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3(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북한, 정찰위성 작전실 공식 임무 수행
    [동포투데이] 북한은 지난달 출범한 군사정찰위성작전실이 어제(2일) 독립된 군사정보기관으로서의 임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임무 수행을 통해 획득한 정보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해당 상설행정부들에 직접 전달되며, 지시에 따라 국가의 전쟁억제력으로 간주되는 중요부대와 인민군 정찰총국에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방성은 북한의 전쟁 억지력에 대해 더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1일 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에 성공해 백악관, 국방부, 미군기지, 남한 등 주요 지역을 위성사진으로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으로 북한의 전쟁억제력이 크게 향상됐고, 항공우주정찰능력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정당한 방위권 행사임을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3-12-03
  • 美 상무장관 “中 첨단 반도체 개발 억제에 더 많은 자금 필요”
    [동포투데이] 라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해 미 상무부가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이몬도는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수출 통제를 담당하는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의회로부터 더 많은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한다. 예산은 2억 달러로 전투기 몇 대에 해당하는 비용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몬도는 또한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 수출에 대한 상무부의 수출 통제를 포함해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이곳 반도체 기업 CEO 중 일부는 돈을 벌 기회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단기적인 소득보다 더 중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의 소통이 미중 관계의 안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국가 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미국이 눈을 뜨고 관련 위협에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10월 17일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지속적으로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하고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며 일방적인 괴롭힘 행위를 해왔다고 비난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수출 통제와 관련해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며 "미국은 경제 및 무역 및 기술 문제의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를 중단하고 세계 생산 및 공급 사슬의 안정성을 교란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3-12-03
  • 미 언론,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살해’ 계획 공개
    [동포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스라엘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가자지구 전쟁이 끝난 후 전 세계 범위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색출해 살해할 계획이라고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리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최고 정보당국이 레바논, 터키, 카타르에 거주하는 하마스 지도자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이러한 계획은 전 세계에서 비난을 받아온 수십 년간의 이스라엘 비밀 작전의 연장선에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암살단은 베이루트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을 추격하고 두바이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암살했다. 전직 이스라엘 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헤즈볼라 지도자를 암살하기 위해 차량 폭탄을 사용했고, 이란에서는 원격조종 소총을 이용해 핵 과학자를 살해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997년 요르단에서 하마스 지도자 칼리드 마샬 독살하라고 명령했지만 작전은 성공하지 못했고 오히려 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 아메드 야신이 석방되는 결과를 낳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기타
    2023-12-02
  •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으로 사망자 수 178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가자 보건부는 텔레그래프를 통해 12월 1일 휴전이 종료된 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전이 종료된 1일 오전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숨지고 589명이부상했으며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 보건부는 앞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0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이 종료되었다. 휴전 연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에 발포했다면서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군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11월 24일(현지시간) 7시부터 나흘간 휴전에 들어갔다. 휴전 기간 동안 합의에 따라 하마스가 억류중인 인질 240여 명 중 50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 또한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50명을 풀어주기로 했다. 휴전 후 각각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기타
