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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재 美 대사관, 박격포 피습...백악관 긴급 개입
[동포투데이]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8일(현지시간)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과 미군기지가 여러 발의 로켓과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건 직후 미 국방부 관계자는 7발의 박격포탄이 미국 대사관에 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공격으로 대사관 건물이 경미한 피해만 입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 후 미군을 겨냥한 공격이 5차례나 더 있었다. 익명의 미군 관계자는 이라크 서부 알아사드 공군기지와 시리아 미군 기지 3곳이 드론과 로켓 공격의 표적이 됐으며 사상자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미 국방부 대변인이 직경 60mm 박격포탄 최소 7발이 미국 대사관 건물에 떨어졌고, 일부 포탄은 인근 강에 떨어졌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라크 관계자들은 처음에 발사체가 로켓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로 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된 이후 미국 대사관에 대한 이러한 공격은 처음이다. 이전에도 다양한 무장단체가 이라크와 시리아 곳곳에서 미군 기지를 수차례 공격했다. 한편 미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아랍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 내 미군 기지가 10월 17일 이후 41차례 공격을 받았고, 시리아 내 미군 기지도 41차례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8일 성명을 통해 미국은 바그다드 대사관과 미군 수비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라크에 "가해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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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가자 휴전 결의안 통과 불발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인도적 휴전을 즉각 시행하도록 요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초안이 미국의 거부권행사로 통과되지 못했다. 로이터 통신은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13개 국이 찬성표를 냈고, 영국은 기권, 미국은 반대표를 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거부권을 갖고 있어 결의안 초안은 통과되지 못했다. 결의안 초안은 인도주의적 휴전의 즉각적인 이행, 국제법 및 기타 조항에 따른 의무 이행, 모든 인질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 및 인도주의적 접근 보장을 요구하는 비교적 간략한 내용을 담고 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총리와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는 8일 미국의 결의안 초안 거부권 행사를 규탄했다. 모하마드 슈타이예 팔레스타인 총리는 "거부권 행사는 민간인의 생명을 걱정한다는 미국의 위선을 폭로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만수르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주재 대사는 "슬픈 하루"라며 "현실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전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휴전을 요구하는 엄청난 압력에 직면할 날이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미국의 고립된 입장이 이스라엘의 수개월에 걸친 가자 폭격으로 워싱턴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들 사이의 균열이 깊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프랑스와 일본은 휴전을 지지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카타르 알자지라 통신은 가자지구에서 두 달여 만에 1만7000여 명이 숨지고 4만6000여 명이 부상당했으며, 지역의 주택가와 주요 시설, 병원 등이 모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또한 가자 지역이 식량, 물, 연료 및 의약품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공격으로 인해 이 지역의 거의 절반이 파괴되어 190만 명(이 지역 전체 인구의 85%)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유엔헌장 99조에 따라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안보리가 가자에서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구테흐스는 서한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모든 영향력을 행사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보리 회원국들에게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조치와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했다. 며칠간 지속됐던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임시 휴전이 12월 1일 종료됐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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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아들, 탈세 등 9가지 혐의로 기소...최대 17년 징역형 받을 수도
[동포투데이] 7일(현지시간) 공개된 연방 기소장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9건의 탈세 범죄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CNN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에 적용된 9가지 혐의에는 세금 신고 및 납부 불이행, 허위 또는 사기 세금 신고서 제출 등이 포함된다. 이같은 혐의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최소 140만 달러의 세금 체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이비드 웨이스 특별검사는 성명을 통해 헌터 바이든이 "세금을 내지 않고 사치스러운 생활에 수백만 달러를 썼다"고 밝혔다. 웨이스는 또한 관련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AP통신과 CNN은 혐의가 확정되면 헌터 바이든이 최대 17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변호인단은 웨이스가 이 사건에서 "공화당의 압력에 굴복했다"고 비판했다. 