아시아퍼시픽대회를 더 이상 국내에서 하지 않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미인대회는 사양길에 있으며, 우리가 그 사양길에 동참할 필요가 없었다. 우리는 지난 5월에 한국과 아시아에 거주하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멘토, 매니지먼트사, IT리더, 콘텐츠 프로듀셔들과 새로운 형태와 컨셉으로 21세기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신항해를 할 브랜드를 론칭했다. 전 세계 한류 3.0을 리딩할 이 콘텐츠 쇼케이스는 한류가 전 세계 메이저로 가는 항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브랜드로 이커머스, 코스메틱, 뷰티살롱, 호텔라이센싱 등 글로벌 융합 콘텐츠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있다. 남들이 못하는 사업을 하는 선구자들은 항상 욕을 들어먹게 마련이다. 4년 동안 국내에 국한하여 무한 질주를 하여왔다. 이제는 글로컬(글로벌+로컬) 무한 항해를 하게 된다. 해외에서는 우리가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진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국내에서도 우리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자부심을 갖고 격려해 달라. 나는 한국인이지만 동아시아 사람이고 동아시아가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여 왔고, 현재도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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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해안경비안전본부, 불법 중국어선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 할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중국어선 조업 성어기인 12월을 맞아 불법조업 근절 대책을 논의하고 불법 중국어선 근절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12월 2일 오전 11시 5층 중회의실에서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1월25일부터 본격 가동한 중국어선 단속전담 기동전단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인천·태안·군산·목포·제주·서귀포 등 중국어선의 주 조업해역에서 해양경비안전서가 어떻게 중국어선에 대응 하고 있는지 중국어선 성어기 막바지 대응 상황을 점검하였다.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11월19일 국민안전처 출범 직후 바로 서해·중부본부주관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였으며, 11월25일부터는 기동전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였다.국민안전처가 출범한 11월 19일부터 11월30일 기간동안 43척의 중국어선을 검거하여 지난해(18척)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다.또한, 대형함정 4척과 항공기 등으로 구성된 기동전단은 우리 수역을 침범하려는 중국어선 2,300여척을 차단하고, 1,100여척을 퇴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그 결과 우리수역 내·외측 조업 중국어선도 하루 평균 1,350척으로 지난해 1,510여척 대비 약 10% 가량 감소하였다고 밝혔다.홍익태 본부장은 회의에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은 해양주권수호와 우리 해양자원을 보호하는 중요한 임무이다. 국민들이 안심 할 수 있도록 불법조업에 강력하고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각 지휘관들에게 당부하였다.한편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2월 말까지 기동전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중국어선 조업 분포를 감안하여 불시에 함정을 추가 투입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온힘을 다해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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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2
  • 대한민국 온라인대학, '재외동포 교육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국 21개 온라인대학 운영협의체인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이하 원대협, 박영규 회장, 국제사이버대 총장)와 8개 온라인대학이 오는 12월 6일과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대한민국 재외동포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각각 LA ▲월드미션대학 채플룸(6일) ▲한길교회(8일)에서 열린다. 참석대학은 ▲경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서울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한양사이버대 등 8곳이다. 이날 설명회는 재외동포에게 온라인 교육의 특성화된 강점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온라인대학에 대한 교육설명회를 직접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오프라인 대학 교육에 익숙한 미주 170만 명 재외동포들에게 한국 온라인대학 교육을 알리고 현장에서 직접 입시설명회를 통해 지원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교육 설명회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온라인대학 현황 ▲학과소개 ▲지원방법 ▲교육방법 ▲자격증 취득 방법 ▲학비·장학혜택 등이다. 교육 설명회에 앞서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전석호), 미주한국학교연합회(회장 박쥴리)와 교육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A한인상공회의소·미주한국학교연합회 회원들이 8개 온라인대학에 입학할 경우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학술교류 ▲세미나 개최 ▲온라인교육 공동연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총괄 책임자인 윤병국 원대협기획발전위원장은 "이번 LA 교육설명회는 온라인대학의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이며 앞으로 교육설명회를 재외동포가 많은 해외지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재외동포들이 온라인대학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제고하고 고국에 대한 한류 교육문화를 공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온라인대학에 대한 모든 정보는 '사이버대학 종합정보시스템'(www.cuinfo.net)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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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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