    2023-12-02
  •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기타
    2023-12-0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백악관, 바이든-시진핑 양자 확대회담 종료
    [동포투데이] 미국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양자 확대회담이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고 발표했다. 소식통은 "양자 확대회담은 태평양 표준시 15일 오후 1시 35분(한국 시간 16일 오후 6시 30분)에 종료돼 약 2시간 30분 동안 계속됐다"고 밝혔다. 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미·중이 교류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상대국을 바꾸려는 것은 현실성이 없고 대국 경쟁은 이 시대의 바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50여 년 동안 미중 관계는 순탄치 않았다"며 "이런저런 문제가 항상 우여곡절 속에서 발전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두 강대국은 교류하지 않으면 안 되고, 상대방을 개변하려는 것은 비현실적이며, 충돌과 대결의 결과는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대국 경쟁은 이 시대의 바탕이 아니며, 중·미 양국과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중은 경쟁이 충돌로 번지지 않도록 확실히 해야하며 경쟁을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바로 미국이 원하는 것이고, 우리가 하려는 것이라며 이것이 세계가 우리 양측에 바라는 솔직한 교류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기후변화에서 마약퇴치,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직면한 주요 글로벌 도전은 우리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기타
    2023-11-16
  • 가자지구 최대 병원, 시신 179구 집단 매장
    [동포투데이] 가자 최대 병원인 알시파 병원장은 화요일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아기와 환자를 포함해 179명의 사망자를 큰 구덩이를 파고 집단 매장했다고 말했다. 알시파 병원 살미야 원장은 "우리는 그들을 큰 구덩이에 집단으로 묻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병원은 연료 고갈로 인해 "완전한 정전"을 겪었다. 병원장은 병원 건물이 여전히 시체로 가득 차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가자지구 북부의 병원을 봉쇄하고 병원 앞에 탱크를 주차했다. 린드마이어 WHO 대변인은 "병원은 처리도, 매장도, 어떤 영안실로도 보낼 수 없는 시체들로 가득 차 있다"며 "병원은 거의 공동묘지가 됐다"고 말했다. 일부 의사들은 야생견들이 병원에 들어와 사체를 뜯어 먹는다고 말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병원이 반드시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3-11-15
  • 북한,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고체연료 엔진 시험 성공
    [동포투데이] 북한이 미사일 공업부문에서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용 고출력 고체연료 엔진을 개발해 1단계 엔진과 2단계 엔진의 첫 지상점화 시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공업부문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용 고출력 고체연료 엔진을 다시 개발해 11월 11일 1단계 엔진, 14일 2단계 엔진의 첫 지상점화 시험에 성공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의 목적이 새로 개발된 중거리 탄도미사일용 고출력 고체연료 엔진의 기술적 특징을 평가하는 데 있다며 1급과 2급 엔진의 첫 지상점화 시험 모두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 북한식 고출력 고체연료 엔진 분야의 설계 및 제조 기술력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명확히 검증받았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시험이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개발 작업을 확실하게 서둘러 추진할 수 있도록 확고한 담보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3-11-15
  • 720억 위안, 94세 중국 최고 女갑부는 누구?
    [동포투데이] 11월 14일 후룬 연구소가 발표한 '2023 후룬 여성 기업가 순위'에 따르면 순훙카이(新鸿基) 그룹 창업주인 궈더성(郭得勝)의 부인 광샤오칭(邝肖卿)은 720억 위안으로 처음으로 중국 여성 최고 부자가 되었다. 665억 위안의 재산을 보유한 롱포 프로퍼티(龙湖地产) 우야쥔(吴亚军)은 중국 자수성가 여성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순훙카이 그룹 94세의 광샤오칭은 720억 위안의 재산으로 중국에서 처음으로 여성 최고 부자가 되었는데, 이는 작년보다 2계단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홍콩 달러 환율 상승 및 회사 배당의 수혜를 입었다. 광샤오칭은 후룬 여성 사업가 명단에 오른 지 18년 만에 6번째 중국 여성 부자가 됐고, 상위 5위는 장인(张茵), 양후이옌(杨惠妍), 우야쥔(吴亚军), 저우췬페이(周群飞), 천리화(陈丽华) 순이다. 광샤오칭은 홍콩 사업가 신홍카이 부동산 설립자 궈더성의 부인이다. 1963년 궈더성이 절친 리자오지(李兆基), 펑징시와(冯景禧) 합작하여 신홍카이를 설립하였다. 70년대에, 세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며 발전했다. 궈더성은 1990년에 세상을 떠났다. 광샤오칭은 신탁펀드를 통해 신홍카이 부동산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홍카이 부동산 최대 주주다. 상위 10명 중 2명의 신인은 웨이차오그룹(魏桥创业)의 정수량(郑淑良), 장홍샤张红霞, 장옌홍(张艳红) 모녀와 렌스테크놀로지(蓝思科技) 53세의 저우췬페이(周群飞)이다. 지난해 10위 안에 든 화시인터내셔널(华熙国际)의 자오옌(赵燕)과 포산 헤이션 플레이버링 & 푸드(海天味业)의 청쉐(程雪)는 각각 12위와 18위를 차지했다. 톱 10 진입 장벽은 지난해보다 65억 위안 감소한 375억 위안이다. 또한 기업 본사와 출신지의 관점에서 볼 때 광둥 상인이 여전히 7명으로 가장 많고 쑤저우 상인과 저장 상인이 각각 6명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3-11-15