백악관은 논평을 거부했다. AP통신은 이번 기소가 미 의회의 공화당 의원들이 바이든에 대한 탄핵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헌터 바이든은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법원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은 총기 구입과 관련해 세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중 두건은 2018년 10월 총기 구매 신청서를 작성할 때 마약 중독자임을 숨긴 혐의와 관련이 있고, 다른 하나는 중독성 약물을 사용하면서 총기를 구매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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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시아, 승리하면 나토 회원국 공격 할 것”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미 대통령은 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의 나토 동맹국을 공격할 것이며 이는 미국을 전쟁에 끌어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은 이날 미 의회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 승인을 촉구하는 특별연설에서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면 거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푸틴이 나토 회원국을 공격해 미군과 러시아군의 직접적인 충돌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는 푸틴이 승리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G7 정상들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모든 유럽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와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의 발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1억7500만달러(약 1조7000억원) 추가 지원을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공화당의 지지를 얻기 위해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이민 정책을 대폭 조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번 주 미국이 더 이상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제공할 시간이나 돈이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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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히로이케 회장직 사퇴
[동포투데이] 7일, 기시다 후미오가 총리와 자민당 총재 재임 기간 동안 기시다파 '히로이케(宏池)정책연구회' 회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2년 10월부터 '히로이케' 9대 회장을 맡은 기시다는 2021년 10월 일본 총리로 취임한 후에도 여전히 회장직을 겸했다. 기시다는 7일 총리 관저에서 일본 기자단과 만나 ''히로이케' 회장직을 자진사퇴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자민당 내 계파가 파티 행사를 이용해 현금 리베이트를 받는 문제가 드러나 국민적 우려를 낳고 있다. 일본 언론은 기시다 회장이 '히로이케' 회장직에서 물러난 것은 관련 인맥에서 벗어나 '정치·돈' 문제가 내각 지지율을 더 떨어뜨리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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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2024년 재선 출마 선언...2030년까지 집권 가능
[동포투데이]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4년 3월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로 인해 푸틴의 집권은 최소 2030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스통신은 푸틴이 8일 크렘린궁에서 열린 군인 서훈식에서 아르템 조가 러시아군 중령에게 다가오는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조가와 훈장을 받은 다른 군인들에게 "숨기지 않겠다"며 "나는 시기에 따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결정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 텔레비전 영상에는 푸틴이 크렘린궁에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러시아는 이날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위한 투표 기간을 3일로 정한다고 발표했다. 모스크바 당국은 이번 주 초 2024년 3월 17일을 대통령 선거일로 정했다. 러시아 연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대한 3일간의 투표 기간이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투표는 2024년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다. 현 러시아 대통령 임기는 6년으로, 푸틴 대통령이 내년 3월 대선에 참여해 재선될 경우 2030년까지 집권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의 초대 대통령 보리스 옐친은 1999년 말 푸틴에게 정권을 넘겨줬다. 푸틴은 이오시프 스탈린 이래 그 어떤 러시아 통치자보다도, 레오니트 브레즈네프의 18년보다도 더 오래 집권했다. 앞서 일부 외교관들이 푸틴이 재선에 출마할 경우 그를 위협할 강력한 경쟁자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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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생명체 탑재 우주 캡슐 발사 성공
[동포투데이] 이란이 6일 생명체를 탑재할 수 있는 우주 캡슐을 궤도에 올려놓는 데 성공했다고 이란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이란이 유인 우주 임무를 완수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이란 이슬람 공화국 통신은 이사 자레푸르 이란 정보통신기술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무게가 약 500kg인 우주 캡슐이 지구 표면에서 130km 떨어진 예정된 궤도에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TV는 사피르 로켓이 우주 캡슐을 궤도에 올려놓는 장면을 방영했다. 자레푸르는 캡슐 안에 동물이 있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이란이 2029년 이전에 우주 비행사를 우주로 보낼 계획이며 그 전에 동물을 싣는 실험을 여러 차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언론의 보도는 발사 장소를 언급하지 않았다. AP통신에 따르면 발사 임무는 일반적으로 이란 북부 셈난주의 이맘 호메이니 국립우주센터에서 수행된다. 이란은 때때로 위성 및 기타 우주선의 성공적인 발사를 발표했다. 올해 9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란의 세 번째 군사위성 '누르 3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2020년 4월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이란 최초의 군사위성 '누르호' 발사에 성공했다. 일부 서방 국가들은 이란의 위성 프로젝트가 탄도미사일 개발에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란은 위성 프로젝트가 과학 연구 범위 내에 있다며 이러한 추측을 거듭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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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입장 전환?
[동포투데이] 미 국무부는 5일 최근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공격에 가담한 극단적 이스라엘 정착민들에 대해 여행금지 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국무부의 새로운 비자 제한 정책은 "기본 서비스와 필수 생필품에 대한 민간인의 접근을 제한하는 폭력 행위 또는 기타 부적절한 행동을 저지르는 것을 포함하여 요르단강 서안의 평화, 안보 또는 안정을 훼손하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사람들의 직계 가족도 제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유대인 정착촌이 확장되면서 공격이 급증했다. 그리고 10월 7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발발한 이후, 공격 횟수는 다시 급증했다.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5일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폭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스라엘 당국 외에는 그 누구도 폭력을 사용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 AP통신은 이번 결정이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에서 매우 민감한 시기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이 발발한 이후 바이든 행정부는 이스라엘을 확고히 지지해왔고,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을 점점 더 비판하고 있다. 카타르의 알자지라는 카타르 대학 학자 부안델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 정착민들에게 부과한 새로운 비자 제한 조치는 분쟁에 대한 미국의 "입장 변화"를 나타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그는 그 움직임이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 내딛은 것"이지만 "충분히 멀리 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국 반전단체의 아리엘 골드 전무이사는 많은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고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 비자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의 정책은 단지 "도덕적 신호"일 뿐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많은 미국 고위 관리들이 이스라엘에 더 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막기 위해 "더 정확한" 조치를 취할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지만, 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원조를 제한하는 등 이스라엘의 접근 방식을 실제로 바꿀 수 있는 조치를 피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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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성 인터넷 기술 실험용 위성 발사 성공
[동포투데이] 중국은 12월 6일 3시 24분(현지시간), 광둥성 양장 인근 해역에서 '지에롱 3호' 운반로켓을 이용해 위성 인터넷 기술 실험용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는 '지에롱 3호' 운반로켓의 두 번째 비행이다.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CASC)에서 개발한 '지에롱 3호' 운반로켓은 태양 동기 궤도 500km, 운반 능력은 1.5톤급으로, 미래 위성군의 신속한 발사를 위한 비용 효율적이고 신뢰성이 높으며 빠른 성능의 고체 운반 로켓이다. 이 유형의 로켓은 해상과 기존 육상 발사장 모두에서 발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실험용 위성은 측면 장착이나 수직 도킹 방식이었던 기존 위성과 달리 30도 틸트 설치 레이아웃을 채택했다.과학 연구팀은 분리 과정에서 위성 자세 제어와 분리 안전의 두 가지 주요 어려움을 해결하여 분리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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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재 美 대사관, 박격포 피습...백악관 긴급 개입
- [동포투데이]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8일(현지시간)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과 미군기지가 여러 발의 로켓과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건 직후 미 국방부 관계자는 7발의 박격포탄이 미국 대사관에 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공격으로 대사관 건물이 경미한 피해만 입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 후 미군을 겨냥한 공격이 5차례나 더 있었다. 익명의 미군 관계자는 이라크 서부 알아사드 공군기지와 시리아 미군 기지 3곳이 드론과 로켓 공격의 표적이 됐으며 사상자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미 국방부 대변인이 직경 60mm 박격포탄 최소 7발이 미국 대사관 건물에 떨어졌고, 일부 포탄은 인근 강에 떨어졌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라크 관계자들은 처음에 발사체가 로켓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로 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된 이후 미국 대사관에 대한 이러한 공격은 처음이다. 이전에도 다양한 무장단체가 이라크와 시리아 곳곳에서 미군 기지를 수차례 공격했다. 한편 미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아랍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 내 미군 기지가 10월 17일 이후 41차례 공격을 받았고, 시리아 내 미군 기지도 41차례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8일 성명을 통해 미국은 바그다드 대사관과 미군 수비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라크에 "가해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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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재 美 대사관, 박격포 피습...백악관 긴급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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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가자 휴전 결의안 통과 불발