  • 美 언론 “미•중 정상회담, 페롤리 저택에서 진행”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들은 수요일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남쪽 페롤리 저택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회에서 양국 정상은 양자 및 글로벌 이슈를 놓고 약 4시간 동안 심도 있는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VOA는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중국 정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역사적인 페롤리 저택에서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리들과 바이든은 1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 주석의 방문에는 업무 오찬, 정원 산책, 그리고 설리반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소규모 회의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고위 관계자들은 특정 주제에 대해 별도의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기타
    2023-11-15
  • 美 전문가 "中, 미사일•우주기술 분야 선도적 지위 잃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전문가들은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미사일 및 우주 기술 리더십이 미국의 억제 전략에 도전이 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미국이 부과한 수출 제한 조치가 이 분야에서 중국의 혁신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의회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 보고서는 "중국은 미사일과 우주기술 분야에서 이미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미국의 수출통제 강화는 중국의 미래 혁신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재래식 탄도 미사일, 순항 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의 '대량 비축량'이 이 지역에서 미군의 이동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저위력 핵무기나 우주 배치를 위한 핵무기 개발이 미국의 '봉쇄 전략'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기술 지원'과 대잠수함 무기 개발에 대한 투자가 중국이 전통적으로 미국 잠수함 함대에 뒤처져 있는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3-11-15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미 정상회담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현지 시간 11월 14일 오후 전용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중국 관영 CCTV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이 전용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옐런 재무장관 등 미국 측 인사들이 반갑게 맞이했다. 시 주석을 태운 차량 행렬이 공항을 떠나 숙소로 향하는 동안 많은 화교와 중국인 유학생들이 길가에서 미중 양국 국기를 흔들며 시 주석의 방문을 환영했다. 차이치와 왕이 등 수행원들이 같은 비행기로 도착했다. 공항에는 셰펑 주미 중국대사도 마중 나왔다. 한편 AFP통신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지도자가 마지막으로 미국을 방문한 것은 6년 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시진핑 주석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하루 앞둔 화요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중미 정상회담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10일 발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13일 “두 정상이 중-미 관계의 전략적, 전반적, 방향 문제는 물론 세계 평화와 발전과 관련된 주요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APEC 정상회의는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기타
    2023-11-15
  • 5060 신중년 페스티벌 '동행' 힐링콘서트 성황
    [동포투데이] 서울시와 트로트 황태자 '신유', 강연계 BTS '김창옥' 교수 등 스타들이 함께한 5060 신중년 페스티벌 '2023 동행 힐링콘서트'가 서울 중랑구 소재 진광교회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060 신중년 및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고 이웃과 '동행'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시민참여 문화축제로, 지난 9일 진광교회 이성주 위임목사, 서영교 국회의원, 이영실 서울시의원 등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주민들, 취약계층, 어르신 등 1,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사를 맡은 진광교회 이성주 목사는 "서울시의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더 높은 퀄리티의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마련된 여러 프로그램들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마음치유 토크콘서트'는 EBS 60분 부모, TVN 어쩌다 어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TV방송·유튜브 스타강사로 활약중인 '강연계 BTS'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의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김교수는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자'는 주제로, 중장년층 인간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어려움 극복 방법에 대해 특유의 재치있는 화법으로 관객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서 축제 메인행사인 '트로트 힐링 뮤직콘서트'에서는 국민가수 임영웅의 롤모델로 알려진 원조 트로트 황태자 '신유'가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 속에 무대에 올랐다. 마음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로 '시계바늘', '일소일소일노일노', '잠자는 공주' 등 대표 히트곡과 미공개 신곡을 발표하며 열창해 관람객들의 떼창과 파도타기가 이어졌다. 