-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인도적 휴전을 즉각 시행하도록 요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초안이 미국의 거부권행사로 통과되지 못했다. 로이터 통신은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13개 국이 찬성표를 냈고, 영국은 기권, 미국은 반대표를 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거부권을 갖고 있어 결의안 초안은 통과되지 못했다. 결의안 초안은 인도주의적 휴전의 즉각적인 이행, 국제법 및 기타 조항에 따른 의무 이행, 모든 인질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 및 인도주의적 접근 보장을 요구하는 비교적 간략한 내용을 담고 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총리와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는 8일 미국의 결의안 초안 거부권 행사를 규탄했다. 모하마드 슈타이예 팔레스타인 총리는 "거부권 행사는 민간인의 생명을 걱정한다는 미국의 위선을 폭로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만수르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주재 대사는 "슬픈 하루"라며 "현실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전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휴전을 요구하는 엄청난 압력에 직면할 날이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미국의 고립된 입장이 이스라엘의 수개월에 걸친 가자 폭격으로 워싱턴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들 사이의 균열이 깊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프랑스와 일본은 휴전을 지지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카타르 알자지라 통신은 가자지구에서 두 달여 만에 1만7000여 명이 숨지고 4만6000여 명이 부상당했으며, 지역의 주택가와 주요 시설, 병원 등이 모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또한 가자 지역이 식량, 물, 연료 및 의약품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공격으로 인해 이 지역의 거의 절반이 파괴되어 190만 명(이 지역 전체 인구의 85%)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유엔헌장 99조에 따라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안보리가 가자에서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구테흐스는 서한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모든 영향력을 행사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보리 회원국들에게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조치와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했다. 며칠간 지속됐던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임시 휴전이 12월 1일 종료됐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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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가자 휴전 결의안 통과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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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아들, 탈세 등 9가지 혐의로 기소...최대 17년 징역형 받을 수도
- [동포투데이] 7일(현지시간) 공개된 연방 기소장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9건의 탈세 범죄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CNN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에 적용된 9가지 혐의에는 세금 신고 및 납부 불이행, 허위 또는 사기 세금 신고서 제출 등이 포함된다. 이같은 혐의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최소 140만 달러의 세금 체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이비드 웨이스 특별검사는 성명을 통해 헌터 바이든이 "세금을 내지 않고 사치스러운 생활에 수백만 달러를 썼다"고 밝혔다. 웨이스는 또한 관련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AP통신과 CNN은 혐의가 확정되면 헌터 바이든이 최대 17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변호인단은 웨이스가 이 사건에서 "공화당의 압력에 굴복했다"고 비판했다. 백악관은 논평을 거부했다. AP통신은 이번 기소가 미 의회의 공화당 의원들이 바이든에 대한 탄핵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헌터 바이든은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법원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은 총기 구입과 관련해 세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중 두건은 2018년 10월 총기 구매 신청서를 작성할 때 마약 중독자임을 숨긴 혐의와 관련이 있고, 다른 하나는 중독성 약물을 사용하면서 총기를 구매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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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아들, 탈세 등 9가지 혐의로 기소...최대 17년 징역형 받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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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시아, 승리하면 나토 회원국 공격 할 것”
-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미 대통령은 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의 나토 동맹국을 공격할 것이며 이는 미국을 전쟁에 끌어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은 이날 미 의회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 승인을 촉구하는 특별연설에서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면 거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푸틴이 나토 회원국을 공격해 미군과 러시아군의 직접적인 충돌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는 푸틴이 승리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G7 정상들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모든 유럽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와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의 발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1억7500만달러(약 1조7000억원) 추가 지원을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공화당의 지지를 얻기 위해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이민 정책을 대폭 조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번 주 미국이 더 이상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제공할 시간이나 돈이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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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시아, 승리하면 나토 회원국 공격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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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히로이케 회장직 사퇴
- [동포투데이] 7일, 기시다 후미오가 총리와 자민당 총재 재임 기간 동안 기시다파 '히로이케(宏池)정책연구회' 회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2년 10월부터 '히로이케' 9대 회장을 맡은 기시다는 2021년 10월 일본 총리로 취임한 후에도 여전히 회장직을 겸했다. 기시다는 7일 총리 관저에서 일본 기자단과 만나 ''히로이케' 회장직을 자진사퇴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자민당 내 계파가 파티 행사를 이용해 현금 리베이트를 받는 문제가 드러나 국민적 우려를 낳고 있다. 일본 언론은 기시다 회장이 '히로이케' 회장직에서 물러난 것은 관련 인맥에서 벗어나 '정치·돈' 문제가 내각 지지율을 더 떨어뜨리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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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 과학기술자협회, 김홍광 원사입선축하모임 마련
- [동포투데이 국제] 일전, 중국조선족 과학기술자협회 제33차 학술회의가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과 고인류연구소 고동물박물관 보고청에서 거행되었다. 요녕조선문보에 따르면 이번 학술회의는 2013년 12월 19일 중국과학원의 첫번째 조선족원사로 된 김홍광연구원의 입선을 축하하는 특별모임으로 마련되었다. 1957년 5월 길림성 장춘시에서 출생한 김홍광원사는 1982년 동북전력학원 동력학부를 졸업한 후 선후로 중국과학원 공정열물리연구소 석사과정과 일본 도쿄공업대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중국과학원 공정열물리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중이다. 다년간 열역학과 에너지 동력계통 이론 및 방법론에 대한 연구에 종사해온 김홍광원사는 에너지 동력시스템과 이산화탄소 통제분야에서 연료화학리용과 저에너지 소모 이산화탄소의 포집원리를 규명하고 이산화탄소 포집에 관한 화학사슬연소동력시스템을 독창적으로 제기해 국가자연과학 2등상, 하량하리(何梁何利) 과학기술진보상을 수상했었다. 또한 중국과학원 “백인계획” 국가걸출청년기금 획득자이며 국가 973항목 수석과학자이다. 중국과학원의 첫번째 조선족원사로 당선된 영광에 대해서 김홍광원구원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고 하면서 초심을 버리지 않고 변함없이 과학탐구의 길에서 매진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축하모임에는 국가민족사무위 기관당위 김성화 상무 부서기, 중국 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최형모리사장과 중국공정원 강경산원사를 비롯한 조선족 과학기술자들과 북경에 있는 조선족문화사업기관 책임자, 조선족 대학생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민족사무위 전임주임 이덕수는 주최측에 보낸 서면 축사에서 “김홍광연구원의 중국과학원 원사입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김홍광동지가 우리 민족 영재양성에서 귀범이 됨과 아울러 자신의 일터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루기를 미리 축원한다”고 썼다. 국가민족사무위 기관당위 김성화 상무 부서기는 축사에서 “조선족과학의 선진을 대표하는 나침판, 기치가 또 한명 탄생되였다면서 김홍광원사는 현시대 우리 민족의 모범이고 영웅이다”고 높이 치하했다. 중국공정원 강경산원사는 축사에서 “김홍광원사가 종사하는 열에너지 연구분야는 새로운 과학기술혁명의 도래를 맞이하는 첨단분야의 프로젝트일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련관성을 가지고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및고인류연구소 김창주연구원은 환영사에서 “김홍광연구원이 중국과학원 원사로 당선된것은 개인의 영예일뿐만 아니라 중국내 조선족과학기술자들의 영광으로서 김홍광원사의 과학탐구에 대한 헌신정신은 조선족 과학기술자들을 격려하는 하편 조선족청소년들이 과학을 숭상하고 적극적으로 향상함에 있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참석자들은 이날 또한 김홍광원사의 학술보고 “에너지의 종합리용기술(能的综合梯级利用原理与技术)”을 청강, 김홍광원사는 자신의 에너지 동력령역에서의 최신 과학연구성과를 개괄적으로 소개했으며 “에너지의 종합적인 계단식 리용 원리와 기술”에 관해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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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 과학기술자협회, 김홍광 원사입선축하모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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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4년도 제1차 가족친화포럼 개최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3월 26일(수) 오후 3시 전국은행연합회관(서울 중구 소재)에서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주제로‘2014년도 제1차 가족친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과 일·가정 양립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 날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업들이 시간과 공간 측면에서의 탄력근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주)제이앤비컨설팅은 시간제일자리 운영을 통해 업무부담으로 인한 퇴직율이 5%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고 (주)세영기업은 근무체계 변경으로 휴무일이 85% 증가해 가족과 함께하는 기회와 시간이 늘어났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을 활성화하여 직원의 육아 및 학업 병행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이날 조윤선 장관은 그 동안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가족친화인증기업의 담당자 등 49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에 표창을 받는 매일유업의 김재석 인사팀 과장은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오후 6시가 되면 전 부서를 직접 돌아다니며 직원들의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체크했으며, SK이노베이션의 김종하 과장은 업무 프로세스 혁신 운동을 통해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하지 않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러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는다.