노부모님과 참여한 신영숙(47세·여·가명)씨는 "부모님이 평소 좋아하시던 가수의 공연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돼 행복하다"면서 "코로나 이후로 이웃과의 왕래도 줄어들면서 많이 적적해 하셨는데, 좋은 이웃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올해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웃들과 동행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화제다. 가장 인기 있었던 체험은 △향초공예, △바둑 원포인트 레슨, △실버 목공체험으로 시민 참여도가 높았다. 어르신들이 심신안정에 좋은 시나몬 캔들을 직접 만들어 보고, 이웃주민들과 함께 원하는 모양의 편백나무 도마도 제작해 보는 이번 힐링 이벤트는 어르신들과 중장년층으로 북적였다. 이번 '동행' 힐링콘서트는 5060 신중년층과 어르신들이 하나 되어 서로 공감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세대화합 축제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통합 축제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 뉴스홈
    • 고국소식
    • 문화
    2023-11-14
  • “미·중 정상회담, 펜타닐 퇴치 합의할 듯”
    [동포투데이]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편류인 펜타닐의 생산과 수출을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조치는 바이든에게 큰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 내부 사정에 밝은 익명의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합의가 아직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중국은 펜타닐과 이에 사용되는 원료의 유출을 막기 위해 화학회사를 상대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바이든 정부는 중국 공안부 물증 감정센터(FISC)에 대한 제한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 2020년 5월, 미국은 신장자치구의 인권 침해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이유로 이 센터를 수출 통제 기관 목록에 추가했다. 신문은 중미 정상회담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펜타닐 타격 합의는 유권자들이 인정하는 대선 우선순위 문제에서 백악관의 승리를 상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월요일(13일) 기자들에게 다음 주에 이 문제에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며"이는 우리(미·중)가 관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성과를 내고 있는 다른 문제에 대한 협력의 물꼬를 트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펜타닐은 헤로인보다 50배, 모르핀보다 100배 더 독성이 강하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펜타닐과 같은 합성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인해 매일 150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데이터에 따르면, 그러한 과다 복용 건수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배 이상 증가했다. 마약 카르텔은 중국산 재료를 사용해 펜타닐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8년 시진핑과 합의를 했고, 중국 정부는 펜타닐을 규제 약물로 분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펜타닐 퇴치 협력도 지지부진했다. 미국 상원 민주당 대표 척 슈머는 10월 미국 국회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시 주석에게 펜타닐 문제를 제기했다며 "우리의 우려를 받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관리들은 시 주석의 방문 중 체결될 펜타닐 합의를 잠재적인 돌파구로 보고 있다. 그러나 관리들은 또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엄격한 법 집행이 필요하며 현재로서는 중국이 협정을 이행할지를 평가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기타
    2023-11-14
  • WHO “가자지구 최대 병원, 공동묘지가 됐다”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은 지난 9일 저녁부터 정전, 연료 부족, 이스라엘군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인해 11월 11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병원은 거의 묘지가 됐다. BBC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대변인 크리스티안 린드마이어는 병원이 조산아를 제외하고 투석이 필요한 45명의 환자에게 신장 투석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600명의 환자가 병원에 남아 있고 나머지는 복도에 숨어 있다고 덧붙였다. 가자 지구의 의사들은 병원 안팎에 시신이 쌓이기 시작했다고 말했고 린드마이어도 "병원이 묘지처럼 운영되고 있다"며 “병원 주변에는 시신이 방치되어 있고, 심지어 매장되지도 않았고, 영안실로 옮겨지지도 않았다. 병원은 전혀 기능을 하지 못하고 거의 묘지가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12일 오전,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의 시파 병원을 포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같은 날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WHO가 알시파 병원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한 데 이어, 저녁에는 병원 의료진과 연락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테드로스는 3일 간의 단수와 정전 상황에서 알시파 병원의 환자 사망률이 크게 증가했으며 병원은 더 이상 병원 기능이 없다고 말했다. 알시파 병원을 탈출한 일부 사람들이 "총격을 받고 부상당하거나 심지어 사망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의료기관인 알시파병원을 포위하지 않았다며 민간인들이 병원을 빠져나가는 통로는 원활하다고 주장했다.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은 병원에서 총격전이 일어나 무고한 사람들과 치료받는 환자들이 전쟁에 휘말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방위군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마스의 "환자를 인간방패로 삼는" 행위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3-11-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