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것은 근로자 개인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의 입장에서도 장기적으로 이득”이라며 “가족친화적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개의 큰 기둥이 있는데, 육아휴직과 직장어린이집과 같은 자녀 돌봄 지원, 탄력근무와 같은 유연근무제도로 오늘 포럼에서 특히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에 대해 기업의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족친화포럼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관련 전문가 등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2011년 창립한 자발적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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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4년도 제1차 가족친화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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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북한 구제역 추가 발생에 따른 방역․검역조치 강화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북한이 3월 24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되었음을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북한이 통보한 내용은 지난 1월 16일 평양 소재 돼지농장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구제역 O형)하여 사육중인 729마리 중 구제역에 감염된 6마리를 살처분․매몰 하였다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 ‘14년 1월 8일에도 구제역이 발생하였으나, 이를 2월 19일 OIE에 통보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OIE로부터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었음을 처음 통보 받은 지난 2월부터 북한과 접해있는 경기도 및 강원도 북부지역에 대하여 구제역 예방접종 및 축산관계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력히 실시 중에 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 10월부터 금년 5월까지(8개월간)를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여 소, 돼지 등 사육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100% 공급 및 철저한 예방접종을 위한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축산관계자의 중국․몽골 등 구제역 발생국으로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공항만 위험 노선 여행객에 대한 휴대품 검색 확대 등 국경검역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 등 농가의 차단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축산농가는 사육하고 있는 소․돼지 등 감수성 동물에 구제역 예방접종을 100% 실시하고 매주 1회 이상 농장 내․외부 소독, 매일 구제역 의심증상 유무 관찰, 외부인·차량의 출입통제 등 방역을 생활화하고 구제역 의심가축을 발견하는 즉시 정부 방역기관에 신고(1588-9060)하도록 당부하고 국민들께서도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 하는 경우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육류 등 축산물을 국내 반입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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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북한 구제역 추가 발생에 따른 방역․검역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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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매년 9월 2일을“조선어문자의 날”로 지정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5일에 연길에서 있은 연변조선족자치주제14기인대상무위원회제9차회의에서 9월 2일을 "조선어문자의 날"로 정할데 대한 결의를 통과했다. 회의에서는 사회적으로 자치민족언어습관을 존중하고 조선어발전의 량호한 분위기조성을 지지하며 민족단결진사업을 추진하고 민족전통을 계승하고 민족우수문화와 민족특색경제를 발전시키며 조선어문자사업을 번영발전시키기 위해 9월 2일을 "조선어문자의 날"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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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매년 9월 2일을“조선어문자의 날”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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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 실종여객기 중국탑승자 가족들 성명 발표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3월 24일 22시, 말레이시아 나지브 총리가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남인도양에 추락한 것으로 결론지었으며 탑승자 239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발표한 후 25일 새벽 2시경, 말레이시아항공 MH370 여객기 중국탑승자 가족위원회는 154명 중국탑승자 가족들을 대표하여 성명을 발표했다고 중국 대하망이 25일 보도했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썼다. 말레이시아정부는 추호의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실종여객기에 대해 결론지었다. 말레이시아항공이 3월 8일, MH370 여객기가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발표해서부터 오늘까지 이미 18일간 지났다. 그간 말레이시아 항공과 정부, 군부는 사실의 진상을 극력 지연시키고 은페했으며 탑승자가족들을 기편하고 전 세계인들을 기편하려 했는바 이 같은 비열하고 파렴치한 행위는 우리 154명 중국탑승객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을 뿐만 아니라 구조행동을 오도, 지연시키고 대량의 인력, 물력을 랑비하게 했으며 가장 보귀한 구조시기를 놓치게 했다. 만일 154명 중국인탑승자들이 그로 하여 보귀한 생명을 잃었다면 말레이시아 항공과 정부, 군부는 우리의 친인들을 살해한 진정한 살인귀로 된다. 이에 우리 154명의 중국탑승자 가족들은 말레이시아 항공과 정부, 군부에 가장 강렬한 항의와 질책을 제기한다! 아울러 가능한 모든 수단을 취하여 말레이시아 항공과 정부 군부에 그 죄를 추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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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 실종여객기 중국탑승자 가족들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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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미 의회서 ‘DMZ 홍보맨’ 구슬땀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김문수 경기지사가 미국 정치의 심장부인 워싱턴DC의 미 의회에서 ‘DMZ 홍보맨’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현지시간 25일 찰스 랭글 미연방 하원의원(뉴욕13선거구)과 공동으로 DMZ 사진전 ‘TWO LINES(두 개의 선)’을 열고 미 의원, 보좌진, 한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미 의회의 한 회의실에서 가진 사진전은 개막 초반 미 의원들과 보좌진 등 20여명이 사진전을 둘러보다 한인 등 관람객이 점차 늘어 행사 한 시간여 만에 100여명이 몰리며 DMZ 분단의 아픔과 천혜의 자연 등 생생한 사진들을 감상했다. 김 지사는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인 랭글 의원의 손을 꼭 잡으며 감사를 표했고, 사진전을 찾은 의회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DMZ 사진을 설명하는 ‘일일 큐레이터’로도 직접 나섰다. 특히 참석한 에드 로이스 미 하원외교위원장은 “한국과 독일 분단의 역사를 미 의회에 동시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김 지사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 주역인 마이크 혼다 의원도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TWO LINES 사진전에 대한 해외의 관심과 기대가 예상보다 크다”며 “DMZ가 더 이상 분단과 절망의 상징이 아닌 화해, 생명, 소통의 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 ‘TWO LINES’는 한국 DMZ와 독일 그뤼네스 반트(구 동서독 접경)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전 세계 사진거장들의 눈과 스토리텔링으로 재조명한 순회사진전이다. 사진전은 이날 워싱턴 의회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4월 미국 몽고메리 로자파크 뮤지엄, 5~7월 헌츠빌 미국우주로켓센터, 그리고 9월에는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맞는 독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김 지사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북한자유연합 포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북한인권 전도사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또한 김 지사는 워싱턴DC에 위치한 미국 외교와 정치분야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을 방문해 에드윈 퓰너 창립자와 브루스 클링너 동북아 선임연구원을 만나 통일 문제를 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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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미 의회서 ‘DMZ 홍보맨’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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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미 유력 싱크탱크에 ‘북한인권’ 설파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김문수 경기지사가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를 돌며 북한인권 강화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현지시간 25일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를 찾아 마이클 그린 연구소 부원장 등과 통일, 북한인권, 한중관계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지난 1962년 설립된 중도성향의 국제연구소로 박사급 연구원 220명이 세계 정치 경제 안전에 대한 전략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유력 싱크탱크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한미동맹을 통해 발전을 이뤘는데 그래서 결국 뭘 얻었는가”라고 운을 뗀 뒤, “첫째가 한강의 기적, 즉 경제적 이득이며, 두 번째가 우리 국민들 스스로가 놀랄 만한 인권향상을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인권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사항이기에, 이는 북한과 중국인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하고 누릴 권리가 있다”며 “그런 점에서 우리가 이를 외면한다면 인류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미국이 동북아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에는 군사적 요인도 있지만, 이에 못지 않게 사람들의 머리와 마음을 끌어갈 수 있는 것이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측면에 미국의 핵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 젊은날을 회상하면, 미국이 높은 국방력과 경제적으로 잘 살고 있다는 건 잘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미국이 인권에 대해 이렇게 제대로 말하지 않았다면 저 역시 미국을 지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또 다른 국제연구소 헤리티지 재단에서도 북한인권과 통일, 한일 관계 등을 논한 뒤 미 의회에서 DMZ 사진전의 ‘통일 홍보맨’으로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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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미 유력 싱크탱크에 ‘북한인권’ 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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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교육지원단, '개인정보 3만건 불법 이용'보도에 관련해 해명
- 동포교육지원단은 성북경찰서가 3월 16일 배포한 “불법수집한 개인정보를 ‘비자발급사기’ 등 범죄행위에 이용한 일당 7명 검거” 보도자료와 이 보도자료를 참고로 하여 작성한 언론기사의 일부 내용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서 26일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 보도내용 3월 16일의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북경찰서 지능팀은 “2012. 2월―2013. 8월” 1년 6개월 기간, 지원단지정 ◯◯◯ 컴퓨터학원에서 F-4 비자를 받기 위해 문의하는 중국동포들의 개인정보 3만건을 입수, 보관하면서 학원 홍보자료로 사용하고 “2013년 6월경 ‘행정사’ 사무실을 차려놓고 1개월마다 옮겨다니며 F-4 비자발급이 절실한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교육비를 편취하고 유흥업소 호객행위, 휴대폰 개통 및 신용카드 복제 등에 사용한 심◯◯와 김◯◯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불구속입건했다. ■ 보도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 지원단지정 ◯◯◯ 컴퓨터학원에 대해 보도자료 및 일부 언론기사에 보도된 ◯◯◯ 컴퓨터학원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계가 없다. ◯◯◯ 컴퓨터학원은 지원단지정 6주 교육기관으로 F-4 자격부여 교육과정을 실시하지 않으며 검거된 7명중 교육기관과 관계된 인물은 심모씨 1명뿐으로 그마저도 2012년 3개월 정도 근무한 이력이 전부이다. 또한 2012년 8월, 학원으로부터 공금 및 수강료 횡령을 문제로 고소당하고 올해 1월 사기죄로 구속된 상태이다. 해당 학원은 마치 교육기관(학원)이 범죄를 일으킨 것처럼 표현한 언론보도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보도자료로 인한 학원이미지 실추와 금전적인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배포기관을 대상으로 법적인 대응을 취하겠다고 전해왔다. 또한, 이 학원은 지원단에서 2012년부터 10회 이상의 꾸준한 실태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잘못이 적발된 경우 시정명령, 경고조치 등의 합당한 조치를 취하였다. 피의자 3명이 운영하는 ◯◯◯ 컴퓨터학원 및 행정사 사무실에 대해 피의자 3명이 운영한 ◯◯◯ 컴퓨터학원은 지원단등록 교육기관이 아니고 심모씨가 지원단 지정학원을 퇴직하고 새로 입사한 학원으로 현재는 폐업하여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피의자들이 운영하던 행정사 사무실은 지원단의 신고를 통해 범행이 발각된 곳이다. 2013년 11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중국동포들의 금품을 편취하고 있다”는 회원제보를 받은 지원단은 자체조사를 통한 사실 확인 후,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 및 법무부 이민특수조사대에 정식 수사를 요청하여 추가피해 동포들이 없도록 조치했다. 개인정보 3만건 유출에 대해 유출된 3만건의 개인정보는 F-4 자격변경 문의차 상담전화를 해온 동포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는 피의자 일당이 운영한 컴퓨터학원과 행정사 사무실에서 수집되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현재까지 지원단이 관리하고 있는 기술교육 수강생의 피해신고 사실은 없다. 일부 언론기관의 확대ㆍ왜곡성 기사에 대해 상술한 바와 같이 사실여부가 확인되었거나 확인중에 있는 사안에 대해서조차 이번 사건이 마치 지원단의 문제로 비롯된 것인 듯 확대하여 사태의 본질을 왜곡하려는 의도를 보인 일부 동포언론의 기사는 가십성 기사일 뿐, 근본적으로 본 사건과 지원단은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 교육기관의 개인정보 보호관리 소홀에 대해 한편, 이번 사건을 계기로 수강생 개인정보 관리소홀로 인한 동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단 등록 및 지정 교육기관에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여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차후 내부 시스템관리 개선 및 개인정보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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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교육지원단, '개인정보 3만건 불법 이용'보도에 관련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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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오바마 고도 서안에서의 중국역사문화여행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인 펑리웬 여사의 초청으로 오바마 미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3월20일 부터 26일 까지 중국에 대한 7일간의 방문을 진행했다. 미셸 여사는 처음으로 중국에 왔고 그의 방문은 미국 퍼스트레이디가 처음 단독으로 진행한 중국방문이었다. 3월24일 점심 미셜 녀사 일행은 이번 방문의 두번째 목적지인 섬서성 서안에 도착해 진시황릉 병마용 및 서안 남성벽을 참관하였다. 미셸 여사는 24일 오후에 유명한 진병마용에 왔고 짧은 한시간 남짓한 기간에 2000여년전 진용군진(秦俑軍陣)의 위무를 느끼게 되었으며 중국 역사문화를 접하게 되었다. 미셸 여사는 병마용을 "매혹적인 중국 고대기적"이라고 형용하면서 그와 그의 가족은 "이번 방문 추억을 영원이 소중하게 간직할것"이라고 말했다. 미셸 여사 서안 방문 일정에서 두번째 목적지는 서안고성벽이였다. 이 곳은 지금까지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고 규모가 가장 큰 고성벽 유적이며 지금으로부터 6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미셸 여사와 그의 두딸은 남성벽에서 줄넘기를 하고 제기를 찼다. 그들은 루빅규브게임을 하는 학생, 연놀이를 하는 노인, 앙가춤을 추는 서안시민들과 즐거움을 나누었다. 미셸 여사는 그들과 함께 줄넘기를 하고 앙가춤을 추었다. 미셸 여사의 딸은 서안 중학생들이 직접 만든 이형 루빅규드게임을 하면서 학생들이 정성것 준비한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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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오바마 고도 서안에서의 중국역사문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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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중국장춘군자란축제 25만명 구경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일간 펼쳐진 제10회 중국장춘군자란축제가 24일 결속되었으며 전시회기간, 전시장에 찾아와 군자란을 구경하거나 구입한 사람은 25만명에 달하고 군자란 거래액은 650만 위안, 계약액은 2000만 위안에 달한다고 중국길림망이 25일 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는 중국 장춘시에서 군자란을 시화로 명명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이고 또 제10회째로 군자란축제를 개최하는 해이다. 이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화 군자란, 30년 휘황의 문화전”을 증설했고 동부지역 군자란연합회를 설립했으며 장춘 우수 “화초재배자”를 선정했다. 특히 전시회 페막을 하루 앞두고 군자란 판매가 성황을 이루었던 것으로 보도는 전했다. 한편 군자란은 장춘시의 시화로 전국 20대 명화초중의 한가지 화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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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중국장춘군자란축제 25만명 구경